[오리지널] 변태장에 어서오세요 1장 29화, 30화 (주의: 스카토로)
막간 시마즈 료코의 일상 그 4
「히, 히아아아아앗으으응!」
날카로운 여자의 교성이 영향을 주었다.
좁고 어슴푸레한 로커 룸에는, 추잡한 암컷의 냄새가 풍풍 감돌고 있다.
긴 의자 위에, 젊은 여자가 끈으로 손발을 묶여 괴로운 듯 허덕이고 있었다. 여자는 전라에 가까운 상태였다. 몸에 입고 있는 것은 팬티와 양말뿐인 모습으로, 고간에는 옅게, 애액으로 얼룩이 져있었다.
여자의 옆에 서, 료코는 차갑게 비웃었다.
「나 참, 방심할 수 없는 여자네 너도. 에에또, 뭐였더라. 사쿠라이“빗치”군? 이었나」
말해, 료코는 여자의 고간을 다리로 짓밟았다. 젖어있는 크로치 부분에 꾸욱꾸욱 발가락을 밀어 넣는다. 점도 높은 액체에 의해, 엄지가 스타킹째로 젖어 료코는 불쾌한 듯 눈살을 찌푸렸다.
「그런데 뭐, 이런 상태인데도, 질질 잘도 흘리네. 마조 끼라도 있는 거 아닌가」
말하면서, 료코는 발끝으로 팬티를 비켜 놓았다. 그대로 질구에 발가락을 쑤셔 넣는다.
「후히우이응응」
「너무 큰 소리를 내지마. 모두 자고 있는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 들키면 곤란한 것은 너라고」
평소와 일절 변함없는 지적인 눈으로, 료코는 여자를 괴롭혔다. 클리토리스를 밟아, 질 구멍을 집요하게 쑤신다. 료코의 발가락은 또다시 애액으로 젖어갔다.
「이, 이런 짓을 하고--」
「이런 것을 하고 뭐야? 너는 아직 자신에게 놓여진 상황을 모르고 있는데. 자신의 입장을」
이렇게 말해, 료코는 주머니에서 몇 장의 사진을 꺼내보였다.
그것은 여자의 사진이었다. 여자?사쿠라이 미치가 남자와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었다.
「외과 부장과, 그리고 이쪽은 제약회사의 영업 씨, 일까? 정말이지. 번갈아서 잘도 해. 너, 가끔씩은 호텔 정도 바꾸면 어때. 항상 같은 장소면, “들켜도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거라고」
여자는 분한 듯이 얼굴을 돌렸다.
「벼, 별로 상관없잖아, 그런 것……!」
「그야, 나에게는 관계없지만 말이야」
「애초에, 그런 것 찍었다고 해서, 어쨌다는 거야」
「호오?」
「나는 별로 알려져도 곤란한 사람이 아닌 거야. 결혼해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곤란할 뿐이잖아. 헤어지든 뭐든 내게는 관계없어」
말해, 여자는 료코의 얼굴을 킷 하고 노려보았다. 여자의 어조는, 평소의 것과는 달라져 있다. 흐리멍텅한 독특의 수다가, 지금은 분노와 불안과 적의로 가득 차, 당황한 것으로 변해있다.
료코는 큭 하고 웃음을 흘렸다.
「풋. 후후. 나에게는 관계없어? 알려져도 곤란하지 않아? 정말로 너는 머리가 경사스럽네. 만일 상대가 헤어졌다고 해서, 그 때, 위자료를 몇 백만으로 청구 당해도, 그런데도 관계없다고? 동시에 복수, 소송사건이 되어도? 아하하! 이건 걸작이야」
「위, 위자료?」
「당연하잖아. 불륜이 들켜서 헤어지게 된다면, 당연히 위자료는 청구 당하지. 남편뿐만이 아니라, 바람기 상대에게도」
「하지만 나는 여자야?」
「멍청이. 여자다 남자다 관계없어. 알았나, “너”는 이게 들키면 파멸한다. 이것은 절대다. 누가 뭐라 말하든 내가 파멸 시킨다」
「뭐, 뭐야, 당신도 이런 협박했던 것이 들키면--」
「그것이 유감. 나에게는 상처 하나 생기지 않아」
「어째서! 이런 건 훌륭한 범죄잖아」
「하나. 나는 너에게 뭔가 한 것은 아니야. 그 증거가 없어」
「에, 에?」
「너, 어째서 자신이 여기에 있는지 기억하고 있어?」
「그, 그것은……」
「모르겠지. 당연하다. 너는 잔채로, 여기에 옮겨졌으니까. 아무도 보지 않았으니까. 다음으로. 만일 지금, 누군가가 여기에 뛰어들어 왔다고 해서--뭐어, 실은 그것도 있을 수 없는 것이지만--만약 그렇게 되었을 경우는, 나는 곧바로 너를 걱정하는 듯이 간호 한다」
「하아?」
「즉 때마침 여기에 왔던 바로 직후라는 얼굴을 하는 거야」
「그런 변명--」
「그게 통해. 왜냐면 나에게는 증언자가 있으니까. “바로 조금 전까지 어디에 있었습니다”라고. 거기다 평소의 근무 태도, 인간성. 그것들을 감안해, 거의 틀림없이 내 말이 통한다. 미움 받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손해라고? 적으로 부족함은 없어. 반대로 내게 있어서는 그것이 아군이 된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묘한 신음 소리가 들렸으므로 와봤더니, 사쿠라이 간호사가 긴 의자에 가로놓여 아헤얼굴 전개로 요가하고 있었다”이라고. 그리고 너의 체내로부터는 마약을 닮은 성분이 검출되어, 너의 발언은 모두 착란으로부터 생긴 망상이라고 판단된다. 경찰도 상대하지 않겠지」
「――――」
「마지막에 덧붙이면 말이지. 나는 어떤 사람과 대단히 친한 사이라서 말이야. 이 사람이 뭐라 말하면 좋은 걸까. ……뭐어, 어쨌든 조금 무서운 사람인 거야. 그 사람이 움직이면, 잘못하면 이 병원 자체가 무너지게 되는. 그런 사람이다. 그러니까 그것을 무서워해 위의 인간은 나를 지키려고 하겠지. 그리고 사건은 은폐된다. 결과, 너는 이 병원을 쫓겨나고, 거기다 불륜도 발각되어 모두 잃는 처지가 된다. ……괜찮은 거야. 너 그렇게 돈 있는 것처럼은 안 보이는데」
씨익 웃으며, 료코는 말했다. 여자의 얼굴은 점차 파랗게 되어 왔다.
「겨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던 것 같군, 이 바보녀」
말해, 료코는 애액으로 끈적끈적해진 다리로, 여자의 얼굴을 짓밟는다.
「시, 싫어--」
「이봐, 빗치 군. 나는 이래봬도 원만한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생각이야. 서론 없이 너를 밟으려고 생각하면 밟을 수 있었어. 하지만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은, 가능한 아무도 다치지 않는 방법을 취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너의 의사 하나로 모두가 완만히 해결된다. 그런 방향으로 갈 생각으로」
「어,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공포와 불안으로, 눈에 눈물을 머금고 여자는 말했다.
료코는 눈을 가늘게 뜨고, 여자를 노려보았다.
여자는 「히」라고 작은 비명을 흘렸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거기서 료코는 간신히 표정을 풀었다. 짓밟고 있던 다리를 치워 자신도 긴 의자에 앉았다.
「뭘,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야. ……내 애인에게 앞으로, 일절 참견하지 않길 원해. 이것을 약속하면 용서해주지. 너의 불륜도 발설하지 않고, 뭘 어떻게 하든 상관없어. 단 하나, 쿠도 토라노스케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이것만 약속해 주면 돼」
「그, 그 것뿐?」
「아아, 그 것뿐이다. 간단하지? 지금까지처럼 아무것도 변함없다. 너가 뭔가 잃을 것도 없고, 나도 기쁘다. 윈윈 이라는 것이다. 단--」
료코는 자애 깊은 미소를 띄워 여자를 바라보았다. 여자의 눈이 공포에 물든다.
「혹시라도 만약에. 네가 그에게 다가간 것을 알았을 경우, 문답 무용으로 너를 죽인DA? 그 때는 변명 따위 듣지 않는다. 즉행으로 지옥에 데려가주마. 알았나?」
끄덕끄덕, 여자는 수긍했다. 그녀의 고간으로부터는 조금 소변이 새어나와 있었다.
「좋아. 그럼」
료코는 일어섰다.
「계약은 끝났다. 후는 너에게 벌을 주고 끝이다」
이 말에, 여자는 곤혹의 눈을 향했다.
「무, 무슨 뜻이야!?」
「당연하잖아. 조금 전까지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앞으로의 일. 앞으로 네 몸을 보장하기 위한 계약이다. 그 뿐이라면 이런 빙 돌려 말하는 흉내를 내서 너를 구속할 필요 같은 건 없었다. 즐거움은 지금부터」
「그런!」
「……네가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끼어든 것은 변함없는 것이니까 말이야. 그 만큼의 대상은 확실하게 지불해 주지 않으면」
냉정한 눈으로 말하며, 료코는 로커에서 몇 개의 도구를 꺼냈다.
그것은 거대한 바이브에 클립, 세면기, 거기에 유리제의 관장기 등이었다.
「뭐, 뭘 할 생각?」
「뭘까나」
포커페이스를 무너뜨리지 않고, 료코는 여자에게 가까워졌다.
「다가오지 마」
응하지 않고, 료코는 손에 가진 클립을 여자의 유두에 달았다.
「―-―!」
「아프지는 않지? 네게는 대충 보통의 배에 해당하는 양이 투여되어 있다. 지금이라면 바람이 분 것만으로도 쾌감으로 변환될 거야. 나도 한 번 시험해 보았지만, 그 때는 죽는 건가하고 생각했으니까」
이렇게 말해, 료코는 몇 개의 클립을 여자의 유방에 달았다. 그 클립들 모두가 한 개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 하아---」
여자의 입에서 희미한 신음소리가 샜다. 쾌감이 여자의 몸 안에 생기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또 소리가 달아졌네」
료코는 여자의 팬티를 가위로 잘라내 벗겨, 손가락으로 그 젖은 고간을 뒤졌다.
「히아앙읏」
움찔. 여자의 지체가 떨렸다. 입구로부터, 애액과 오줌이 뿜어졌다.
불쾌한 눈으로, 료코는 얼굴로 튄 그것을 닦았다.
「더러운 것을 날리지 마. 나는 네 오물 따위에 흥미 없으니까. 더럽히면 정리하는 것은 너라고」
여자는 대답하지 않는다. 단지 괴로움이라고도 교성이라고도 할 수 없는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제한 클립이 붙여졌다.
「히이---읏」
클립을 다 달자, 료코는 다음으로 관장기를 집었다. 약액이 들어간 팩 안에서, 유리제의 실린더로 약액이 빨아올려진다. 그 광경을 본 여자의 얼굴에, 새로운 공포의 색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