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히우라 아케미의 경우 그 6
「기분 좋아--」
아케미는 거의 숨이 끊어질 듯이 말했다. 그건 다행이다, 라고 토라노스케는 안쪽에 고문을 계속했다. 뭔가, 토라노스케의 본능과 같은 것이, 여자의 깊은 장소로 그를 향하게 했다.
「안, 안쪽만?응……앙……안쪽만, 푸욱푸욱 찌르는 거네--」
아케미는 녹아버린 표정으로 토라노스케를 보았다. 토라노스케는 대답하지 않았다. 위에 있는 아케미의 턱 끝으로, 땀과 침이 섞인 물방울이 흘러넘쳤다. 물방울은 토라노스케의 입안에 떨어져 토라노스케는 그것을 차분히 맛보고 나서 삼켰다.
「나, 남자는--」
피스톤 할 때마다, 크게 상하로 흔들리는 유방으로부터, 모유가 스프링쿨러처럼 뿌려진다. 뿌려지는 모유의, 달콤한 냄새를 그립다고 생각하면서, 토라노스케는 말을 기다렸다.
삐걱거리는 침대가, 한층 더 큰 소리를 냈다.
「자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본능이 있다고 말하, 던데…………후후, 꼭 틀린 것은 아닐지도」
「……이것, 자궁입니까?」
물으면서, 토라노스케는 크게 허리를 쳐올렸다.
귀두에, 질벽과는 다른 딱딱한 것이 맞았다.
「히---잇」
「!」
아케미의 몸이 경직된다. 갑작스러워 토라노스케는 놀라움을 숨길 수 없었다. 아케미의 질은 급격하게 억압을 강하게 해, 허벅지는 아플 정도로 토라노스케의 허리를 사이에 끼워 조른다. 확실하게 아케미는 절정하고 있었다.
「으, 응……하아……그, 그래, 자궁구. 여자의, 제일 소중한 곳이니까, 너, 너무 함부로 하면, 안 대--……?」
꽤 초점이 이상해진 눈으로 응시하자, 아케미는, 토라노스케를 감싼다. 응석부리듯이 토라노스케의 입술을 요구한다. 토라노스케는 거기에 응하는 형태로,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그리고 키스를 하면서도 토라노스케는 허리를 조금씩 흔들었다. 아케미의 가슴은 뭉개져 토라노스케의 쇄골의 움푹한 곳에, 조금 모유가 고였다.
「~~~읏! ……후, 후, 구우……무, 쥬」
짐승 같은 신음 소리를 내면서, 아케미는 토라노스케에게 맹렬하게 달라붙는다. 토라노스케는 잔뜩 흘러오는 타액을 열중해 마셔간다. 입안을 범하는 혀에, 자신의 혀를 섞는다.
「푸핫. 행복……행복해, 토라노스케 군--」
아케미는 말했다. 그 눈동자에서 한 방울 눈물이 흘러 떨어졌다.
토라노스케는 아케미의 머리와 등을 쓰다듬는다. 아케미의 눈물의 속에는, 얼마나 많은 것이 담겨 있는지 토라노스케는 상상해 보았다. 토라노스케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자, 아케미의 질육은 무의식중에 꿈틀거려, 토라노스케에게 한층 더 움직임을 재촉했다.
「아―, 아케미 씨?」
「으, 응……?」
애매한 모습으로 아케미는 대답했다.
「유감스런 소식이 있습니다」
「……?」
「이제 한계. 이 이상 움직이면, 나와버려」
「……응」
「그러므로, 그, 조금--물러나 주겠어요?」
「…………」
「저기, 아케미 씨?」
「시러」
라고, 아케미는 뺨을 부풀려, 바깥을 향했다. 눈에는 점점 빛이 돌아오고 있었다. 그것은 토라노스케의 언동에, “되돌려진 것”같기도 했다.
「에?」
「빼고 싶지 않아」
「아니, 그래도 역시 질내사정은」
「아아, 정말 토라노스케 군도 참 깨는 말만 하고. 정말로 아이. 여자를 몰라. 괜찮아, 이런 때에는 그냥 내버려도. 임신시킬 생각으로 쭈욱쭈욱 내버리는 거야! 그게 여자에 대한 예의니까. 사양 같은 거 하지 말고 한 번에 쭉 내서, 보지에 길들이라곳」
말하며 다시, 아케미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번에야말로 , 토라노스케는 관념했다.
「아------위험해, 나온다, 나온다---」
단말마와 함께, 토라노스케는 방출했다.
인내에 인내를 거듭한 그것은, 노장으로부터 굉장한 기세로 질내에 뿜어져나갔다. 귀두를 잡고 있던 자궁은, 자궁구로부터 직접, 정액의 분사를 받았다.
「우우우우우∼~~―――――……」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아케미는 몸을 뒤로 젖혔다. 그 신체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발해진 자지액은 확실히 아케미의 자궁을 더럽혔다.
「아아-----이것이, 토라 군의 정자」
아랫배를 누르며 아케미는 황홀히 중얼거렸다.
토라노스케는, 사정의 쾌감으로 반 아득해진 채, 멍하니 아케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 ◇ ◇
「 나 이래봬도, 조금, 벌고 있어」
라고, 아케미는 말했다.
정사의 뒤의 히우라 가 침실. 거기서 토라노스케는 아케미와 함께 침대에 누워, 아케미가 말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 ……그때부터 3회전을 거쳤다. 결국, 토라노스케는 아케미가 유혹한대로, 모든 정액을 그녀 안에 토해내 버렸다.
「일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토라노스케는 물었다.
「나? 작가야」
「작가--씨, 입니까」
「응. 좀 더 말한다면 소설가? 나츠메 요타로라는 이름이지만」
몰라? 하며 아케미는 토라노스케를 보았다.
엎드려 토라노스케에게 올린 아케미의 유방은, 토라노스케의 어깨에 크게 일그러져, 달콤한 냄새를 내고 있다.
「나츠메--? 네, 설마 나츠메 요타로? 신진기예의 하드보일드 작가, 나츠메 요타로?」
정말로? 토라노스케는 몹시 놀랐다.
「 『블래드 씰』이라든지, 『신고염』이라든지 쓰고 있는 그 나츠메 요타로?」
「아, 알고 있었던 건가」
「그, 그야 알고 있습니다. 팬이니까요. 그치만, 저, 그 나츠메 선생님이지요? 데뷔작으로 몇 개의 상을 받았고. 7번째의 『원뢰의 카르나발』은 그 마가키상 후보까지 올라갔던」
「자, 자세한데」
「살해당한 주인공의 복수를 결의한 히로인이, 주인공의 망해를 안고 자거나 한, 그 나츠메 선생님이군요」
흥분한 어조로 토라노스케는 계속 말한다.
「그 장면에서 얼마나 운 것인가」
「자, 잠깐, 간절하게 보는 것 그만둬---」
「와, 정말로, 대단해」
라며, 토라노스케는 완전히 존경의 시선이 되어, 아케미를 보았다. 거기에 있던 것은 한 명의 순수한 팬이었다.
「……뭐, 뭐어. 그런 이유로. 이렇게 보여도 상당히 있어, 돈」
「오오, 역시 대단해요」
「왜, 왠지 말하기 힘드네……. 그래서, 어쨌든. ……뭐어, 괜찮으니까」
「하아, 괜찮아, 입니까」
조금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토라노스케는 애매하게 맞장구를 쳤다.
「응」
하고, 아케미는, 부끄러운 미소를 띄웠다.
「만약, 토라노스케 군과의 아이가 생겨버려도, 토라노스케 군에겐 폐를 끼치지 않을 테니까」
「하? 아, 에에또……그 거 진심이었어요?」
「응, 진심이야」
「진지하게?」
「진지 진지」
「초면에?」
「초면이 아니야」
2번째인걸, 이라고 아케미는 정정했다.
「에또 그, 애프터 필이라든지, 있는 것 같은데요」
「시러, 그런 거. 아까워」
「아까워, 라니……」
토라노스케는 얼굴에 경련을 일으켰다. 아케미는 싱글벙글 즐거운 듯, 그런 토라노스케를 응시하고 있었다.
「하―, 좋은 숨 돌리기 했네. 아츠코 씨에게 답례하지 않으면」
「에? 아, 그것 기다려. 고모에게만은」
좀 봐주세요. 하며 토라노스케는 애원했다.
이사해 이틀 만에, 거주자와 관계를 가졌다. 그 사실이 노현(비밀이나 나쁜 일이 드러남)했을 때를 상상해, 토라노스케는 얼굴을 파랗게 했다.
「아하. 알고 있다니까. 농담이야, 농담」
아케미는 웃었다.
「그래도 아츠코 씨라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에」
「설마--」
「우후후. 뭐, 상관없지. ……아∼, 오랜만에 좋은 섹스였어. 왠지 지금이라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을 것 같아」
아케미는 위를 향해, 크게 기지개를 폈다.
「아, 그것은 다행이에요」
토라노스케도, 그렇게 말해져 조금 안심했다. 적지만 자신도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음의 작품의 예정이라든지, 있습니까」
「으~응, 그러네에. 다음은, 오늘의 경험이라든지 살려 볼까나」
「……네?」
「외로운 생활을 보내는 유부녀의 앞에, 어떤 한 명의 청년이 나타나, 유부녀와 관계를 갖는 거야. 청년은, 남편의 부재중에 유부녀를 조교해, 최종적으로는 남편의 앞에서 엣찌 하거나, 남편에게 아헤얼굴로 브이-하는 아내의 비디오가 보내지거나」
「에로 소설이 아닌 가요」
「타이틀은 『섹스와 거짓말과 비디오레터』」
「완전히 표절이잖아요」
토라노스케는 한숨을 쉬었다. 뭐어 작가가 신작의 구상을 정직하게 가르쳐 줄 리도 없는가, 하며 스스로 생각해 납득한다.
「후후, 완성하면 먼저 읽게 해줄게」
「네. 기대하고 있어요」
라고, 그런 교환을 하고 있으니--
「후갸---」
갑자기, 아기가 우는 소리가 났다. 순간 아케미는 몸을 일으켰다.
「히나타, 눈을 뜬 것 같아. ……미안해, 조금 봐 주지 않으면 안 돼」
「아, 네, 부디」
말해, 토라노스케도 몸을 일으켰다. 침대를 나와, 벗은 옷을 다시 몸에 입는다. 입고 나니 이상하게 목이 말라있는 것에 깨달아, 토라노스케는 거실로 향했다. 테이블 위에 남겨져있던 홍차를 봐, 거기에 손을 뻗어--.
「토라노스케 군, 안 됏」
뒤에서 말을 걸어져 토라노스케는 그 손을 멈췄다. 돌아보니.
「안 돼--마시면」
알몸인 채로, 아기를 안은 아케미의--당황한 모습이 있었다.
「아케미 씨……?」
수상하다고 생각하면서, 토라노스케는 아케미를 보았다.
아케미는, 서둘러 그 홍차 포트를 정리하여,
「이미 식어버렸으니까」
라고 말하며, 키친의 싱크대에 버려버렸다.
「하아」
약간 석연치 않은 채, 그러나, 토라노스케는 수긍했다.
「목이 마른 거야?」
「예, 뭐어. 그래도, 괜찮아요. 돌아가 물이라도 마실 테니까」
「그래? 미안해. 아무것도 대접할 수 없어서」
「아니요. 그것보다, 좀 더 좋은 것을 받았으니까」
라고 토라노스케는 조용히 말했다.
아케미는 뺨을 붉혔다.
「토라노스케 군도 참---. ……응. 저기, 토라노스케 군. 목, 마르다고 했지? 그럼, 조금, 이거 마셔 보지 않을래?」
하고. 아케미는 요염하게 숨을 흘리며--
「조금 부끄럽지만--」
살짝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댔다.
토라노스케는, 그 의도를 눈치 채, 꿀꺽 목을 울렸다. 천천히, 토라노스케는 아케미의 앞에 가까이 갔다. 아케미의 품안에, 아기가 기쁜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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