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동생 그리고 나 - 2부6장
그 방에서 세영이는 이미 취해서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동욱이는 그 모습을 한참을 처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이쁜가?? 하긴 내 동생이 연예인급의 외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평범하단 소리는 못 들었을 정도로
준수하긴 하지..
그러더니 동욱이는 세영이를 툭툭 한번씩 건드려보고
이름도 몇번씩 부르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얼큰하게 취한 세영이는 일어날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동욱은 세영이가 덮고 있는 이불을 슬쩍 들춰내더니
세영이의 몸을 감상한다.
위에는 얇은 반팔에 다리에 찰싹 달라붙은 타이즈를 입고 있었던
세영이의 몸매에 동욱이는 넋이 나간듯하였다.
나는 웹캠의 마이크를 켜 이어폰을 끼고 현장의 대화를 들어보았다..
동욱 : 세영아?? 세영아??
자꾸 동욱이는 세영이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동욱 : 세영아..? 너 지금 대답안하면 오빠 가버린다??
마치 세영이가 장난이라도 칠까봐 간을 보는 동욱이의 태도가
참으로 우스꽝스럽니다.
동욱 : 세영.....아??
동욱은 세영이를 부름과 동시에 세영이의 봉긋한 가슴에 손을 올렸다.
계속 세영이의 얼굴을 관찰하면 반응 살피고 있었다.
사실 세영이의 핸드폰으로 그들을 관찰한 결과
DVD방에서의 그 날 이 후로 이런 일은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보였다.
DVD방은 DVD방이고.. 지금 자체는 세영이가 의식이 없는데
동욱이는 하고 싶으니 눈치를 꽤나 살피는 모양이다.
동욱 : 세..영..아?? 지금 안일어나면.. 오빠가 좀 못된 짓을 할려고하는..데..??
여전히 세영이는 답이 없었고
동욱이의 손은 세영이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동욱의 손길에 의해 자유자재로 모양이 변화하는 세영이의 젖통...
너무 탐스러웠다...
그렇게 세영이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동욱은 한발 더 나아가
세영이의 티셔츠를 한번에 벗겨버렸다. 역시.. 여자를 많이 먹어본 놈이라
그런지 꽐라가 된 여자를 벗기는데는 확실히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순식간에 저렇게 쉽게 벗기다니..
브라와 타이즈만 입은 세영이의 몸은 정말 탐스러웠다..
동욱은 세영이의 브라를 유심히 쳐다보며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하는 듯 보였다.
마침내 브라를 연결하는 고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푼 순간..
세영이의 탱글탱글하고 탐스러운 젖가슴이 드러났다..
하얀 속살에 연갈색 유두.. 전형적인 한국남성이 사랑하는
여성가슴.. 바로 그것이 세영이의 가슴이었다.
동욱은 세영이의 유두에 코를 갖다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무슨 향이 날까?? 땀냄새?? 비누향?? 세영이의 체취를 맡는
동욱이가 너무나도 부러웠다...
그렇게 한참을 세영이의 냄새를 맡던 동욱은 세영이의 유두를
맛보기 시작하였다. 쩝...쩝.. 쪼옥...
세영이의 유두를 빠는 동우기의 입소리는 방안을 가득 매웠고
동시에 나의 자지고 흥분에 겨워 엄청난 발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약간 브라의 압박에 눌려있던 세영이의 유두는 봉긋 솟아올랐고
야동에서 보던 것과 같이 아주 예쁜 모습으로 동욱이의 눈앞에 나타났다.
동욱이도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하였고 마지막 남은 팬티한장을 벗으니
동욱이의 성난 자지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제 세영이의 타이즈를 벗어재끼기 시작하였다.
탄력있는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타이즈가 내려오면서 그 뽀얀 속살과
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동욱이는 다시 발끝에서부터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이제보니 이 놈.. 약간 냄새패티시가 있나보다..
발끝에서부터 올라와 세영이의 사타구니에서 한참을 냄새를 맡고
결단을 내렸는지 세영이의 팬티를 잡아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제서야 드러나는 세영이의 음부..
생각보다 많은 보지털이 세영이의 음부를 감싸고 있었다..
그것을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고있는 동욱이의 얼굴..
그 얼굴과 내 얼굴이 아마 같았으리라 생각한다.
동욱이는 세영이의 음부를 벌려 입을 핥는다...
아.. 미치겠다.. 지금 내 자지는 살짝만 건드려도 쌀것과 같은
상태였다...
츄릅츄릅... 마치 맛있는 사탕을 빠는 것과 같은 사운드가 들리면서
소리만 들어도 세영이의 보지가 젖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후 동욱이는 결심하였는지 세영이의 몸위로 올라갔다.
실오라기 하나도 안걸친 남녀가 침대에 겹쳐져 있는 모습...
그 상태 하나만으로 흥분이 되는데.. 그게 바로 내 베프와 친동생이다...
동욱은 세영이에게 키스를 한다..
이미 어느 정도의 검증을 마친 후라 세영이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
확신한 것인가?? 거침없이 혀를 세영이의 입속에 밀어넣고
세영이의 입술을 즐긴다.
그러면서 성난 동욱은 자신의 자지를 세영이의 보지와 부비부비 시키고 있었다.
거의 들어가기 일보직전... 그것이 들어감과 동시에
나 역시 흥분이 되어 쌀것과 같았다....
동욱은 키스를 멈추고 자신의 몸을 일으켜세운 후
세영이의 다리를 벌려 사타구니를 열었다.
정확히 조준하고 밀어넣으려는 거겠지...
점점 성난 자지가 세영이의 보지로 다가간다..
한번도 따먹힌 적이 없는 세영이의 그곳...
그곳을 나의 친구 동욱의 자지가 뚫으려 전진한다...
입구에 다다르고 동욱이의 자지가 들어가려는 순간...
세영 : 헛..!!!! 뭐하는 거야 오빠!!
세영이의 외마디 비명과 동시에 동욱이와 나는 순간 당황을 하였다.
동욱이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하는 듯 보였다.
세영이의 몸에서 황급히 떨어져서 세영이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동욱 : 아니..세영아! 그게 아니고..
세영 : 오빠.. 지금 나 술취했다고 지금 무슨 짓을... 내 허락도 안받았는데 어떻게...
게다가 지금 콘돔도 안끼고 있는거 아니에요??!
동욱 : 그게.. 아니라.. 오해야 세영아~ 내 말 좀 들어와~
세영 : 무슨 오해?? 지금 이게 오해나할 상황이나 된다고 봐?? 됐어~ 나가 보기싫엇!!
지금 안돌아가면 소리지를꺼야..!! 지금 오빠 나 강간하려던거야 알아?!
동욱 : 아.. 아니야 세영아! 진정해 진정하라구!! 알았어 돌아가면 되잖아!!
미안해.. 좀 진정하고 오빠 갈테니깐 나중에 상황설명할께..!
세영 : 무슨 상황설명!! 다신 연락하지마!! 이렇게 막무가내로 여자친구를 벗기고
강간하려던 사람 난 이제 못 믿겠어!! 가버렷!! 지금 안나가면 5초안에 소리지를꺼야
하나!! 둘!!
동욱 : 으힛.!!
동욱이는 자신의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기고 제대로 입지도 않을채 세영이의 방문을
나와 곧바로 현관을 나선다..
이게 아닌데.. 이게.. 또 실패했다...
도대체 내 동생의 처녀는 언제 빼앗는단 말인가!!
나의 성난자지는 쿠퍼액을 흘리며 세영이의 처녀가 따이는 모습을 관찰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몇분동안 좌절의 쓴맛을 느끼던 찰나
세영이 방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나가서 위로를 해줘야하는 것인가??
가만..? 나는 지금 세영이의 상황을 모르는 입장이 아닌가..
쉽사리 나서서 위로가 될 것인가... 하..
일단 진정하라고 물이나 떠........!!!!!!!!!!!!!!!!!!!!!!!
돌연 나는 내 책상을 뒤져 저번에 구입하였던 수면제와 최음제를
꺼내 들었다. 반호기심을 구입한 이 물건들...
언제 쓸데가 있을까 망설이다가 구입한 녀석들인데..
이 녀석들을.... 그래... 이 밤을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어
그냥 딸딸이나 치고 넘길 수 없단 말이야!!
동욱이 니가 아니면.. 내가..........
나는 또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의 결심을 하고 나가
물을 한컵 따른 후 수면제와 최면제를 섞는다.
정말 무색무취의 아무런 티가 안나는 놈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정량의 3배가 되는 농도를
집어넣고 물컵을 들어 세영이의 방을 노크하였다..
똑똑..
나 : 세영아?? 무슨일이야?? 괜찮니??? 문 좀 열어봐~!
순간 방에서 주섬주섬 소리가 들리더니 방문이 열린다.
세영 : 응 오빠... 무슨일이야??
나 : 아니 니 방에서 니가 우는 소리가 들려서 무슨일인가해서..
많이 울었구만.. 으이구..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물 먹고 좀 정신 차리라구.
세영 : 고마워 오빠.. 그냥 별거 아니야...
꿀꺽꿀꺽
세영 : 아.. 목말랐는데 이제 좀 살것같네.. 고마워 오빠~^^
세영이는 내가 준 물을 원샷하였다.
내 표정은 무덤덤했을지언정 내 가슴속은 엄청난 흥분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나 : 그래? 정말 별거 아니야?? 동욱이가 뭐 너에게 잘못이라도 했니??
세영 : 응.. 조금.. 근데 별거아니야~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돼~^^
세영이는 천사같은 미소로 나를 안심시켜주었다..
이렇게 착한 미소에 나의 마음이 수그러드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엄청난 양의 수면제와 최음제를 먹은 세영이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혹시 잘못되면 어쩔까하는 걱정에 의해
내 심장은 격하게 쿵쾅거리기 시작하였다.
나 : 일단 밤이 늦었으니까 들어가서 자도록해~ 술도 많이 먹었으니..
세영 : 알았어~ 오빠도 들어가서 자~
나 : 응
세영이의 방문을 닫고 나는 내 방으로 들어와
다시 웹캠을 연결하였다.
세영이의 방은 어두컴컴하였다.
당연히도 내가 설치한 웹캠은 적외선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방안이 어두워도 어느 정도의 윤곽을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세영이의 잠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다..
도로롱..도로롱... 약간의 술기가 올라온 세영이는
약간의 비염이 있는지 귀엽게 코를 골며 잠이 들었다..
약기운이 돌려면 1시간은 있어야 되므로
나는 조심히 기다리고 있었다..
이 1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만약 약효가 없다면 나는 이 밤을 내 손양과 함께 보내야하고..
이것이 약효가 있다면... 오늘 밤 이 날은 나와 내 동생이 하나가 되는 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