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동생 그리고 나 - 1부7장
현관으로 나가니 세영이 혼자 온 것이 아니었다..
친구인 지은이와 같이 였고 세영이는 거의 부축을 받고 왔다..
나 : 무슨일이야?? 얘 왜 이렇게 됐어??
지은 : 아.. 저ㅜ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그래도 세영이가 어느정도 술을 좀 해서 이런 일까지는 없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뻗어버렸네요.. 죄송해요 오빠
나 : 일단 방으로 가서 눕히자 일단 나에게 팔을..
세영이를 부축하고 내가 세영이 방에 들어가 눕힌다..
다행이 아버지 어머니는 주무시는 중..
만약에 이 꼬라지를 보셨으면 세영이의 두 발은 아마 내일
걷지 못하는 신세가 瑛뼉層?모른다...
참.. 부축하면서도 세영이의 가슴에 눈을 뗄수없었다..
정신없는 틈에 진짜 힘껏 한번 움켜쥐어보고 싶었지만..
친구가 옆에서 보고있는 틈에 그러질 못하였다..
하지만 친구가 세영이 방까지는 들어오지 못하자 나는
세영이를 눕히고 그 탐스러운 가슴을 살짝 움켜쥐어 보았다..
아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저 아이만 아니면 이 느낌을 좀 더 길게 느껴보았을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은이를 마중하러 나갔다...
나 : 왜 이렇게 인사불성이 될때까지 마신거야??
지은 : 아.. 저희 오늘 미팅같은거 했거든요~ 근데 상대편 남자들이 너무 이상한 짓을 해서...
저희끼리 따로 나와서 한잔했는데 갑자기 세영이가 저렇게 되더라구요...
나 : 그래?? 아무튼 너는 집이 어디니??
지은 : 노원구쪽이에요..
나 : 그래?? 지금 시간이면 택시를 타고 가야겠네.. 택시비 있어??
지은 : 네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나 : 알았다.. 택시 타는 것까지 보고 갈게.
그렇게 지은이가 택시를 타고 가는 것까지 보며 나는 집에 돌아왔다..
20살이 되고 나서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종종 마시고 돌아오던
세영이가 이렇게 만취가 되서 돌아온적은 처음이다..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빨리 집에가서 세영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집에 도착하였다.. 집에는 적막이 흐르고...
나는 동생의 방으로가 동생의 상태를 확인한다.. 거의 그냥
기절상태이다.. 이럴 때는 동생을 깨우던지 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인데 일단 나는 세영이 가방에서 내가 넣어놨던 녹음기를 수거하였다.
그리고 나서 방안에 들어온 세영이를 가만히 쳐다본다...
씨발년.. 밖에서 그렇게 사내 놈들의 손길을 느끼고 오니까 좋니??
니 팬티까지 처음보는 사내들에게 다 노출하면서까지 말이야...
내가 너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데.. 니 몸을 그따위 굴리다니..
순간 나는 세영이의 아랫도리를 쳐다본다.. 영상에서본 붉은 색의
팬티.. 나는 바로 이곳에서 맘만 먹으면 코앞에서 볼 수 있고..
잘만하면.....
아니다!! 이러다가 동생이 갑자기 깨기라도 한다면
나의 상황은 굉장히 곤란해진다.. 안돼.. 이래선.. 일단 방으로 돌아가자..
일단 자는거 같으니 남은 영상을 볼 시간은 충분할 것이다.
나는 조용히 내 방으로 들어와 다시 영상을 재생한다...
다시 때는 준코..
아직까지도 왕게임은 무르익고 있었다.
특히 빈이라는 년은 남자 3명하고는 전부 뽀뽀를 넘어 키스까지 한것 같고
심지어 자기 빤쓰까지 벗는 미션까지 클리어하였다..
나중에 저년이랑 결혼하는 놈은 정말.. 불쌍한 놈일거라는 생각이다..
여튼 다양한 게임을 하였다 기억이 나는 것은...
세영이가 영민이 몸 위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한 것.. 세영이의 팬티가 다보임은 기본이고
세영이 엉덩이가 영민이의 자지위에 안착하여 마치 일본 야동에 나오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러브샷 3단계 변형.. 그냥 무릎에 앉아서 먹는 것이 아닌
다리를 벌려서 남자 무릎위에 앉아 러브샷을 하는 것...
솔직히.. 너무 부러웠다.. ㅅㅂ... 나는 이 나이 먹도록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영민 : 이번엔 내가 왕이다!!ㅋ 3번하고 4번 누구야??ㅋㅋ
세영이와 준호가 손을 든다..
영민 : 오~ 좋아좋아~! 흠.. 종업원 좀 불러봐야겠다. (띵똥)
무슨짓을 하려는 걸까.. 딱히 이제 와서 뭘 더 시키고 그럴 것은 없어보이는데..
종업원 : 네~ 부르셨어요??
영민 : 네~ 혹시 여기 빈룸 없나요??
종업원 : 음... 네 있습니다만~ 왜 그러시죠??
영민 : 잠깐 게임 벌칙때문에 그러는데 한 5분 정도만 그 룸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종업원 : 아... 네 뭐~ 대신 룸안에서 뭘 드시거나 더럽히시지만 않으시면 괜찮습니다.
영민 : 네! 감사합니다!ㅋ
종업원이 방을 알려주고 자리를 떠났다..
영민 : 세영이하고 준호! 저쪽룸에서 5분간만 있다가 와~ㅋㅋㅋ
뭐지.. 잔뜩 취한 남녀를 밀실에 5분간 가둬놓는다니.. 지금의 상태에서 세영이는 무슨 짓을 해도
다 받아줄듯한데.. 게다가 그 쪽으로가면 내가 볼 수 없잖아!!
준호 : 이상한 새끼ㅋㅋ 이건 무슨 벌칙이야~ㅋ 뭐 괜찮네! 힘들지도 않고~ 세영아~ 저기 가서 5분간
쉬다오자!
세영 : 응~
아 너무 궁금하다.. 저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과연 정말 쉬고만 올 것인가...
수컷의 본능이라는 것을 그것을 허락하지 않을텐데... 정말 미치겠다...
여튼 이렇게 진행되다가 지은이가 갑자기 말을 꺼냈다..
지은 : 빈아~ 우리도 화장실 좀 잠시 다녀오자~ 너 지금 완전 지금 상태 엉망이야~
빈 : 아 왜~ 재밌는데!!!
지은 : 이 기집애야! 말 좀 들어 정말!! 가서 좀 정신 좀 차리고 오자고~ 알았지??
저희 잠깐 화장실가서 화장 좀 고치고 올께요~^^
대희 : 네~ 그러세요.
그렇게 다들 떠나고 룸에는 남자 2명만 남아있었다..
영민 : 야! 지금이 기회다 약 빨리 넣어!!
대희 : 오! 맞다! 지금이 기회네~ㅋㅋㅋ
영민은 빈이와 지은이의 잔에 약을 털어 넣는다..
대희 : 야~ 왜 세영이 잔에는 안넣어??
영민 : 내가 준호가 세영이 데리고 나갈 때 슬쩍 챙겨줬지ㅋㅋ 그건 그 놈이 알아서 할꺼야ㅋㅋ
그랬구나.. 그렇다면 세영이에게 그 최음제를 먹였을지도 모르는 상황!!
대희 : 그나저나 이 약 정말 괜찮은거 맞겠지?? 막 술하고 같이 먹으면 혼수상태 빠지고 그러는거 아냐??
영민 : 이 쫄보새끼ㅋㅋ 걱정마~ 혼수상태에 빠지면 뭐 신나게 따먹고 응급실에 데꼬가서 술 너무 처먹어서
이 상태가 榮鳴?구라까지 뭐~ 아무도 보는 사람없잖아~ㅋㅋㅋ
영민의 목소리가 너무 크다.. 이러다 걸리며....ㄴ....
갑자기 문이 쾅 열리며 지은이가 등장하였다.
지은 : 지금 뭐라고 했어요!!
영민과 대희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지은 : 지금 우리가 먹는 술잔에 약을 넣은거에요??!
영민과 대희가 당황하면서 말을 꺼낸다.
영민 : 아.. 아니에요 지은씨! 오해에요..
지은 : 뭐가 오해에요!! 내가 다 들었는데!! 가방을 놓고가서 다시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들어봤더니.. 이런..
대희 : 지은씨! 일단 진정하시고 우리 얘기를 들어봐요!
지은 : 듣기는 뭘들어 씨발새끼들아!! 안되겠다.. 세영이 어딨지..?
지은은 세영이를 찾으러 나간다.. 그리고 화장실에 있는 빈이를 챙기고 그 술집을 서둘러 빠져나간다...
그렇군.. 결국 그렇게 된것이었어...
남자들은 다급하게 여자들을 붙잡으러 나갔고 그 결과는 내가 커피숍에서 본 그 광경 그대로일 것이다..
다시 룸으로 돌아온 남자들은 허탈한 표정이다.
대희 : 그러니까 병신새끼야 그걸 왜 그렇게 크게 말해!!
영민 : 씨발 나도 걔들이 이렇게 빨리 돌아와서 들을 줄은 몰랐지..
준호 : 아 좆됐다.. ㅅㅂ... 걔들이 신고하면 어쩌지?
영민 : 걱정마 ㅅㅂ.. 여기에 카메라 설치도 되있지 않고 증거는 없어~ 그냥 저 술잔에 있는 술 버리고 그냥
여기뜨면돼~ 저 여자들은 카톡차단해야겠다.
준호 : 씨발! 다 잡은 고기 놓쳤잖아..ㅜㅜ 어쩌지.. 하..
대희 : 일단 우리도 짐챙기고 나가자.. 이렇게 된거 어쩔 수 없지... 그건 그렇고 영민이가 챙겨준 약은
어떻게 했어??
준호 : 먹였지! ㅅㅂ.. 챙겼준 답시고 숙취해소음료에 타서 먹였어.. 아 그년한테 반응이 나오면 좆될텐데..
영민 : 아 ㅅㅂ!! 졸라 일 꼬이네.. 그냥 약효가 없는 짜가약이기를 바라야지...
그렇게 그들은 짐을 챙기고 나갔다...
상황을 종합해보면 이 녀석들은 약을 타다 지은이에게 걸렸고..
결론적으로 빈이랑 지은이는 약을 안먹었지만 세영이는 먹었고..
술을 잘 마시던 세영이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었다...
그 말은 즉슨!! 세영이가 지금 약에 취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컴퓨터를 황급히 끄고 세영이 방으로 접근한다..
그곳에서 세영이는 여전히 방에서 약에 취해 잠든 상태였다..
황급히 깨워 나의 동생이 멀쩡한지 확인해야하지만...
나의 이 미친 욕망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미 나의 자지는 터질정도로 딱딱해져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