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형수 어떻소?”
“흐윽~ 도련님. 아응~ 너..너무 괴로워요. 으읏~ 제발... 이걸 빼주세요.”
유나가 엉덩이 구멍을 가득채운 반질반질하게 잘깍은 자지 모양의 자위도구의 괴로움에 신음을 흘렸다. 그날 저녁 결국 하지 못한걸 이렇게 아직까지 괴롭히는 용운비였다. 하지만 유나는 그런 용운비의 행위를 거절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게 정말... 흐읏~ 용랑에게 봉사하는데. 아앙~ 도움이 되는건가요. 으읏~!”
“하하. 그렇고 말구요. 형수의 음란한 엉덩이구멍을 보면 형님도 분명 좋아할 거요. 흐흐~”
“정말로... 으흣~ 정말로 그런거죠...?”
다시 한번 묻는 유나. 그에 고개를 끄덕이며 유나의 엉덩이가 얼마나 개발되었나 가늠 해보는 용운비였다. 그런 용운비의 손길에 이제는 엉덩이로도 쉽사리 느껴버리는 유나였다. 하지만 이 모든게 용일랑을 위해서라고 자위하며 용운비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흐윽~”
“호오? 이정도면 이제 슬슬... 사용해도 될 것 같소. 형수.”
“드..드디어...?”
“아아. 이제 확실히 부드럽고 쫄깃해 진것 같소.”
용운비의 평가에 실로 감격해 마지않는 유나였다. 용운비는 그런 유나의 엉덩이 구멍에 흡족해 하며 드디어 그 구멍을 사용하기 위해 손을 놀렸다. 양손 가득 감싸쥐어도 삐져나올 만큼 커다란 엉덩이. 하지만 전혀 쳐짐이 없어 유나의 아름다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슬쩍 엿보이는 보지는 또 어떤가? 실로 음란하지만 아름다운 금빛 보지털이 용운비의 눈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흐읏~ 도련님...”
“형수... 정말 아름답구려. 이래서 내가 형수를 따먹는거요.”
“하윽~ 그..그런소리 아앙~ 하지 말아주세요. 이..이건 그저.. 용랑을 위해서... 용랑을 위한 예행연습일 뿐이에요.”
“하하. 그렇게 생각한다니... 뭐 딱히 상관 없소. 난 그저 형수를 따먹을 수만 있다면... 별로 상관 없으니 말이오.”
그건 유나도 마찬가지였다. 용일랑이 없는 와중 달아오른 몸을 식히기 위해... 그리고 용일랑에게 좀 더 사랑받기위해 그렇게 자위하듯 생각하며 용운비에게 몸을 맞긴 참이었다.
“형수의 엉덩이는 정말 참으로 내 욕망을 불사지르는듯 하오. 이렇게나 탱탱하고 부드럽다니...!”
“아이참~ 안그래도 신경쓰고 있었는데... 그저 쓸데없는 살덩이일 뿐이잖아요. 너무 창피해요. 다른 여자들은 이렇게 크지 않던데... 혜아도 앙증맞고 작아서 저같이 둔해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용랑이 혜아를... 사랑하고 있는걸지도 모르겠어요. 흑...”
투정을 부리듯 엉덩이를 살랑대는 유나. 하지만 곧 모용혜와 용일랑에 생각이 미친듯 조금 기운이 빠져버리는 유나였다. 그런 유나를 다독여 다시 행위에 집중하게 하는 용운비였다. 그렇게 용운비의 손가락이 유나의 보지와 엉덩이 구멍을 누볐다.
찔꺽~
“흐윽~! 빼면... 아앙~”
찔꺽거리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유나의 엉덩이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자위도구였다. 이미 부드러워질대로 부드러워진 유나의 엉덩이구멍이 실로 음란한 자태를 뽐냈다. 그런 유나의 엉덩이구멍을 바라보며 침을 꿀꺽 삼키는 용운비였다. 그런 용운비를 향해 조금 갈구하듯 야릇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유나였다.
“이..이제... 해주세요.”
“흐흐. 알겠소. 형수. 형수의 음란한 엉덩이구멍을 내 자지로 가득 채워주겠소. 흐읍~!”
“하윽?! 느..느끼고 있어요. 아앙~ 어..엉덩이구멍으로! 흐윽! 보..보지도 아닌데... 이렇게나...!!”
“흐흐~ 어떻소. 엉덩이 구멍도 개발하면 이렇게나 느낄 수 있다오. 이거라면 형님도 분명 좋아해 주실거요.”
“하윽! 그..그러겠죠? 아앙~ 읏~! 보지도... 흐윽! 만져주세요! 아흐윽!”
유나의 부탁에 용운비가 유나의 엉덩이구멍을 쑤시며 유나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마구 집어넣었다. 그에 유나는 자지러지듯 음란한 신음소리를 질러대며 용운비의 행위에 온몸을 내맞겼다. 더는 용일랑이 생각나지 않는다는 듯.. 이미 열락의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하윽! 아..안에 아앙~ 싸주세요! 흑~!”
스스로 원하듯 그렇게 용운비에게 부탁하는 유나. 이제 스스럼없이 싸달라고 해버리는 유나였다. 그런 유나의 부탁을 들어주는 용운비... 이미 그들의 행각은 도를 넘고 있었다. 이런 유나와 용운비를 용일랑이 보게 되면 어떨까? 아마도 크게 화를 내며 사생결단을 내버릴지도 몰랐다. 그러나 그런 용일랑은 이곳에 없었다. 그래서 용운비가 이렇게 제멋대로 일을 벌인것이기도 했다. 그런 용운비의 행위에 유나는 그저 어쩔수 없다는듯 동조할 뿐이었다. 그저 용일랑을 위해서라고 자위하며...
“흐읍! 형수! 형수의 몸은 정말! 으읏! 최고라오!”
“하윽~ 도..도련님의 자지도 아앙~ 너..너무 대단해요! 흑~!!”
서로를 칭찬하는 둘. 이미 제법 애정이 쌓이고 있는 것 같았다. 처음엔 유나도 싫어하는듯 했지만... 이미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 최면에 걸리듯 용운비에게 애정을 보이는 유나였다. 그렇게 다시 서로의 몸을 탐하는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흐흐. 형수. 오늘도 부탁하오.”
“읏~ 매일매일... 더는 몸이 버티지 못해요.”
시도 때도 없이 하다보니 유나의 몸도 제법 축난듯 했다. 하기야. 용일랑은 무인이었다. 물론 선술을 쓰는 선인이기도 했지만... 일단은 건장한 무인에 속하는 인간이었다. 하지만 유나는 무공같은건 생각도 해본적이 없는 일반인... 서로의 체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를수밖에 없었다. 결국 관계를 가지다 몸살이 날 정도... 유나도 하루나 이틀정도 쉬고 싶어 하는듯 했다.
“이런이런... 형수도 무공을 조금 배웠다면 좋았을텐데... 아니. 지금이라도 배우는게 어떻겠소. 내 적당한 무공을 하나 추천해 줄터이니. 이른바 부부끼리 교합을 통해 서로의 정기를 북돋아 주는 그런 무공이라오. 저번 치료행위를 좀 더 구체화 한 무공인데... 한번 배워 보겠소?”
“그런... 무공도 있는건가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용운비에게 물음을 던지는 유나였다. 그에 조금 장난끼가 든 용운비는 그 무공을 직접 가르쳐준다고 하며 유나의 몸을 연신 주물러댔다.
“흣~ 이런건... 무공 수련이 아앙~ 아니잖아요.”
“하하. 무슨 소리를. 이거야 말로 정확한 무공수련 방법이라오. 지금 내 기운을 이용해 혈도를 자극하는게 보이지 않소?”
“그러고보니 조금... 전신이 찌릿찌릿한것 같아요.”
다만 딱히 무공수련은 아니었다. 그저 용운비의 장난일 뿐이었다. 물론 전신 혈도를 자극하긴 했다. 다만 여성이 느끼기 쉬운 그런 혈도를 말이다. 하지만 무공에 대해 전혀 모르는 유나로써는 이게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듯 했다. 정말 너무도 순진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럼 이제 내공을 불어넣어 주겠소.”
“네... 부탁드려요.”
조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용운비를 바라보는 유나였다. 유나도 나름 귀가 있었다. 듣기로 무인들은 자신의 내공을 사랑하는 여자만큼 귀하게 여긴다지 않던가. 헌데 용운비는 비록 형의 부인이긴 했지만... 타인이나 다름없는 자신에게 그 귀하디 귀한 내공을 불어넣어준다지 않는가. 그런 모습에 약간 감격해버린 유나였다.
“그럼... 바로 집어 넣어 주겠소.흐읍~!”
“아흑?! 이..이건...!”
“곧 배우게 될 무공에 걸맞는 내공 주입방법이라오. 그러니 최대한 몸을 이완하고 보지로 내공을 받아들이시오. 제대로 느끼지 않으면 둘 모두 위험하니 신음소리도 크게! 어서 질러보시오!”
“넷! 하윽~ 아아앙~!”
거짓말인지도 모른채 그렇게 잔뜩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유나였다. 용운비의 자지에 느끼기도 제법 느끼고 있어 신음소리를 내지르는데 딱히 어색할 것도 없었다. 그렇게 다시 유나의 보지를 맛보는 용운비였다. 물론 자신의 내공을 조금 주입하고 색공을 제대로 연마하도록 돕는건 기본이랄까? 이로써 점점 더 음란해질게 틀림없는 유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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