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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4/21)

4화

욕심을 마저 채운 용운비였지만... 유나의 바람대로 떨어져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이미 유나로써는 질근육도 잘 이완 수축되고 있었지만... 용운비의 자지는 그런 유나의 보지속을 꽉 채우고 있었다. 빼려고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용운비의 자지... 그에 결국 포기한듯 용운비의 자지의 느낌에 푸욱 빠져들어 버리고 말았다.

“하윽~ 도..도련님 아앙~ 이..이런건 저..정말... 흐윽!”

“흐흐. 형수. 어서 빨리 내게 식사를 해 주면 좋겠는데... 왜 이리 뜸을 드리는거요.”

“하윽! 도..도련님이 아앙~ 이..이렇게 제 보지를... 하윽! 시..싫어요.. 흑흑.”

싫다면서도 그 쾌락에 이미 빠져든 유나. 이미 후회하기엔 늦은 상황 아닐까? 그러게 아무리 사랑하는 님이라도 자지의 크기는 확인했어야 한다고 생각 되었다.

“자자. 이쪽으로 가면 되는거지요?”

“하윽! 거..거기 아앙~”

이리저리 움직이며 유나를 농락해 가는 용운비. 유나는 그런 용운비의 행위에 마지못한다는듯 질질 끌려다녔다.

“자자. 여긴것 같은데. 어서 내게 요리를 해 주시오. 형수.”

“하윽! 이..이런 행위중에 아앙~ 어..어떻게 요리를 하윽.. 할 수 있겠어요!”

“흐흐. 그렇다면 이렇게 자세를 바꿔서.”

“히익?! 보..보지속에 아앙! 자..자지가 마..마구 아흑~!!”

용운비의 자지가 유나의 보지속을 한바퀴 빙그르 돌아 유나를 자지러지게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겨우 자세를 바로하자 유나는 마지못해 용운비의 뜻대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다만 요리에 집중하기엔 보지속에 들어있는 자지의 느낌때문에 제법 곤란한 지경이라고 해야할까?

“하윽... 제발... 도련님... 아앙~ 이..이제 빼주시어요. 더..더는... 흑흑.. 용랑을 뵐 면목이... 도련님의 형님이시잖아요. 그런데 어째서 절...!”

“흐흐. 그야 내가 형님보다 형수님을 더 사랑하니까 그런거지요. 자. 그러지 말고 어서 우리 좀더 즐기도록 합시다. 형수도 지금 보지에서 애액일 줄줄 흘러내리고 있지 않소. 자 보시오. 이 음란한 보지와 내 자지가 연결 된 부위를...”

“하윽! 그..그렇지 아앙~ 안아요. 저..전... 흑흑... 용랑... 아아... 더..더는... 아흐윽~!!”

쉬이이~

“하핫.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이런곳에서 오줌을...”

“흑흑... 시..싫어어~!!”

하지만 이미 일은 저질러진 이후였다. 그렇게 용운비의 자지를 잔뜩 느끼다 못해 오줌을 질질 싸버린 유나였다. 유나는 그런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용랑에게 죄책감을 더욱더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보지가 근질거리며 쾌락은 여전했다. 결국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계집이라고 생각하게 될 뿐이었다.

“하윽... 아아...”

“읏차~”

뽕~ 주르륵~

도대체 얼마나 집어넣고 있었던걸까? 그리고 유나의 보지속에 얼마나 정액을 싸버렸던걸까? 용운비가 만족하고 떨어져 나오자 유나의 보지속에서 음란한 물줄기가 줄줄 흘러내렸다. 

“아흐흑... 용랑... 전 이미... 흑흑. 더럽혀질대로 더럽혀진 천한 계집이에요. 흑흑... 도련님에게 마저... 아아... 더는 어찌 용랑을 볼수 있겠어요. 이 더럽고 천한 계집... 흑흑... 더는 살지 못할것 같아요. 아아...”

이미 정신줄을 놓고 부들거리는 몸으로 근처에 놓인 칼을 집어들어 죽으려 하는 유나. 하지만 그걸 용운비가 그냥 두고볼리가 없었다. 그런 유나의 손에서 칼을 빼앗아 들고 짐짓 엄하게 꾸짓으며 말을 이었다.

“어허! 형수. 이건 치료 행위라고 했잖소!! 그런데 어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흑흑... 제발... 죽게 내버려 두세요. 도련님... 저..전 이제 더이상... 살 의욕이 없답니다. 이미 이렇게 더럽혀진 몸... 더는 용랑을 볼 면목도 도련님을 보고 있지도 못하겠어요. 그러니 제발...”

“어허! 내 말했잖소. 자자 그러지 말고... 우리 좀 더 즐기도록 합시다. 즐기다보면... 아니 치료행위를 하다보면 그 아픈 마음까지 내 취향대로... 아니 형님을 사랑하는 처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갈테니 말이요.”

“아아... 저..정말... 그럴까요? 하지만 전 이미...”

“그런 소리 마시오. 아무리 더럽혀졌다지만... 형수는 아직도 아름답다오. 내게는 아름다움 그 자체라오. 그러니 어서 방에 들어가 이후를 즐깁시다.”

“네에... 그래요. 이 마음을 치료하면... 분명 처음 용랑을 만났던 그 기쁨을... 누릴수 있을거에요. 정말 그렇겠죠? 아니... 분명 그럴거에요. 그러니 절 어서... 치료해주세요.”

결국 반쯤 용운비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유나였다. 아무래도 연이은 충격에 용랑에 대한 마음만 커진듯 했다. 결국 스스로 치료를 해야만 하는 병을 얻었다고 자위하듯 생각을 정리해버린듯 했다. 그렇게 유나는 결국 용운비의 뜻에 따라 방으로 들어가 다시 운우지락을 나누게 되어버리고 만다.

“하윽~ 좋아요. 아아~ 용랑... 용랑의 자지~ 아응~”

다만 이미 용운비와 용랑을 구분하지 못할 지경까지 와버리고 말았달까? 어차피 용운비와 용일랑은 제법 닮은 구석이 있지 않던가? 물론 대충 뜯어봐도 다르다는걸 금세 알아차리겠지만... 정신이 반쯤 붕괴된 유나로써는 그걸 분간할 능력이 없었다.

“흐흐~ 형수. 정말 쫄깃한 보지를 가지고 있구려. 내 이걸 위해 그간... 형님을 보필한듯 하오. 그러니 이건 그 보상이라고 생각해 주시구려. 정신은... 나중에 제대로 차리게 해 주겠소.”

물론 기억을 조금... 변경시킬 작정이었다. 용운비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었다. 그렇게 용운비는 형님인 용일랑이 오기전까지 한껏 흥분에 도취되어 유나의 보지를 즐겼다.

“아아... 용랑... 용랑의 자지 엄청 커진것 같아요.”

“하하. 그야 유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커진거라오.”

“아아. 그렇군요. 그래서 이렇게 잔뜩 부풀어 올라 있는거군요. 호호~”

유나의 눈엔 용운비가 용랑으로 보일뿐이었다. 용운비는 그에 맞춰 다음날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유나를 범했다. 그래도 유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사랑하는 용랑이 자신을 무척 아껴주고 교합을 해주는거라고... 그렇게 생각할 따름이었다.

“하윽~ 정말 좋아요. 이대로... 용랑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그거 정말 좋은 생각이구려. 좋소. 앞으로 꾸준히 유나의 보지를 사용하면 금세 임신을 하게 될거라 생각되오. 흐흐~”

“아아. 정말 그럴것 같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하다보면 분명... 예쁜 아이를 임신할거라 생각해요. 용랑을 닮아 정말 예쁜 그런 아이 말이에요.”

“하핫. 나보다 유나를 닮아야 더 예쁘지 않겠소.”

“그..그렇지 않아요. 처..천박하고 음란한 유나를 닮으면... 분명 유나같은 천박하고 음란한 계집아이가 태어나버릴거에요. 그러니 저보단 용랑을 닮아야만 해요. 그래야 다른 씨가 섞이지 않은걸 아..알수 있을테니까요.”

“이런~ 아직까지도 그런걸... 뭐... 좋소. 내 노력해 보리다. 최대한 날 닮아 다른 씨따윈 얼씬도 하지 못하게 만들어 주리다.”

유나를 살살 달래며 아이를 가지기로 한 용운비였다. 용운비로써는 유나와 사이에서 아이를 가져도 딱히 문제될게 없었다. 어차피 형님인 용일랑과 자신은 서로 닮지 않았던가! 그러니 유나와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도 용일랑을 제법 닮게 될거라 생각되었다. 결국 자신의 아이나 형님인 용일랑의 아이나 거기서 거기일 따름이었다.

“흐흐~ 앞으로 기대해주시오. 형수. 내 형수의 보지 가득 정액을 채워 서둘러 임신시켜 줄터이니 말이오.”

그렇게 유나가 정신이 나가있는 사이 임신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과연 유나는... 정신을 차릴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정신을 차린다고 해도... 과연 용운비와 교합을 해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그 충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또 용일랑은 그런 유나의 이상을 눈치챌수 있을것인가! 그 귀추가 주목되는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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