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기묘한 가족
1. 변화된 생활
정선이 집에 들어 온지도 두 달이 넘어가고 있었다.
그 동안 학교 근처에 그리고 승훈의 집 근처에 원룸과 작은 아파트 하나가 나오기는 했지만 정선이 마음에 들어 해도 화정과 승미가 극구 반대를 해서 정선은 여전히 승훈의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정선도 처음에는 어색한 것도 있고 해서 빨리 집을 구해서 나가려 했지만 자신을 친딸처럼 대해주는 화정과 언니처럼 따르는 승미에게 잡혀 나가지 못했고 이제는 완전히 한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승훈의 집에서 느끼게 된 정선은 솔직히 그냥 이대로 지내고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정선과 승훈은 그 사이 더욱 티격태격하고 있었고 나영은 시간만 되면 승훈의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휴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오전 중에 승훈의 집으로 와서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아무튼 단촐하던 승훈의 집은 제법 왁자지껄한 집이 되어 있었다.
승훈은 그러한 생활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화정의 마음을 완전히 얻어내자마자 늘어난 식구(?)들 덕분에 화정과 집에서 섹스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때때로 시간을 내서 밖에서 만나 건물에 있는 화정의 사무실이나 혹은 호텔을 이용하기는 했지만 화정이 호텔을 가는 것을 불편해 해서 화정과는 제대로 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화정과의 섹스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이 고작이었다.
난희도 본격적인 학사일정이 들어가자 평일에는 만날 시간이 부족했고 주말에는 화정과 정선 나영에게 잡혀 제대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다.
이래저래 근 두 달 동안 승훈은 이리저리 치이며 생활하고 있었다.
5월이 되어서 대학에서의 첫 시험이 있었다.
나름대로 공부에 소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긴장된 마음에 열심히 준비한 중간고사가 끝이 나고 승훈은 간만에 한가한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었다.
정선과 나영은 금요일까지 시험이 있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승훈은 오전에 마지막 시험을 끝내고는 음료수 두개를 사들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그녀들을 찾아서 약을 올려주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심심하다...’
그 동안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가 별로 없었던 승훈으로서는 간만의 혼자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철진을 보려 했지만 내일 시험이 하나 더 있다며 내일 만나기로 했다.
승훈은 선미를 떠올리며 투시력을 발동해 옆집을 들여다보았다.
그 사이 선미와도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밖으로 불러내서 섹스를 했다.
승훈의 차에서 혹은 호텔에서 때로는 아파트 옥상에서 선미는 승훈이 원하면 언제라도 달려나와 승훈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에게 매달렸다.
선미의 순종적이고 색스러운 육체를 떠올리며 그녀의 모습을 찾았지만 선미의 집은 비어있었다.
‘어디 간거야...’
왠만하면 외출을 하지 않는 선미였기에 승훈은 전화를 하려다가 끊고는 화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화정은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원룸을 짓는 계획으로 낮에는 제법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빌딩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사치를 하지 않는 승훈의 가족이었기에 몇 년 동안 모인 돈이 상당하여 원룸을 짓기로 했던 것이다.
화정은 원룸 공사 현장에 있었다.
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 사무실에서 소개한 건축업자에게 공사를 맡겼는데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승훈은 원룸공사현장에서 화정과 만나기로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승훈은 오랜만에 원룸공사현장을 찾았다.
집안에 유일한 남자였지만 아직은 학생 신분이라며 화정이 일에는 관여하지 못하게 했고 승훈 또한 이런 저런 일로 신경을 쓰지 못했었다.
원룸은 총 6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었는데 기초와 지하 공사가 끝나고 한창 1층 거푸집 작업 중이었다.
화정은 컨테이너로 된 현장 사무실에서 건축업자와 대화 중이었다.
“저 왔어요”
“잠시만....”
승훈은 소파에 앉았다.
화정과 건축업자는 인건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다음에 이야기 하죠... 이래서는 답이 없으니....”
뭔가 골치 아픈 일이 있는 듯 화정의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
“그러죠”
건축업자가 퉁명스레 대답을 했다.
“그럼 내일 제 사무실로 오세요 거기서 확실히 결정을 보죠”
“무슨 일 있어요?”
승훈은 화정과 나오면서 좀 전의 대화 내용을 떠올리며 물었다.
“별 일 아니야... 그냥 인건비를 올려 달라고 해서..... 승훈이가 신경 쓸 일이 아니야”
승훈은 인상이 험상궂은 건축업자와 전부터 화정에게 호감을 표하며 접근하던 건축업자를 소개한 사장의 뺀질거리는 얼굴을 떠올렸다.
‘뭔가 예감이 안 좋은데....’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이렇게 둘만 있는 것도 오랜만인데...”
화정이 승훈을 잡아끌었다.
화정의 차를 빌딩 주차장에 가져다 놓고는 승훈의 차로 시내로 나갔다.
오후의 어중간한 시간이었지만 둘은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를 했다.
화정은 오랜 만에 갖는 승훈과의 시간이 좋은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승훈을 챙겼다.
식사를 마치고 나왔지만 아직 해는 많이 남아있었다.
“우리 뭐 할까?”
화정은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며 승훈에게 물었다.
빌딩 관리 사무실은 경비원 아저씨가 지키고 있을 것이고 화정은 승훈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영화라도 한편 보고 갈까요?”
승훈은 화정의 뒤로 보이는 DVD방 간판을 보았다.
“영화? 근처에 극장이 없잖아.”
“괜찮은데가 있어요”
승훈은 화정의 손을 잡고 DVD방으로 들어갔다.
승훈은 얼마 전에 관객을 제법 동원한 영화DVD를 골랐다.
화정을 이끌고 들어온 방은 시설이 좋았다.
제법 커다란 스크린에 스피커도 좋은 것이 설치 되어 있었다.
의자를 보니 뒤로 한껏 젖히면 둘이 편히 누울 수도 있는 커다란 2인용 의자였다.
“이런데서도 영화를 보는거야... 둘만...”
승훈은 걸치고 있던 잠바를 옷걸이에 걸어 문에 뚫려있는 작은 유리창 앞에 걸어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주변 신경 안 써도 되고 좋잖아요”
승훈은 화정의 외투를 받아서 옷걸이에 걸고는 의자에 편히 앉았다.
“이리 오세요”
승훈의 말에 화정은 조심스레 승훈의 옆에 앉았다.
그때 영화가 시작되었다.
승훈은 의자 옆에 있는 콘솔에서 조명을 찾아 끄고는 의자를 뒤로 젖히고 편히 누우며 화정을 끌어 당겨 팔베개를 해주었다.
화정은 못 이기는 척 승훈의 품에 얼굴을 기대었다.
영화는 입소문처럼 재미가 있었다.
화정은 영화에 몰입한 듯 승훈의 품에 안긴 채로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승훈은 화정을 품에 안자 욕망이 치밀어 올랐다.
주변 여건이 안 좋아 그 동안 화정과 자주 섹스를 하지 못했고 거기다 시험기간 동안은 그야말로 금욕이었다.
승훈은 화정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화정의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위로 그녀의 유방을 가볍게 주물렀다.
“아잉... 영화 보자...”
“가만 있어봐...”
승훈은 자신의 손길을 피하려 몸을 꿈틀대는 화정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을 혀로 몇 번 쓸어주고는 그녀의 입술을 벌리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화정의 혀가 마중을 나와 엉켜들었다.
“으음...”
가벼운 신음을 흘리며 화정은 승훈을 마주 안아갔다.
승훈은 옆으로 몸을 완전히 돌려 화정을 마주보며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어내었다.
그리자 브래지어에 쌓여 있는 유방이 승훈의 눈앞에 드러났다.
“언제 봐도 예뻐...”
승훈은 브래지어 앞에 달려 있는 호크를 풀고는 출렁거리며 드러난 화정의 유방을 입으로 머금으며 다른 쪽 유방을 주물렀다.
그리고 염력손을 발휘해서 화정의 팬티위로 쓰다듬어 주었다.
화정은 승훈의 손길이 옷 속으로 스며들어와 유방을 주물러 주자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정선이 너무 마음에 들여 같이 살고 있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승훈과의 섹스가 줄어들어 있었다.
거기다 공사가 시작되고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 정도 승훈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그나마도 승훈이 시험 준비를 하는 동안은 그녀가 허락하지 않았지만 내심 승훈의 육체가 미치도록 그리웠다.
승훈의 진한 키스에 화정의 육체는 금방 달아올랐다.
뜨거운 열기가 온 몸을 타고 돌며 그녀의 육체가 달구어지고 있었다.
블라우스가 벌어지며 유방이 드러나고 승훈의 손이 스쳐가자 그녀의 유두는 꼿꼿이 머리를 세우며 환영했고 그의 입에 머금어진 유두는 짜릿하고 자극적인 쾌감이 바깥을 신경 쓰던 그녀의 이성을 마비시켜갔다.
“으음.... 아 승훈아... 이런데서....”
화정은 보짓 물이 팬티를 축축히 적시는 것을 느끼며 승훈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승훈은 화정의 육체가 그의 품에서 관능적으로 꿈틀거리자 아래로 손을 뻗어 치마를 끌어올리고는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는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오르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그녀의 보지가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승훈은 몸을 일으켜 아래로 내려가서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치마는 승훈의 손에 의해 화정의 허리로 밀려 올라가 있었다.
팬티를 벗겨낸 승훈은 양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다리를 벌렸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거뭇한 숲 속에 감춰진 뜨거운 보지가 승훈을 환영하듯 움찔거리며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다.
승훈은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보지로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잠시 멈추고 있던 염력손을 움직여 그녀의 유방을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화정은 뜨겁게 달구어져 이제는 멈출 수 없는 자신의 육체를 느끼며 승훈의 애무에 몸을 내맡겼다.
아들의 애무는 마치 자신의 온 몸을 한꺼번에 만지는 듯 했다.
온 몸의 성감대가 동시에 반응을 하며 그녀를 열락의 늪으로 빠뜨렸다.
어느 사이엔가 승훈이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치마를 벗겨내었다.
뜨거운 승훈의 숨결이 보지에 와 닿는 것이 느껴졌고 민감한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쓸어주는 그의 손길에 화정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새어나오려는 신음을 참아내고 있었다.
영화 소리가 제법 크게 울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귀에는 자신의 신음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처럼 울리고 있었다.
이 소리가 입 밖으로 새어나가면 밖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부드러운 승훈의 혀가 보지를 쓸고 지나가며 클리스토리를 자극하자 그녀는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렸다.
“아흑.... 아....”
입안으로 삼키며 참고 있던 신음이 온 몸을 관통하며 지나가는 전율적인 쾌감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었다.
승훈은 억눌린 듯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화정의 얼굴표정이 궁금해졌다.
투시력을 발동해 방안 풍경을 입체 영상으로 떠올려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자 눈을 반쯤 감고 입을 앙다물고 신음을 참으며 좌우로 흔들리는 화정의 얼굴이 보였다.
너무나 귀엽고 섹시한 얼굴이었다.
승훈은 애무에서 그치려 했었지만 화정의 얼굴을 보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다.
클리스토리를 혀로 이리저리 쓸어주며 승훈은 염력손으로 자신의 바지를 내려 자지를 꺼냈다.
터질 듯 발기된 자지는 갈 곳을 찾는 듯 위아래로 끄덕거렸다.
승훈은 염력손으로 유방과 보지를 동시에 애무하며 몸을 일으켜 화정의 팔을 잡고는 그녀의 상체를 일으켰다.
그러자 화정의 얼굴이 그의 자지 앞으로 다가왔다.
화정은 승훈의 애무에 정신이 없었다.
얼마간 자의 반 타의 반 섹스를 하지 못했던 그녀의 육체는 승훈의 자지를 열렬히 원하고 있었다.
온 몸이 성감대가 된 듯 승훈의 품에 안기기만 하면 주체 할 수 없는 쾌감에 그녀는 그의 뜨겁고 단단한 자지 외에는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했다.
승훈에 의해 상체가 일으켜지자 그녀의 눈앞에 그의 자지가 위용을 뽐내며 끄덕거리고 있었다.
귀두 끝에는 투명한 액체가 반짝거리며 그녀를 유혹했다.
화정은 소중한 보물을 들어올리듯 그의 자지를 감싸 잡으며 귀두를 입에 물었다.
뜨겁고 부드러우며 단단한 감촉이 손으로 입으로 전해졌고 그 감촉은 그녀를 더욱 열락으로 밀어 넣었다.
“으음...”
승훈은 화정의 자지를 입에 머금으며 혀로 핥아대자 짜릿한 쾌감에 신음을 흘렀다.
이제는 익숙해진 그녀의 입과 혀였지만 언제나 그에게 짜릿한 쾌감과 만족감을 주고 있었다.
승훈은 화정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며 염력손으로 그녀의 클리스토리를 가볍게 애무해주었다.
“아흑...”
화정은 승훈의 자지를 입에 머금고 빨고 핥자 그녀의 보지에서 전율적인 쾌감이 피어올랐다.
입에 승훈의 자지를 머금고 있음에도 신음이 새어나왔다.
화정은 더욱 승훈의 자지에 매달려 빨고 핥았다.
아들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육체는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타오르고 있었다.
승훈은 2주 정도의 금욕의 영향인지 벌써 사정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짜릿한 쾌감이 발끝에서 머리까지 끊임없이 흘렀고 자지는 정액을 토해내려 움찔거리고 있었다.
승훈은 화정의 머리를 떼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승훈의 엉덩이를 껴안으며 입속 깊이 자지를 머금고는 강하게 빨아대었다.
승훈은 절정을 느끼며 화정의 입에 사정을 했다.
화정은 승훈의 몸이 경직되며 입안에서 자지가 움찔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정의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승훈의 자지를 놓아주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더욱 깊이 자지를 입에 머금으며 빨았다.
순간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입속 깊이 느껴졌다.
뜨거웠으며 진했다.
화정은 입안을 가득 채우는 승훈의 정액을 받아마셨다.
처음이었지만 맛도 느낄 사이도 없었지만 그녀는 승훈의 자지에 매달려 끝까지 받아마셨다.
“아학.... 미안해...”
승훈은 화정의 옆으로 앉으며 말을 건넸다.
이제껏 섹스를 했지만 그녀의 입에 사정한 것은 처음이었다.
“아냐... 나도 너무 좋았어...”
승훈은 화정의 입에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둘의 혀가 중간에 만나 엉켜 들었다.
승훈은 사정의 순간 사라진 염력손을 다시 생성시키며 자신의 옷에 비벼지고 있던 그녀의 유방을 애무했다.
화정은 승훈의 키스를 받으며 전혀 식지 않은 육체를 느끼며 승훈의 위로 올라갔다.
아직도 힘을 잃지 않고 끄덕거리고 있는 아들의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항.... 그리웠어... 이 단단한 자지가... 아...”
화정은 자신의 손으로 자지를 잡고는 보지를 가져다대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보지로 그의 자지를 감쌌다.
뜨겁고 단단한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만큼의 뜨겁고 커다란 쾌감의 그녀의 온 몸을 채워갔다.
“아흑.... 이 느낌 아항.... 아...”
승훈은 화정이 자신의 위로 올라와 스스로 자지를 넣고는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 보며 양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애무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적극적인 그녀가 보기 좋았고 또 느껴지는 쾌감도 좋았다.
승훈은 위에서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화정의 움직임에 맞추어 조금씩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보지 구석구석을 자지로 휘저었다.
뜨겁고 끈적거리듯 감겨 오는 그녀의 보지가 자극적인 쾌감으로 다가왔다.
승훈은 염력손으로 그녀의 클리스토리를 자극하며 적극적으로 허리를 튕겨올렸다.
화정의 몸이 위로 퉁겨 올라가며 매혹적인 육체가 관능적으로 꿈틀거렸다.
화정은 구석구석을 휘젓는 승훈의 자지에 모든 것을 잊고 쾌락을 쫓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쾌감이 타고 흘렀고 온 몸이 저릿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허리를 돌리며 요분질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래에서 승훈이 허리를 처올려 더욱 깊숙이 자지를 박아 주었다.
“아항... 좋아 더 세게 아항...”
그녀는 절정으로 치달아 오르는 감각을 느끼며 신음을 흘렀다.
“아학..... 너무 좋아... 아 아앙......”
화정은 터질 듯 강렬한 쾌감에 온 몸이 경직되는 것을 느꼈다.
절정에 떨던 그녀는 얼마 후 승훈의 몸위로 무너져 내렸다.
승훈은 자지를 강렬히 조이며 절정에 올라 떠는 화정을 보며 허리를 한껏 치켜올려 절정에 떠는 화정의 보지 안으로 자지를 끝까지 밀어 올렸다.
그녀의 두 발이 바닥에서 떠올라 자지위로 올라 탄 자세가 되었고 자지는 끝까지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
“으음...”
승훈은 짜릿한 사정의 느낌을 느꼈지만 사정하지 않고 참았다.
아직 시간은 충분했고 화정과 호텔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승훈은 쓰러져 내리는 화정을 품에 꼭 안아주었다.
화정이 숨을 고르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사이 영화는 거의 결말부에 와 있었다.
그러나 중간을 전혀 보지 못한 둘은 그냥 밖으로 나왔다.
“우리 호텔 가요...흐흐흐”
“응 호텔? 난 좀 그렇던데......”
“그럼 집으로 가요 정선이하고 나영이는 오늘 늦게까지 도서관에 있을 거구 승미는 12시 넘어야 오잖아요 흐흐흐 오늘은 우리 둘만의 공간이예요... 예전처럼....흐흐흐”
승훈은 정선이 들어오기 전에 승미가 없을 때는 집안 곳곳에서 섹스를 하던 때를 떠올리며 능글맞은 웃음을 지었다.
“그렇게 좀 웃지마...”
그러나 화정도 싫지 않은 듯 얼굴에 홍조를 띠며 미소 짓고 있었다.
-다음 편에 계속 <== 요거 번 해보고 싶었어요 ^^
연참을 했습니다... 감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