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뜨거운 욕망의 오후
승훈은 거실에 앉아 화정이 출근준비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월요일 오전은 수업을 비워두고 있던 터라 승훈은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며 분주히 움직이는 화정의 나신을 투시해 보고 있었다.
언제 봐도 매혹적인 육체였다. 그리고 이제는 왠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언제라도 가질 수 있는 육체였다.
승훈은 아랫도리가 다시 뻐근해지는 것을 느꼈다.
한번 질펀한 섹스를 하기는 했지만 지난밤부터 이어진 승훈의 욕망은 아직 그를 지배하고 있었다.
준비를 다 마친 화정이 승훈에게 다가왔다.
“오후에 수업간다고 했지? 같이 있고 싶은데 오늘 건물 입주자들과 점심약속이 있어서...”
화정은 승훈이 집에 있을 때 자신이 외출하게 된 것이 미안한 듯 승훈에게 말을 건넸다.
전에 없던 그녀의 반응에 승훈은 왠지 뿌듯한 기분을 느꼈다.
“괜찮아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저도 조금 있다 학교 갈 거예요”
“그래 그럼 다녀올게.”
화정은 말을 마치자마자 승훈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는 얼른 집을 나섰다.
돌아서는 그녀의 얼굴이 부끄러움에 붉게 물들어 있었다.
승훈은 화정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때 까지 그녀의 육체를 투시해서 감상했다.
그리고는 새벽에 생각한 대로 옆집의 선미를 찾아 시선을 옮겼다.
화정과의 섹스로 조금은 엷어지기는 했지만 거실에 앉아 홈쇼핑을 보고 있는 선미를 보자 승훈은 욕망 다시금 진하게 피어오르며 꿈틀거렸다.
‘오랜만에 보는데...’
그의 입가로 평소와는 다른 미소가 피어올랐다.
승훈은 방에서 가방을 꺼내들고는 집을 나섰다.
옆집의 문은 잠겨있었다.
이미 옆집을 투시해보고 선미 혼자 있다는 것을 안 승훈은 염력으로 열지 않고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경쾌한 벨소리와 함께 멜로디가 흘렀다.
“누구세요?”
선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예요”
승훈은 빙긋 미소 지으며 말했다.
선미는 들려오는 벨소리에 몸을 일으켜 인터폰으로 향했다.
“어제 주문한게 벌써 왔나?”
요즘 해소할 곳을 찾지 못하고 쌓여가는 욕망을 쇼핑으로 풀고 있던 선미는 어제 주문한 검은 레이스 속옷세트가 왔나하며 인터폰을 들었다.
“누구세요?”
그러나 현관 앞에는 승훈이 서있었다.
“저예요.”
빙긋 미소 짓는 그의 모습에 선미는 만감이 교차하는 것을 느꼈다.
반가움 서운함.... 그리나 자신을 강간(?)하고 또 자신을 찾지 않은 그에게 화는 나지 않았고 두려움도 들지 않았다.
승훈의 육체를 기억하는 육체의 아릿한 흥분 쌓여있던 욕정만큼 그녀의 몸은 조금씩 열기에 쌓여 갔다.
“들어와요.”
선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문을 열고는 승훈을 맞았다.
승훈은 선미가 열어준 문으로 당당히 들어갔다.
문은 닫히면서 자동으로 잠겼다.
승훈은 현관 앞에 선채 자신을 보고 있는 선미를 마주보며 다시 한번 미소 지었다.
“오랜만이야. 계속 여기 세워둘 건가?”
그는 당연하다는 듯 그녀에게 반말을 했다.
선미는 자신을 보고 있는 승훈을 보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남자. 자신을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쾌락을 선사했고 그로 인해 그녀의 성생활은 엉망이 되어있었다.
그때 들려온 승훈의 말에 선미는 흠찟 몸을 떨었다.
“아... 어서 들어와요...”
자신도 모르게 선미는 자신 앞에 있는 어린 남자에게 존댓말을 하고 있었다.
그의 차가운 미소가 왠지 그녀를 주눅들게 했고 또 흥분시켰다.
이율배반적인 육체의 반응에 그녀는 더욱 혼란에 빠져들었다.
승훈은 자신의 앞에서 머뭇거리면서도 그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선미를 보며 욕정이 치밀어올랐다.
거실로 안내되어 들어간 승훈은 자신의 집인양 소파에 편히 기대어 앉았다.
선미는 승훈의 앞에 서서는 그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마실 것 좀 내오지”
승훈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명령조로 선미에게 말을 건넸다.
“아... 알았어요... 잠시만...”
선미는 머뭇머뭇하면서도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에 들어가 주스를 꺼내서는 컵에 따르며 선미는 자신이 왜 승훈의 말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따르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모르겠어... 저 눈빛....’
선미는 지금도 자신의 모습을 쫓고 있는 승훈의 눈빛을 받을때 마다 몸이 흠칫 움츠려드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승훈은 선미를 투시해 보며 잘 발달된 그녀의 육체를 감상하고 있었다.
화정이나 난희 만큼 풍만하거나 매혹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육체는 그녀들과는 다른 색기를 품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지수선배와 비슷한 분위기네...’
승훈은 느긋하게 그녀가 음료를 내오기를 기다렸다.
선미가 가져온 주스를 한모금 마신 승훈은 아직 자신의 앞에 서있는 선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그의 앞에 서있었다.
“그렇게 서 있지 말고 앉지 그래.. 후후후”
주객이 전도된 듯한 상황에 승훈은 낮은 웃음을 흘렸다.
선미는 쭈뼛대며 승훈의 맞은편에 앉았다.
어색한 침묵이 둘 사이에 흘렀다.
승훈은 맞은편에 앉은 선미의 몸매를 투시해서 감상하고 있었다.
집이지만 화장까지 하고 있는 그녀 육체는 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유방은 빨간 레이스로 장식된 브래지어로 쌓여 있었고 세트인 듯 역시 빨간 팬티는 그녀의 검은 삼각주를 가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 승훈은 능숙해진 투시를 이용해 겉옷만 투시해 속옷 입은 모습을 감상하다 속옷마저 투시해 나체를 감상하다 하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미는 자신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승훈을 보며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갑자기 왜 왔을까? 혹시....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결코 정상적이지 않았던 만남 거기다 승훈이 자신의 집을 나서는 것을 그의 어머니에게 들킨 이후로 선미는 간혹 화정과 마주칠 때도 껄끄럽기 그지없었다.
섹스 할 때 마다 혹은 자위를 할 때 마다 떠올렸던 승훈이었지만 막상 자신의 앞에 앉아 있는 그를 보면서 선미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승훈은 자신의 앞에 있는 선미를 보면서 지난밤부터 꿈틀거리던 욕망의 정체를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화정이나 난희는 승훈이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애정을 바탕으로 한 관계였다.
함부로 할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선미는 그렇지가 않았다.
승훈은 염력손을 발휘해 선미의 양쪽 유두를 집었다.
도톰하게 솟아 있는 유두의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벗어”
스스로가 약간 놀랄 정도로 차가운 음성이 들려왔다.
선미는 승훈의 차가운 음성에 깜짝 놀라 몸을 움츠렸다.
조금 전부터 그의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 그녀는 몸이 저릿거리고 있었다.
저 어린 남자의 품에서 느꼈던 타버릴듯한 강렬한 쾌감의 기억이 그녀를 들뜨게 했고 브래지어 속에 눌려 있던 유두는 짜릿한 쾌감을 흘리고 있었다.
마주한 그의 눈빛은 차갑기 그지없었지만 그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는 점차 괘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 여기서”
“벗어.”
머뭇거리는 선미의 물음에 승훈은 다시한번 차갑게 대답하며 염력손을 움직여 그녀의 보지둔덕을 팬티위로 쓰다듬었다.
그의 눈에 팬티를 서서히 적시며 움찔거리는 그녀의 보지가 보였다.
선미는 자신이 왜 이 남자의 앞에서 이렇듯 흥분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녀의 정신도 육체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거기다 그녀는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빛을 견디기가 어려웠다.
그녀는 수치심과 흥분에 떨며 옷을 하나하나 벗어갔다.
승훈은 서서히 드러나는 선미의 육체를 감상했다.
언제든 볼 수 있지만 자신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는 여자를 지켜보는 것은 묘한 흥분을 더하고 있었다.
빨간색의 브래지어와 팬티는 세트인 듯 레이스가 달려 있었다.
선미는 브래지어를 벗고 나서 승훈을 바라보았다.
그녀도 남자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어본 적은 없었고 더군다나 환한 햇살이 비쳐드는 거실에서 스스로의 손으로 팬티마저 내리기는 망설여지고 있었다.
“뭐해 마저 벗어”
승훈의 냉정한 말이 이어졌다.
염력손으로 드러난 유두를 간질이며 클리스토리를 약하게 자극했다.
선미는 머뭇거리는 손으로 팬티를 잡고는 아래로 내렸다.
수치심과 부끄러움 그리고 알 수 없는 쾌감이 그녀의 몸을 타고 돌았다.
“아흑....”
낮은 신음이 저절로 새어나왔다.
단지 그의 앞에서 알몸이 되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육체는 마치 애무를 받고 있는 듯 온몸이 저릿거리고 있었다.
유두는 꼿꼿이 머리를 세우고 있었고 보지는 움찔거리며 보짓물을 조금씩 흘리고 있었다.
승훈은 자신의 앞에서 나신이 되어 서있는 선미의 팔을 잡아 당겼다.
그녀는 맥없이 그의 품에 안기듯 쓰러졌다.
그는 선미의 몸을 아래로 내렸다.
그녀는 소파 아래에 무릎을 꿇고 앉게 되었다.
“빨아”
양팔을 소파 양팔을 걸치고는 그녀를 지긋이 내려다보았다.
선미는 승훈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오빠나 남편 그리고 결혼 전 만났던 남자들과 많은 섹스를 했지만 이렇듯 무조건적인 봉사를 요구하는 남자는 승훈이 처음이었다.
그녀의 흐릿해진 이성은 거부할 것을 말하고 있었지만 승훈의 앞에서 옷을 벗으며 그녀는 이미 그의 앞에서 무기력해져있었다.
이보다 더한 요구를 한다고 할지라도 거부하지 못하리라 생각하며 그녀는 승훈의 바지를 벗겨내었다.
“아...”
그리고 드러난 그의 자지 앞에서 그녀는 작은 탄성을 터뜨렸다.
거대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오빠나 남편보다는 크고 굵었다.
승훈보다 더 큰 성기를 가진 남자와도 젊은날 섹스를 해보았지만 이 남자만큼 자신을 흥분시키고 쾌락에 빠뜨린 남자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금전부터 승훈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었지만 그녀의 육체는 마치 온몸을 애무당한 듯 반응하고 있었다.
분명 그의 손은 소파에 걸쳐져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녀의 유방과 보지는 애무를 당하듯 그의 손을 느끼고 있었다.
“아항... 나 이상해.... 왜 이러지... 미칠 거 같애....”
선미는 스스로도 이상함에 의문을 표하면서도 그의 자지를 양손으로 소중히 잡고는 입으로 가져갔다.
“음...”
선미의 입의 감촉을 느끼며 승훈은 만족감을 느꼈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과 혀는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고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흐흐흐흐....”
자신도 모르게 음흉한 웃음이 지어졌다.
“씨발 년 아주 미치는구만...”
평소라면 입에 담지도 않았을 상스러운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승훈은 염력손으로 보지를 애무하며 양손을 아래로 뻗어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탄력있는 유방이 양손가득 잡혀왔다.
“으음.....”
자지를 입에 물고 있어 억눌린 그녀의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승훈은 더욱 거칠게 그녀의 유방을 주물렀다.
선미는 승훈의 자지를 입에 무는 순간 흐릿하게나마 남아있던 이성이 사라지며 오직 쾌락만이 그녀를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오직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빠는 것만이 지금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들려오는 그의 상스러운 욕설마저 그녀의 자극하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넘칠 듯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껏 가만히 있던 그의 손이 그녀의 유방을 잡아왔다.
거친 그의 손길에 아픔을 느꼈지만 그보다 더 강한 쾌락이 온몸을 관통하며 흘렀다.
‘아학.....’
강렬한 쾌감에 신음이 절로 터져나왔지만 그의 자지를 입에서 떼고 싶지 않았다.
아니 뗄 수가 없었다. 그가 빨라고 했기 때문에....
그녀는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쾌락에 온몸을 배배꼬면서도 혀로 귀두를 핥으며 자지를 빨아대었다.
승훈은 자지에서 시작해 등골을 타고 오르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혀놀림은 능숙했으며 남자를 만족시킬 줄 알고 있었다.
양손 가득 느껴지는 그녀의 유방은 그의 손길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리고 그녀의 육체는 관능적으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고 쾌락에 허우적대고 있는 그녀를 지켜보던 승훈은 그녀가 자위할 때 사용하던 바이브가 생각이 났다.
승훈은 자신의 자지를 탐닉하고 있던 선미를 떼어냈다.
“가서 바이브 가져와”
선미는 그의 말에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육체는 그보다 더 빠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안방으로 들어간 선미는 장롱에서 바이브를 찾아서는 다시 거실로 나왔다.
환한 햇살 아래에서 움직이는 그녀의 유방은 덜렁거렸고 흥분할대로 흥분한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흘렀지만 그녀는 부끄러움 보다는 자신의 모습을 쫓는 승훈의 시선을 느끼며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닿는 곳은 실제 애무를 받는 듯 육체가 반응하고 있었다.
다른 남자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감각이었고 또 쾌감이었다.
승훈은 선미의 움직임을 쫓으며 그녀의 육체를 염력손으로 애무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레 했지만 이제는 클리스토리를 유두를 목덜미를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쓰다듬으며 자극했고 또 전해지는 그 감촉을 즐겼다.
“여기...”
그녀가 내미는 바이브를 받아들었다.
하얀색의 바이브는 성기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었다. 그리고 클리스토리를 자극할 수 있는 진동부리와 회음부를 자극하는 부리도 달려 있었다.
살짝 작동을 시켜보자 꿈틀거리며 돌기 시작했고 중간부에 들어있는 구슬들도 따라돌았고 진동부리는 진동을 시작했다.
“여기 앉아 그리고 자위해봐... 흐흐흐”
승훈은 절로 새어나오는 음흉한 웃음을 마음껏 흘리며 그녀에게 명령을 내렸다.
처음보다 더욱 단호하고 차가운 음성이었다.
선미는 승훈의 말에 그대로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옆에 앉아 있는 승훈이 내미는 바이브를 받아들었다.
익숙한 꿈틀거림과 진동이 손으로 느껴졌고 그녀의 육체는 때때로 자신의 욕망을 채워주던 그 감촉을 원하고 있었다.
“아항... 짓궂어... 잘 봐요... 내 음란한 보지를...”
선미의 입에서도 음란한 말들이 자연스레 내 뱉어지고 있었다.
지금 그녀에게 지금이 낮이라는 것이 내 앞의 어린남자가 자신을 강간(?)했던 남자라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의 육체는 쾌락을 원했고 이 남자는 자신을 만족시켜 줄 수 있었다.
거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말에 복종하는 동안 그녀의 육체는 이제껏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쾌감에 젖어들고 있었고 그녀는 그 쾌락을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꿈틀거리는 바이브를 서서히 보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보지안을 휘젓는 바이브의 느낌이 ‘웅~~~’ 하며 떨고 있는 진동부리의 진동이 느껴졌다.
“아학.... 좋아.... 아항....”
소파에 앉아 있던 그녀의 다리는 양옆으로 더욱 벌어졌고 그녀의 머리는 뒤로 젖혀졌다.
승훈은 꿈틀거리는 바이브를 스스로 보지에 넣으며 신음을 흘리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옷을 벗어버렸다.
동영상에서는 몇 번 보았었지만 실제 눈앞에서 꿈틀거리는 바이브를 보지에 박아 넣으며 신음을 흘리고 있는 여자를 보는 것은 꽤나 강한 자극이었다.
승훈은 염력손으로 그녀의 유두를 자극하면서 염력을 이용해 진동부리를 클리스토리에 밀착시켜 그녀가 더욱 강한 자극을 느끼도록 했다.
“아학.... 아 봐죠... 자기야... 아항.. 자기가 보고 있으니까 더 흥분되... 아 나 미쳐...”
선미는 그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평소 혼자 바이브를 이용해 자위 하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좋았다.
많이 했던 행동 많이 느껴본 진동이었지만 그 쾌감은 더욱 강렬하게 그녀를 유린하고 있었다.
그녀는 온몸을 태우는 쾌감에 신음을 흘리며 아예 소파에 드러누워 버렸다.
허리가 저릿거렸고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쾌감은 끊임없이 온몸을 휘감고 돌았다.
한참은 선미의 자위를 감상하던 승훈은 그녀가 소파에 드러눕자 그녀의 얼굴쪽으로 움직여 그녀의 앞에 섰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얼굴 위에서 끄덕거렸다.
선미는 그녀의 눈앞에 그의 자지가 보이자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뻗어 그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는 상체를 일으켜 그대로 입에 머금었다.
“으음...”
승훈은 자지를 빨아대는 선미의 입과 혀를 느끼며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를 차지하고 있던 바이브를 뽑아 버렸다.
“으헉....”
강렬한 자극이었는지 선미의 몸이 푸덕 거렸고 자지를 물고 있는 입에 힘이 들어갔다.
“으흠...”
승훈의 입에서도 신음이 새어나왔다.
그는 선미의 클리스토리를 손으로 애무하며 염력을 이용해 보지 구석구석을 자극했다.
한참을 선미의 오랄을 즐기던 승훈은 선미를 일으켜 세우고는 소파에 앉아 그녀를 위로 올렸다.
그녀는 승훈의 위로 올라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그의 자지위로 주저앉았다.
보지 깊숙이 자지가 박혀들었다.
“아항.... 너무 좋아.... 아 이 느낌... 뜨겁고 단단해... 아항....”
그녀는 자지를 넣고는 느낌을 음미하듯 허리를 움찔거렸다.
“기다렸지... 흐흐흐흐 니 음탕한 보지에 넣어주길...”
“그래... 아 너무 좋아.... 기다렸어... 혼자 있는 밤마다 자기가 와주길... 아항...”
때때로 그녀혼자 자위 하며 자신을 찾는 모습을 봐왔던 승훈은 그녀의 반응에 만족했다.
“앞으로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많이 해주마...흐흐흐”
승훈은 그녀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조금씩 튕겨 올렸다.
푹신한 소파의 움직임이 더해져 그녀의 유방은 허공에서 출렁거렸고 그 유방은 승훈의 염력손에 애무 당하고 있었다.
“아항.... 좋아... 알았어... 자기가 시키는 대로.. 아항.... 이 느낌 아학...”
그녀는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달았다.
뒤로 한껏 젖혀졌던 상체는 어느새 인가 승훈의 품에 안겨 있었고 승훈의 자지를 머금고 있는 보지는 움찔거리며 자지를 죄고 있었다.
그리고 절정의 쾌감은 그녀의 육체와 정신에 승훈의 말이라면 뭐든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각인하고 있었다.
요 근래 만족하지 못했던 거기다 승훈과 있으면 이해 할 수 없이 타오르는 육체는 더 이상의 망설임 없이 그에게 매달리게 하고 있었다.
“아... 나... 어떻게 해... 아항... 아... 나 자기 없으면 안돼 이제....”
선미는 쾌락의 여운에 잠겨 가벼운 신음을 흘리며 승훈에게 매달렸다.
이 남자 없이는 안 될 것 같았다.
승훈은 자신에게 매달려 애원하는 선미를 보며 비릿한 미소를 흘렀다.
애초에 좋아한 여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육체는 매력이 있었고 이 여자에게는 왠지 마음 내키는대로 해도 될 것 같았다.
“흐흐흐 그래.. 그럼 앞으로 애용해줄게 내말을 잘 듣기만 하면.....”
승훈은 품에 안겨 있는 선미를 소파에 엎드리게 했다.
그녀는 얼굴을 소파에 묻고는 풍만한 엉덩이를 승훈을 향해 흔들었다.
가볍게 엉덩이를 한번 쓸어준 승훈은 바이브를 집어 들고는 그녀의 보지에 대고 밀어넣었다.
마치 원래자리를 찾아 들어가듯 깊숙이 들어간 바이브의 전원을 켜고는 승훈은 선미가 바이브와 함께 가지고온 러브젤을 그녀의 항문에 주위에 듬뿍 발랐다.
“아학..... 아....앙....”
‘윙~~~’하는 모터음과 함께 바이브가 회전하고 진동하기 시작하자 선미는 하늘로 치켜진 엉덩이를 흔들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승훈은 염력으로 바이브를 고정하고는 자지를 그녀의 항문에 가져다 대었다.
약간은 차가운 듯 한 러브젤의 미끈거리는 감촉이 느껴졌고 곧 강한 저항을 느꼈다.
“아학... 아 거기는... 아.... 안돼...”
선미는 몸을 흔들며 거부하려 했다.
아날로도 섹스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아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었다.
막연한 두려움에 오빠가 조를 때도 허락해보지 않았던 아날이었다.
승훈은 몸을 흔들며 빠져나가려는 선미의 허리를 꼭 잡고는 조금씩 허리를 앞으로 밀어 넣었다.
강하게 저항하던 입구가 서서히 벌어지며 귀두가 들어가자 그녀의 보지안을 휘젓고 있는 바이브의 진동이 전해졌다.
“아... 아학... 아파.... 아...... 아항......”
선미는 보지를 휘젓는 바이브로 인해 느껴지는 쾌감과 타버릴 듯 한 강렬한 아날의 통증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팠다. 그리고 좋았다.
“아.... 아항....”
그녀는 양손으로 바이브를 잡고는 앞뒤로 흔들었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흔들며 승훈의 자지를 거부하려 했다.
“짝!!!! 가만히 있어”
승훈이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리며 말했다.
선미는 갑작스러운 엉덩이의 통증에 그리고 뜨겁게 달아오르는 감촉에 순간 몸을 멈추었다.
순간 승훈은 귀두만 들어가 있던 자지를 단숨에 그녀의 안으로 집어 넣어버렸다.
“아악.....아파....”
선미는 비명을 지르며 아파 했지만 승훈이 시킨대로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여전히 바이브가 움직이고 있었다.
승훈은 몸을 앞으로 숙여 그녀의 유방을 주물렀다.
목덜미를 핥아주고 염력손으로 그녀의 클리스토리에 바이브의 진동부리를 가져다 대주었다.
“아항... 아파... 아...항.....”
승훈에게 몸을 내맡긴 선미는 통증이 점차 쾌락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여전히 아팠지만 그 아픔을 덮을 만큼 커다란 쾌감이 그녀의 몸을 덮쳐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보지에서 그리고 자신의 아날을 가득 채운 승훈의 뜨거운 자지에서 알 수 없는 열기가 피어오르며 그녀의 육체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아항... 나 몰라... 아 아픈데... 좋아... 아 자기야 아항... 아학...”
승훈은 그녀의 보지를 휘젓는 바이브의 감촉 아날의 강렬한 조임을 느끼며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갔다.
난희와 아날 섹스를 해보기는 했지만 그녀가 아파하는 것을 본 이후로는 승훈은 한번도 난희의 아날에 삽입한 적이 없었다.
강렬한 쾌감을 느끼기는 했지만 난희는 승훈이 아껴주고 싶은 여자였다.
그런 심적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되는 선미는 승훈의 욕구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인 여자였다.
승훈은 바이브의 강도를 최대로 올리고는 거칠게 자지를 박아대었다.
“으흠... 좋은데... 아...”
승훈은 스멀거리는 사정의 기운을 느끼며 선미의 상체를 끌어올려 안았다.
양손 가득 유방을 움켜쥐고 염력을 이용 바이브를 끝까지 밀어넣었다.
“아항... 아 미쳐... 너무 좋아 이런 느낌... 아항... 아.... 가요.... 아항...”
승훈은 그대로 그녀의 안에 뜨거운 정액을 토해 놓았다.
선미는 뜨거운 기운이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에 다시 한번 절정에 오르며 그의 품에 안겨 관능에 몸부림쳤다.
승훈은 온몸을 경직시키며 절정에 떠는 선미의 육체를 느낄 수 있었다.
“웅~~~~”
선미의 보지를 휘젓고 있는 모터음이 거실에 울리고 있었다.
뜨거운 여름이네요... 넘 더워 컨디션이 별루 안좋다는...
그래도 오늘은 짬이 좀 생겨 써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