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난희의 남자 승훈, 승훈의 여자 ???
한바탕 소란의 밤이 지나고 토요일 오후 승훈은 난희의 아파트를 찾았다.
오랜만에 찾는 장소에 대한 약간의 낯설음과 반가운 익숙함에 승훈은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직 안왔겠지? 흠 삐졌을텐데 어떻게 풀어주나......”
지난 한달 사이 난희와 통화도 하고 했지만 그동안 만나러 오지 못한 미안함에 승훈은 뭔가 이벤트를 만들어 볼까 했지만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승훈은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지난 밤의 피로에 잠이 들었다.
난희는 평소처럼 아파트의 문을 열며 들어섰다.
새학기가 시작 된지도 한달이 흐르며 조금씩 생기는 여유와 그만큼의 허전함이 그녀의 가슴을 채우고 있었다.
‘승훈이는 뭐 하고 있을까? 전화 해볼까?’
그녀의 육체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그녀의 마음을 차지해버린 이제는 어리지 않은 그녀의 제자는 요즘 뭐가 그리 바쁜지 얼굴을 못본지도 한달이 되어갔고 겉으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승훈에게 살짝 삐져 있는 난희였다.
그런 그녀의 시야에 거실 소파에 기대 잠이든 승훈의 모습이 보였다.
“승훈.....”
난희는 승훈을 부르려다 곤히 잠들어 있는 아직은 앳된 모습이 다 가시지않은 그의 얼굴을 보며 가만히 그의 옆에 앉았다.
“미운 사람.....”
승훈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에 잠이 깼다.
난희를 기다리다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자신의 머리를 포근한 무언가가 받치고 있었다.
“난희야... 나 왔어... 미안...”
승훈은 난희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아무말이 없는 그녀에게 길고 진한 키스를 하였다.
처음에 가만히 있던 난희도 그런 승훈의 마음을 느꼈는지 그의 진한 키스에 응해왔다.
승훈은 그동안 난희와의 섹스를 할때 사용하지 않았던 염력을 다시금 발동했다.
그녀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하며 염력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슬며시 자극하였다.
어느새 꼿꼿해진 그녀의 유두를 옷에 비벼지게 하면서 승훈은 난희 옷을 하나씩 벗겨갔다.
난희는 승훈에게 서운했던 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며 그 자리를 채우는 욕정을 느꼈다.
자신의 제자였던 이제는 한남자로 자신의 마음을 차지해버린 이 어린 남자의 품에서 그녀는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전율과 함께 이제는 미워할 수조차 없이 사랑하게 되버린 승훈의 품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난희는 하나씩 벗겨져가는 자신의 옷을 느끼며 갈증을 느꼈다.
가슴에서 시작된 갈증은 그녀의 온몸으로 퍼져가며 그녀를 태워갔다.
승훈은 드러간 난희의 가슴에 입을 가져가 그녀의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그리고는 혀로 간질이며 그녀의 치마마저 벗겨 내었고 난희는 승훈의 손길에 따라 아름다운 나신을 다시금 드러내고 있었다.
“미안 난희야... 보고 싶었어....”
“나도... 많이 그리웠어.. 자기가...”
승훈은 그녀의 목소리에 담긴 진심을 느끼며 그녀의 아래로 몸을 내렸다.
그곳에는 어느새 촉촉이 젖은 승훈만을 위한 꽃이 피어 있었다.
“자기 보지는 언제 봐도 예뻐.”
승훈의 혀가 그녀의 꽃잎을 쓸고 올라가더니 클리스토리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난희는 그동안 갈망하며 그리워하던 쾌락에 몸서리 쳤다.
승훈의 손길이 혀가 보지를 스쳐갈 때 마다 온 몸을 태우는 듯 한 쾌락에 몸서리 치며 승훈의 머리를 잡고 보지에 밀고 있었다.
“아 승훈아... 더 그리웠어..더 원해... 어서...”
허리를 퉁기며 쾌락에 몸부림치는 난희를 보며 승훈은 몸을 돌려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이 자지를 붙잡고는 입에 머금었다.
“학....음...”
뜨겁게 자지를 감싸는 그녀의 입을 느끼며 승훈은 보지를 더욱 빨아대었다.
뜨거운 열기가 거실을 가득채워갈 무렵 승훈은 몸을 일으켜 소파에 앉았다.
“난희야.... 많이 참았구나... 마음대로 해봐..”
소파에 앉아 버리는 승훈을 보며 난희는 요염한 눈빛을 띄우며 그의 위로 올라갔다.
“얼마나 그리웠는데... 이제는 자기 자지 없이는 안돼..”
난희는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승훈의 자지에 자신의 보지를 대고는 주저앉았다.
“헉 ... 좋아... 이 뜨거운 느낌.... 아학...”
“음... 난희 그 사이에 더 뜨거워 진거 같애... 아”
승훈의 입에서도 거친 신음이 새어나왔다.
그 만큼 한달만에 승훈을 만난 난희는 뜨거웠고 승훈의 자리를 받아들인 그녀의 보지는 더 뜨거웠다.
“아 뒤에서 해줘.. 하아... 뒤에서 박아줘.. 자기 뜨거운 자지로 박아줘....”
한참을 승훈의 위에서 몸부림치던 난희는 앞에 놓인 탁자에 몸을 기대어 승훈을 향해 엉덩이를 흔들며 애원했다.
승훈은 그런 그녀의 보지를 염력으로 쓰다듬으며 자지를 가져다 대었다.
그녀의 육체는 굳이 염력으로 자극할 것도 없이 타오르는 중이었지만 손길이 닿지 않는곳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그녀는 더욱 미쳐갔다.
“어서.... 아학... 어서.. 자지를...”
승훈은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는 거칠게 자지를 밀어붙였다.
난희의 엉덩이와 승훈의 몸이 부딪히며 ‘철썩’하는 살 부딪는 소리가 거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거친 동작이었지만 이미 쾌감에 미쳐 날뛰는 난희의 육체는 거친 승훈의 동작에 더 큰 쾌감에 전율했다.
“아 미쳐... 더 박아줘... 내 음탕한 보지는 승훈이 꺼야 어서 더 박아... 아 어서...”
“난희 보지 흠.. 더 좋아 졌는데 많이 그리웠구나...아학..”
“더 세게 승훈아 어서 아학....”
승훈은 오랜만에 박는 난희의 보지가 자지를 물고 늘어지자 익숙한 듯 새로운 쾌감에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난희야 간다... 아... 너무 좋아서 못참겠어...”
“안에... 안에 싸줘 자기 아학...뜨거운 정액 느끼고 싶어 하악... 깊숙이 안에...악...”
난희의 음탕한 말에 승훈은 그녀의 등에 몸을 포개고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자지를 그녀의 보지 깊숙이 밀어넣었다..
“싼다.. 아학....”
뜨거운 분출의 그녀의 안에서 이루어졌다.
“아..... 나도 가..... 아 좋아 승훈아 ..아학 넘 좋아....”
난희는 절정에 몸부림치며 거친 숨을 토해냈다.
그렇게 승훈과 난희는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엎드려 있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난희와 승훈은 같이 욕실로 들어갔다.
“대학생활 재밌어? 난 생각도 안났지?”
난희는 승훈의 등에 비누칠을 해주며 말을 걸었다.
뜨거운 섹스를 나누며 육체의 회포는 풀었지만 아직 그녀의 마음에 남은 서운함은 어쩔수 없었다.
“뭐.. 좀 바쁘네...”
승훈은 욕실이 좀 춥다는 느낌(추울 리가 없지만)에 몸을 떨며 말을 얼버무렸다.
“주변에 젋은 여자애들이 많으니 나야 생각이나 났겠어..”
어떻게 들으면 화가 난 듯 또 삐진 듯 하면서 기운없는 그녀의 목소리에 승훈은 여자가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 앞으로 자주 올게.. 그리고 시간 내서 우리 데이트도 하고 그러자”
“정말? 약속이다.”
난희는 그의 말에 기분을 풀며 말했다. 물론 100% 지키지야 않겠지만 자신 앞에서 난처해 하며 미안해 하는 승훈의 모습에 이미 기분이 풀려있는 그녀였다.
‘그냥 이대로도 좋아. 널 내 옆에 잡아둘 수는 없잖아 승훈아.. 그냥 이대로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 시간이 길기를 바라는 난희였다.
간만에 정말 간만에(사실은 근 2년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 조차도 앞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를 않아서 앞에꺼 다시 꺼내보고 하면서 이어써봤는데
오랜만이라.. 시점도 오락가락 글 전개도 버벅버벅..
거기다 내용 진행상 새로운 설정이 등장 하는 부분이라..
기대하시는 내용이 끼어들데가 별루 없어서...
그래도 혹시 절 기억하시고 앞내용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 어거지로 난희 부분끼워놓고...
사실 처음 구상하면서 좀 지루하겠다 싶은 부분에서 중단했었거든요...
아무튼 새로운 등장인물과 설정은 거의 깔아두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내용 기대해 주세요..(흠 내 무덤 파는 발언 같다.)
*이 글은 작가 맘대로 상상하고 쓴 이야기 입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의 상황 보통의 도덕관념 혹은 상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그러니 말도 안된다는 둥 어거지라는둥의 딴지는 사양합니다.
번개 맞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