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2화 (22/47)

4. 새로운 시작

길었던 겨울밤이 지나고 며칠이 지났다.

이제 고3이 되는 승미는 오늘도 불편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얼마 전부터 이상해진 집안 분위기는 며칠 전부터는 아주 최악이었다.

엄마는 더욱 말수가 적어졌고 때때로 자신이 불러도 대답도 없이 멍하니 생각에 빠져 있을 때가 많았고 오빠는 변함없이 밖으로 돌고 있었다.

일요일인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지 않으려는 오빠를 억지로 끌고 나와 세식구가 오랜만에 아침을 먹는 자리였지만 엄마는 뭔가 불안한 듯 연신 허둥거렸고 오빠는 말없이 밥만 먹고 있었다.

"오빠."

승미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는 듯 오빠를 불렀다.

승훈은 화정을 한번 쳐다보고는 승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한 집에 살고 있지만 요즘은 거의 난희의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내던 그였기에 승미와 마주 앉은 것은 오랜만이었다.

승훈은 슬며시 승미의 나신을 투시해 보았다.

여전히 풋풋하면서도 매혹적인 나신이었다.

"오빠 내일부터 오리엔테이션이지? 어디로 가?"

"설악산 콘도로 2박 3일"

승훈의 짧은 대답에 승미는 부러운 눈빛이 되었다.

"부럽다... 에효. 난 이제 고생길인데.... 그래서 말인데 엄마."

승미의 부름에 화정은 화들짝 놀라 그녀를 바라보았다.

"뭘 그렇게 놀래... 나 오늘부터 독서실 다닐레... 단지 앞에 있는 독서실.."

화정은 승미의 갑작스러운 말에 놀라 되물었다.

"왜 집에서 공부하지... 늘 집에서 공부 했잖니.."

"아니. 이제 오빠도 대학생이고 그럼 술도 마시고 들어 올 때도 있을꺼구... 그냥 집보다는 독서실이 나을꺼 같아서... 엄마도 진주 알지... 내 친구 이번에도 같은 반이 됐거든 걔랑 같이 다니기로 했어.. 응 괜찮지?"

"그래 니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렴."

승미는 아침을 먹고 나서는 친구인 진주와 만나기로 했다며 가방을 싸서는 집을 나섰다.

화정은 거실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승훈을 보다 안방으로 들어갔다.

승훈은 안방에 탁자에 앉아 멍하니 책을 보고 있는 화정을 투시해 보며 요 며칠을 떠올려 보았다.

그날 이후 그녀는 의식적으로 그를 피했다.

그리고 평소 잠겨 있지 않았던 그녀의 방도 늘 잠겨 있었다.

그 며칠 동안 승훈은 낮에는 철진을 만나기도 했고 또 난희의 아파트에서 난희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줄곧 화정이 그의 마음에 걸렸었다.

그 날 이후 그녀와의 거리가 더욱 멀어진 것 같았다.

그 밤 어머니를 범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그녀의 육체를 범하고 싶은 욕망에 쌓여 있었다.

승훈은 요 며칠 화정과의 긴장과 내일부터 시작될 대학 생활에 대한 불안에 평소보다 더욱 혼란스러웠다.

화정은 책을 보고 있었지만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책이라도 보고 있지 않으면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할지 알 수가 없어 그저 책장에 찍혀 있는 활자를 눈으로 쫓고 있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책을 읽어나가던 화정은 거실에서 자신의 뒷모습을 쫓던 승훈의 시선을 떠올렸다.

요 며칠간 승훈은 그녀와 있으면서 말이 없었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늘 혼란스러웠다.

죄책감에 흔들리는 듯도 했고 한편으로는 욕망에 흔들리는 것도 같았다.

화정은 승훈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자신이 어떻게 변할지 두려웠다.

아들 앞에서 끝까지 어머니로 있을 자신이 없었다.

화정은 갑자기 욕망을 주체 할 수 없어진 자신의 육체를 원망하고 있었다.

승훈은 한참을 화정을 투시해 바라보다 그녀의 방 앞으로 갔다.

그의 눈에는 그녀의 농염하고 아름다운 나신이 비치고 있었다.

승훈은 그녀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이 잠겨 있었지만 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화정은 방문이 열리자 화들짝 놀랬다.

분명 잠궜다고 생각했는데 승훈이 들어온 것이다.

승훈은 화정의 맞은 편으로 가서는 침대에 앉았다.

"엄마..."

그의 부름에도 화정은 여전히 그의 시선을 피한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엄마... 그 날은 죄송했어요...."

화정은 어렵게 자신에게 사과의 말을 건네는 아들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그를 보았다.

거기에는 애처럽게 느껴지는 그의 아들이 앉아 있었다.

그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릿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안쓰러움이었고.... 설렘이었다.

승훈은 화정이 자신에게 시선을 주자 그녀를 마주 보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엄마..... 난 그 날 일을 후회하지 않아요... 아니 오히려 좋았어요..."

승훈의 말은 뒤로 갈수록 떨리고 있었고 열기를 담고 있었다.

화정은 절망과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

아들이 금지된 일을 하고도 후회하지 않는 다는 절망과 한편으로는 좋았다고 하는 아들의 고백에 그녀는 너무나 상반된 감정에 빠져들었다.

승훈은 급격히 떨리고 있는 화정의 눈을 마주보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엄마. 난 또 그런 상황이 된다면 엄마와 섹스를 할거야."

분명한 어조로 말을 끝낸 승훈은 가만히 화정에게 다가갔다.

화정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승훈을 바라보며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다.

"승훈아.... 왜..... 이건... 안되는....."

그녀의 말을 끝을 맺지 못했다.

아들의 입술의 그녀의 입술을 덮어버린 것이다.

승훈은 자신의 앞에서 떨고 있는 어머니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살며시 그녀를 끌어 안고 당기며 그녀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었다.

그러자 그녀의 입이 슬며시 열리며 그의 혀를 받아 들였고 그녀의 혀는 그의 혀에 이끌려 이리저리 휘둘렸다.

화정은 길고 긴 아들의 키스를 받으며 머리가 멍해져버렸다.

아들의 강인한 팔이 그녀를 당겨 안자 그녀의 가슴은 요동쳤고 그의 혀가 자신의 입안을 휘저으며 혀를 농락할 때마다 짜릿한 전율이 흘렀다.

승훈은 자신의 키스를 가만히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유방을 염력으로 부드럽게 죄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녀의 몸은 점차 의자의 등받이로 허물어졌고 그녀의 다리는 벌어져갔다.

화정은 며칠 간 혼란과 고민 속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을 했었다.

그날 밤 아들과의 근친상간을..... 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답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들의 몇마디 말과 한번의 키스에 그녀의 육체가 먼저 답을 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아들의 육체를 거부할 수 없었다.

화정은 승훈의 키스에 온 몸이 반응하며 쾌락이 흐르자 이성이 마비되는 것을 느꼈다.

아니 더 강한 자극과 쾌락을 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자 옆으로 늘어져 있던 그녀의 팔이 아들의 목에 감기며 더욱 열렬히 아들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승훈은 엄마가 키스와 염력에 의한 자극에 허물어지며 자신의 목에 팔을 감아오자 그녀를 들어올려 침대로 옮겼다.

화정은 그가 하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승훈은 능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그녀의 육체를 애무하며 그녀의 옷을 벗겨내었다.

화정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가만히 있었다.

화정은 아들의 손길에 자신의 옷이 하나하나 벗겨질 때마다 앞으로 다가올 쾌락을 떠올리며 흥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그녀에게는 적극적으로 움직일 용기까지는 없었다.

승훈은 화정의 옷을 모두 벗겨내고는 그녀가 자신의 옷을 벗겨내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녀는 가만히 누워 있을 뿐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승훈은 그런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 보았다.

그녀는 염력에 온 몸을 애무 당하며 쾌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꼭 참는 듯 두 눈이 감겨 있었다.

그는 그녀의 보지로 얼굴을 가져갔다.

선홍빛의 보지가 눈앞에 펄쳐졌고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그 너머로 보였다.

승훈은 그녀의 다리를 양손으로 벌리며 그녀의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

"아학.... 승훈아 거기는...."

화정은 양 다리가 벌어지며 보지에 승훈의 숨결이 느껴지는 순간 다리를 모으려 했지만 그의 입술이 보지에 닿는 순간 힘이 풀려 버렸다.

머리꼭지까지 한숨에 치달려 올라오는 쾌감에 그녀는 눈을 흡뜨며 숨을 삼켰다.

"아학.... 아 아....."

그녀의 입에서 간헐적으로 교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승훈은 염력으로 그녀의 젓꼭지를 비틀며 클리스토리를 혀로 희롱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스며나왔고 그녀의 육체는 잉어처럼 꿈틀거렸다.

승훈은 몸을 돌려 꿈틀거리는 그녀의 육체 위로 몸을 올렸다. 

그리고는 양팔을 돌려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더욱 강하게 보지를 빨았다.

화정은 갑작스러운 아들의 움직임에 너무 놀랐다.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곳을 키스하는 것도 모자른지 그녀의 아들은 얼굴을 파묻고는 핥고 빨아대었다.

그녀는 온 몸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며 강렬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아학.... 승훈아.... 살살.... 아학....."

어느새 그녀는 거부의 몸짓은 사라지고 아들의 얼굴에 보지를 밀어붙이며 쾌락을 쫓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누르는 묵직한 아들의 무게가 좋았고 아들의 양손에 주물려지는 엉덩이가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전부를 빨아들일 듯이 빨아대는 아들의 입이 그녀를 쾌락의 극한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온 몸이 저릿거렸고 육체를 관통하는 쾌감에 정신이 없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들의 엉덩이를 감싸안고 발기해 있는 아들의 자지를 바지를 사이에 두고 얼굴을 비벼대고 있었다.

"아항.... 좋아..... 승훈아.......... 아학........"

승훈은 화정의 보지를 한참을 빨다 고개를 들었다.

"엄마.... 보지가 너무 예뻐요... 아 벌렁거려요... 살아 있는 듯 꿈틀거려요.... 너무 좋아요.... 엄마...."

승훈은 그녀에게 외설스러운 몇마디의 말을 건네고는 다시금 얼굴을 묻고는 클리스토리를 혀로 희롱했다.

그 와중에도 그의 능력은 유감없이 발휘되어 그의 혀와 손이 미치지 않는 그녀의 유방과 유두 그리고 다른 성감대들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 것은 실체가 있는 듯 또 없는 듯 부드러운 자극이었고 쾌락에 빠져있는 화정으로서는 도저히 알아차릴 수 없는 것이었다.

화정은 아들의 애무에 정신이 없었다.

아들의 애무는 그녀가 남편에게서 느껴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것이었다.

승훈의 손과 입이 스쳐가는 곳에서는 강렬한 쾌감이 솟아났고 그의 육체가 비벼지는 곳은 불이 날 듯 뜨거워졌다.

그리고 온몸에서 느껴지는 스멀거리는 듯한 감촉은 온 몸으로 퍼져가는 쾌감을 증폭시켜주고 있었다.

"아항.... 아..... 승훈아... 더 이상은.... 아 어서.... 엄마... 보지.... 아......"

그녀는 정신없이 승훈을 끌어안고 비벼대며 매달렸다.

승훈은 화정의 말에 엉덩이를 조금 들어올렸다.

"엄마..... 뭘 원해요... 제가 어떻게 해드려요...."

그의 목소리는 욕망에 잔뜩 잠겨 있었다.

화정은 허리를 들썩이며 보지를 아들의 얼굴에 밀어 붙였다.

잠시 그의 혀가 보지를 떠나자 너무나 허전하고 아쉬웠다. 

아들이 입과 혀가 주는 쾌락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 어서.... 멈추지 마...."

승훈은 화정의 애원을 들으며 클리스토리를 살짝 물어주었다.

그러자 그녀의 몸이 경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 빨아줘요..."

화정은 갑작스러운 아픔과 쾌감에 온몸이 경직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들여오는 아들의 말에 그녀는 아들의 바지를 벗겨내리고는 튕겨나온 아들의 자지를 양손으로 쥐었다.

"아학.... 이렇게 크다니.... 내 아들.... 자지가..... 아학....."

그녀는 아들의 자지를 양손으로 감싸쥐고는 끝에 드러난 귀두를 가만히 입에 물었다.

뜨거운 열기가 입안 가득 퍼져갔고 묘한 냄새가 느껴졌다.

그러나 그것은 더욱 큰 자극이 되어 그녀를 흥분시켰다.

"으음.... 엄마..."

승훈은 자신의 자지가 엄마의 양손에 쌓인 채 부드러운 입술이 귀두를 감싸자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토해냈다.

그는 다시 엄마의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더욱 많은 애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승훈은 애액을 전부 마실 듯 그녀의 보지를 핥아 갔다.

화정은 아들의 자지를 입에 문 채 쾌락에 몸부림 쳤다.

그녀의 행동에는 더 이상의 머뭇거림은 없었다.

그저 쾌락에 빠져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었다.

한참을 화정의 보지를 빨던 승훈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상의 마저 벗어버리고는 그녀의 위로 몸을 실었다.

그러자 그녀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그의 다리에 엉켜들었고 그녀의 팔은 그를 끌어 안았다.

"엄마.... 아... 엄마...."

승훈은 엄마를 부르며 화정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화정은 아들의 자지가 서서히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도 뻐근한 감각과 함께 뜨거운 열기가 커다란 쾌락의 파도가 되어 그녀의 육체를 덮쳐왔다.

"승훈아.... 아학... 어서..... 아...."

승훈은 허리를 들썩이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엄마를 느끼며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난희나 선미 보다 더 강렬한 조임으로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화정은 승훈의 자지가 끝까지 들어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의 강인한 육체가 자신의 위에 있었고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가득 채운채 맥동하고 있었다.

"아학.... 승훈아.... 느껴져.... 아학.... 아...."

승훈은 화정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엄마.... 아 너무 좋아요.... 아학.... 엄마 사랑해요.... 엄마... 너무 좋아요... 잘 할게요... 저 아들로서도.... 남자로서도.... 엄마 한테 잘 할게요... 아학..."

화정은 아들의 말을 들으며 저릿한 가슴 떨림을 느꼈다.

심장이 터져 나갈 것 같았다.

"아.... 승훈아.... 내 아들.... 엄마도 사랑해....."

승훈은 화정의 말을 들으며 허리를 움직여 나갔다.

그녀의 보지는 빠져나가려는 자지를 물고 늘어졌고 밀고 들어가는 자지를 조여대었다.

"아... 엄마... 좋아요... 엄마 보지가... 아 엄마..."

화정은 아들의 자지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뜨겁게 퍼져가는 쾌감에 몸을 내 맡겼다.

능숙하게 보지를 쑤셔대는 아들의 자지에 맞쳐 허리를 들썩였다.

"승훈아... 더 세게... 아.... 좋아 너무 좋아.... 가버릴 것 같아... 아학..."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가슴 떨림과 온 몸으로 퍼져가는 쾌락이 어우려져서 그녀는 금새 절정에 올라버렸다.

그런데 이번에 느껴지는 오르가즘은 조금 틀렸다.

지난 번 아들과의 섹스에서 느꼈던 오르가즘 보다 깊었고 넓었으며 무엇보다 기뻤다.

"아학... 승훈아... 엄마 간다... 아 느껴......"

화정의 몸이 굳어지며 끝모를 절정에 빠져들었다.

승훈은 화정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며 절정에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가 자지를 잘근잘근 물어대는 것을 느끼며 그 또한 절정에 올랐다.

"아 엄마... 나도... 아학... 가요....."

승훈은 그대로 그녀의 안에 사정을 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사정이었다.

화정은 절정의 깊은 쾌락안에서도 그의 사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의 뜨겁고 진한 정액이 질벽을 때리며 보지안을 가득 채울 듯 뜨겁고 강렬하게 분출되었다.

"뜨거워.... 아 더 내 안에 싸줘... 아 가득...."

그녀는 다리로 아들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허리를 들썩였다.

조금이라도 더 아들의 정액을 받아들이기 위해...... 쾌락을 쫓으며 몸부림치고 있었다.

승훈은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화정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자신의 엄마이자 이제는 자신의 여인이기도 한 화정을 바라보며 승훈은 묘한 기분에 쌓였다.

화정 또한 자신의 머리결을 쓰다듬는 아들의 손을 느끼며 승훈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아들이자 자신을 헤어날 수 없는 쾌락의 늪에 빠뜨려 버린 남자였다.

화정의 눈에서 눈물이 맺혀 흘러 내렸다.

승훈은 자신의 가슴을 적시는 눈물을 느끼며 화정을 끌어 올렸다.

그녀의 육체를 자신의 위로 올려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자 그는 양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살며시 쥐었다.

"엄마..."

화정은 아들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싣고는 그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이 그의 볼에 떨어졌다.

"승훈아..... 우리....."

승훈은 화정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엄마... 나 후회 안해요..... 그러니까 엄마도...."

화정은 아들의 볼에 떨어진 자신의 눈물을 닦아내었다.

"그래 승훈아..... 나도 후회 안하마....."

그녀는 살며시 승훈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승훈도 화정에게 키스를 하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승미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 화정과 승훈이 독서실 앞에서 기다린다는 말에 밖으로 나왔다.

"엄마.... 오빠..... 무슨 일 있어?"

화정은 승미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

"응 오랜만에 식구들끼리 외식이나 하려고.... 이제 승훈이도 내일부터는 대학 생활로 바쁠테고 승미도 고3이니까..."

"그래 승미야 오늘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가방 챙겨서 나와라"

승훈도 승미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야 좋지.... 조금만 기다려 엄마. 오빠"

승미는 독서실로 들어가 가방을 챙기며 다시 환해진 엄마와 오빠를 떠올리며 기분이 좋아졌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낮 동안 풀린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독서실을 나섰다.

승미는 엄마와 오빠 사이에 끼어서는 양쪽으로 팔짱을 꼈다.

"와 좋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이라......"

5장 끝...

ㅎㅎㅎ 드뎌 5장을 마쳤네요..

갈수록 글을 쓴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다음 6장은 언제나 다 쓸려나....

암튼 6장에서는 승훈의 오리엔테이션부터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이전에 약속 드렸던 이승년도 등장하고요...

난희와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이....

그리고 이웃집 여자 선미와의 관계도 이어집니다.

또 어김없이 새로운 여인들이 등장을 합니다.

한편 철진은 대학생이 되어도 승훈의 절친한 친구로 계속 옆에 있게 됩니다.

아마 6장은 지루하다면 지루하고 

길다면 긴 장이 될 것 같네요...

아....... 언제 쓰냐 저걸.....ㅜ.ㅜ

번개 맞은 날

저 또 돌아왔어요... ㅎㅎㅎ

또 돌 맞겄군....

이제는 무슨 약속 드리기가 겁나네요... 못 지킬까봐..^^;;

암튼 짬 나는대로 써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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