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옆집 여자 지선미
학교로 온 승훈은 친구들과 수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수능이 끝난 고 3은 할 일이 없다.
본 고사 면접을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일부이고 대부분의 고 3은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긴장의 끈을 풀어버린다.
승훈과 철진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오후가 되어 학교를 벗어나는 철진과 승훈의 발걸음은 경쾌했다.
"승훈아 오늘 뭐 할거냐? 저녁에 놀러가자."
"어디가게?"
"독서실에 같이 다니던 OO여고 얘들이랑 조인트해서 놀러가기로 했다."
"단속 심할 텐데 자중하지..."
"알지 임마.. 내가 누구냐.. 술은 독서실 옥상에서 마시기로 했고 아쉬운 대로 노래방가서 놀기로 했다. 큰방으로 예약도 해뒀다."
"독서실 옥상?"
"응 벌써 다 이야기 됐다."
"주인 아저씨한테 걸릴텐데..."
승훈은 평소 엄하게 학생들을 대하시던 아저씨를 떠올리며 말했다.
"아저씨가 맥주 사주시기로 했는데..."
승훈은 웃고있는 철진을 보며 녀석의 수완에 혀를 내둘렀다.
"알았어. 몇 시까지 어디로 가면 되냐?"
"7시까지 독서실 옥상으로 와라."
"야 그럼 있다 보자 오늘 아버지 내려가시기 전에 밖에서 만나기로 했거든 먼저 간다."
"그래 있다 보자."
승훈은 멀어지는 철진을 보며 그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철진의 아버지는 몸이 건장하고 성격도 쾌활하신 분이었다.
아들인 철진과 친구처럼 지내시며 술까지도 직접 가르쳐 주시는 분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아내와 섹스를 나누지 못하고 그의 아들은 그의 아내를 탐하고 있는 것이다.
난 철진의 아버지가 어디 편찮으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향했다.
승훈은 아파트가 보이는 골목을 돌아서는데 앞에 낯익은 뒷모습을 보았다.
'누구지?.... 잠깐...'
승훈은 투시력으로 앞서가는 여자의 나신을 보았다.
'옆집 여자네.... 쯧 언제 본적이 있어야지.....'
옷을 입은 모습보다 나신으로 오빠의 품에 안겨 뒹굴던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던 승훈은 그녀의 나신을 들여다 본 후에야 그녀를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는 앞서가는 여자의 옆으로 갔다.
그녀는 시장을 보고 오는 길인지 짐을 양손에 들고 있었다.
"도와드릴게요?"
"누구?"
"저 모르시겠어요 옆집 사는데..."
"아... 옆집 학생?"
"이리 주세요."
승훈은 그녀가 그를 알아보고 주춤하는 사이 그녀의 양손에서 짐을 뺏어 들었다.
"아.... 고마워 학생..."
승훈과 그녀는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파트를 향해 걸었다.
아파트 입구를 들어서며 승훈은 섬광처럼 머리를 스치는게 있었다.
"그때 오빠시죠?"
"어... 응."
갑작스러운 승훈의 질문에 그녀는 약간 당황한 듯 했다.
승훈은 그녀의 반응을 보며 투시력으로 그녀의 나신을 훑어보았다.
잘록한 목과 풍만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큰 유방, 그리고 그 위에 진한 갈색으로 오똑 서있는 유두에 약간 마른 듯한 그녀의 몸매 그리고 다듬었는지 역삼각형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음모의 숲이 보였다.
승훈은 무언가가 가슴에서 밀고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나신을 훑으며 끓어오르는 성욕에 몸을 떨었다.
선미는 승훈이 갑작스레 꺼낸 이야기에 당황했다.
그가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고는 돕겠다며 양손에 짐을 뺏어 들 때만 해도 그저 옆집에 사는 착한 학생으로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꺼낸 오빠에 관한 질문에 그녀는 당황해서 대충 넘겼다.
그런데 그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자 그녀는 떨림을 느껴야 했다.
지금 자신을 보는 눈빛은 자신의 고 2때 어느 날 밤, 술에 취해 들어온 오빠가 자신의 옷을 벗겨내며 자신을 보던 그 눈빛과 같은 것이었다.
남자의 몸에 익숙한 선미는 승훈의 눈빛의 정체를 알아채고는 당혹감과 함께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승훈은 엘리베이터가 서자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선미는 그를 따라 들어가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그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그녀를 보며 염력을 발동했다.
매끈한 그녀의 등에 걸려있는 브래지어를 보며 그는 염력을 이용해 호크를 풀어 버렸다.
등에 걸려 있던 끈이 양옆으로 튕겨져 나가며 그녀의 몸이 움찔 떨렸다.
-승훈의 염력은 투시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듯 했다. 즉 그의 시야를 벗어나는 곳은 염력이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염력의 자유로운 전개도 트레이닝 했지만 투시력에 좀더 중점을 두었다.
그 덕분인지. 점차 그의 투시력은 발전을 해서 처음에는 단순 투시에서 클로즈업해서 원하는 크기로 당겨 볼 수 있었고 소리까지 전해져 왔다.
그리고 요 근래에 들어서는 화면의 재구성이 가능했다.
컴퓨터 게임을 하다 3D그래픽을 보면서 투시력으로 보게되는 화면도 3D면 더 실감이 날 것 같다는 생각에 장난 삼아 시도 해보았었다.
그런데 뜻밖에 그 시도가 성공을 거두었다. 단 방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만 가능하기는 했지만 마치 카메라가 움직여 여러 각도에서 화면을 잡아서 입체 영상을 만들어 내듯이 벽과 천장이 거울처럼 영상을 반사해 주었고 그것을 재구성하면 화면이 입체영상처럼 되었다.
그 영상은 승훈의 원하는 방향에서 투시하고 있는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지금 승훈은 선미의 뒤에서 투시를 하고 있다. 실외 공간에서는 그저 그녀의 뒷모습만이 보일 뿐이지만 엘리베이터 안은 밀폐된 실내공간이어서 그녀의 투시된 영상은 입체영상으로 재구성이 가능했고 그 영상은 승훈이 원하는 대로 위에서 볼 수도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그녀의 발에서 위로 올려다 볼 수도 있었다.
능력을 연습할수록 염력과 투시력을 발휘하는데 드는 힘은 줄어들었지만 이것만은 아직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지 하고 나면 굉장한 피로를 느껴야 했다.
하지만 1분 정도는 부담 없이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반응을 살피며 염력으로 그녀의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입체적으로 재구성된 그녀의 유방은 그녀의 눈앞에서 실제처럼 실룩거렀다.
선미는 '툭' 하는 느낌과 함께 브래지어의 끈이 풀리자 깜짝 놀랐다.
'왜 이래... 이거...'
그때 갑자기 자신의 유방이 움찔거리며 움직였고 브래지어 밖으로 삐져 나간 유두가 옷이 비벼졌다.
한줄기 짜릿한 쾌감이 그녀의 몸을 관통하며 흘렀다.
그녀는 몸을 움추리며 유두를 옷에서 떼어내려 했으나 유방은 계속 실룩거렸고 자극은 강해져 갔다.
승훈은 그녀의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고 얼굴이 찌푸려지는 것을 보았다.
난희와의 경험으로 그녀의 표정이 쾌감을 참고있는 표정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왠지 모를 기대감과 함께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끼며 염력으로 꽉 끼는 청바지에 눌려있는 보지 둔덕을 전체적으로 눌러버렸다.
난희는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가슴의 움직임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오빠와의 오랜 섹스에 길들여진 그녀의 육체는 자극에 충실히 반응하고 있었다.
그 때 조금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로 입고 있던 청바지가 그녀의 보지를 죄듯이 압박해 왔다.
그러자 한 창 달아오르고 있던 그녀의 육체는 순식간에 불이 붙어버렸다.
'왜 이래... 아학... 이런 적이 없는데...'
그녀는 자신의 육체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뒤에 서 있는 승훈의 존재가 신경이 쓰이며 더욱 흥분해 갔다.
승훈은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팬티를 적시는 것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염력으로 여체의 성감대를 자극하는데 자신이 생겼고 또한 재미도 있었다.
그 사이에 엘리베이터의 문이 벨소리와 함께 열렸다.
그녀는 황급히 내려 바지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냈다.
주머니에 손을 넣자 그렇지 않아도 끼이는 청바지가 조여지며 보지에 자극이 왔다.
"아학."
"아주머니 괜찮으세요?"
승훈은 외마디 신음을 토하는 그녀를 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반응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짐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그녀의 팔을 부축하는 척하며 팔로 그녀의 유방을 슬쩍 밀었다.
"음... 괜찮아요. 학생"
그녀는 황급히 문을 열고는 짐을 들고 들어갔다.
승훈은 집안으로 사라지는 그녀를 보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일찍 들어왔네?"
"저녁에 또 나갈 거예요... 저 방에 있을 게요."
어머니에게 대충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승훈은 옆집을 투시했다.
그녀는 침실에 있었다.
선미는 집으로 들어오자 마자 안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자 흥분이 조금 가라앉았다.
'왜 이러지... 아...'
그녀는 조금 전 흥분되었던 자신의 육체를 떠오르자 꺼져가던 열기가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유방을 스치고 지나간 승훈의 손길을 떠올리며 옷 위로 유방을 슬며시 쥐어보았다.
짜릿한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그녀는 고 2때부터 2살 위의 오빠에게 성의 쾌락을 배우며 섹스에 탐닉했다.
그러나 오빠의 결혼 후 바로 선을 통해 자신도 결혼을 하고 난 후로는 오빠를 자주 섹스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전에는 밤새 자신의 몸을 달구었던 그녀의 오빠도 이제는 아내와 자신 사이를 오가며 하는 것이 힘든지 그녀와 섹스를 할 때도 예전 같지가 않았다.
그녀는 몸도 약하고 회사일에 빠져 자신의 육체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남편이 원망스러워 졌다.
그녀는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양손으로 주무르며 감각을 쫓았다.
승훈은 자신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문지르는 그녀를 보며 잠시 수그러 들었던 자지가 발기되는 것을 느꼈다.
'훗... 급했나보네...'
그는 화면을 당겨 그녀의 나신을 보며 바지 속에서 자지를 주물럭거렸다.
'도와 줄까...'
승훈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염력을 발동해서 그녀의 유두를 비틀었다.
"아학..."
선미는 갑작스레 느껴지는 쾌감에 신음을 토하며 침대에 드러누웠다.
전에도 스스로 유방을 만진 적은 있지만 조금 전의 느낌은 오빠가 자신의 유두를 이빨로 살며시 깨물어 줄 때 느껴지던 강렬한 것이었다.
'아... 이상해...'
그녀는 알 수 없이 달아오르는 육체를 느끼며 손을 아래로 내려 바지의 단추를 풀고는 그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뜨거운 애액을 흘리는 보지가 손에 닿았다.
그녀의 손가락이 클리스토리를 문지르자 그녀는 익숙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승훈은 그녀의 손이 바지 속으로 들어가 보지에 닿자 그녀의 손길을 따라 염력을 움직였다.
그녀의 손이 주무르는 유방을 부드럽게 쓸어주었고 손가락이 비벼대는 클리스토리를 염력으로 조였다.
그는 활처럼 휘어지며 교성을 토하는 그녀를 보며 손가락으로 귀두를 만지작거렸다.
"음..."
그도 짜릿한 쾌감에 낮은 신음을 토하며 그녀를 자극하는데 집중했다.
선미는 자위를 하면서도 평소보다 강한 자극에 정신이 없었다.
"아항... 좋아.... 기분 좋아... 아항..."
그녀는 쾌감에 몸을 떨며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나 뭔가 부족했다.
그녀의 몸은 더욱 강한 자극을 원했고 자신의 손과 손가락만으로는 도저히 채워질 수 없는 것이었다.
"아흑... 아..."
그녀는 손을 뻗어 침대 옆 서랍장을 열고는 인터넷으로 사두었던 바이브를 꺼냈다.
분홍색에 돌기가 여러개 달려 있는 바이브는 화면에서 보던 것과 너무 느낌이 달라 사두기만하고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본적은 없었다.
포장을 뜯고 시험삼아 가동을 해보았지만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다 윙거리며 꿈틀거리는 바이브를 보고는 도저히 사용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실 그 때만 해도 오빠와의 섹스로 만족을 했던 때라 사용할 일도 없었다.
그녀는 약간은 겁이 나는 눈빛으로 바이브를 켰다.
승훈은 그녀가 침대 옆으로 몸을 돌리더니 뭔가를 꺼내는 것을 보았다.
포르노에서 본 적이 있는 바이브였다.
그는 그것을 보며 크기가 자신의 자지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급하긴 급했군... 저년 되게 밝히는데...'
사실 지금 그녀는 승훈이 더 이상 자극 할 필요도 없었다.
스스로 유방을 움켜쥐며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대다가 바이브를 꺼내 든 것이다.
그는 여자가 스스로 바이브를 써서 자위하는 것을 본다는 생각에 더욱 흥분이 되었다.
승훈은 그녀가 옷을 벗는 것을 보며 자신도 바지를 벗어서 자지를 꺼내었다.
그는 자신의 자지와 바이브를 번갈아서 보고는 사이즈가 거의 비슷하는 것을 확인했다.
'어째 더 커진 것 같은데.... 뭐 작은 것보다야 낫지... 큭큭.'
그는 자지를 한 손으로 쥐고는 문지르며 옆집에서 쾌락에 몸을 떠는 선미를 지켜보았다.
선미는 눈 앞에서 꿈틀거리는 바이브를 보고는 침을 삼켰다.
'아학... 너무 큰거 아니야...'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며 바이브를 보지에 갖다 대었다.
웅하는 진동이 보지 전체로 전해지며 허리가 저릿해져 왔다.
"학..."
그녀는 교성을 흘리며 바이브의 끝을 클리스토리에 대 보았다.
느낌이 더욱 강렬해지며 참을 수 없는 쾌락이 온몸을 훑고 지나갔다.
"아항... 아...."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그녀는 한 손으로 보지를 당겨 벌리고는 조금씩 바이브를 넣었다.
진동이 보지를 울리며 서서히 안으로 들어왔다.
"학.... 아앙......"
승훈은 그녀가 바이브로 보지를 비비며 몸을 떨자 자지를 움켜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감질나게 그러지 말고 어서 박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하며 자지를 문질렀다.
그녀의 나신이 꿈틀거리며 바이브를 조금씩 넣는 것을 보자 몸 안에서 뭔가가 확 치밀어 오르는 기분이었다.
그의 욕망에 번들거리는 눈으로 그는 그녀를 보고 있었다.
선미는 자신의 보지 속살을 긁으며 들어오는 바이브의 돌기를 느끼며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항.... 이상해.... 너무 좋아... 습관 될 거 같아..... 아학."
그녀는 도저히 들어 갈 것 같지 않았던 바이브를 다 집어넣고는 바이브의 진동에 몸을 떨었다.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할 만큰 보지가 벌려져 있었고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바이브는 꿈틀거리며 자신의 보지를 헤집어 대고 있었다.
한편 화정은 승훈이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방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주방으로 갔다.
점심을 차리고는 승훈을 부르기 위해 아들의 방으로 갔다.
그런데 문이 조금 열려 있었고 그 틈으로 아들이 침대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그를 부르려고 막 입을 열려는데 아들의 손이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바지 앞이 부풀어올라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니 얘가...'
그녀는 아들이 자지를 만지는 모습을 보고는 얼굴을 붉혔다.
그런데 그때 아들이 일어나더니 바지를 벗어내리는 것이었다.
그녀는 한창때인 아들이 자위를 하려나 보다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려는데 아들의 자지가 그녀의 눈길을 잡았다.
너무도 커 보이는 자지가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아들은 자신이 그를 보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 채 한손으로 자지를 움켜쥐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퍽퍽퍽..."
작게 들려오는 살 부딪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아... 정말 크다.... 아니 지금 무슨 생각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며 혼란에 쌓여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시선을 돌리지 못한 채 자위하는 아들의 자지를 보고 있었다.
승훈은 바이브를 보지에 박은 채 교성을 지르며 떨고 있는 선미를 보며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그러나 그는 뭔가 부족하는 느낌에 짜증이 나려 했다.
그러던 그의 안에서 뭔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승훈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자신의 안을 휘도는 욕망을 느끼며 바지를 집어들고는 얼른 입었다.
화정은 자지를 잡고 자위를 하던 아들이 갑자기 바지를 집어들고 입자 얼른 부엌으로 갔다.
그때 문이 열리며 승훈이 나왔다.
"엄마 저 나갔다 올게요..."
"어디 가니?"
화정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말했지만 스스로의 목소리가 약하게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욕망에 쌓여 있던 승훈은 그대로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온 승훈은 옆집 안을 투시해 보았다.
그녀는 여전히 안방 침대 위에서 몸을 비비꼬고 있었다.
3-1 끝
에휴... 컴을 앉은뱅이 만든 이후로 목과 목 둘레 근육이 엄청 아프네요 ㅜ.ㅜ
열심히 써야 한다는 마음과 불치병에서 난치병으로 호전된 게으름병이 여전히 충돌중이네요...
(아침에 운동을 시작했더니 병세가 호전 되는 중...)
다음 내용도 쓰는 중인데 기다리시는 분이 많은 듯 해서 -> 나만의 착각인가 ^^;
3장도 중간에 일단 올립니다.
참 그리고 댓글에 번개에 대한 이야기가 많던데요...
헐리우드 영화중에 페노메논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존 트라블타인데 평범하던 청년이 번개를 맞고 엄청난 천재로 변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에 없음
그런데 아마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은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p.s 설마 다른 곳에 퍼가시는 분은 없겠죠...
제 글이 다른 곳에 올라가는 것을 원치 않으니 다른 곳에 올리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