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31)

"어머.. 진아 빨리 옷 입어..  가만.. 내가 닦아줄게..내사랑.."

이모는 다급한 듯한 빠른 손놀림으로 자신의 팬티를 둘둘말아 내 불기둥과 주변을 닦아냈다.

"진아..미안해.. 나..  너무 음탕하지?...  휴우...  나도 모르겠다...왜이러는지.."

".아니야 이모... 아버지 땜에 내가 요즘 기분이 별로라..."

"진아..난 이제 너 밖에 없어.......진아......................      사랑해..!

이모는 내 배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곤 손으로는 가만히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이런...

주책없이 또 아랫도리에 힘이들어 갔다.

"이모 ...  나도 사랑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모의 입은 서서히 고개를 쳐들던 녀석을 덥석 입에 물었다.

그리곤 쭈욱~~    강렬한 흡입력으로 빨아들이자 순식간에 우람한 기둥으로 돌아왔다.

"아~~  이모... "

"쭈우우웁~~쭙쭙...       후루루룹~~훕...쭙쭙~~"

"아~~  미치겠네..이모"

"우우읍~~쭙.....후아..  말하지말고 그냥 있어...후룹~~"

이모의 입술을 강하게 모아 귀두부분을 집중적으로 왕복하고 안쪽에서는 부드러운 혀가

빠르게 돌아가며 정신을 잃게 하고 있었다.

"아~~또 싸겠어..."

이모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허리를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질보다 더 강한 조임이 점점 허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했고 이모의 한 손이 쌍방울을 

훑으며 만지작 거리자 머리에서는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팡...  파팡....팡....

아........  아름다운 불꽃.  눈감은 광활한 머릿속에는 오색찬연한 불꽃축제가 펼쳐졌다.

불꽃들은 점점 화려하게 하늘을 수 놓았다. 팡팡팡......    불꽃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하늘이 맑아오기 시작했다. "아~~~~~~~~~~~~"

"진아..이제 머리 놔줘...아파.." 

눈을 떴다. 낯익은 내방 천장이 보였다. 손으로 움켜잡은 이모의 머리를 놓자 이모는 부지런히 

머리를 움직여 내 분신의 정액들을 남김없이 삼켜버렸고 이미 젖어버린 자신의 팬티를 둘둘말아 허리춤에 집어넣고

내 팬티를 주어 닦아내기 시작했다.

무의식 속에서 내방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삐걱거림을 어렴풋이 들은 것 같았다.

가만....

혹시..............

난 벌떡 일어나 바지를 입고 방문을 열어젖혔다. 아래층을 내려다 봤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돌아서는 내게 이모는 입술을 부딪혀 왔고 비릿한 정액냄새를 풍기는 긴 혀는 내 입을 

헤집고 정전기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혀가 오고 가고..  고인 침을 마시자 시원한 기분이 

온몸을 휘감아 돌았다. 음............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집안일에 신경쓰다보니 난 학업성적이 점점 떨어졌고, 행여 이모가 다시 찾을까 이틀에 한번꼴로

이모의 집을 방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새엄마는 점점 말이 적어졌고, 나한테도 왠지 쌀쌀맞게 대하는 것 같았다.

전에는 내가 공부하고 있으면 말안해도 과일을 깎아다 주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했는데

요즘은 아에 내방에 들어오지도 않고, 주스라도 갔다 달라고 하면 마지못한 듯 가지고 들어와

놓기가 바쁘게 돌아서 나가곤 했다.

다 아버지 때문이려니....

얼마나 상심이 클까. 30대 중반의 여인은 몇 달 사이 폭삭 늙어 버렸다.

얼굴은 푸석푸석 핏기가 없고, 날씬하던 몸은 더욱 야위어 애처롭기만 했다.

그날도 식탁에 마주 앉아 별 대화없이 밥을 먹고 있었다.

"저..........엄마."

".................."

"저기. 아픈마음 잘 알겠는데.. 그만 기운 내세요..."

"뭐?.  잘 안다고? 니가 뭘 안다고 그래?"

새엄마는 버럭 화를 냈다. 

"그게 아니라..."

"넌 정말 나쁜 놈이야..조용히 밥먹어 말하기 귀찮으니까.."

"................"

철없을 때 그렇게 싸우다 이제 모자의 정이 들려 하는데.. 도데체 이유를 모르겠다.

말을 해야 알지... 

나도 모든게 다 귀찮았다. 에이 씨팔.....

집을 나서보니 갈곳은 없고 다시 나도 모르게 내 발걸음은 이모 가게를 향하고 있었다.

이제 아주 친숙해진 점원아가씨가 반기고 있었다.

약간 통통한 듯 하면서 미니스커트 아래로 드러난 다리는 날씬했다.

뻐드렁니에 방긋 웃는 모습이 귀여운 듯 하면서도 가느다란 눈매에 흐르는 눈웃음은

색기를 흠뻑 발산하고

"저기..이모는 요.."

"지금 내실에 계시는데....들어가 보세요..."

내실이라야 매장 구석에 어린아이가 들어갈만한 문에 안에 들어가면 두평가량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방이었다.

야릇한 미소를 띠며 힐끗하는 점원의 시선을 따갑게 느끼며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모가 벽쪽을 보고 누워 있었다. 

"어.. 진이 왔구나..  몸이 좀 안좋아서.."

심란한 마음으로 왔지만 이모의 미끈한 허벅지를 보자 주책없이 색욕이 솟아올랐다.

"이모 내가 주물러 줄게.."

"아니야.. 손만 대도 아파. "

"가만 있어봐.....이모.."

종아리를 부드럽게 주무르고 안마를 하자 이모는 위를 보고 바로 누웠다.

"내가 만지면 아픈데 진이가 만지니 시원하네...아휴 시원해... "

"그럼 이모 ..  사랑이 들어 있잖아....."

손이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자 이모의 숨소리가 거칠어 졌다.

"진아...오늘은 안돼..  몸이 너무 안좋아.머리도 아프고.."

아무말 없이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에 그대로 얼굴을 묻었다.

흐흠. 망사 팬티 안으로 시꺼먼 숲이 보였다.

바지부터 훌렁 벗어내렸다. 그리고 팬티위로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망사의 까끌까끌함이 혀 끝에 전해졌다. 

"진아..하지마..오늘은 나 아파.."

"가만있어 씨팔...나 하고 싶단 말야..후훕...후룹..."

엄마와의 안좋았던 일이 이모에 대한 화풀이로 나타났는지 난 이모를 거칠게 다루었다.

이모도 더 이상 거부하는 말없이 다리를 들어 벌리는 것으로 답을 했다.

팬티를 옆으로 벌리자 이모의 말과 달리 흠뻑 젖은 조개가 입을 벌리고 있었다.

"영애야...좋아?... 후루룹...  보지 빨아주는게  좋지?...쭈웁~~쭙~쭈웁~~후루룹"

"아잉...진아..그렇게 말하지마..나 싫어.."

"씨팔..가만있어.. 내가 보지 빨아줄게..."

"진아 잠깐..가만 있어봐.. 밖에 있는 애 퇴근시키고 가게 문 닫고 하자..응?"

난 대답대신 더 힘껏 양 다릴 벌려 올렸다.

이모는 무릎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다리를 들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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