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31)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스러져 있는 이모의 하체를 들어올리고 그 계곡속으로 대가리를

앞세우고 천천히 밀어넣었다. 흥건한 액체의 촉감이 느껴지고 곧 입구에 다달았다.

주저할 것 없이 힘차게 불기둥은 전진했고 순간적인 침입에 놀라 이모는 질에

힘을 주엇고 그 수축은 귀두를 강하게 압박하며 안으로 빨아들였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부여잡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뿌적뿌적.....뿍쩍...뿍쩍

질퍽한 소리는 온집안을 울렸고 이모는 엎드린채 바닥에 얼굴을 묻고 괴성을 질러댔다.

"아~~아악... 흐엉...흐허헝....아  몰라....아...너무 좋아..여보 ...사랑해...."

"여~~  여보...그래 난  영애의 여보야.....이모...아니 여보  사랑해..."

"아앙...아앙....흐어..엉....흐엉....."

"아~~영애야.. 넌 내꺼야..씨팔..넌 내꺼야.....  씨팔년아....이모 ...여보   나..나올거 같아"

뿌적뿌적뿌적뿌적......

내 허리는 점점 빨라지며 온 몸의 쾌감이 불기둥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참으려고 엉덩이에 힘을 주었으나 모든게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아...안돼...아이씨  이모...."

뿌지직~~~~~~~~  찍.  뿌적뿌적. ...         뿌~~저~억...         

"흐억.....헉..헉...헉"

"아흐흑~~~~~   흐..흐 ... 흐" 

이모의 보지에서 좆을 빼내고 난 뒤로 벌렁자빠졌다.

이모는 흘러내리는 정액을 손으로 막고 옆에 있는 팬티를 주워 닦아내고

뒤로 벌렁 드러누웠다.

"송이 학교에서 올 때 됐어..  얼른 씻어"

"으응.."

일어나려는 이모를 잡아당겨 입술을 찾았다. 이모의 혀는 능수능란하게 내 입속을 항해했고

난 눈을 지그시 감고 부드러운 행복을 만끽했다.

그렇게 우리의 밀회는 시작되었고 

이모는 입버릇처럼 공부 열심히 하라는 소리를 늘 했다.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이유로..

난 진정으로 이모를 사랑했고 이모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외에는 공부에 열중했고

점차 학업성적도 나아져 갔다.

당연히 아버지도 무척이나 좋아하셨고 새엄마도 성격이 변한 나를 자신의 친자식처럼은

아니지만 예전같지 않게 잘 대해주었고 점점 대화의 시간도 많아져 갔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엄마라는 호칭을 사용했고 엄마는 내가 공부할때면 과일도 깎아주고

어깨도 토닥거리고 하며 다정하게 대해줬다.

정말 행복했다. 

이모는 날 친자식처럼 남편처럼 친구처럼 대해줬다.

늘 내 앞날과 공부를 걱정해주고, 밤에는 온갖 정성을 다해 내 몸의 피로를 가시게

해주었다. 내가 향상된 성적표를 제시하는 날에는 이모는 불덩이 같은 뜨거운 몸으로

날 쾌락에 빠뜨렸고 난 공부열심히 하는 것이 이모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했다. 그것은 다른 상승작용들을 일으켰다. 아버지의 신뢰와 어머니의

믿음이 더해져간 것이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많은 것이 변했다. 

난 반에서 상위에 드는 성적을 유지하며 모범생은 아니지만 공부는 잘하는 축에 속하였고

이모는 곧 금방가게 될 것 같았던 미국에서 아무래도 형편이 안좋아 몇 년 준비를 해야한다는

이모부의 연락을 받고 생업을 위해 아버지가 마련해준 의상실을 운영하였다.

난 틈틈이 변두리에 위치한 그 의상실을 찾았고 내가 간날은 점원아가씨를 일찍 퇴근시켰고

우리는 가게 문을 걸어잠그고 사랑의 행위를 나누곤 했다.

이모는 가게나 혹은 야외에서 충동적으로 섹스를 하게 될 경우 오랄을 많이 해줬다.

난 오럴에 맛이 들려 수시로 오럴을 요구했고 그럴때면 이모는 두말없이 무릎을 꿇고 

내바지를 내리고 좆을 빨아줬다.  손으로 귀두를 부드럽게 만지며 불알을 입에 물고 혀로

돌려줄때면 난 이모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귓불이며 목덜미를 쓰다듬다 몰려오는 쾌감에

참지 못하고 이모의 얼굴에 그대로 정액을 분출했다. 이모는 남은 한방울까지 입으로 빨아들이며

나에대한 끝없는 사랑을 나타냈다.

그즈음 한가지 일이 발생했다.

어느날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수십년간을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하던 아버지는 오십줄에 들어서도 마치 과시하기라도

하듯이 그 끝없는 정력을 발산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러던 아버지가 결국은 뇌출혈로 쓰러졌고 반신불수의 몸으로 집에서 몸조리를 하게 됐다.

새엄마는 날마다 눈물로 지샜고 마비된 아버지를 정성껏 간호했다.

그러다 지치면 날 붙잡고 대성통곡을 하며 울곤 했다.

난 이미 친숙해진 새엄마를 끌어안고 그저 등을 토닥일 밖에 달리 아무 위로할 방법이 없었다.

그사이 아버지가 운영하던 사업은 정리를 하였고 그 돈으로 건물을 몇채 더 사 모았고, 기존의

부동산을 합하여 10개가 넘는 건물을 보유하게 되었다. 거기서 나오는 돈은 우리의 부를 

굳건히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였다.

집안이 그러니 나도 자연히 이모집에 발걸음을 안하게 되고 이미 나에게 길들여진 이모는

수시로 전화를 하며 야릇한 콧소리로 날 보채곤 했다가 급기야 아버지의 문병을 핑계삼아

송이를 데리고 집까지  찾게 되었다.

"어머 형부 이게 어찌 된 일이에요....흑..."

아버지는 눈물만 흘릴뿐 말조차 하지 못하고 이모가 잡은 손을 부르르 떨뿐이었다.

그런 이모를 새엄마는 평소에도 탐탁치 않게 여겼고, 갑작스런 방문에도 우울한 

얼굴만 할뿐이었다. 

이모를 내방으로 안내하고 "이모 왠일이야...엄마가 별로 안좋아 하는거 알잖아.."

"진아...니가 보고 싶어 참을 수 없었어...형부도 걱정되고.."

"응..이모 내가 일 좀 정리되면 찾아갈게......"

"나 사랑하지?..."   "그럼 이모..내가 얼마나 사....흡...."

이모는 내입술을 덥쳐왔고 마술같은 혀는 내 입안을 휘저으며 짜릿한 쾌감을 만들어 냈다.

"이모 이러면....흐흡..."   "아~~진아....보고 싶었어.....아...사랑해.."

이모는 내가 거부의 몸짓을 보일까봐 입술을 밑으로 내려 추리닝 바지를 내린채

내 좆을 입에 물었다. 아버지 때문에 꺼리던 내 마음과 달리 불기둥은 불끈 솟았고

이모는 침을 흘리며 귀두를 빨고 핥고...  불알을 입에 넣고 ....빨고 돌리고...

아.............

이모의 입에 깊은 사정을 하고 침대로 이모를 들어올리고 치마를 걷어 올린후 

이모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이모의 클리스토리는 두드러지게 솟아올랐고 나의 혀는

빠르게 움직이며 이모의 샘을 자극했고 곧 샘물이 터져 침대를 적셨다. 이모는 허리를 들썩이며

"아....못참겠어...사랑해...넣어줘...진아....아........여보..."

난 몸을 일으켜 이모의 입술을 찾으며 좇끝을 질입구에 갔다댔고 이모가 허리를 들어올리자

빨려들 듯이 굴속으로 들어갔다. "허억.....아..좋아 자기.......진아..여보...."

"흐윽...이모 사랑해....."

뿌적뿌적뿌적...   질퍽한 소리가 방안을 감싸기 시작했다.

허리의 움직임은 점점 격렬해지고 깊은 쾌락의 늪으로 둘은 빠져들어갔다.

"아~~이모 사랑해........흐윽"   "아앙..아앙....흐허헉.....미쳐 미쳐....아......흐...흑"

밖에서 숨죽이며 이 둘의 끈적한 소리를 엿듣는 줄도 모르고 둘은 쾌락의 끝을 향하여 

그렇게  격렬하게 내달리고 있었다.

이모는 3번의 욕심을 채우고서야 바닥에 널부러져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2번이나 정액을 뿜어낸 불기둥은 바짝 오그라져 의욕을 잃고 거친 몸부림의 흔적이 

덕지덕지 남아있는 초라한 모습을 한 채 바닥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이모는 이성이 돌아왔는지 "어머..빨리 옷이나 입자..진아..  누구라도 들어오면 어쩔려구.."

목을 움직일 힘조차 없어 곁눈으로 보니 이모는 부라자를 허겁지겁 채우고 원피스를 뒤집어 썼다.

그리곤 바닥을 두리번거리다 팬티를 주워들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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