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31)

본 이야기「번섹체험① - '비디오방'편」은 여기서 맺습니다. 

「번섹체험② - '전화방'편」

작년 이 무렵인가.. 전화방 서비스를 들어갔었다. 

집에서 할수 있는 서비스. 다들 알거라 믿는다. 그때는 아직 제재가 약했기 

때문에, 생활정보지에 광고도 많이 했었고, 그래서 여자들이 많이 들어왔었

다. 어느날인가, 오전 10시쯤에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쌕한 어떤 여자랑 

연결이 됐다. 난 그때 25이었는데, 암튼 나이가 28이라 뻥치고 28이라는 그

녀를 사기로 했다.

"광고 보고 전화했는데.. 여기 전화하면 아르바이트 할수 있다고 해서요."

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였기에 나도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지. 지금 생각

하면 적절한 가격이었던거 같은데 10만원에 하기로 했다. (요즘 가스나들은 

턱없이 높은 값을 부르더구만) 만나보니 그녀는 한 30정도 되보였다. 

그런데.. 정말 너무 맘에 쏙 드는 거였다. 솔직히 내가 어렸기 때문에 멀찌

감치서 어떤 뇬이 나오나 보고 그냥 돌아가려고 했었는데.. (장소는 신림역

이었다.) 약속장소인 지하철역 출구 옆에 전화에서 말한 미니스커트(무릎 

위 10센티?) 를 입고, 세미정장 차림에 서 있는 그녀.. 정말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목 아래로 찰랑거리는 머리결이라니..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되는게.. 저 정도면.. 유부녀 아닐까 하는 것과, 기둥서방이랑 짜고 

하는거는 아닐까 싶은 거였다. 하지만.. 정말 보기만 해도 쥑이는 여자였기

에, 주변 현금기에서 10만원을 꺼내들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예상외로 내 

거짓말에 그녀는 잘 속아넘어갔다. 뭐 속은척 한건지도 모르지만. (전화로 

남자 만나는거 처음이라는 그녀 말이 거짓은 아닌듯 했다. 뒤에서 말하겠지

만, 그렇게 싼 값에 해주다니 말이다. 지도 즐겼겠지만..) 암튼, 그렇게 대

강 인사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모텔로 직행했다. 그때 시간이 낮 12시반. 

--; 연인인것처럼 각자 허리에 팔을 두르고 자연스럽게 모텔 계단을 올랐지

만, 종업원이 보기엔 영락없는 연상-연하로 보였을게다. 그만큼 그녀는 성

숙했다. 방에 들어가 간단히 맥주를 시켰다. 맥주 한컵씩 마시는데 돈 아깝

다며 슈퍼에서 사올걸 그랬다는둥 걱정을 해주는게 어찌나 고맙던지. 처음

이라 떨렸던 나였는데 말이다. 그녀가 이혼녀인걸 알고 나니 긴장이 좀 풀

리긴 했다. 어쨌든 걱정이 되는건 돈이었다. 딱 10만원을 가지고 나왔는데, 

방값으로 벌써 17,000원, 맥주값으로 7천원 이 나갔으니 남은돈이라고는 

7만5천원.. 사정을 얘기하니, 어린 내가 당혹해하는게 귀여웠던지 그녀는 

7만원만 받겠다고 한다. 후훗.. 사창가를 가도 6만원에 성의없는 서비스를 

받고 나오기 마련인데.. 정말 그땐 운이 좋아도 너무 좋았따. 내가 덜 순진

했어도 그냥.. 암튼, 그렇게 합의를 본뒤 옷을 벗었다. 나는 옷을 얼릉 벗

고 침대에 앉아 그녀가 옷을 벗는 것을 감상했다. 야.. 그런데, 정말 대단

했다. 30살의 몸매치고 평평한 아랫배.. 게다가 팬티스타킹을 말아 내리는

데.. 보기만해도 찌릿찌릿했다. 팬티를 벗으며 나를 살짝 쳐다보며 

'보지마아~'하는데.. 이야.. 정말 그때부터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결국 그

녀는 브래지어까지 다 벗어버렸고, 먼저 씻으러 들어갔다. 나는 그녀가 샤

워를 트는 소리가 들리자 욕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얼굴을 빼꼼이 내민채 

쳐다보기 시작했다. 정말.. 솟타임으로 들어온 창녀라면 샤워를 해도 머리

는 적시지 않는다. 물론 샤워를 하는 일도 드물지만. 그런데, 그녀는 샴푸

로 머리까지 감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 그녀도 돈 보다는 

영계를 즐기러 왔던것 같은데, 내가 너무 몸을 사렸으니.. 욕실에 같이 들

어가 전희를 즐겼어 야 하는건데.. 쩝.) 암튼, 그녀가 보지를 비누로 깨끗

이 씻는걸 확인한뒤 침대로 돌아왔다. 그리곤.. 그녀의 팬티스타킹을 만지

작.. 곧이어 나도 목욕을 끝냈고, 침대에 누웠다. 내가 먼저 애무를 시작했

는데, 긴장을 해서인지 그녀 보지에 넣은 손가락의 움직임이 서툴자, 그녀

가 날 눕혀놓고 머리에서부터 가슴을 거쳐 자지까지 입술로 훑어내려가기 

시작했다. 혀까지 써가며.. 정말 그때만큼 대단한 애무는 전에도 후에도 없

었다. 그리고.. 펠라치오.. 자지를 빠는데, 정말 넘어갈뻔했다. 어찌나 맛

깔스럽고 정성스럽게 빨아대는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쌀뻔했다. 입술로 은

근히 긁어주면서 쪽쪽대며 빠는데.. 정말 홍콩가는줄 알았다. 이대로는 쌀

것 같아서 내 앞에 쪼그리고 빠는 그녀의 하체를 들어 내 얼굴 쪽으로 옮겨

놓았다. 그러자 그녀는 '내껀 빨지는마'라며 앙알댄다.. 흐.. 난 그래서 손

가락을 집어넣고 천천히 쑤셔주기만 했다. 그 나이에 그 기술을 갖고 있으

면서도 어찌나 잘 쪼이던지.. 손가락만 넣어도 흥분되 미칠 지경이었다. 한

참을 빨아대던 그녀는, 나의 손가락 쑤시기에 흥분했는지, 누워있는 내 몸

에 올라탄다. 그리곤..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는 자기의 보지를 맞춰 푹 주

저앉는다. 아.. 그리고는 천천히 말을 달리기 시작해서 가속을 붙이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다. 처음엔 내 쪽을 보면서 말을 달리더니, 속도가 빨라지

면서 내게 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방향전환을 해가며 말을 타는 

거였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쉴새없이 뭐라고 중얼댄다. 신음소리와 함께

.. 아.. 난 가만히 누워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다 상체를 들어 등을 돌린 그

녀의 가슴을 쪼물락대기 시작했다. 크지는 않지만 양손에 딱 들어차는 알맞

는 크기의 두개의 젖. 그녀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데.. 웃기는 일이 일어

난다. 말로만 듣던.. 쉴새없이 내리직던 그녀의 보지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

한 것이다. 그 와중에도 얼마나 신기했던지..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내

리찍고 빠져나갈때마다 '뽁뽁'하는 소리가 났다. 마치 음료수병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뺄때 나는 소리처럼.. (이 소리가 왜 나는걸까.. 그녀의 보지가 

쫄깃해서?) 암튼.. 정말 대단했던 그녀의 말타기.. 난 지금 그 생각만 해도 

질질싼다.. 한 10분을 그렇게 내려찍던 그녀.. 난 이제 내가 해줘야지 하며 

자세를 바꾸기 위해 상체를 들었는데, 그만 찍~ 하며 아직 힘차게 내리찍고 

있던 그녀의 보지에 정액을 싸고 말았다. 이런.. 그런데도 그녀는 싫은 기

색없이 

'아무 소리도 안내냐~ 소리 좀 내야 흥분되지~'

하며 휴지로 자신의 보지를 닦는다. 아.. 저 여유로움. 쪽팔린 나는 잠시 

아무말도 못하고 누워 숨을 가눈다. 그녀는 욕실로 들어가 보지를 깨끗이 

씻고.. 그새 내가 한일은 그녀의 팬티와 스타킹을 가방에 넣은것. 그녀가 

옷을 입으며 머리를 드라이로 말리는 중에 나는 나오고 말았다. 싸버렸다는 

수치심에.. 아.. 바보같이. 한번 더 할수도 있었는데..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