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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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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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전...나의 이름은 영민,,,그때 나이는 27살 이었다..

나는 그냥 평범한 세일즈맨이었다..

난 성격이 넘 내성적이라서 여자친구를 한번도 사귄적이 없거..연애도 한번도 못해봤다..

친구들은 날 보고 순진한건지 바버인지 천연기념물로 여기고 있었다..

집에서는 결혼은 언제 할꺼냐거 나에게 압박을 주었거..난 용기가 없어서 아직도 여자가 없었다..

그런 나에겐 큰 일이 아닐수 없다..

내 2살밑에 있는 동생은 올해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

장남이 되어서 여자도 없거 동생이 먼저 장가를 가고 난 능력이 없는 바버인셈이다..

집에선 그렇게 날 구박과 압박을 주었다..

난 정말 집에서 그런말을 듣기 싫었다..

그래서 난 결혼 상담소에 가서 신청을 해 버렸다....홧김에.... 

그 뒤로 일주일에 한번씩 선을 보았지만..맨날 퇴짜를 맞았다...

이젠 선도 지겹다...벌써 50번째 넘어 쓰거 있기 때문이다..

이젠 퇴짜도 이력이 나 버렸기 때문이다..

51번째 선보는날 난 용기를 내야만 했다..

더 이상 퇴짜를 맞기 싫었기 때문이다..

51번째 선보는날....

정말 아름다운 여자가 내 앞에 와서는

"혹시...영민씨?,,,"

"아~~네..그럼 그쪽은 진주씨?"

"네~~~"하며 여자는 나에게 웃음을 건내었다.

우리는 먼저 소개를 하고는 잠시 썰렁했다..

침묵이 흘렀거..난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다..

"취미가 뭐예여?"

"여행과 독서요"그녀는 나에게 웃음을 주었거..난 그여자가 맘에 들었다..

우리는 이렇게 얘기를 주고 받으며...저녁을 먹었거..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난 조심스럽게 애프터 신청을 했거..나의 명함을 주었다...

오늘 아니면 내일 저녁에 맘에 있으면 연락을 달라거 하거 우리는 식당에서 나와서 헤어졌다..

그날저녁...

"영민아 오늘 선 잘 봤냐?"

"..그럭저럭여,,,,"

식구들이랑 얘기를 하거 난 내방으로 갔다,,,

그러나 오늘은 연락이 없었다,,,,또 퇴짜구나 하며 생각을 했다,,,

다음날이 되고 난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출근을 했다..

그리고 퇴근시간이 다되자..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여~"

"여보세여~~~영민씨? 저 진주예여~~"

난 기뻣다..

그녀에게서 저나가 왔기 때문이다....난 어쩔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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