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16)

 변태에 대한 보고서 (2)  

번호 : 29  (1999/11/06,11:33:24)    

작성자 : hhkman    

모두들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

나도 서서히 술기운이 감도는지 조금씩 떨리는 가슴이 많이 진정 되었다.

유리와 혜미는 화장을 하기 위해서 방으로 들어갔다.

진수는 그녀들을 따라 같이 방에들어 갔고, 태호와 나는 무비 카메라를 다시

점검 해 보고 드디어 엄청난 이 일을 시작 하기위해서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태호의 방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방문을 들어선 순간 난 또한번 놀라고 말았다.

바로 두 여자들의 바뀐 모습 때문이였다.

유리와 혜미...,그녀들은 처음 내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만들때, 나의

작품속에서 만들어낸 두 여자 주인공의 이미지로 완벽하게 변신해 있었다

일주일 전인가 진수가 나에게 자신의 집에서 포르노를 한편 보자고 나에게 얘기

했을때 난 솔직히 내키지가 않았다.

그 동안 인터넷이나 잡지를 통해 여러가지 잡다한 포르노를 보고 싶을때 보고

있던 나였기 때문에 이제 포르노라면 왠만한게 아니고는 지겨울 정도가 되어 버린

것이였다.

그러나 진수 또한 그런 날 잘 알고 있었다.

"임마... 빨.마야... 국산..."

"뭐... 그럼 그거..? 어디서 구했니? 비싸다 던데.."

"지랄... 임마 내가 누구냐..그런 특종을 노칠 이 진수가 아니란 말이야..가자"

결국 진수와 나, 그리고 덩달아 따라온 태호, 이렇게 세 사람은 국산 포르노로

여러 사람들의 [심지어는 뉴스에까지..] 입에 오르내린 빨.마를 보게 된것이 였다.

그런데...,

화면이 켜지고 침대가 나왔다.

그리곤 남자애와 얼굴이 잘 않 보이는 여자얘가 나왔는데..

진수가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뭐야... 뭐가 이렇게 흐릿해..."

다음엔 태호...,

"야..재 얼굴 보이냐..완전 아닌데..오욱..."

그리고 난 어눌한 카메라의 움직임에 정말 짜증이 났다.

내가 방송부원이라서 그런지 이리저리 흔들거리고 소리도 제데로 캐치 못하고...

가까운 장면에서는 아예 흐릿하게 나오는 이 카메라를 돌리고 있는 녀석에게

무척이나 신경질이 났다.

하여간 보다 못한 진수는 거금을 주고 산 테이프가 아까웠는지 담배를 꺼내 피기

시작했다.

"좆나 뭐야 이거... 침대 삐걱 거리는 소리만 나고 이게 포르노냐..와 열받네.."

"그래..내가 직접 만들고 찍어도 저거 보다는 훨씬 잘 만들겠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꺼낸 이 말이... 정말 실현이 되게 될줄은...

진수와 태호는 나에게 정말로 영화를 한편 찍어 보자고 제의 했고 3시간을

거절하다가 결국 협조를 하게 되었다.

난 다음날 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먼저 인터넷을 뒤져 보며 과연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어떤 내용이나 등장인물이

자극적일까를 조사해 봤다.

'그래... 이거야... 이건 분명 먹힐꺼야...'

먼저 난 요즘 유행 처럼 번지는 미 소녀를 생각해 냈다.

일본 싸이트를 뒤져 보면 어디에나 있는 스쿨 걸이라는 링크들...,

그들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우리들은 분명 미소녀들의 자극적인 포즈에 맛이가

있었다.

이제 노계들이 등장하는 포르노의 시대는 분명히 가버렸다.

만화를 보아도 영화를 보아도 10대들의 위력이 강하다.

이 미소녀를 한번 써 먹어보자.

난 요즘 유행하는 블루버드 사진들과 일본 싸이트를 뒤져 가며 미소녀의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조사를 했다.

일단 교복을 입어야 한다.

흰 색 블라우스에 검정 색 짧은 치마가 가장 섹시해 보였다.

그리곤 포즈를 연구했다.

보통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은 은밀한 부분이 잘 노출되어 있지 않았고 교복

사이로 유방만을 꺼내 놓는 다던지 치마를 걷어 올리고 다리를 벌리고 팬티위를

손가락으로 비벼 댄다던지 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리고 의외로 일본놈들은 교복을 입고 밧줄에 묶인다던진.. 아니면 쭈그리고

앉아 음부를 쳐다보며 오줌을 힘차게 눈다던지 하는 그런 변태적인 포즈를

좋아했다.

난 즉시 캐릭터를 하나 만들었다.

세라복을 입은 단발머리의 귀여운 소녀...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처녀이고 우연히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손에 걸려

그들의 집에 끌려가 온갖 실험을 당하게 된다.

물론 폭주족들은 진수와 태호이다.

강간...

이것이 내가 네세운 영화의 두번째 무기이다.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스런 미국인들의 서로가 즐기는 포르노보다는

도망치고 발악하고 하다가 강제로 다리를 벌리게되어 울부짓으면서 당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에 쉽게 자극하고 흥분을 하게 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어쩌면 저 일본 놈들 때문일 것이다.

하여간 이점을 이용해 난 내용을 만들었다.

순진무구한 세라복의 소녀를 강제로 범하는 건달들...,

그리고 두번째 캐릭터인 다른 한 여자는 다름아니 젊은 여 선생이다.

여학생을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녀의 수첩에 적인 약속 시간과 장소를 본

건달들을 만나게되어서 그녀 역시 집으로 끌려와 강간을 당하게 된다.

여 선생, 이 특별한 직업은 넘봐서는 않 될 존재 이기 때문에 더욱 자극 스러운

캐릭터이다.

남자들만이 존재하는 학교에서 유일한 이성인 이 여 선생들을 가지고 많은

아이들이 온갖 섹스 행위를 꿈꾸게 된다.

그걸 이용하는 것이다.

상상에서만 가지고 놀았던 여 선생을 난 화면에서 직접 강간시킬 것이다.

내 생각이 너무 길었나...

하여간 방에 들어서 내가 지시한 대로 옷을 입고 화장을 한 유리와 혜미...

그녀들은 정말 여 학생과... 여 선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있었다...

갑자기 아래가 탱탱해 졌다.

단지 교복과 여 선생으로 변해있는 이 괜챦은 여자 아이들의 모습만 보고도...

찍으리라... 멋진 영화를... 정말 누구도 넘보지 못할 그런 엄청난 작품을...

"저... 진수야..일단 카메라 테스트 부터 잠깐 해 보자..."

"아..그래... 여자애들만 하면 되지... 유리와 빨리 와봐..." 

▲ 변태에 대한 보고서 (3)

▼ 변태에 대한 보고서 (1)  최종수정일: 1999/11/25,0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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