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9화 (49/50)

"아 아흑... 으으으응... 제 제발... 부끄러워..요..오...오빠...아으으응... 크 큰소리를 내지 말아주... 아 흐흑..."

그렇게 한참을 그녀의 애액을 퍼내 마시던 정민이가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고은이는 여전히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을 꼭 감고만 있었다.

정민이는 그런 그녀가 왠지 귀엽게 느껴졌다.

[의외로 이런 경험이 적은 아이일까?  난 당연히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지민이의 향이...나질 않아....]

이상하게 자꾸만 지민이 생각이 들었고 지민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왔다

정민이는 그런 생각이 들자 몸을 움직여 자신의 하체를 민정이의 얼굴로 가져갔다.

그리고 69 자세를 취해 주었다.

"아..."

자신의 얼굴 위에 정민이의 단단하게 일어선 자지가 옮겨오자 고은이는 정민이의 의도를 눈치채고 작은 신음을 흘렸다.

정민이는 자세를 낮추어 자신의 물건을 정민이의 입에 물려주었다.

"하 아아..."

고은이의 뜨거운 숨을 내쉬면서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입술 안으로 머금었다.

고은이의 입술은 촉촉했고 정민이의 귀두를 휘감는 그녀의 혀는 뜨거웠다.

하지만 그리 테크닉에 능한 것은 아니었고 경험은 있는 듯 했지만 그다지 능숙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정성스럽게 정민이의 물건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우윽... 후.. 이거...  이 아이..  점점 귀여워지는 걸..]

정민이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이제 그녀의 안으로 들어갈 때라고 생각하고 고은이의 입에서 몸을 빼었다.

"하 아아..."

정민이의 자지에 점령당했던 입이 해방되자 고은이는 겨우 막혔던 숨을 쉴 수가 있었다.

그리고 정민이의 자지는 오랜만에 맛을 볼 보지에 기대감이 커져 갔다

"자.. 이제 들어갈 거야..."

정민이가 고은이의 귀에 대고 조그만 소리로 속삭였다.

"아..."

고은이는 그 소리에 낮게 신음을 토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만 새삼스레 긴장이 되는 듯 그녀의 알몸을 작게 떨고 있을 뿐이었다.

정민이는 고은이의 꽃잎을 헤치고 촉촉한 입구에 귀두를 맞추었다.

고은이가 그것을 느끼고는 가쁜 숨을 내쉬었다.

"하 아...  어서... 오..오빠.. 일루와~~"

"들어간다.."

정민이는 서서히 자신의 단단한 자지를 그녀의 몸 속으로 밀어 넣었다.

"흐윽..."

자신의 몸 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이물질을 느꼈기 때문인지 고은이가 신음을 내며 정민이의 어깨를 부둥켜 않았다.

정민이의 애무로 이미 충분하게 젖어있던 고은이의 입구 속으로 그의 자지가 거침없이 밀려들어갔다.

따뜻하고 촉촉한 그녀의 보지 속살은 오물오물 정민의 자지를 조여주며 이 낮선 방문객을 맞이했다.

"아..아아아..."

"크윽..."

마침내 정민이의 자지가 모두 들어가 고은이의 보지 속을 가득히 채우자 두 사람은 그 느낌에 서로 탄성을 자아내었다. 

완전히 삽입을 한 후 고은이는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서 그녀의 보지 속살이 주는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고은이의 보지가 조여주는 느낌은 정민이로서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17살의 여고생이 조여오는 그녀의 보지 속살은 정말 감칠맛이 나는 것이었다.

[우... 이거.. 크윽... 이 아이의 보지는 ...정말이지...크윽.... 죽겠다....]

정민이는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의 보지 속에서 자신의 자지를 조금씩 움직이며 자극을 해주었다.

"아앗... 으으응... 으읏... 아앙..."

고은이가 그때마다 꿈틀거리며 그에게 매달린 팔에 힘을 주었다.

정민이가 그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니 아직도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린 채 눈을 감고 있었다.

그는 그런 귀여운 모습에 미소를 지으면서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천히 강약...중간약을 주며 그녀의 보지 속을 드나들다가 점점 자지를 돌려가면서 그 속의 속살을 헤집어 나가자 고은이의 신음도 점점 커지며 그에게 더욱 매달려왔다.

"아 아아응... 으으응... 하 아..  으 으으음... 흐응... 하앗... 아아아아...오...오빠...."

"하 아...  하 아..."

고은이의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정민이의 하체운동에 맞추어 따라주었다.

정민이는 하체운동에 더욱 탄력을 주어 힘차게 그녀를 몰아 부쳤다.

마치 그 동안에 쌓였던 욕망....자신을 계속 유혹하는 지민이의 신음 소리들... 그것을 참고 참던 그 욕망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니 지민이에게 폭발시킬려는 자신의 모든 욕망들을 고은이에게 쏟아 붓고 있었다.

그만큼 정민이는 굶고 또 굶어 있었다.

"헉... 헉..."

"아 흐흑..  으윽... 으으으응... 제 제발...오...오빠... 아 아... 아흑..."

고은이는 끊임없이 자신의 속살을 유린해 나가는 그의 단단한 살덩어리에 어찌할 줄을 모르고 그저 그의 어깨를 힘겹게 부여잡고 있을 뿐이었다.

정민이의 목과 어깨에는 그녀의 손톱이 내는 상처가 하나 둘 생겨갔다.

"하 아...  아아 아... 나 나..오..오빠... 나... 죽어요... 아으으응..."

이미 땀에 젖은 두 다리는 정민이의 엉덩이를 꽉 감싸고 같이 들썩거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 엉켜있는 침대의 시트도 그들이 흘린 땀과 애액으로 축축했다.

정민이는 문득 이제 사정이 얼마 남지 않았 음을 느꼈다.

[제...젠장... 오랜 만이라서 그런가....크윽...]

그래서 시간을 벌기 위하여 일단 움직임을 멈춘 뒤에 자세를 바꾸기 위해 그녀의 몸 속에서 자신의 자지를 꺼내었다.

그 녀석은 아직 만족을 하지 못한 듯 붉게 부풀어오른 모습으로 빳빳하게 고개를 쳐든 채 고은이의 애액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너...넌 장수 한다....크윽...아니 난 몸보신 한다....]

"하 아...  하 아..."

정민이 자지가 몸 속에서 빠져나가자 고은이는 겨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러나 정민이는 고은이에게 쉴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

"자... 이번에는 네가 올라타서 해봐..."

"아..!  으...응 오빠...."

고은이는 정민이가 시키는 대로 일어서서 엉거주춤 자신의 젖은 입구에 그의 일어선 자지에 맞추었다. 

그녀의 입구에서는 애액들이 흘러내려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고은이가 천천히 몸을 낮추어 앉자 정민이의 자지가 다시 그녀의 보지 속살을 가득 메우게 되었다.

"아 읏..."

그의 배 위에 완전히 주저앉자 고은이는 허리를 팽팽히 휘며 잠시 떨고 있었다.

정민이도 자신의 자지를 다시 조여오는 속살의 감각을 느끼며 탄성을 내었다.

"우...."

그러나 고은이는 상위에 익숙하지 않은 듯 서투른 몸짓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정민이는 고은의 엉덩이를 밑에서 받치고는 그녀가 엉덩이를 잘 들썩거릴 수 있게 도와주어야 했다.

그때마다 고은이 보지에서 애액이 튀어 정민이 복부에 묻어 왔고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 내려 정민이 자지와 고환으로 흘러 내렸다.

정민는 좀 답답한 생각이 들어서 몸을 일으킨 뒤에 후배위의 자세를 취했다.

고은이는 정민이가 시키는 대로 침대 위에서 두 손과 무릎을 짚고 엎드렸다.

정민이는 그녀에게 삽입을 하기 위하여 다가가 고은이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먼저 손을 아래로 내려 질퍽하게 홍수를 이루고 있는 그녀의 입구에 손가락을 넣고 쑤셔 주었다.

"아 아아흑..."

고은이의 보지 속살이 갑작스런 침입에 놀라 그의 손가락을 꽉 조이며 맞아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항문 역시 같이 옴찔거리며 수축했다.

밑에까지 흘러내린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귀여운 구멍이었다.

정민는 그것을 보자 문득 생각이 바뀌어 그 구멍에 입을 대고는 빨기 시작했다.

"아 앗...  오...오빠..!"

정민이가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빨자 고은이는 순간 소스라쳤다.

"쭈웁.. 쭈웁.."

고은이의 뒷구멍을 소리내며 빨고 있었고 고은이는 그 부끄러운 소리에 고개를 도리질하며 엉덩이를 빼내려 꿈틀거렸다.

"아 아... 안돼요..오...오빠.. 거 거기는... 더러워요...  시 싫어요... 흐흑... 제 제발.."

그러나 정민이가 혀까지 세워서 집요하게 작은 구멍을 공격하고 손가락으로는 보지 속에 왕복운 동을 하며 양쪽으로 공략을 하자 마침내는 참지 못하고 자지러지고 말았다.

"아 아앗... 아응.. 으 으으응... 하아.. 세 세상에... 아앗... 으윽.. 아아아..."

고은이이의 샘에서는 더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고 그녀의 항문은 귀엽게 수축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러자 정민이는 그 조그만 구멍을 범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래서 고은이의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꺼내고는 흥건히 묻은 애액으로 이미 젖은 그녀의 항문을 더욱 적셔주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그 작은 구멍을 벌리고는 자신의 단단한 자지의 귀두를 맞추었다.

잠시 의아해하던 고은이는 이내 그의 행동을 알고는 당황하여 엉덩이를 빼려했다.

"아앗... 시 싫어요... 그런 것.. 아 아..."

"가...가만히 있어봐.... 자...잠시 아플 뿐이야...으흑!"

그러나 그녀의 엉덩이를 단단히 붙잡은 정민이는 곧 하체를 세게 디밀었다.

"아 악...!...오...오빠아!!!!!! 아아악!!"

정민이의 단단한 자지가 고은이의 좁은 항문 속으로 빠듯하게 파고 들어갔다.

고은이는 고통에 어찌하지 못하고 그저 침대 시트를 꽉 움켜지고는 바들바들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괜히 유혹 했다고 후회를 했다

"아 아아아..."

고은이의 두 눈에 눈물이 가득히 고였다.

이윽고 그녀의 항문 가득히 정민이의 단단한 자지가 가득히 들어차게 되자 정민이는 고은이를 등뒤에서 껴안은 채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괜찮아... 곧 나아질 거야..."

"아아아...하아...하아...."

정민이의 자지를 꽉 조이는 그녀의 항문도 정말 일품이었다.

모든 여자들의 항문이 쪼아주는 맛은 일품이지만 오랜만에 하는 후장이기에 더욱 일품이였다.

[우와!]

정민이는 당장이라도 쌀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사정을 억제하기 위하여 자신의 항문에 힘을 주었다.

"허 억.."

때문에 그의 자지가 한참 민감해져 있는 고은이의 항문 속에서 꿈틀거리자 그녀의 몸이 파들거리며 경련을 했다.

어느새 그녀의 몸 속에는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고통 대신 새로운 쾌감이 엄습하는 것 같았다.

아마 그것은 이제까지 그녀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이리라 정민이는 그렇게 생각했다.

정민이는 조금씩 자지를 움직이며 고은이의 몸 속을 자극해갔고 그녀의 반응은 거의 실신할 것만 같이 굉장해졌다.

"아아...  아으으...  으 으으응...  아 아..  아 흐흑... 제 제발..오...오빠... 아흑..."

[우윽...  이 아이... 이렇게 하니 굉장히 느끼는 구나...  우... 이 조임...]

그 순간 갑자기 고은이의 허리가 팽팽하게 휘어지며 긴장을 했다.

그리고는 짜르르 잔물결이 땀에 젖은 그녀의 온몸에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아 아앗...  아흐흑... 나 나...  아윽.. 아 아..  아 아아앙...오...오빠...아아앙 "

절정이었다.

정민이가 순간 놀랐다

[젠장!!]

하며 자신의 물건을 빼려 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그녀의 하체 근육들이 경련을 반복하며 항문이 강하게 수축을 해왔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그 안에 있던 정민이의 자지는 강하게 조여졌고 순간 이미 사정이 임박했던 정민이는 고은이의  뒷구멍에 힘찬 사정을 하고 말았다.

"우 윽...크...크윽...."

정민이도 정신이 아득해지며 절정에 올랐다.

두 사람은 그대로 엎어져서 영원할 것만 같은 쾌감에 몸을 맡겼다.

겨우 몸을 추스린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정민이가 몸을 일으키며 고은이의 항문에서 자신의 자지를 뽑아내자 고은이가 다시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듯 짧은 신음을 내었다.

"아..."

"괜찮아..?"

"응....네...."

그리고는 살며시 얼굴을 붉히며 그의 품에 안겨들었다.

정민이는 그녀를 안으며 그 모습도 마치 지민이 모습이 떠올랐다.

[이 이런... 왜 이런 생각이 들지..?]

정민이는 이런 자신의 생각에 당황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잠시후 정민이의 자지는 다시한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무방비 상태의 고은이를 바로 눟혔다.

"??"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 벌리 사이로 몸을 옮겨 들어갔다.

"저...저기....오빠....저기..."

고은이는 아직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정민이의 자지를 받아 들였고 정민이의 자지는 곧 거침없이 밀고 들어갔다.

"아아악...!!!"

고은이의 비명을 들으면서 정민이는 빡빡하게 조이는 보지속살을 가르며 파고 들어가는 자지의 감각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우욱... 아..."

정민이의 입에서도 낮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겠지만 정민이가 예전에 효주와 수지 그리고 유경이와 섹스할때 보다 더욱 조여오는 것 같았다.

아마도 여고생이라서 그런건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경험이 조금 있는 고은이도 이렇게 무작정 밀고 들어오는 정민이의 힘을 감당하기도 힘었고 그리고 또래아이들 보다 더 굵은 자지를 받아들이는것도 처음이라 보지가 아파왔다.

첫경험을 한것처럼...

"아아흑.. 아윽.. 제발.. 아악... "

정민이는 아직 그 속이 너무나 비좁은 관계로 뿌리 채까지 모두 집어넣지는 못했다.

크기와 둘레가 왠만한 남자들 보다 크고 굵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전진을 하자 고은이의 여린 보지 속은 정민이의 단단한 자지로 꽉 들어차게 되었다.

"아아윽.. 아 아... 아 아파..."

고은이가 고개를 도리질하며 계속 통증을 호소했다.

아무래도 평균 남자의 몸보다 더큰것을 받아들이기에는 고은이의 몸은 아직 너무 어렸나 보다.

[하긴.. 내것이 크긴 크니깐....]

"하 아...  하 아..."

고은이가 숨을 고르는 소리가 작아지고 몸이 안정이 된 듯 하자 정민이는 다시 조금씩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흑.."

정민이가 자신의 자지를 약간 뒤로 후퇴하자 그의 움직임에 고은이가 다시 아픔을 느끼는 듯 했다.

그러나 정민이는 이번에는 빠듯한 여린 보지 속을 헤치고 나아갔다.

그는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고 고은이는 그럴 때마다 그의 몸을 안타깝게 부여잡으며 통증 섞인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아윽..  아... 아아앙..  아흐흑..  흐흑..."

정민이는 고은이가 자신의 몸에 깔린 채 애처로이 도리질을 하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자 왠지 모르게 더욱 욕정이 뜨겁게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고은이의 아랫배를 쑤시는 피스톤 운동에 더욱 탄력을 주어 힘을 가했다.

"아흐흐흑... 아윽... 제 제발.. 아으윽..."

정민이의 자지는 이제 뿌리 채까지 깊숙이 박히고 있었고 고은이의 자궁입구 안쪽까지 찔러대고 있었다.

정민이는 그 와중에도 얼굴을 내려 고은이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봉우리 위에 앙징맞은 젖꼭지가 수줍은 듯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그녀 젖가슴을 한 입에 머금으며 더욱 힘차게 펌프짓을 시작했다.

"아 아.. 아으응...  아으..  으으으응..."

이제 고은이의 몸도 조금씩 느끼고 있었다.

고은이의 여린 보지 속은 빡빡하여 움직이기 버거웠지만 속살 안쪽에서 흘러나온 분비물들이 그의 자지를 감싸주면서 움직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그러자 정민이는 고은이의 탄력있고 날씬한 두 다리를 손으로 잡고는 양쪽으로 쫘악 벌리며 젖가슴 부근까지 밀어 올렸다.

그리고는 하체운동에 변화를 주어 수직운동과 회전운동을 번갈아 하며 본격적으로 고은이의 보지 속을 헤집어 나갔다.

"아앙.. 아으으응... 아흑.. 아앗... 아아아아..."

고은이의 가쁜 신음소리가 점점 고조되어 갔다.

정민이의 숨소리도 점점 거칠어져 갔다.

"하아.. 하악..  아 아.. 아으윽..."

두 사람은 이제 멈출 수 없을 것 같은 열기에 휩싸이며 뜨겁게 서로의 몸을 갈구해갔다.

고은이의 몸도 이제 조금씩 익숙해졌는지 자기도 모르게 정민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아아읏.. 아으...  흐윽..  제발...  아으으응..."

고은이가 뜨거운 신음을 토하며 가녀린 두 팔로 정민이의 목을 감싸안았다.

정민이는 그런 그녀를 마주보며 다시 깊은 키스를 퍼부었다.

정민이는 자세를 바꾸어 고은이의 몸을 번쩍 들어 자신의 앞에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는 엉거주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고은이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으로 붙잡고는 바싹 잡아당겼다.

"푸욱..."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며 잠시 허공에서 고개를 세우고 있던 정민이 자지가 곧 제자리를 찾아 깊이 들어가 박혔다.

"아 흑..."

자신의 보지 속으로 다시 단단한 정민이 자지가 가득히 박혀버리자 고은이가 자지러졌다.

정민이는 고은이의 가냘픈 허리를 잡고는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힘차게 펌프질을 시작했다.

"퍽.. 퍽..   푸욱.. 푸욱.."

정민이의 하체가 고은이의 엉덩이에 부딪치는 소리와 그의 자지가 좁은 보지구멍을 드나들며 내는 질퍽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고은이는 뒤에서 펌푸짓을하는 정민이의 강한 힘에 밀려 앞으로 자꾸만 휘청거리면서도 이불자락을 안타깝게 움켜잡고는 애써 버티려하고 있었다.

"아 아으흥..  아 아흑..  으으응...  아앗..  아아으으..."

정민이는 자신의 자지에 하체를 꽂힌 채 숨넘어갈 듯 신음을 흘리며 바들거리고 있는 고은이의 작은 몸뚱아리를 위에 바라보고 있었다.

땀에 흥건히 젖어 번들거리는 고은이의 가냘픈 등허리가 정민이 시각적 쾌감을 더해주었다.

"아아앗.. 아 아.. 저..정민.오..오빠.. 아앙..  조 좋아.. 아흐흐흑..."

정민이는 고은이의 절정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미 좀 전에 한번 겪은 절정이라 다시 오르기 비교적 쉬울 것이었다.

정민이 자신도 사정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 마지막의 급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화답을 하듯이 고은이의 보지 속살들도 경련을 하며 그의 자지를 꽉 조여주었다.

"아..아..나아..아흑.. 제 제발.. 아 아으응.. 아...크흑.. 아흥.. 나 나.. .. 아아아앙..."

거친 절정의 폭풍우가 두 사람에게 휘몰아쳤다

.

"아아앙...아흑...아으응... 아아아아....아아아앙"

곧 정민이는 고은이를 절정으로 끌어올렸고 자신도 고은이의 자궁 속 깊숙이 힘차게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으윽.. 아 아.. ..크..크흑... 아..."

"아아아...... 뜨...뜨거워...."

고은이의 몸이 등허리를 활처럼 휘며 경련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땀으로 젖은 나신에 잔물결들이 흐르고 있었다.

정민이의 자지를 물고있는 고은이의 보지도 크고 작은 수축과 경련을 하며 그의 정액을 한 방울까지 짜내고 있었다.

"우..."

"하아.. 하아...  하아아..."

고은이가 탈진한 듯 이불 위에 축 늘어져 작은 어깨를 들썩이며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정민이도 고은이의 여린 몸 속에 자신의 자지를 그대로 담근 채 그녀의 몸 위로 포개어져 숨을 고르고 있었다

"하아.. 하아..."

".............."

"거...걱정 말아요...하아...하아... 지민이에게는 말 안해요...하아...하아...."

"그..그래...."

"전학을 가요....지민이에게는 비밀로 할게요...."

"..................."

고은이는 이미 피곤한 듯 새근새근 잠이 들어있었다.

문득 잠이 깬 정민이는 목이말라 부엌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어 물을 마시고 나왔다.

고은이가 새근 새근 자고 있는 모습을 보았고 그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

[아...내가 뭘 한거지.... 무언가에 홀렸나....]

머리를 감싸고 있던 정민이는 달빛에 비춰진 책상 책꽂이에 눈이 갔다.

[응?]

정민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달빛에 비춰진 그 책을 보았다.

{양성애자 테스트}

[양성애자??]

정민이는 달빛에 책을 펴보았다.

그리고 책을 펴자 그 안에서 심리 상담사 명함이 정민이 허벅지로 떨어졌다.

[이...이게 뭐냐....이...이런]

바로 그러했다... 고은이는 양성애자였던것이다.

미리가 복잡했던 정민이는 잠시 자리에 누워 천장을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정민이가 잠든지 몇시간이지났을까 고은이가 잠에서 깨어 정민이가 깊은 잠에 잠든것을 확인하고 정민이 휴대폰을 꺼내었다.

그리고 발신금지 어플과 카톡에 다른 휴대폰 카톡 아이디를 접속시켜 놓았고 아이디를 이쁜이라고 적어놓았다.

발신번호 안뜨게 하는 어플에도 이쁜이라고 적어 놓았다.

[꽤...잘하던데.... 오랜만에 즐겼어]

고은이는 잠든 정민이 코등에 키스를 하였다.

"거기 1학년"

진호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 보았다.

자신보다 10cm더 커보이고 왠지 느낌이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껴 왔다.

등골이 오싹 하다고 해야 하나 식은땀이 흘러 내려 왔다.

"저...저말입니까?"

"그래... 그럼 내가 누굴 불렀을까?"

사태 파악을 모르는 진호 똘마니들은 껄렁 껄렁한 걸음으로 곱상하게 생긴 남자에게 다가 갔다.

"뭐여? 겁대가리 상실...헉!"

곱상하게 생긴 남자는 순식간에 진호 똘마니 7명을 제압해버렸다.

그 제압하는 모습을 본 진호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가...강하다....]

똘마니들을 제압한 그 남자는 천천히 진호에게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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