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밤의 유혹)
정민이는 양손에 붕대를 감은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날 영건이와 사투중 다친 두손이 아직 완치가 되지 않아 매장도 못가고 그저 누워 천장을 바라 보고만 있었다.
"젠장..."
깜빡 잠이 든 정민이는 복부에 무거움이 느껴 졌다
"오빠! 빨리 일어나. 나 학교에 늦겠어."
그날 사건 때문에 아직도 몸의 컨디션이 너무나 안좋았다.
눈을 뜨자 지민이는 교복에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정민이 복부 위에 올라타 있었다.
"으응... 알았어... 알았어... 지금 일어날께..."
정민이는 지민이의 아래 깔린 채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커니션이 너무나 안좋아 아직 몸에 힘이 없었다.
"우후후... 겨우 일어났네. 아침 준비되었으니깐 빨리 내려오세용.. 잠꾸러기씨!"
지민이는 잠이 덜 깨 부스스한 정민이 뺨에 쪽하고 키스를 하고는 웃으며 계단을 내려갔다.
집안에는 이제 정민이와 지민이만 둘만 살게 되었고 지민이가 이제 수지 대신 집안일을 하게 되었다.
이불 위에 남겨진 지민이의 체취에는 여자의 향기가 섞여 있는듯 했다.
정민이는 그 향기를 더 맡아보려고 숨을 크게 들이키다가 그런 자신이 부끄러워져 잠옷 바람으로 계단을 내려갔고 계단을 내려가자 지민이는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고 있었다.
식탁 위에는 정민이가 먹을 아침이 잘 차려져 있었다.
지민이는 뾰루퉁한 얼굴로 정민이를 쳐다보더니 하던 설겆이를 계속 했다.
"오빠 시간이 없어서 나는 먼저 먹었어."
"미안..미안"
정민이는 지민이의 뒷모습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를 한입 베어 물었다.
[밥...밥을 먹고 싶었는데...ㅠ.ㅠ]
"오빠. 아직도 밤늦게까지 작업 하는 거야?"
지민이는 설겆이를 하며 걱정스럽다는 듯 말했다.
"전혀 걱정 안해도 돼...그것보다 남친 만들때도 되지 않았나?"
정민이는 지민이에게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말았고 그러면서도 정민이의 눈은 지민이의 뒷태를 훑어 보고 있었고 지민이는 설겆이를 하면서 한동안 말이 없다가 장민이에게 말했다.
"난... 오빠만 있으면 돼. 오빠랑 결혼 할거니깐..이힝"
지민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해오던 말이였다.
"하하하하, 그러면 지민이는 평생 시집 못가겠네."
"....나는 그래도 좋아..."
지민는 갑자기 뒤로 돌아 정민이쪽으로 걸어오더니 그의 머리를 껴안았다.
"난... 오빠가 결혼 할때까지오빠 곁에 있을거야. 그래도 오빠가 결혼 안하면 내가 오빠랑 결혼 하면 되구..."
"말이라도 고마워..."
지민이는 달콤한 목소리로 정민이에게 속삭였고 묘하게 가슴 속의 고동을 느꼈다.
"응... 으응... 나..나도... 어? 이제 학교 갈 시간 아닌가?"
지민이는 당황하여 시계를 쳐다보았다.
"앗! 늦었다. 오빠 학교 갔다 올게."
지민이는 정민이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추고는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정민이는 입술에 남겨진 싱그런 감촉과 코끝에 스치는 향긋한 체취를 복잡한 기분으로 느끼고 있었다.
정민이는 쇼파에 앉아 마당을 바라 보고 있었다.
덕후와 후덕이가 없는 마당이 왠지 쓸쓸해 보였다.
★ ★
수업을 마치고 하교길에 지민이는 학교에 많은 남자들에게 대쉬를 받았지만 정중하게 거절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학교에서 4대천왕중 3명이 지민이에게 고백을 했지만 지민이는 정중히 거절했지만 자신들은 차였다는게 더욱 비참했다.
한번도 퇴짜를 맞아 본적이 없는 그들은 처음으로 굴욕을 당해본것이다.
마트에서 정민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집에 도착한 지민이는 부엌으로 들어가 음식을 만들면서 사소한 실수도 많이 했지만 행복함이 느껴졌다.
"이야..지민아... 이 찌개 정말 맛있는데.."
"어머.. 정말!.. 헤헤.. 기뻐라..."
정민이는 정말 해맑은 그녀의 미소를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다가 문득 지민이가 무언가 할 말이 있어 머뭇거리는 것을 느꼈다.
"지민아 무슨 할말 있어?"
"저... 저기..... "
"응? 뭔데... "
"........ 아.. 저어기..."
"호오.. 뭘까..? 정말 궁금해지잖아.."
지민이가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하 하 하....왜그래??"
"아...아니야.... 그냥...."
지민이는 얼굴이 빨개진 채 식탁에서 일어나 밖으로 도망치듯 나가버렸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웃음 짓던 정민이는 문득 미묘한 감정이 일었다.
[아냐...아냐...후회할짓 하지 말자.... 수지와 효주처럼.... ]
정민이는 또 한번에 유혹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 팔이 불편해 하루종일 씻지도 못하자 온몸이 찝찝 했던 정민이는 욕실앞에서 서 있었다.
[젠장.... 찝찝해 죽겠네... 어쩌지... 아직 상처가... 젠장...]
정민이는 너무 찝찝해서 죽을것 같았고 상처가 덧나도 치료하면 될것이다 생각하고 욕실에 들어서려 할 때였다.
"아.. 잠깐만... 오빠"
자신의 방에서 나온 지현이가 욕실로 들어가려는 정민이를 붙잡았다.
"응? 왜??.."
"나.. 나부터 샤워할께... 응..?"
"에이.. 새치기하는 게 어디 있어.. 나도 하루 종일 씻지 못해서 찝찝하다구..ㅜ.ㅜ.."
"아이.. 좀 봐줘... 흐응..."
"내참.. 흐음.. 그래 그럼 같이 하자.. 솔직히 초등학교 이후 한번도 샤워 한적 없잖아...."
"나..나랑.. 같이..? 음.. 글쎄.... 알겠엉... 공평하게... 그리고 보니 정말 오래간만이네..."
정민이는 덥다는 생각에 빨리 샤워를 하고싶어 이렇게 말했지만 막상 지민이가 욕실로 따라 들어오자 들어오자 위험신호가 머리를 때렸다.
[이거 괜찮으려나..? 젠장... 왜 거절하지 않은거지....거참...]
"오빠...미안한데 뒤돌아 있어"
"어...어"
정민이는 대마무 처럼 두평 남짓한 탈의실에서 가만히 서서 뒤를 돌았는데 대형 거울이 정민이 눈앞에 있었다
그 거울에 비치는 지민이가옷을 벗는 것을 지켜보았다.
한 꺼풀 한 꺼풀 벗겨져 나가는 옷가지들 사이로 드러나는 새하얀 알몸은 기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것이었다.
몰래 몰래 숨어서 본 지민이의 여체와 눈앞에서 지켜보는 지민이의 순백의 몸은 차원이 틀렸다.
몇달 사이에 지민이의 몸은 너무나 달라져 있었고 보는 정민이는 숨이 막혀 왔다.
그리고 큰 타올로 몸을 가리고 정민이를 쳐다보았다
"어.. 같이 목욕 안할거야? 응큼하게시리.."
정민이가 멍을 때리며 우두커니 서있자 지민이가 이상하다는 듯 물었다.
"으 으응.. 그래 목욕을 해야지.. 아..찝찝하다....아하하하."
정민이는 옷을 벗으면서 왠지 모르게 자신의 물건을 타올로 가리고 행동하고 있었다.
지민이는 무엇이 즐거운 듯 욕조 안에 몸을 담고 흥얼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민이는 조금 떨어져서 어색한 기분으로 샤워를 하였다.
"아하하하 시...시원하다....아하하하하"
그런 어색함을 깨뜨린 것은 지민이였다.
"오빠 등 밀어줄게..."
지민이가 욕조에서 나와 등을 밀어준다고 정민이의 몸에 달라붙었다.
"아..아냐.. 간단히 샤워만 하러 들어온 건데.. 뭐..."
"그래도 오랜만에 같이 하는 목욕인데..."
지민이는 당황하며 거부하는 정민이의 팔을 끌어당기며 욕실 바닥에 앉혔다.
정민이는 어쩔 수 없이 지민이에게 끌려 바닥에 앉았다.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고 타올을 몸을 가린체로 샤워하는 지민이의 모습이 불편해 보였다.
[어쩌지.... 그냥 타올을 벗을까...]
정민이는 하의를 타올로 가린체 목욕의자에 앉아 샤워를 하는중 지민이가 몸을 돌리는 순간 타올이 꼭지에 걸려 풀어져 버렸다.
[헉!!]
지민이의 새하얀 알몸은 물기에 촉촉이 젖어 탐스럽게 빛을 내고 있었다.
조금씩 도톰하게 부풀어오르는 젖가슴 위에는 앙징맞은 작은 젖꼭지가 수줍게 돋아 있었고 가냘픈 허리 아래에 싱그러운 두 허벅지 사이에는 아직 어린 소녀의 계곡이 굳게 닫힌 채 자리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계곡은 잔털로 반짝 거렸으며 순수한 모습 그 자체였지만 그곳도 물기로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정민이는 황홀한 듯 멍하니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았고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했다.
그런 정민이의 눈빛을 느꼈는지 지민이가 좀 당황한 듯 몸을 웅크리며 가리다가 더듬거리며 말을 했다.
"왜..왜?.. 이상하게... 돌아 앉아...드..등 밀어 준다고 했잖아..."
"으응.. 그 그래... "
[오빠 왜그래.... 나..나도 부끄럽지만.... 두렵다고....이힝...]
정민이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앉았다.
정민이의 행동에 약간 동요했던 지민이가 내쉬는 작은 숨결과 그녀의 풋풋한 내음과 함께 등뒤로부터 느껴졌다.
그리고 지민이의 손길이 등에 느껴 졌고 그녀의 젖가슴에 돋아 있는 앙증맞은 젖꼭지가 느껴졌다
그러자 정민이의 물건이 서서히 발기를 하고 있었다.
[이러면 아니된다.... 이놈아!! 가만히 있거라.... 제발 부탁한다.... 제발..... 이놈아!!!]
정민이는 허벅지 안쪽을 세게 꼬집었지만 이놈은 죽기는 커녕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정민이의 마음은 점점 몸 속 저 아래에서 치미는 욕정으로 혼란스러웠다.
지금 당장이라도 돌아서서 저 지민이를 덮치고 싶었다.
지민이의 손길 하나 하나가 정민이의 욕정과 욕망을 깨우고 있었다.
[젠장할.... 이래서 여자 남자 관계에는 친구도 동생도 없다는 건가...누나도 없었으니...젠장]
"저... 다 했어.."
지민이가 아직 상기된 표정과 말투로 작게 이야기를 했다.
"응? 나도 밀어 줄게.."
"아...으..응 ..."
그렇게 정민이가 지민이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 돌아앉을 때였다.
"헉..."
순간 지민이의 입에서 작은 놀라움의 소리가 새어나왔다.
정민이도 놀라 지민이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잔뜩 피가 몰려 단단하게 발기해있는 자신의 자지가 돌아 앉을때 타올 벗겨져 빳빳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녀석은 지민이를 가까이 다가 오라고 손짓 하듯 까딱 까닥 움직였다.
[제...젠장....]
"아..아니...그게....이녀석이...그게.... 지민아..."
지민이는 놀란 표정으로 얼굴이 빨개진 채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로 없었고 가냘픈 어깨가 작게 떨리고 있음이 느껴졌고 동요하고 있는듯 했다.
"저기.. 지...지민아....."
"왜... 오빠 표정 웃긴다..."
알몸상태의 두 남녀가 말없이 서로를 바라 보며 앉아 있었다.
정민이는 눈을 꼭 감고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도록!!!"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
"뭐..뭐해?"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지민이는 정민이가 이상한듯 쳐다 보았고 그리고 정민이의 아랫쪽 몸이 이상한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
지민이는 눈을 꼭 감고 애국가와 아리랑 그리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자 오빠의 그것이 작아지기 시작했다.
어렸을때 오빠랑 같이 목욕을 하던 그 모습으로 줄어 들고 있었다.
"오빠...작아졌어..."
정민이도 자신의 분신이 작아진것을 느꼈고 눈을 뜨자 숨이 넘어갈듯 했다.
다리를 모우고 앉아 있던 지민이가 살짝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었는데 다리 사이에 선분홍빛 계곡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의 분신은 강압적으로 줄어들게 만든 정민이의 봉인이 풀려 더욱 힘차게 발기 하였고 정민이는 갑작스러운 발기때문에 통증이 밀려 왔다.
"으헉!"
"오...오빠..."
"아..아니 그게...."
정민이가 무슨 말을 해야했다.
"오..오늘 따라 이녀석이 자주 이러네...."
"뭐...뭐? 오빠 왜 그런 말을...."
[으헉...실수다....!!!!]
지민이는 벌떡 일어나는 순간 손에 쥐고 있는 비누를 떨어 정민이의 바로 앞에 떨어졌고 그 떨어진 비누가 튀어
정민이의 고환에 맞게 되었다.
극도로 발기된 정민이의 자지와 수축되어 있는 고환.... 그곳을 살짝만 맞아도 아픔은 배가 된다.
"으헉!"
"미...미안해 오..오빠.... 먼저 나갈게..."
지민이가 황급히 일어나 욕실 밖으로 도망치듯 뛰쳐나갔다.
정민이는 그것을 잡고 웅크리며 손을 뻗었다
"어.. 지..지민아...."
정민이는 좀 착잡한 심정으로 한동안 거실에서 머물러 있었다.
[초등학교때랑 지금이랑 다르지.... 초경도 하고...이제 완벽한 여자이고... 성이 무엇인지도 알텐데.... 젠장...]
정민이는 지민이와 같이 목욕을 한것을 후회도 했고 그녀의 아름다운 곳을 눈으로
그 후에도 저녁 내내 지민이는 방에 들어가 정민이와 시선이 마주치는 걸 피하려 했다.
지민이는 너무나 부끄러웠다.
[아...또 보고 말았어.... 괜히 혼자 호들갑 떨었나... 오빠 얼굴 어떻게 보지....]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지민이는 머리속에 정민이의 발기된 성기가 눈앞에 아른 거렸다.
왠지 오빠의 그 허둥되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미...미쳤어.... 어떻게해...히잉..."
지민이는 도리 도리 고개를 돌렸다.
소파에 우두커니 앉아 상념에 젖어있던 정민이는 지금 이대로는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사건을 해결 해야 할듯했다.
하지만 지민이 방으로 들어가서 뭐라 해야 할지 고민이 앞섰다.
★ ★
늦은밤 정민이는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TV를 보던 정민이는 2층에서 1층 거실로 내려 오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 보니 지민이가 잠옷 바람으로 내려와 정민이 무릅에 머리를 되고 누웠다.
"오빠...미안해...."
정민이는 종일 고민을 했던 말을 지민이가 쉽게 말을 꺼내자 안심이 되었다.
"미안하긴...오히려 내가 조심하지 않은게 잘못이지..."
기분 탓인지 지민이의 모습이 묘하게 섹시해 보였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지민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좋다... 오빠의 따뜻함...."
지민이는 마치 새끼고양이처럼 안겨들며 기분이 좋은 듯 눈을 지긋이 감았다.
지민이는 정민이 무릎에 TV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정민이도 한동안 같이 TV를 보다가 잠깐 시선을 내리자 봉긋한 지민이의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브래지어에 감싸인 지민이의 젖가슴은 호흡에 따라 탱탱한 젖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정민이는 가끔씩 지민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싱싱한 젖가슴에 눈이 팔렸다.
시간이 지나자 지민이의 숨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잠이 든 모양이구나...]
그런데 지민이가 잠꼬대를 하며 몸을 돌리더니 정민이의 무릎에 그 젖가슴을 붙여왔다.
정민이는 오늘 따라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 그쪽에 신경을 안쓰려고 TV에 집중했다.
하지만 정신과 육체는 전혀 달라 왔고 내부에서 용솟음치는 무언가에 직면했다.
[위험해..위험해...]
"지민아... 방에서 자야지...일어나."
"으응..."
잠에 취한 눈을 비비며 지민이가 몸을 일으켰다.
"아... 미안 오빠... 그만 잠들어 버렸나봐. 올라가볼게..."
지민이는 미소를 보이며 슬리퍼를 질질 끌며 2층으로 올라갔다.
★ ★
정민이는 반복 되는 꿈을 꾸고 있다.
정민이는 요상한 감정과 그것에 휩싸이지 않은 안도감에 한동안 소파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정민이를 향해 미소보이며 다가오는 여인.... 매번 반복되는 그꿈.... 그리고...
"지...지민아...."
항상똑같은 꿈이였지만 얼굴 형체를 볼수 없는 그꿈에 지민이의 미소를 지으며 정민이 품에 안겨 있었다.
지민이의 아름다운 여체... 욕실에서 본 그 여체가 정민이 몸밑에 깔려 있었다.
"아..."
정민이는 혼란스러웠다.
정민이가 지민이의 얼굴을 바라보자 지민이는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로 정민이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자기 몸 아래 깔려있는 지민이가 얌전히 정민이를 받아들이고 있다.
정민이는 그녀의 몸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는 지민이의 두 무릎이 정민이의 손에 의해 양쪽으로 벌려졌다.
정말 탐스럽게 보이는 지민이의 작은 보지가 그 사이에 있었다.
"아 아.. 아이..."
정민이의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가 지민이의 아직 덜익은 작은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
"오..오빠.. 살 살 해줘......"
정민이도 왠지 긴장이 되었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여 준 뒤에 손을 내어 지민이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는 그렇게 지민이를 안심시켜 주면서 동시에 엉덩이를 살며시 들었다가 일순간 푸욱 밀어 넣었다.
지민이의 입구에서 저항이 느껴졌지만 그의 자지는 곧 거침없이 밀고 들어갔다.
"아아악... 아파...사..사살해준다며....!!!"
지민이의 비명을 들으면서 정민이는 빡빡하게 조이는 보지속살을 가르며 파고 들어가는 자지의 감각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우욱... 아..."
정민이의 입에서 탄성이 나왔고 그 속이 너무나 비좁은 관계로 뿌리 채까지 모두 집어넣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전진을 하자 지민이의 덜익은 보지 속은 정민이의 단단한 자지로 꽉 들어차게 되었다.
"아아윽.. 아 아... 아 아파...아파...오빠"
지민이가 고개를 도리질하며 계속 통증을 호소했다.
정민이는 가만히 있어도 당장 쌀 것만 같았다.
지민이의 가냘픈 허리를 붙잡은 정민이의 손에 지민이의 움찔 거리는 것이 느껴 졌다.
"아 흑.."
정민이는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고 지민이는 그럴 때마다 정민이의 어깨을 부여잡으며 통증 섞인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아윽.. 아 아.. 아흐흑.. 흐흑..."
정민이는 지민이가 자신의 몸에 깔린 채 애처로이 도리질을 하며 아파하는 모습이 보이자 더욱 욕정이 뜨겁게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지민이의 여린 보지를 쑤시는 피스톤 운동에 더욱 탄력을 주어 힘을 가했다.
"아흐흐흑... 아윽... 제 제발.. 아으윽..."
정민이의 자지는 이제 뿌리 채까지 깊숙이 박히고 있었고 지민이의 자궁입구 안쪽까지 찔러대고 있었다.
정민이는 얼굴을 내려 지민이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새하얀 봉우리 위에 앙징맞은 젖꼭지가 수줍은 듯 정민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아직은 작게 부풀어올랐을 뿐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신선한 욕정을 자극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그 유혹하듯 자신을 부르는 젖가슴을 한 입에 머금으며 더욱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 아.. 아으응... 아으.. 으으으응..."
지민이의 보지 속은 빡빡하여 움직이기 버거웠지만 샘물에서 흘러나온 분비물들이 그의 자지를 감싸주면서 움직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날씬한 두 다리를 손으로 잡고 젖가슴 부근까지 밀어 올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지민이이의 보지 속을 헤집어 나갔다.
"아앙.. 아으으응... 아흑.. 아앗... 아아아아..."
지민이의 가쁜 신음소리가 점점 고조되어 갔다.
정민이의 숨소리도 점점 거칠어져 갔다.
"하아.. 하악.. 아 아.. 아으윽..."
지민이의 몸도 정민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정민이는 그것을 느끼자 그녀의 몸 속에 자신을 더욱 깊게 집어넣기 위하여 자세를 바꾸었다.
그는 자신의 자지를 지민이이의 하체에 그대로 박은 상태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는 같이 몸을 일으켜 앉았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고 앉은 자세로 지민이의 몸을 붙들고는 자신의 다리 위에서 움직이게 하였다.
"아아읏.. 아으... 흐윽.. 제발... 아으으응..."
지민이가 신음을 토하며 가녀린 두 팔로 진우의 목을 감싸안았다.
정민이는 그런 그녀를 마주보며 다시 깊은 키스를 퍼부었다.
지민이의 어린 몸을 향해 끊임없이 쑤셔대고 있던 정민이는 지민의 속삭임이 들렸다.
"아 오.. 오빠.. 사랑해..."
".......!"
정민이는 자세를 바꾸어 지민이의 작은 몸을 번쩍 들어 자신의 앞에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는 엉거주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지민이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으로 붙잡고는 바싹 잡아당겼다.
"푸욱...!"
"아 흑..."
지민이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다시 단단한 자지가 가득히 박혀버리자 지민이는 자지러졌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가냘픈 허리를 잡고는 엉덩이 밑으로 힘차게 펌프짓을 시작했다.
"퍽.. 퍽.. 푸욱.. 푸욱.."
정민이의 하체가 지민이의 엉덩이에 부딪치는 소리와 그의 자지가 좁은 보지구멍을 드나들며 내는 질퍽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지민이는 뒤에서 정민이의 강한 힘에 밀려 앞으로 자꾸만 휘청거리면서도 이불자락을 안타깝게 움켜잡고는 애써 버티려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