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8화 (28/50)

정민이는 여신인 자신의 여동생과의 키스를 생각하며 잠에 빠져 들었다.

잠시후 끼익 끼익 나무 계단 내려 오는 소리에 정민이는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정민이의 귀에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렸다.

[아.. 밤에 더워서 샤워를 하는 모양이네..]

잠에서 깬 정민이는 갈증때문에 주방에 들어가 불도 안 켜고 냉장고에서 찬물을 꺼내 마셨다.

그러나 욕실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가늘고 긴 불빛들과 물소리는 정민이의 발목을 붙잡았다.

아마 지민이가 욕실 문을 꽉 닫지 않았던 것이였다

어쩌면 정민이가 지금 깊이 잠들어있을 거라는 생각에 부주의했는지도 몰랐다.

순간 정민이는 갈등이 생겼다.

마음 한편에서는 열려진 문틈으로 욕실 안을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이 강렬했다.

잘못해서 엿보는 것이 들키기나 하면 그나마 다시 쌓아올린 두 사람의 신뢰를 깨뜨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냥 엿보는 것인데..이제 이해해 줄지도 몰라..]

그리고 조금 열린 문틈으로 욕실의 내부가 보여졌다.

지민이의 탐스러운 알몸은 물줄기가 더욱 섹시하게 보였다.

[오 오...]

정민이는 속으로 탄성을 내었다.

이제 도톰히 그 융기의 윤곽이 드러나는 젖가슴에서 나긋나긋해 보이는 가는 허리 그리고 탐스러운 엉덩이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에 진우는 자신도 모르게 침이 꿀꺽 삼켜졌다.

그러나 정민이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나중을 위해 숨겨져 있었다.

지민이가 샤워기로 몸의 비누거품을 모두 씻어내자 그 거품 밑에 가려져 있던 소녀의 다리사이가 그 젖은 자태를 드러내었다. 그리고 그 다리 사이에는 이제는 멀리서도 그 거무스름한 느낌을 알 수 있게 자라나는 지현이의 음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

아직은 얕게 돋아나는 그리 많지 않은 잔털들이었지만 새하얀 우유빛 피부 위에 자리잡았기 때문인지 그 검은색들은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정민이는 아름다운 그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아 아름답다... 정말...]

정민이는 그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잠시 멍해지는 느낌을 받은 정민이는 곧 자기의 몸 속에서 욕망이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욕실로 들어가 저 탐스러운 몸을 범하고 싶어졌다.

정민이는 애써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그냥 그 자리에 있다가는 스스로 참지 못하고 당장 무슨 일을 저지를 것 만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정민이는 침대로 돌아와 다시 일고있는 참을 수 없는 충동을 잠재우려 노력을 하였다.

[동해물 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도록!!!! 양 한마리.... 양 두마리.... 양 세마리...]

그렇게 한동안 침대 위에서 뒤척이던 정민이는 겨우 겨우 잠이 들어버렸다.

다음 날 지민이는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정민이를 대했다.

사실 속으로는 얼굴도 마주보기 부끄러울 정도였지만 애써 참고 있었다.

"오빠 일찍 일어 났네"

"으 으응..."

오히려 어색해하는 것은 정민이였다.

지민이는 그런 정민이를 보고는 오빠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풋..."

지민이가 그런 생각에 그만 살짝 웃음을 보이고 말자 정민이가 당황하여 물었다.

"왜.. 왜 그래..?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아.. 아니..  자 아침 먹어용..."

그렇게 아침을 먹고 수지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했다.

강릉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휴게소에 들려 점심을 해결하고 차안에서 지민이가 주는 간식을 받아 먹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강릉으로 올라갔다

가다가 사고차량을 발견 발견했는데 지민이는 정민이의 손을 꼭 잡고 눈을 감고 있었다.

그 지민이 손이 너무 떨려 왔다.

"괜찮아....오빠가 있으니"

"응"

23사단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저녁 6시쯤 되었다.

정민이는 차에서 내려 위병소에 들어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자 위병 사관이 어디인가 전화를 걸었다

잠시후 대대장이 나와서 정민이를 반겨 주었다.

하루 일과를 마감 하는 군장병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군장병들.... 아직도 작업을 하고 있는 군장병들...

지민이가 그곳을 지날때 모든 군장병들은 지민이를 보고 넋을 잃고 쳐다 보았다.

정민이는 떨려 왔다.... 이제 수지를 만날수 있다는 사랑하는 수지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에 두근 두근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 정민이와 지민이는 수지의 숙소에서 그녀를 만날수 있었다.

"저...정민아... 지민이도 왔네"

"놀랬지 수지......누나"

"언니...보고 싶었어"

지민이는 수지에게 안겨 애교를 부렸다.

솔직히 정민이 또한 수지를 안고 싶었지만 끝내 참고 그저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 보았다.

위병소 밖에 검은 그림자는 철옹성 같은 군부대에 들어가는 정민이와 지민이를 보고 크게 아쉬워 했다.

"젠장.... 어찌할 방법이 없잖아..!!"

그는 차안에서 화가 잔뜩 나서 소리친것이 그만 위병소 당직 부사관 귀에 그 소리가 들렸다.

자신의 차로 다가 오는 군인들 때문에 그 는 빨리 시동을 걸고 그곳을 빠져 나갔다.

.

.

.

.

수지는 정민이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그의 손길을 기다려졌다...

허나 이 군부대 안에서 어디론가 갈수는 없었다.

그리웠던 수지가 만들어준 음식.... 그리고 수지의 향기.....

"맛있어?"

"으..응 수지...누나야..."

미칠것 같았다.... 지민이 앞에서 수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그저 누나라는 말만 해야하는....

수지또한 누나라는 말에 왠지 서글퍼 졌다.

[젠장....누나..누나..누나... 벽을 넘을수가 없나... 그냥 수지라고 부를까...]

"오빠.... 왜그래? 표정이 너무 심각해..."

"아...아니야.... 그냥 생각할게 있어가지고...."

"정민아... "

수지도 정민이의 표정을 보고 자신도 왠지 마음이 아픈것 같았다.

지민이는 수지에게 달라 붙어 빠져 나오질 않고 있었다.

"지민아 그렇게 좋냐?"

"앙^^"

"......."

[미치겠구나...... 진짜 미치겠구나.... 좀 떨어져라....]

결국 잘때까지 정민이와 수지는 눈빛만 바라보고 손한번 잡아 보지 못했다.

수지의 숙소방에는 칸막이가 되어 있다.

수지랑 지민이는 같이 자게 되었고 정민이 혼자 건너편 방에서 자게 되었다.

[에휴.... 잠이 오질 않아....]

정민이는 잠이 오질 않아 한숨만 쉬면서 천장을 바라 보고 있었다.

칸막이 문앞으로 가서 문을 열지 말지 고민이 되었다.

"어맛..!"

수지또한 방문앞에서 서서 주저 하다가 문을 열자 정민이가 눈앞에 나타나자 너무 놀라 짧게 비명을 질렀다.

정민이 또한 놀란 눈으로 수지를 쳐다 보았다.

"......."

수지는 붉게 물들은 얼굴을 고개 밑으로 숨긴 채 겨우 겨우 모기소리만 한 크기로 말을 더듬거렸다.

"저..정민아..."

수지가 고개를 푹 숙이고 떠듬떠듬 말하면서 가냘픈 어깨를 떨고만 있자 정민이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수...수지야..."

정민이의 입에서는 마른침이 꿀꺽 삼켜졌다.

정민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다가가 수지의 얼굴 가까이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수지는 여전히 얼굴이 빨개진 채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정민이가 자상한 목소리로 수지의 귓가에 이야기하자 수지는 순간 움찔하며 놀랐다.

"아..그...그게.. 저 저어기..."

그때 정민이가 고개를 숙이고 떨고있는 수지의 귓속에 숨을 불어넣으며 다시 속삭였다.

"흠.. 내가 한 번 맞춰볼까..?"

"아읏.. 아.. ....응?"

수지는 갑자기 귓속을 파고드는 숨결에 작은 신음으로 토하며 움찔했다

정민이는 이런 수지를 보며 만족한 듯 씩 웃음을 짖더니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갑자기 손을 아래로 내려 수지의 원피스 잠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허 억...저...정민아."

수지는 너무 놀라 숨이 막힌 나머지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잠시 몸이 휘청거렸으나 정민이의 부드러운 손이 수지의 가냘픈 어깨를 잡아 바로 세웠다.

"아..."

수지는 예기치 못한 정민이의 행동에 놀라서 당황했다.

정민이의 손은 수지의 팬티 위에서 그녀의 손과 그 밑의 다리 사이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손안에서는 이미 흠뻑 젖은 얇은 팬티의 축축한 느낌이 전해졌다. 

노련한 정민이 답게 좀 더 여유를 부려 부끄러워하며 떨고있는 수지를 좀 더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마음을 먹은 정민이는 수지의 어깨를 쥐고 있던 손을 풀고는 다시 수지의 귀에 속삭였다.

"아....!"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이 정민이의 입을 통해 암시되자 수지는 순간 소스라치며 얼굴을 더욱 붉힌 채 뒤로 주춤 물러났다.

수지의 젖은 팬티 위를 덮고 있던 정민이의 커다란 손이 떨어져 나갔다.

"왜...떨지마..."

"아... 저..정민아...."

정민이는 미소를 지으며 한발 한발 수지에게 다가섰고 수지는 정민이를 따라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치고 있었다. 정민이는 수지의 한 손을 잡고는 그녀의 코앞까지 들어올렸다.

"아 앗..."

가냘픈 수지가 잠시 휘청거렸다.

"호오.. 흠뻑 젖었는걸..

수지는 그 말에 얼굴이 다시 화끈 달아올랐다.

그리고는 혹여나 지민이가 깰까봐 작은 목소리로 애원하며 정민이의 손에서 팔을 빼어내려 애를 썼다.

"저..정민아.... 흐흑.. 지..지민이..."

수지는 그렇게 가련하게 떨며 손에서 빠져나가려 했다.

수지를 잡고 자신의 방쪽으로 몸을 돌리고 잡고있던 손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보았다.

그러자 벗어나려 애를 쓰던 수지의 작은 팔이 정민이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갔다.

정민이는 그렇게 칸막이 문을 닫아버렸다

이렇게 팔이 자유로워지자 수지는 뒤로 뒷걸음질치다 벽에 부딪쳤다.

다만 지금의 상황이 수지로서는 마냥 부끄러울 뿐이었다.

"왜...왜그래... "

뒷벽을 더듬더듬하면서 몸을 피하던 수지는 그 때 등뒤로 문이 하나 느껴졌다.

수지는 등뒤로 손에 잡히는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열었다.

열린 문 사이로 다소의 습기가 수지의 등위에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그곳이 화장실이라고 판단한 수지는 그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화장실로 들어온 수지는 한동안 불을 켤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문고리를 잡았다.

"아..."

수지는 문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의아해 했다.

"포기했나?"

수지는 조용한 바깥에 의아했지만 일단 좌변기 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었다.

"하 아..."

그리고는 다시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자신이 난생 처음 정민이의 손길 인해 얻은 아찔한 감각들, 좀 전에 자신의 다리 사이를 만진 정민이의 손이 생각났고 그리고 그 손길의 감각도 기억이 났다.

그 감각을 기억해내자 수지는 갑자기 다시 아랫배 깊숙이 저려옴을 느꼈다.

"아... "

수지는 잊고 있던 감각들이 느껴지자 아래를 확인하느라 좀 부끄러워하면서도 살며시 자신의 팬티를 조금 내리고 밑을 쳐다봤다.

"아.. 어 어쩌면 좋지..?"

수지의 다리 사이 샘터들에서는 다시 물이 샘솟고 있었다.

이 샘물은 수지의 꽃잎에 촉촉이 맺혔다가 그 고인 물이 한 방울 톡 떨어졌다.

그리고는 좌변기 안의 물위로 "퐁.." 하고 떨어졌다.

"아..."

그 소리가 수지의 귓속까지 들려오자 그녀는 부끄러움에 작게 몸서리쳤다.

화장실의 문고리가 덜컥거리더니 잠긴 문이 벌컥 열렸다.

열린 문 밖에는 정민이가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아앗..!"

깜짝 놀란 수지의 입에서 단발의 비명이 흘러나왔다.

수지는 너무나 당혹스러워 정민이가 볼까봐 얼른 팬티를 올리고 다리를 모았다.

수지는 좌변기에서 일어날 생각도 못한 채 고개를 푹 숙이고만 있었다.

정민이는 여유 있는 동작으로 화장실의 문을 걸어 잠근 뒤 수지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그리고 수지 앞에 몸을 낮춰서 조용히 수지의 작은 어깨를 손으로 살짝 건드렸다.

"무엇을 하고 있었어..?"

"저..정민아..."

수지가 이제 급한듯한 몸짓을 보이지 않자 이를 지켜보던 정민이는 다음 동작을 취했다.

정민이는 태연히 수지의 잠옷 원피스 치마를 걷어올렸다.

"아..."

수지의 작은 동요가 떨림으로 전해졌다.

들어올려진 치마 안에는 수지의 젖은 팬티가 그 밑의 도톰한 둔덕이 비쳐 보이는 채 덮여 있었다.

그러나 수지의 두 다리 사이는 두려운 듯 꽉 닫혀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수지는 자신의 눈앞에서 들쳐 올려진 치마를 외면하려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정민이는 이어서 따뜻해 보이는 수지의 젖은 팬티 속으로 커다란 손을 불쑥 집어넣었다..

"아흑.. 저..정민아..."

정민이의 손이 자신의 다리 사이 은밀한 부분으로 침범을 하자 수지는 몸을 크게 물결치며 반응을 했다.

팬티 위로 손이 덮였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수지의 살결에 직접 파고들어 온 것이었다.

"아.. 아.."

수지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몸을 어쩌지 못하게 애처로이 있었다.

그녀의 아랫배에서 야릇한 감각이 짜르르 흘렀다.

".. 아.."

아직 수지의 두 다리는 여전히 꽉 다물어져 있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잊은듯이...

때문에 수지의 둔덕을 넘어 밑으로 미끄러지려던 정민이의 손은 전진을 멈추어야 했다.

정민이는 씨익 웃음을 띄우며 다른 손을 들어 수지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잠시 만지작거렸다.

그리고는 손을 뒤로 돌려서 긴 머리카락을 헤치고 들어가 뒷머리를 가볍게 움켜쥐고는 아래 목덜미로 쓸어 내려왔다.

그곳에서 그는 경추의 양쪽을 손가락으로 쥐고는 부드럽게 누르며 주물렀다.

"하 아..."

수지의 목덜미는 어느 정도 성감대가 모인 곳이었다.

정민이는 긴장된 수지의 몸을 서서히 열기 위하여 이곳부터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이어서 정민이의 손이 옆으로 흐르며 수지의 귀 뒤쪽으로 이동을 하여 그곳을 매만졌다.

수지는 낮게 숨을 토하고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아..."

그리고 귀밑의 곡선을 타고 내려와 수지의 턱을 살며시 잡았다.

자신의 얼굴에 정민이의 손의 느낌이 연이어 흐르자 수지의 몸이 다시 작게 떨렸다.

정민이는 부드럽게 수지의 고개를 눈앞에 마주보게 했다.

수지는 눈을 감았고 그녀의 속눈썹이 파르르 움직였다.

정민이는 손가락으로 부드러운 턱과 볼을 쓰다듬어 가다가 다시 이마부터 아래로 쓰다듬어 내렸다.

손가락이 보드라운 수지의 흰 살결을 쓸어 내리며 이마에서 감겨진 눈꺼풀 위로 내려와 살짝 누르며 맴돌다가 다시 윤기 흐르는 콧잔등을 타고 내리며 탐스러운 작은 입술 위를 사랑스러운 듯 매만졌다.

"아.. 하아.."

정민이의 손길이 자신의 얼굴을 부드럽게 누르며 스쳐지나갈 때마다 손길이 닿는 피부의 표면에서 알 수 없는 감각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수지는 얌전히 그의 애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정민이는 수지의 얼굴을 애무하면서 그녀의 작은 미세한 떨림과 반응들도 같이 즐기고 있었다.

정민이는 점차 손가락으로 살며시 작은 입술을 벌려갔다.

그리고는 벌려진 수지의 입술에 틈이 보이자 이내 자신의 입술로 덮쳤다.

"흡.."

그러나 이미 얼굴을 애무하던 정민이의 손이 다시 수지의 목덜미를 꽉 쥐고서 그의 입술에 고정시키고 있었다.

정민이는 처음에는 가볍게 수지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교대로 빨았다.

"하 아.. 아... "

수지의 입술 사이에서 가는 호흡이 새어 나왔다.

정민이는 혀를 내어 수지의 입술 위를 한 번 핥아보고는 입술 사이로 파고들어 이와 잇몸을 부드럽게 쓸었다

수지의 이가 열어졌고 그는 점차 심하게 갈증이 나는 것처럼 입술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정말 촉촉하고 탐스러운 입술이였고 이빨로 콱 깨물면 톡 터질 것만 같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정민이는 수지의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어 보기도 했다.

수지는 정민이의 감촉에 점차 정신이 희미해지며 빠져들었다.

수지의 팔에서 서서히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하 아.. 아... "

정민이는 혀로 살며시 수지의 작고 하얀 이 사이를 열었다.

"아 아..."

열린 수지의 이 사이로 작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신음을 삼키듯이 정민이의 혀가 재빨리 수지의 입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수지의 입안으로 침입한 사냥꾼은 그녀의 입안을 이리저리 탐하면서 수지의 부드러운 혀를 재빨리 포획했다.

그리고는 사로잡힌 수지의 혀를 깊이 깊이 빨아들였다.

"하아..으읍"

짜릿한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수지의 온몸으로 흘렀다.

어느 사이에 꽉 다물어져 있던 그녀의 두 다리도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다.

정민이는 살며시 수지의 목덜미를 받치던 한 손을 움직여 가녀린 등을 쓰다듬어 내렸다.

손바닥으로 등 전체를 골고루 가볍게 쓸어 내리던 그는 검지손가락을 하나 세워 옷 아래로 느껴지는 여자아이의 척추를 목덜미에서 꼬리뼈 부근까지 주르륵 흩어 내렸다.

"아 아앗..."

수지의 몸이 꿈틀하더니 이내 허리가 부르르 긴장하는 것을 그는 한 눈에도 알 수 있었다.

정민이는 그런 수지의 몸을 좌변기 수조에 살며시 기대게 하였다.

수지의 두 팔은 이미 자신도 모르게 정민이의 등과 목뒤를 부여잡고 있었다.

수지의 등허리를 쓰다듬던 손을 옆으로 이동하여 그녀의 겨드랑이로 가져갔다.

그리고 혈관이 피부표면 가깝게 달리는 민감한 겨드랑이 밑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며 애무고 연이은 정민이의 손놀림에 민감하게 반응을 했다.

[아.. 나.. 나 왜 이렇지..? 하 아..]

수지는 그의 손이 스쳐지나갈 때마다 자신의 몸이 의지와는 달리 반응하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수지의 몸이 어느 정도 풀어지는 것을 느끼자 손을 다시 이동하여 앞으로 가져왔다.

수지의 젖가슴 위를 부드럽게 쓰다듬었고 마치 깨어질라.. 다칠라...조심스러운 손놀림이었다.

"아..."

정민이의 감촉이 자신의 가슴 언저리에서 느껴지자 수지는 또 다시 작게 몸을 떨었다.

[예전 보다 반응이 더 강하군....]

손길이 갈 때마다 매번 놀라며 반응을 보이는 수지를 보며 정민이는 몸짓 하나 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아까부터 수지의 다리 사이에 머물고 있던 다른 손을 아래로 좀 더 밀어 넣어 보기 시작했다.

수지의 다리에도 힘이 빠져있는 터에 어느새 살며시 벌어져 있었으므로 정민이의 손은 수월하게 전진할 수 있었다.

서서히 수지의 깊은 곳으로 전진해가던 정민이의 손끝에 촉촉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래.. 역시나 젖어 있었구나...]

손가락을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하 아..."

자신의 하반신을 다시 더듬는 정민이의 손길을 느꼈는지 정민이의 입술에 덮여있는 입술 사이에서 가는 숨이 새어나왔다.

그러나 그곳은 좁은 틈 사이로 새어나온 수지의 샘물로 이미 흥건했다.

정민이는 먼저 살며시 수지의 골짜기 위에 손을 놓고는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수지의 중심 갈라진 틈 사이를 부드럽게 문질러 갔다.

"아.. 하아.. 으응.. "

정민이는 수지의 호흡이 점차 곤란해지는 것을 느끼자 살며시 입술을 떼어 주었다.

그리고 수지의 다리 사이를 잠시 헤집어 만지더니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젖어있구나.."

"아.. 아.."

수지는 부끄러운 짓을 하다 들킨 것처럼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였다.

"보...보여줘..."

"......"

정민이는 수지가 계속 묵묵부답으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자 다시 속삭였다.

"수지야...보여줘..?"

"아....!"

순간 수지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들어 정민이를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이내 다시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왜 싫어..?"

"......."

정민이의 어깨에 걸쳐져 있던 수지의 두 손은 어느새 자신의 치마 자락을 매만지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부끄러워서 그러니..?"

수지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뭐가 어때..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잖아.. 조금만 더 보여줄 뿐이야.."

"아...."

"하 하지만.. 지민이가...자는데..."

"쉿.. 자.. 괜찮다니까.."

정민이는 수지를 조심조심 달래며 조용히 몸을 낮추었다.

그리고는 팬티 속에서 손을 빼고 수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가까이 대었다.

정민이 손이 수지의 양쪽 무릎을 살며시 잡고 힘을 서서히 주기 시작하자 주춤주춤하던 그녀의 두 다리가 더 이상 저항을 못하고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그래..."

"아.. 아.."

수지는 별다르게 저항도 하지 못하고 정민이가 시키는 대로 열리는 자신의 몸을 어찌하지 못하고 두 손으로 얼굴만을 가리고 있었다.

정민이의 눈앞에는 아직 깨끗한 처녀의 비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꿀꺽..."

정민이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해서 침이 꿀꺽하고 넘어갔다... 그때 방해때문에...

수지의 두 다리 사이에는 작고 앙증맞은 흰 팬티가 흥건히 젖어있는 채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젖은 천 밑으로 팬티가 덮고있는 수지의 수줍은 계곡이 비추어 보였다.

젖은 천이 달라붙어 비추어 보이는 둔덕의 잔털들과 곧게 갈라진 좁은 계곡의 틈새.

정민이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가 팬티 위에 살며시 고개를 숙여 살짝 입맞춤을 하였다.

"아 흑..."

수지가 움찔하며 반응을 보였다.

정민이의 입술이 젖은 천을 누르며 수지의 부끄러운 곳을 자극했다.

수지의 전신을 타고 짜르르 감각이 물결처럼 흘렀다.

"아 아앙..."

수지의 입에서 낮은 탄성이 새어 나왔다.

정민이는 그녀 반응에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서서히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수지의 다리 사이에서 스르르 작은 팬티가 벗겨지고 있었다.

"아..."

수지는 자신의 은밀한 곳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새삼 부끄러웠는지 다시 두 다리를 오므렸다.

이를 본 정민이가 다시 살며시 힘을 주어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고 하반신을 수줍게 드러내 보여주고 말았다.

작은 팬티는 이미 그녀의 한쪽 발목에 걸려 있었고 정민이는 수지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자 다리를 벌려 봐.."

"아.. 저... ......"

수지는 정민이를 쳐다보았고 살며시 자신의 하얀 두 다리를 조금 벌렸다.

정민이는 수지의 양쪽 무릎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애무하며 다시 낮은 목소리로 명령했다.

"자.. 더 벌려..."

수지의 작은 몸은 부끄러움에 바르르 떨렸다.

가만히 눈을 내리깐 수지는 정민이의 명령에 따라  그녀의 다리 사이가 잘 보이게 활짝 벌렸다.

[후 후... 이거 참...]

정민이는 수지의 한쪽 무릎에 입술을 바싹대고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음미하며 따라 내려왔다.

입술로 무릎 위에서 핥아 내려온 그는 무릎 안쪽을 혀를 길게 내어 깊숙하게 찔러보았다.

성감이 민감한 무릎 안쪽에 축축한 감촉이 파고들자 수지의 하체가 작게 꿈틀거렸다.

그리고 그 축축한 감촉은 허벅지를 따라 점점 안쪽으로 이동하였다.

혀가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다가갈수록 그는 점차 수지의 민감한 감각을 건드리고 있었다.

"아.. 으응.. 하아.."

정민이의 숨결이 허벅지를 타고 깊이 내려올수록 수지에게는 알 수 없는 감각이 간지럽게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의 혀가 수지의 하복부와 허벅지가 맞닿는 경계를 간지럽히자 수지는 자신의 다리 사이 깊은 곳에서 정민이의 숨결을 느끼게 되었다.

정민이는 이제 수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디밀고 눈앞의 처녀지를 유심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탐스럽게 돋아나기 시작하는 둔덕 위의 숲들도 이제 젖어서 촉촉함을 빛내고 있었고 그 밑으로 뽀오얀 연분홍색을 띈 수지의 수줍은 곳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직 열린 적 없는 수지의 여린 보지는 좁은 틈으로 갈라져 있었지만 그 틈새로 이미 많은 물이 고여 소담스럽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흘러나온 그녀의 샘물은 이 비옥한 계곡을 촉촉이 적시고 있었다.

그에게는 이런 모든 정경이 너무나 탐스럽고 사랑스러웠다.

수지는 부끄러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다리 사이에서 와 닿는 숨결만으로 이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 아.. 또...그 감각이....]

정민이는 눈앞의 정경에 감탄하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 아름답다.."

"........."

"이렇게 젖어있는 수지 보지는 정말 탐스럽다.."

"저...정민아..."

정민이의 입에서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이 뱉어지자 수지는 나직하게 신음을 흘렸다.

드디어 그는 참을 수가 없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중심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수지의 몸에 이는 쾌감을 느끼며 그는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을 따라 촉촉한 물기를 몇 번 쓸어 내린 뒤 그 틈을 조금 벌려 보았다.

"아읏..."

몸을 열려 들어오는 감각을 느끼며 수지가 꿈틀 반응을 했다

보지의 틈새가 조금 열리자 그 틈으로 촉촉하게 젖은 여린 꽃잎이 그 자태를 드러냈다.

"아름답다..."

그는 손가락으로 그 꽃잎이 머금은 물기를 흩어 내렸다.

"아 아으응..."

어느새 얼굴을 가리고 있던 수지의 손 하나가 정민이의 어깨를 힘겹게 부여잡았다.

정민이는 그 두 장의 꽃잎을 벌리고 그 사이로 손가락 하나를 들이밀었다.

그 사이에는 수지의 깊은 곳으로 통하는 입구가 자리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손가락으로 촉촉이 젖어있는 그 보지 입구 언저리를 쓰다듬었다.

그 손가락은 보지 입구와 그 위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요도구 사이를 왕래하며 점점 애타게 만들어 갔다.

이곳은 보지 중에서도 특히 민감한 곳이라는 것을 정민이는 알고 있었다.

"아 아아.. 아응.. 아 아앗.."

점차 수지의 하체에서 올라오는 감각이 파도로 변하며 그녀의 몸에 철썩이기 시작하였다.

정민이는 자신의 어깨를 움켜쥐는 수지의 손에 힘이 들어감을 느끼며 탐색을 계속했다.

정민이가 그녀의 꽃잎들을 더듬어 올라가자 그 위에는 작은 새싹이 조그맣게 돋아 있었다.

그러나 그 새싹은 아직은 수줍은 듯 꽃잎의 끄트머리에 살짝 덮여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정민이는 입맛을 다시면서도 다음을 위해 새싹은 잠시 뒤로 미루고 아래로 내려왔다.

꽃잎 사이에 난 수지의 입구는 이제 그의 애무에 반응을 하며 그 작은 문이 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겨우 열린 틈 사이로 조심조심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어 보았다.

"아 흑.. 아 아파..."

그 입구는 이미 젖어있었지만 수지는 속살 사이로 들어오는 아픔을 느끼며 몸을 뒤틀었다.

"괜찮아.... 곧 나아질 거야.... 저번 처럼..."

정민이는 수지를 달래며 조금씩 왕복운동을 하여 손가락을 안쪽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민이의 손가락 끝에 어린 보지의 부드러운 속살이 느껴졌다.

수지의 점막이 물기를 머금었음에도 아직 빡빡하게 손가락을 휘감았다.

수지의 촉촉한 어린 보지속살의 입구는 정민이의 손가락을 꽉 물며 조여오고 있었다.

[오.. 이런.. 이거 죽이는군..]

정민이는 손가락에서 느끼는 압박감에 새삼 감탄스러워 했다.

지금도 이 정도라면 만약에 여기에 자신의 물건을 넣는다면..

그는 이미 팽팽하게 피가 몰려있는 자신의 자지에 더욱 피가 몰리는 것을 느꼈다.

이 녀석은 그 동안 참 용케도 참고 있었다.

[조금만...조금만더 참아라]

반면에 수지는 아픔에 흐느끼며 몸을 빼내려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 하아.. 아흑.. 아파.. 제발.. 아흑..."

때문에 정민이는 수지의 상반신을 양변기 수조에 꽉 밀어 고정시켜야 했다.

"자.. 자.. 괜찮아.. 곧 나아질 거야.. 움직이면 더 아프니 얌전히 있어.."

수지를 진정시킨 그는 이제 손가락을 입구 부근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전진시켜 보았다.

그러자 입구 안쪽에서 손가락 끝에 점막으로 된 얇은 주름조직이 느껴졌다.

[처녀막..... 내가 없는 동안 아직 잘 간직 하고 있었구나]

정민이는 왠지 기뻤다... 혹여나 다른 남자랑 관계를 가지지 않았을까 불안 했었다

정민이는  혹시나 이 아까운 것이 파열될까봐 조심조심 양쪽으로 난 처녀막 사이의 틈으로 손가락을 전진시켰다.하지만 그리 깊게 집어넣지는 않았다.

수지가 좀 진정을 하자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이며 수지의 성감을 측정하기 시작했다.

"아.. 아읏.. 아응.. 으 으응.. "

수자는 자기 몸 속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느끼며 순간 순간 경련을 했다.

그렇게 움직이던 그의 손가락은 곧 수지의 막혀있는 둑을 터트렸다.

"아 앙..."

수지의 막혀 있는 둑은 칭얼대며 물을 다시 토해내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집어넣은 손가락이 점점 더 젖어오고 있음을 느꼈다.

[이제....느끼는 구나.....]

수지의 보지 속을 촉촉이 적시는 샘터는 어느 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정민이의 손가락을 꽉 물고 있는 수지의 보지속살 말고도 아직 정민이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자궁 여러 곳에서도 수지의 애액이 스며 나왔다.

그는 이미 몇명의 여자를 다뤄봤던 경험으로 인하여 수지의 보지 속에서 느끼는 촉촉함과 부드러움 온도 등으로 미루어 상태를 느낄 수 있다.

정민이는 손가락으로 수지의 어린 보지속살을 한번 휘저어 보았다.

"아 흑..."

수지의 몸이 크게 자지러졌다.

"아 아.. 아 아앙.. 저...정민아.."

수지의 보지 속은 아직 빡빡했지만 그래도 이제 손가락이 어느 정도 움직이기 나아졌다.

이제 정민이는 본격적으로 수지의 어린 질벽을 이리저리 헤집기 시작했다.

"아 아아.. 아 아응.. 으으응.. 하아..."

수지도 통증 대신에 자신의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짜릿한 감각들에 서서히 휩쓸리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했던 자위에서의 쾌감보다 더욱 좋았다.

보지 속을 들락날락하는 그의 손가락은 수지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그 물은 정민이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서 손목까지 적시고 있었다.

그리고 정민이는 그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하아...하아.... 정...정말.... 수지는....]

정민이는 이제 수지의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내고는 입을 가까이 가져갔다.

먼저 둔덕 위의 털들에 맺혀있는 물기들이 눈에 띄었다.

그는 그것이 마치 이슬이 맺혀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그 수지의 이슬을 혀를 내어 핥아 들이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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