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50)

(강간2)

[소...손만뻗으면....손만 뻗으면 되는데.......]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정민이 오빠....... 

"하아...."

민정이는 수련 공원 밴치에 앉아 맥주 한캔을 마시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밴취에 앉아 있는 옆 가로등이 깜빡 깜빡 거리고 있었다.

뭔가 오해를 한게 아닐까.... 가족의 사랑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질투인가.... 왜 수지언니 이름을 불렀지? 풋! 나도 질투를 하는구나...]

워낙 이쁘고 착한 심성을 가진 수지 언니에 대한 시샘과 질투로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난것 같았다.

[전화해볼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할까?]

민정이는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막 거렸다.

"저예요...."

"......."

"잠시 얘기 할수 있나요?

"........."

"왜요? 수지 언니 때문인가요?"

민정이는 마음이 아팠다.... 아니 이상한 질투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

"......."

"저... 수련공원에서 기다릴게요."

민정이는 정민이의 대답을 듣지 않고 끊어 버렸다.

핸드폰에 진동이 오는것을 느낀 민정이는 받질 않았다.

맥주를 한모금 마시고 있을때 헤드라이트 불빛이 민정이 눈에 보였다.

[오빠...]

취한 상태의 영권이는 주먹을 지민이에게 날렸지만 그 주먹은 지민이 옆을 지나 농장 모서리에 맞아 버렸다.

"우아아아~~"

전기가 찌리리릿 오는것 처럼 술이 확 깨는것 같았다.

지민이는 W모양으로 다리를 한체 농장에 기대어 온몸이 힘이 빠진듯 팔이 늘어져 허벅지에 올라가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잃어가는 정신을 부여 잡을려고 애쓰고 있었다.

영권이는 그런 지민이 모습이 마치 평소에 즐겨보던 일본 AV 동영상의 여배우 처럼 보였다.

마치 자신을 유혹하는 천사의 모습..

"읍!"

술 냄새와 담배냄새가 섞인 영권이의 입술이 태어나 한번도 키스를 하지 못한 지민이 입술로 포개져 왔다.

그리고 영권이의 혀는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한 지민이 입속으로 거칠게 휘젓어 들어 갔다.

"읍!! 읍!!"

지민이는 이물감의 느낌이 몸전체로 퍼져 나갔다. 몸에 반응은 참 특이 했다. 낮선 이물감을 느낀 입은 그대로 물어 버렸다.

"욱!!"

영권이는 자신의 혀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혀를 다시 뺄려고 했지만 쉽게 빠지지 않았다

영권이는 혀를 물린체 지민이 뺨을 때렸다

"찰싹!"

지민이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물고 있는 혀를 놓아주었다.

영권이는 혀가 얼얼 했다.

"미쳤나!"

영권이는 다시 한번 지민이의 천사같은 뺨을 후려쳤다

"아!"

방금전 보다 더 강하게 지민이의 뺨을 후려치자 W으로 농장에 기대어 있던 지민이는 옆으로 힘없이 쓰러졌다.

지민이 입술이 터진듯 피가 흘러 냈다.

"가...가만히 있을 것이지....."

수연이는 쾌락과 흥분에서 벗어나자 영권 오빠가 자신에 방에서 나오질 않자 왠지 불안했다.

아까부터 자신의 방에서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수연이는 자신의 숲에 분출되어 있는 오빠의 정액을 물티슈로 닦고 속옷과 겉옷을 입었다.

큰방에서 땀이 범벅이 되어 항홀한 표정을 짖고 나오는 채은 언니와 웅이 오빠가 거실로 나왔다.

"휴우.... 수연아... 지민이는 아직도 니 방에서 자니? 권이는?"

"권이 오빠 내방에 들어가서 뭐 가지고 나온다고 하던데 아직도 안나와."

"지민이가 자는데? 아직도 안나온다고?"

"30분쯤 넘은걸로....!!!"

"이런 젠장할!!!"

웅이는 수연이 방에 문걸이를 잡고 내렸지만 문이 잠겨 있는듯 했다.

수연이는 문을 두둘겨 보았다.

"권아!!! 문열어봐라!!!"

"오빠!!! 권이 오빠!!!"

"잠시만 큰방에서 열쇠 가져 올게"

채은이는 큰방으로 뛰어가서 서랍을 열고 스페아 열쇠를 꺼내 왔다.

손이 떨려서 인지 구멍에 제대로 넣지를 못했다.

드디어 열쇠를 끼어 넣고 문걸이를 내리고 문을 밀었지만 무엇에 막혀 있는듯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 새끼야!! 문 안열어!! 너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아!!!"

"오빠!! 열어 어서!!!"

수연이 오빠는 베란다쪽으로 가서 수연이 방으로 넘어 갈려고 했지만 좀 멀었다.

"채은아 경찰에 신고해"

"경찰에 신고는 무리야..."

"왜!!"

"생각해봐... 수연이 미성년자이고.... 그리고 친오빠.... 방조죄...."

"스벌.... 마!! 문 안열어!!!"

그러했다.... 신고를 한다고 해도 방조죄가 있고 미성년자와 성관계... 그리고 근친섹스.... 이모든것이 걸리면 영권이만 잡혀 들어가는게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잡혀 들어가된다.

정민이는 수련 공원에 주차를 하고 민정이가 기다린다는 벤치 쪽으로 달려갔다.

가로등이 꺼져 있는 벤치에는 아무도 없었다.

"민정아! 민정아!"

정민이는 민정이를 불러 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누군가 버린 맥주캔에서 아직 다 마시지 못한 맥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둘러봐도 사람 그림자도 보이질 않았다.

"젠장...!"

정민이는 마음이 급했다. 1~2분 정도 더 기다려 보다가 민정이 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받질 않았다.

더는 기다리기 힘들다고 느낀 정민이는 수연이 집으로 달려갔다.

{따르릉!! 따르릉!!!}

거실에 있던 4명은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다. 

전화소리였지만 죄진 사람 마냥.....

수연이가 전화를 받았다...

"여..여보세요.."

{수연이니? 나야 정민이!}

수연이는 멍해졌다....

{지민이는? 지민이는!!!}

"제...제방에서 자고 있어요.."

"누구니??"

정민이는 수화 저편에서 웅이 목소리를 들었다.

"웅이도 같이 있냐!!"

{네}

"바꿔봐!"

{여보세요?}

"나다!! 너도 있었냐! 전화를 왜 안받아!!!"

{그..그게...}

"10층이거든! 얼른 문열어놔!"

영권이는 밖에서 웅이와 수연이와 채은이 목소리를가 들렸지만 무시하고 있었다.

거사가 눈앞에 있는데 방해 받고 싶지 않았다.

영권이는 쓰러져 있는 지민이를 다시 농장에 기대게 했다. 지민이의 팔은 축 늘어져 있었다.

영권이는 지민이의 민소매 원피스 라운드쪽에 매듭으로 되어 있는 끈을 하나씩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서서히 지민이의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후아..후아... 후아..."

영권이는 서서히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오...오빠...."

지민이는 온힘을 다해 출늘어지 팔을 올려 영권이 팔목을 힘없이 잡았다.

"영...영권 오빠.... 어...어릴적....기억 않나?"

지민이는 다 죽어 가는 목소리가 영권이 귀안에 울려 퍼졌다.

"그...그때 오..오빠 좋은 사람 이였는데....그..그날...."

"미친! 갑자기 그 따위 얘기를 하는데!!"

지민이 두눈에서 눈물이 흘러 영권이 양손으로 떨어졌다.

따뜻한 느낌.... 영권이는 이상할 만큼 이성을 되찾아 오는것 같았다.

"좋...좋았는데... 오빠의 따..따뜻함... 웃...웃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지..지금 행복하고 우..웃을수 있다면.. 나...가만히 있을게...."

"......!!!!!"

영권이는 지민이의 옷끈을 풀던 손이 움찔하고 멈추었다. 

아마도 거실쪽에서 누군가의 전화에 그리고 잊고 있었던 기억들...

지민이의 눈물은 하염없이 흘러 영권이 손등으로 떨어 지고 있었다.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영권이는 두려웠다...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니 태어나 여자를 때려 본적 없는 영권이가 이렇게 강제적으로 하면 강간이라는것에 두려움이 일었다.

[그토록 나에게 잘했던.... 항상 밝게 웃던.... 날 위로 해주던....지금 내가 하는 행동은 강간이 아닌가...]

영권이는 원피스 끈을 풀고 있는 손을 놓아 버렸다.

"미...미안해....지...지민아..."

지민이는 힘없이 팔을 올려 영권이 목을 감싸고 등을 두들겨 주었다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젠장... 아깝다...아까워....]

정민이는 수연이 집 거실로 신발도 벗지 않으체 뛰어 들어 왔다.

"지민이는!!!"

"그...그게....."

정민이는 웅이 멱살을 잡고 살기띤 모소리로 다시한번 물었다.

"지민이는!!!"

"그게... 권이가 수연이 방 문을 안열어...."

"권이? 영권이? 영권이가 왜!"

"어.... 들어간지 30분이 지났는데...."

"수연이 자고 있다며!!!...젠장!!! 수연이 니 방 어디야!!"

"저...저기....."

정민이는 눈이 뒤집힐것 같았다.

그렇게 착하고 순둥이 영권이가 지민에게 못쓸짓을 한다는게 더욱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릴적 지민이가 그렇게 친오빠보다 더 따르던 녀석인데...

[30분..... 30분전에 자기한테 전화 했는데....  그럼 여기 오기 30분전안에 무슨 일이 일어 난거아닌가?]

정민이는 불안했다. 문걸이를 내리고 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 건너에 무언가 걸린것 같았다.

"마! 영권이!! 문열어! 지민아!! 오빠다!!! 문열어봐!!"

지민이는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다. 

[오...오빠.... 오..오빠가 왔어]

일어나고 싶은 지민이지만 온몸에 힘이 없었다.

이성을 되찾은 영권이는 죄책감에 도저히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콰직!!"

정민이는 힘껏 문을향해 몸을 날렸고 그 힘에 의해 의자가 부셔지면서 문이 열였다.

"지민아!!!"

"오...오빠...."

지민이는 백마탄 왕자님을 본것 처럼 정민이 몸에서 광채가 눈 부시도록 빛이 났다 그정도로 공포에 질려 있었다는 증거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오른쪽 뺨이 부어 있는 모습과 입술이 터져 피가 나는 모습과 옷이 풀어 헤쳐져 속살과 브래지어가 정민이 눈앞에 보였다.

"이 개새끼가!!!"

정민이는 완전히 눈이 뒤집혀 버렸다.

달려가 껴앉고 있는 영권이 복부를 차버렸다.

"커억!"

영권이는 지민이와 떨어져나왔다.

다시한번 영권이에게 발길질을 하려고 할때 지민이가 영권이를 감쌌다.

정민이는 너무 놀라 멈출려고 힘을 줬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정민이의 발은 지민이의 옆구리를에 맞아 버렸다.

"지민아!!"

정민이는 너무 놀라 지민이앞에 무릎을 꿇고 상태를 챙겼다.

"오..오빠.. 그만... 권이 오빠도.... 힘들었을 거야..."

영권이는 지민이의 말에 오열하듯 울었다.

"정민오빠.... 권이 오빠...미워하지마..."

"지민아.."

[젠장..... 다음에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지민이는 긴장이 완전히 풀려 쓰러졌다.

정민이는 쓰러지는 지민이를 품속에 안았다.

지민이의 뜨거운 무언가 정민이에게 느껴 졌다.

[토...토를....]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고 숲속에 내음.... 가끔 들리는 풀벌레 소리...

[내....내가 왜 여기에.... 뭐지.... 내 몸이 왜이러지]

한동안 민정이는 머리가 어지러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지를 하지 못했다..

"졸라 맛있겠다."

낮선 사람의 목소리... 낮선 손길.... 민정이는 서서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땅을 향해 업드려 있었다.

"헉! 누..누구세요!!"

"깼냐."

"누가 오기 전에 끝내자."

두명의 남자 목소리... 민정이는 몸부림을 칠려고 했지만 양손이 노끈에 묶여있었다.

곧장 들고 있는 칼로 민정이의 옷 한쪽을 걸었다가 사정없이 당겨 버렸다. 민정이의 옷이 양쪽으 로 갈라지면서 브래지어가 그대로 드러났다. 

민정이는 손이 뒤쪽으로 묶여 있었기 때문에, 앞쪽에서 뭘 하 기에는 불가능했다. 

허리쪽에서부터 굴곡이 꺾인 선이 그 토실토실한 엉덩이에서 넘실거렸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예술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예술적인 몸매를 감상하고 있을 때가 아니 었다. 어떻게 일을 치루든 빨리 결과를 봐야 했다.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 움직이면 콱 쑤셔 버린다." 

칼을 민정이의 둔부에 대고 문지르면서 겁을 주었다. 그 말을 알아들었는지 민저이는 꼼짝도 않고, 허리를 굽힌 채 서 있었 다.  이제 그 남자들의 물건을 꺼내 민정이의 질에다 박아넣으면 그만이 었다. 바지 지펴를 열고 물건을 꺼내면서 주위를 둘러 보았다.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공원쪽으로 오는게 보였다.

"이..이러지 마세요!! 도...돈은 얼마든지...헉!"

두 남자중 한명이 민정이 복부를 차자 민정이는 배에 강한 충격과 입에서 침이 흘려 내렸다.

"민정아!!"

민정이는 정민이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오....오빠......"

복부를 강하게 맞은 탓인지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네년 이름이 민정이냐."

"몸매도 이쁘고 이름도 이쁘네.."

눈이 왈칵 왈칵 쏫아져 나왔다.

자신이 또 더렵혀 지고 또 버림 받는다는 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죽을것 같았다.

눈앞에 핸드폰 불빛이 반짝 반짝 거렸다.

[손...손만 뻗으면....손만 뻗으면......]

마음은 핸드폰으로 가고 있었지만 몸은 묶어져 있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희미하지만 오빠의 모습이 보였다.

"야..입막아."

"알겠어"

두 남자중 한명이 입안에 손수건을 뭉쳐서 입속에 넣고 청테이프로 민정이 입을 봉해 버렸다.

"읍! 읍! 읍!"

민정이는 몸부림 쳤다. 오빠를 불러 보았지만 야속하게 말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았다.

서서히 오빠의 모습이 멀어져 갔다. 멀어져가는 정민이의 모습...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한남자가 머리를 잡고 민정이 고개를 들게 하고 뺨을 강하게 때렸다. 

코와 입에서 피가 났다...

"얼른 얼른 끝내자"

"오케이! 그럴길래 니년 여동생이 우릴 무시해서 그런거야 탓할려면 니년 여동생을 원망해"

민정이는 뭔가 오해를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남동생 뿐인데...

사내들은 민정이에 입에 붙어 있는 청테이프를 떼고 손수건을 빼 버렸다.

"하아...하아... 부...부탁이예요.... 사..살려주세요.."

"누가 죽인다고 했냐?"

"죽이지는 않아. 여동생 대신 너라도 먹어야 화가 풀릴것 같거덩"

사내의 손이 치마 속을 미끄러져 들어오려 하자 민정이가 비명을 질러대며 억센 사내의 손을 피하려고 몸을 움직였다. 

금방이라도 자신의 보물을 유린하기라도 할 것처럼 사내의 손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찢겨진 원피스 속으로 드러난 민정이의 나신은 정말이지 사내가 여태껏 본 여체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체로 각인될 정도로 은은한 형광등 불빛과 함께 살짝 빛나고 있었다.  

"제발 돈을 드릴 테니 다른 여자를 구하세요... ..."  

"후후 나도 그러고 싶지만 돈으로는 너 정도의 상품을 구하기가 힘들어... ..." 

흥분으로 약간 경직된 사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손에는 점점 더 힘이 가해지고 있었다. 

"아 제......제... 발요... ..." 

민정이의두 눈이 별안간 창백해지며 온 몸을 비틀어댔다. 성난 사내가 억센 힘으로 자신의 엉덩이와 그곳을 움켜쥐었던 것이다.  사내 한명은 민정이를 개처럼 업드리게 하고 성난 자지를 민정이 얼굴 앞에 꺼내었다.

무슨 뜻인지 무슨 행동을 할건지 민정이는 짐작을 했다.

"시...싫어...싫어!!!"

"이년이!"

"악!"

사내는 민정이의 뺨을 후려 쳤다. 그리고 흉기를 들고 그녀의 목에 대고 말했다.

"하는게 좋을거다. 죽는것 보다는 이게 좋잖아. 크흐흐흐 즐겨보자고 "

몇 번인가 고개를 휘저으며 거부하던 민정이의 입이 마침내 스르르 벌어지며 성난 사내의 성기가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깊게 삽입한 사내가 만족감에 부르르 몸을 떨어댔다. 

부드러운 혀와 입술 주변의 피부가 그대로 페니스를 통해 느껴져 오고 있었다. 

"쩌업...쩌업...."

"후아..후아... 이거 죽여주는데..."

민정이는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흐르고 있었다.

"자 이젠 혀를 길게 내 뻗어서 핥는 거야... 때론 빠르게, 때론 아주 천천히.. 해봐"

민정이는 처음에는 미동도 하지 않았지만 엉덩이 뒤에 있는 사내가 민정이 등허리부분을 담배빵을 몇번 하고 나서야 민정이는 움직였다.  민정이를 가르치던 사내의 입에서 계속 된 단발마가 터져 나왔다.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렬한 쾌감이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내의 시선 속에 길게 자신에게 봉사(?)하는 여자의 혀가 한눈에 들어왔다. 

"자 이젠 고환을 빨아... 봐... ..." 

우악스레 머리를 잡아당긴 사내은 불편하지 않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비스듬히 나무에 기대었다 

페니스로부터 고환까지의 코스는 그가 특히 좋아하는 코스중의 하나였다. 

"음... ... 아... ... 아... ..." 

부드러운 민정이의 혀가 와 닿자 후끈거리는 열기가 그대로 전해져 왔다. 

"졸라 죽여 주는데... 크윽..."

엉덩이쪽에 있는 사내도 흥분할때로 흥분 한것 같았다.

"자 이젠 내걸 잠재워야지... ... 잔뜩 성난 이 놈을... ..." 

사내는 민정이 팬티를 빠르게 벗겨 내었다. 

"허억... 흡... ... ... ..." 

손가락으로 최대한 구멍을 벌린 사내의 자지가 빠른 속도로 항문으로 밀고 들어갔다. 

"아, 움... ....... 졸라 좋아..."

민정이의 항문으로 삽입을 한 사내의 두 손이 가슴을 주무르기 위해 치켜올려지자 희멀건 허벅지와 시꺼먼 털... 그리고 그 사이의 구멍으로 드나드는 사내의 물건..너무나 아파서 눈물이 나고 도저히 어떻게 빠져 나갈지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저 이것이 꿈이였으면.... 잠에서 깨어 나면 정민이 오빠의 품이였으면....

민정이는 수치심과 고통과 설움의 눈물이 와락 쏟아져 나왔다. 

"아으으흑! 으으으흑! 흑흑흑....아..안돼....아흐흑!!"

"졸라 좋아 존나 쪼아준다. 

사내의 자지가 팽창해 오기 시작 했다.

"움... 아...억...... 헉... ..." 

"이..이거 죽여주는데.... 명기야....명기..."

민정이는 사내의 빠른 호흡과 흥분이 절정에 올라있다는것을 직감으로 알아차렸다.

[안돼...안돼!!]

사내는 급속하게 팽창한 자지에서 힘이 빠지고 무언가 밖으로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고 온몸이 찌릿 찌릿해지면서 항문속으로 자신의 정액을 분출 했다.

민정이 또한 자신의 몸으로 무언가 들어 오는 느낌을 들었다.

죽고 싶은 심정이였다...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사내는 항문에서 자지를 꺼내자 정액과 피가 섞인 애액이 민정이 흘러 그녀의 질 입구까지 내려 왔다.

민정이는 그냥 멍하니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그저 이 시간이 지나길 간절히 기도 했다.

"존나 죽이는데"

"나도 하자. 바로 눟혀봐"

민정이의 몸은 완전 엉망이였다.  얼굴은 부어 올라 있었고 눈은 퉁퉁 부어서 한쪽눈은 거의 뜨지를 못할 지경으로 부어 있었다.몸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였고 잔디밭이라고 하지만 마찰력때문에 나무가지 가시 여러개가 젖가슴과 하얀 배에 박혀 피가 나고 있었다.

사내들은 그런 민정이의 몸을 탐하고 또 탐하고 강제적으로 삽입한 그녀의 질은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다.

민정이의 질을 농락하던 사내의 분출..... 민정이는 실신할것 같았고 숨결또한.....

민정이는 힘없이 대자로 뻗어 하늘만 바라 보고 있었다.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이봐. 이것도 재미있지 않겠냐?

"뭐가?"

"아기도 낳잖아. 글면 이것도 들어가지 않겠냐?

"오호~~"

사내들은 밴취에 앉아 맥주를 마시던 민정이의 뒷덜미를 가격했던 야구배트로 손이 갔다.

정민이는 민정이를 업고 공원 근처에 주차한 자신의 차로 걸어 가고 있었다.

"오빠..."

"응"

"고마워... 그리고 다들 미워 하지마"

"에휴...또 그소리 한다."

"다들 술에 취해 있었으니깐... 한번만 용서해"

"너가 말리지 않았다면 오늘 저놈들 다 죽었을거야."

사내 두명이 급히 정민이 옆을 지나쳐 갔다. 

왠지 낌새가 이상했다.... 허나 아마도 수연이집에서 그 흥분때문에 그런거겠지 하고 차량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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