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1)
날씨가 어두워 지기 시작 했고 가로등 불빛이 하나씩 하나씩 켜지기 시작했다.
퇴근을 하는 사람들... 휘양찬란한 네온 싸인 불빛들...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가는 사람들.... 친구들과 만나는 사람들... 연인들과 데이트...
닭장 같은 아파트에서는 하나 둘씩 불이 켜지고 어느 한곳은 약한 조명만이 켜져 있었다.
"어때?"
"천사네. 맛있게 생겼는데."
"그치..
"내가 먼저 할게...줘봐."
조명빛이 약한 거실 여기저기 술병이 뒹굴어져 있다.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섹스의 환희와 쾌감의 소리가 거실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아흑..아앙...아아앙...으...으으응!"
지민이는 어디선가 아픈 신음 소리에 잠을 깼다. 얼마나 잤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아까보다는 정신이 드는것 같은데 머리는 굉장히 아팠고 왜지 힘이 없었다
침대 등받이에 기대어 조금 기운을 차린 지민이는 다시 방 밖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집중이 되었다.
"아흥.... 아..아아앙....조...좋아... 아.."
[누..누가 아픈가?]
지민이는 침대에서 내려와 방문을 조금 열고 거실을 보았다.
[!!!!!]
지민이는 거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믿기지가 않았다.
마치 야한 동영상을 보는듯한... 지민이는 얼굴이 붉어 졌다.
"아항...아아앙...하아...하아... 오빠....좋아..."
그리고 그 방문틈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또 다른 신음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그 목소리는 굉장히 귀에 익었다.
[수..수연이?!]
수연이 목소리가 분명했다. 수연이의 쾌감의 젖은 신음소리 였다.
숨넘어 갈듯한 신음 소리를 내는 여자는 분명 수연이였다.
[세..섹스를 하고 있어....]
지민이는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때 큰방에서 영권이 오빠가 수연이 방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오...오빠! 어디가? 하아...하아.... 아...아아앙.."
"수연이방에 뭘좀 두고 와가지고"
[아!]
지민이는 침대로 올라가 누워 재빨리 눈을 감아 자는 척을 했다.
문이 벌컥 열렸다. 눈을 감아 자는 척을 했다.
눈을 감은 지민이 귀로 영권이 오빠 목소리가 들려 왔다.
강한 술냄새가 풍겨왔다
"완전 천사군 존나 이쁘다... 이거 안먹으면 평생 후회할거야... 좃이 꼴리는군"
[나...나한테 하는 말인가?]
영권오빠의 저속한 말투... 아까와는 너무 틀린 말투였다.
지민이의 생각은 오래갈 수 없었다.
영권이의 두 손이 지민이의 가슴을 세차게 움켜주었다.
[윽!]
지민이는 터져 나오려던 고통의 소리를 억지로 참았다.
아니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와우~ 가슴 존나 탱탱하네. 진짜 잘 먹겠습니다..크흐흐흐"
영권이는 신이 난듯 지민이 양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천사의 가슴을....
지민이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몸을 움직이고 싶었다..
무서웠다.... 두려웠다...
영권오빠의 저속한 소리.. 공포감 때문인지 몸과 압이 굳어 움직이질 않았다.
지민이는 몸이 덜덜 떨렸다.
"시발년... 좆나 흥분 했네"
영권이는 지민이의 떠는 모습이 흥분했다고 오해를 한것이였다.
"영권 오빠! 걔 건들지 말라했지!"
수연이였다. 영권이는 갑자기 들어온 수연이 말에 지민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떼며 말했다.
"야! 아까부터 왜그래!!"
"아무튼 안돼! 거기다가 지민이 처녀야"
"진짜?! 오호~ 처녀 먹는게 소원이였는데.. 맛있겠네!"
"오빠 돌았어! 약먹었어!"
"젠장! 너네들은 다 재미 보잖아! 나도 재미좀 보자!"
"정민이 오빠한테 죽고 싶어?"
"그 새끼 별거 아니잖아! 집에서 누나들 졸라 따먹을 거다"
수연이 말에 영권이가 흥분한 목소리로 투덜 거렸다.
"니는 너네 오빠랑 화장실에서 나올 생각도 안하고 채은이랑 웅이랑하고 나는 뭐냐!"
"채은언니랑 큰방에서 했잖아."
"그거랑 이거랑 틀리지. 니는 밥만 먹고 사나! 저 맛있는 조개살이 눈앞에 있는데!!"
"오빠!! 나가자!! 얼른!!"
수연이는 영권이 손을 잡고 방을나가며 문을 닫았다.
수연이와 영권이가 나간후 방안에는 정적이 찾아왔다.
지민이는 감았던 눈을 살며시 떴다.
자신의 옷을 보니 이리 저리 구겨져서 말이 아니였다.
[어..어쩌지... 무서워.... 오빠...]
지민이는 지금 이 사항에 적응을 할수가 없었다. 집에가고 싶을 뿐이였다.
가방을 챙기고 문고리를 잡았다.
"아아앙...으흑....좋아....오빠..... 좋아...."
또 수연이의 신음 소리.... 문고리를 잡을려던 손은 멈추고 말았다.
침대로 올라간 지민이는 귀를 막고 옆으로 누워 버렸다...
빨리 지금 이 악몽같은 시간이 지났으면 하는 바램이...
영권이는 화장실에서 들어가 소주 한병을 다 마셔 버리고 휴지통에 소주병과 갈색의 작은 병을 버리고 거실로 나왔다.
한손에는 양주병이 있었는데 반병 정도의 술이 남아 있었다.
수연이는 자신의 친오빠랑 또 한번 섹스를 즐기며 자신의 방으로 향하는 영권오빠를 쳐다 보았다.
술냄새가 진동했다
"권..권이오빠...아항.... 어..어디가...하아..하아..."
영권이는 수연이 말을 무시하고 수연이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의자를 손잡이가 내려가지 못하도록 비스듬이 걸었다.
수연이는 자신의 오빠와 섹스의 쾌감으로 영권이를 붙잡지 못했다.
웅이랑 채은이는 큰방에서 황홀한 쾌감에 헤어나질 못하고 거실쪽 일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정민이나 웅이는 영권이가 술을 마시면 발정난 개가 되는것 조차 몰랐다.
아마도 수연이집에 일어나는 섹스의 환락때문에 더더욱 흥분이 되어 이성을 잃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 왔어... 일어날까... 어쩌지... 무서워....]
영권이는 침대로 올라와 지민이의 우유빛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졸라 맛있겠다. 토실토실 한거 봐라."
천사.... 영권이는 순결하고 순수한 천사를 먹을수 있다는 자신의 혼자만에 생각으로 술기운과 흥분으로 이성을 잃어갔다.
영권이의 손은 지민이의 좀더 깊은곳으로 들어 갔다. 움찔하는 천사를 몸... 부드러운 살결...
[아...안되겠어.... 이대로는 안되겠어....]
지민이는 가만히 있기만 하면 위험 할것 같아 더이상 침범 하지 못하도록 영권이 팔을 붙자고 일어나며 영권이 팔을 힘껏 뿌리치는 과정에서 지민이 손이 영권이의 빰을 때리고 지나갔다.
"안돼! 오빠! 이러지 마요!!"
빰을 맞은 영권이는 이성을 잃어 버린듯 지민이 두 팔을 낚아 채고 지민이를 침대로 눟혔다.
"이 년이!! 돌았나!!"
영권이는 지민이 가슴쪽으로 올라 앉아 양 다리로 지민이 두팔을 눌렀다.
지민이는 영권오빠의 이성을 잃은듯한 행동과 말투로 인해 두렵고 무서웠다.
"수...수연!.....흡!!"
영권이는 수연이를 부를려고 소리를 칠려던 지민이의 입과 코를 한손으로 막아버렸다.
지민이는 빠져 나갈려고 아등바등 했지만 도저히 영권이 오빠의 힘을 당해 낼수가 없었다.
[오..오빠!!! 정민오빠!!!]
지민이는 속으로 정민이를 부르지만 정민이는 그걸 알수가 없었다.
숨이 막혔다. 아등바등 몸을 움직였던 지민이는 숨을 쉴수가 없어 힘이 점차 빠지기 시작했다.
"크흐흐흐 그만 포기해라.. 언제가는 더렵혀져 존나 섹스 할건데 뭘 그리 악을 쓰나"
"읍!읍!읍!"
"조신한척 순결한척 해봤자 한순간이야. 이리 저리 존나 따먹히고 또 따먹힐건데 용쓰지 말아."
영권이는 지민이의 입에서 손을 떼어 냈다.
"하아...하아...하아.... 읍!"
지민이는 가깠으로 영권오빠의 손이 떼어지 입과 코로 숨을 쉬다가 영권이가 들고 들어온 반병 정도 남아 있는 양주 주둥이가 지민이 입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숨을 들어 마실때 들어간 양주병 주둥이 안에서 영권이가 화장실에서 갈색병안에 액체를 양주와 섞은 그 무엇과 함께 지민이 입속에 가득찼다
마시지 않을려고 했지만 가쁜 호흡때문에 입속에 있는 양주알콜이 지민이 목구멍속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지민이는 양주의 독함에 목안이 불탈것 같았고 식도로 넘어가던 액체는 순간 기도로 넘어가버렸가.
"쿨럭!"
지민이는 기침을 했고 입안에 있는 양주가 흘러나와 양볼쪽으로 흘러 냈다.
지민이는 마시지 않을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조금씩 조금씩 목으로 넘어가는 알콜은 어쩔수가 없었다.
영권이는 지민이 뺨으로 흘러내는 액체를 혀로 핥았다
"읍!! 읍!!!"
"이것이! 어디서!"
그는 마시지 않을려고 하는 지민이 발악을 보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성대 부분을 힘을 가해 누렀다.
지민이의 노력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버렸고 병속에 남아 있는 모든 알콜들을 마시게 되었다.
영권이는 다시 한번 지민이 입을 막고 지민이 얼굴쪽으로 내려가 혀를 내어 볼에서 관자놀이까지 쭉욱 핥았다.
"읍!! 읍!!"
"맛있군...천천히 즐기자구...시간은 많으니깐"
가슴위에 앉아 있는 영권이의 무게와 입을 막고 있어 숨이 막혀왔다. 어떻게 해서든지 빠져 나올려고 몸부림 칠수록 몸이 술기운과 정권이가 넣은 갈색병의 액체의 기운이 지민이를 감싸기 시작했다.
"보이냐. 널 먹고 싶어서 안달난 이 자식이 보이냐"
영권이는 바지를 뚫을듯 툭 튀어 나온 자지를 지민이 눈앞에 보여줬다.
지민이는 눈을 감아 버렸다.
[내...내몸이 왜이러지.... 왜이래....]
지민이는 몸이 나른해지고 몽롱해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깊은 어디가서 자신도 겪어 보지 못한 무엇인가 터진듯 무너질것 같았다.
영권이는 흥분한 가운데 지민이의 몸부림이 작아졌다고 느끼고 손을 입에서 떼어냈다.
"하아...하아...하아..."
"어떠냐. 뭔가 몸이 이상하지"
그는 뒷쪽으로 고개를 돌려 지민이를 보았다.
흐트러져 있는 자세... 영권이는 조금씩 허벅지가 벌어 지는 지민이를 보고 쾌재를 불렀다.
나풀 나풀 거리는 원피스 치마이기 때문에 발버둥치다가 치마자락이 흐트러져 있었고 그녀의 팬티의 반이 드러나 있었다.
희고 가늘며 긴 다리.. 영권이를 더욱 흥분하게 만든것은 그 다리가 모여지는 사이에 지민이의 옐로우 체크패턴의 팬티가 노출되어 보였다.
"하아..하아... 이...이러지 마세요...."
"왠만한 년들은 그냥 넘어가는데. 으흐흐흐 이것도 재미 있지.."
그는 지금껏 들어붙은 많은 여자들을 만나 봤지만 지민이처럼 묘한 매력을 풍기는 여자는 본적이 없었다.
청초한 매력과 귀여움 형언하기 힘든만큼 신비스러운 분위기였다.
그녀는 눈처럼 하얀 피부와 투명하리 만치 많은 커다란 눈...
자신에게 다가온 여자들은 예쁘긴 했지만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음직한 걸레들이였다. 허나 그녀는 달랐다.
그래서 더욱 그 눈처럼 맑은 지민이를 더럽혀 주고 싶었다.
지민이는 희미해져 가는 정신을 끝까지 잡을려고 애를 써고 있었다.
영권이는 한쪽팔을 뒤로 돌려 지민이의 팬티위로 영권이 손이 다가가고 있었다
왠지 지민이는 영권오빠가 누르는 힘이 약해졌다는걸 느껴졌다. 힘껏 양팔을 누르고 있는 다리에서 빼어 냈다.
그리고 힘껏 영권이를 밀어 버렸다. 영권이는 지민이의 팬티로 손이 가다가 방심하는 지민이의 밀침에 중심을 잃고 침대밖으로 떨어져 버렸다.
바닦에 떨어져 있는 양주병에 머리를 박고 몇초간 멍하니 천장을 바라 보았다.
지민이가 누군가에 통화는 소리가 들렸고 영권이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에 화가 나버렸다.
"오...오빠...도...도와줘...."
"이런 젠장! 엿같은 년!"
영권이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지민이가 들고 있는 폰을 뺴았아 던져 버리고 주먹을 쥐고 그녀를 향해....
정민이는 혼란에 빠져 들었다..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 지민이의 장난인지.... 경찰에 신고 해도 혹시나 애들의 장난이면....
"젠장!!"
정민이 수연이 집에 가서 일단 상황을 알아 보고 판단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차고로 가서 차를 움직였다.
수연이 집과 정민이 집은 차로 30분 거리였다.
온갖 잡생각이 정민이 머리를 스치고 지니갔다.
예전에 지민이가 어떤 스토커에게 시달렸던 일... 혹시 그 놈이 지민이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온갖 잡생각이 정민이를 불안하게 하고 있었다. 30분이 너무나 길었다.
정신없는 정민이는 수연이 집 아파트랑 웅이집 아파트가 같은 동에 있다는걸 알아차리고 전화를 걸었다
"받아라...받아라...젠장!!!"
두번에 걸쳐 전화를 했지만 웅이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순간 핸드폰이 울렸다.
"지...지민이니?!"
"저예요...."
"미....민정아..."
"잠시 얘기 할수 있나요?"
"나...나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닌데..."
"왜요? 수지 언니 때문인가요?"
"그게 아니라...."
"저.. 수련 공원 이예요. 기다릴게요"
"미...민정아!"
민정이는 기다린다는 말을 하고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다.
정민이는 재다이얼을 눌러 봤지만 신호가 가다가 끊어졌다.
"젠장!! 이게 무슨 일이야!!!"
[수련공원과 수연이집까지 5분정도 거리.... 잠시 얘기 하고 수연이집으로 뛰어 간다면....
아니야.... 민정이랑은 내일 매장에서 얘기 할수 있으니 지민이가 먼저야.....]
"젠장! 젠장! 젠장!!"
정민이의 차는 수연이집과 수련공원 중간에서 신호를 받고 고민에 빠져 들었다.
[아...아퍼.... 도와줘요...... 정민오빠.....]
"후하...후하..... 졸라 맛있겠다"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너무 졸리다..... 정신이 너무 없는 그녀는 허공에 팔만 젖었다.
그는 그녀의 옷을 두손으로 잡아 찢어 버렸다.
아름다운 그녀의 상체가 눈앞에 드러났고 그녀의 젖가슴을 보호하고 있는 옐로우 체크 문늬 브래지어가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기다려봐라.... 좆나 먹어 줄테니..."
정민이는 차를 돌려 수련 공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