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50)

5. 비가 그치고

"정민아...자니..."

수지누나였다.... 

"아...아니... 아직 안자...."

"들어....들어가도 될까?"

"어..... 들어와"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오는 수지누나.... 그리고 조용히 문을 닫았다.

문앞에 서있는 수지 누나의 실루엣

은은한 조명빛 이였지만 잠시 졸았다가  은은한 조명에 적응을 해가고 있을 무렵 다시한번 번개만 쳤다.

수지누나의 모습이 들어 났다....

스...슬립잠옷..... 핑크 색상에 시스루 레이스 슬립 잠옷 이였다... 가끔 집에서 쉴때 빨래방에 있던 그 

슬립 잠옷이였다. 

은은한 조명에 완벽하게 적응된 정민이 눈을 의심햇다..섹시함과 러블리함이 공존하고 시스루라서 속이 

완벽하게 비치는 슬립 잠옷을 입고 있었다. 누나의 아릿다운 몸매가 완벽하게 드러났다. 

"나.... 여기서 자면 안될까?"

"여기서... 작은 누나방에서 자도 될듯 한데...."

"지민이가 효주방에 가서 그래.."

"알겠어. 근데 누나 옷이..^^:::"

"그냥 잠옷인데...."

수지누나는 혀를 살짝 내밀엇다.

누난 정민이방 농장에서 이불을 꺼내어 바닦에 깔았다. 

여름이지만 밖에 비때문인지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누..누나??"

"응?"

"침대에서 자라. 비땜에 차가워"

"비좁잖아... 너 불편 할거구."

"아냐^^ 오랜만에 누나랑 같이 자자^^"

누나는 천천히 다가와서 정민이 침대에 걸터 앉았다.

누나의 몸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향기가 났다.

숨막히는 누나의 뒷태..... 비너스가 강림 한듯 했다.

누난 이불 위에 올라가 몸을 움크렸다....

잘못하면 감기가 걸릴것 같았다.

이불을 빼어 누나에게 덮었다.

1인용 이불이라서 누나에게 덮어 주니 정민이 등이 노출이 되었다.

정민이와 누나의 간격은 불과 30~40센티 정도 간격이 있었다.

1인 침대라 거의 누나는 침대끝에 있다고 보면 된다.

"누나 그러다 떨어져 안쪽으로 들어와."

"괜찮아.... 그냥...."

"에휴...감기 걸린다. 그렇게 얇게 입으면."

돌아 누워 있는 수지누나... 정민이는 한팔을 누나 허리밑으로 넣고 또다른 한팔은 누나 허리위쪽으로 해서 누나 배쪽으로 갔다. 손깍지를 끼고 정민이쪽으로 밀착시켰다. 

누나의 등은 정민이 가슴에 완전히 밀착 되었다. 

"누나 머리좀 들어봐"

"머리? 왜??"

누나가 머리를 들자 허리 밑으로 들어간 팔을 빼어 누나에게 팔베게를 해주었다.

또 다른 한쪽팔은 누나 배를 있었다.

누난 배에 있는 정민이 손등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렸다.

"불편하지 않아?"

"괜찮아. 누난 가벼우니깐^^"

누나의 머리카락에서 은은향 샴프향이 정민이 코를 자극 시켰다.

"누나 아직도 그날 일 생각이 난거야?"

"자주....이렇게 비가 오고 번개와 천둥이 지면...."

몇년전인가.... 가족여행을 떠났다. 작은 삼촌가족도 우리랑 같이 3박4일 여행을 떠났다.

하루 하루 즐겁게 지내고 밤늦게 집으로 출발을 하였다.

삼촌이 그날 술을 많이 마셔 정민이가 삼촌 차를 운전 했고 작은 누나와 외숙모 와 삼촌이랑 동승했고

앞차는 아버지 어머니 큰누나 작은 동생이랑 군에서 휴가나온 사촌동생이랑 타고 갔다.

고속도로에 들어 서고 그날따라 비가 많이 내렸다. 천둥과 번개가 쳤다.

아버지 차와 간격은 100미터 정도 비가 오기 때문에 안전거리를 유지 했다. 

고속도로 중간쯤 아버지 차가 무언가와 충돌을 햇는지 뒤집어 지는게 보였다. 

급브레이크를 밣고 운전석에서 급히 나왔다. 작은 누나도 나올려고 했지만 제지 했다.

작은 삼촌도 술이 확 깨었는지 뒷자석에서 나와 비틀 거리면서 달렸다.

전복된 아버지차로 달렸다 달리는 중간에 사슴 한마리가 내장이 터져 나와 죽어 가고 있었지만 신경쓸 사항이 아니였다. 두바퀴 구른 아버지 차는 옆으로 세워져 있었다.

운전석에서 머리에 피가 나고 있는 아버지가 나와서 어머니를 빼내고 있었고 사촌 동생은 뒷자석 유리를 깨고 나와 차량과 조금 떨어져 멍하니 앉아 있었다.

초인이라는게 영화에서만 일어 나는게 아니엿다. 

옆으로 세워져 있는 차량으로 올라가서 창문을 깨어 버렸다. 중간에 있는 누나..... 그 밑에는 막내가 있었는데 

다행이 안전 벨트를 하고 있었다. 창문 안으로 들어 가다가 깨진 유리 조각에 3센티 정도 베어버렸지만 그런 정신이 없었다.

안전 벨트를 풀고 큰누나를 빼내었다. 아버지와 삼촌이 도왔다. 그리고 막내 안전벨트 풀고 뒷자석 창문이 깨져 있어

나올려고 보니 듬성 듬성 유리 조각이 있었지만 다치지 않게 막내를 끌어 안고 나오다 정민이 등이 유리조각에 베어 버렸다.

차량에서 빠져나오고 10미터쯤 갔을때 차량에서 불이 붙었다....

그날 천둥과 번개가 멈추지 않고 쳤다....

"오래전 일이니깐..... 벗어날때도 돠었잖아..."

"무의식 중에 나도 모르게 무섭고...두렵고....."

누난 말이 흐려졌다....

번개만 간혈적으로 치다가 천둥소리가 가장 강하게 쳤다.

정민이도 순간 놀랬다. 누난 몸을 돌려 나를 꼭 껴앉았다. 

내 가슴에 누나는 얼굴을 뭍었다.

누나의 손은 내 허리에 있었고 정민이는 누나를 꼭 껴안았다....

누나의 가슴이 내 가슴에 다였다.

서서히 발기를 시작하는 내 분신..... 이런 사항에서도.... 이 자식은....

정민이는 누나의 숙인 고개를 들어 올렸다. 눈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금방이라도 울것 같았다.

"괜찮아...괜찮아.... 지난 일이잖아."

누나의 등을 토닥 토닥 두드려 주고 위아래로 쓰다듬어 주었다.

"무서웠어.... 네가 피를 많이 흘려가지고...."

"지금은 살아 있잖아."

수지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잘모르겠다.... 왜 입술이 누나의 눈을 향했는지....

누나의 눈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이제...울지마..."

"미안해...."

누나의 손이 정민이의 탄탄한 가슴에 올렸다....

"너의 심장이 뛰는 느낌.... 너의  심장이 소리.... 들어서 좋아서."

"누...누나...."

누난 정민이의 탄탄한 근육이 있는 가슴을 어루 만졌다.

뭔가 찌릿찌릿 했다. 온몸이 찌릿 찌릿 전기가 통하는 느낌.....

그리고 천천히 손이 아래로 내려 갔다. 정민의 허리에 손이 내려가고.... 배쪽으로 누나의 손길이 다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복근 운동으로 탄탄한 정민이의 배를 어루 만졌다. 그러다 그때 사고로 인해 정민이

배에 있는 상처에 누나손이 다았다.

그 상처쪽에 누난 계속해서 쓰다듬어 주었다.

별행동이 아닌 누나의 행동이지만 동생으로.... 아니 건강한 남자에는 굉장히 힘들다.....

발기되는 것을 간신히 막고 있었고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 힘들었다....

"누...누나...."

"응?"

수지는 정민이를 올려다 보았다. 누나의 앵두같이 붉은 입술.... 도저히 참기 힘들었다.

이성의 끈이 저 멀리 가버리는것 같았다....

정민이는 누나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해버렸다. 그리고 다시한번더 가볍게 빨아 주고 입술을 떼었다.

당황한듯한 누나의 표정.... 다시한번 누나의 입술로 다가 갔다. 

가족이라는.... 그 단어로 인해 누나에게 제지를 당할줄 알았다.

살며시 눈을 감는 그녀..... 그녀의 두손은 정민이의 가슴에 있었다.

누나의 떨림이 느껴졌다.... 입술을 가볍게 빨아 주었다.

위아래 두개의 탐스러운 입술을 번갈아 빨았다. 탐스러운 입술 틈새로 누나의 가는 숨결을 들이 마셨다.

"하아~~"

수지의 숨결은 따뜻하고 촉촉했다.

정민이는 수지의 입술을 가볍게 빨아나가는 동시에 누나의 볼과 귀를 쓰다듬었다.

누나의 살결은 보드라웠다...

입술을 떼고 아직 눈물을 글썽글썽한 수지의 눈을 바라보았다.

정민이는 혼란 스러웠다... 가족.... 누나.... 

수지의 눈은 왠지 모를 두려운 눈빛이 있었다...

입술로 수지의 눈가로 가까이 가져가 그녀의 눈물을 살짝 빨아 주고 속삭였다.

"이제....울지마....수지야"

"저...정민아."

정민이는 이마에 키스를 했다. 누나라는 단어는 이제 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시 등을 두드려 줬다. 

그리고 꼭 껴앉아 줬다.

"나... 이상해"

정민이는 수지를 지긋히 바라 보았다.

" 집앞에서  했던말....."

"잊어버려.... 사랑이 변질되어 그렇게 말했을지도 몰라."

"두근 거렸어."

"응?!"

"심장이 뛰었어...좋아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는데..."

"가족이라는...."

"너랑 같았어... 머리로는 안된다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좋아하는데..... 마음이 아파..."

"좋아하는 사람과 한공간에서 함께 살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수지야....."

"그럴수 없는 현실.... 내가 이렇게 힘이드는데.... 우리 정민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수지의 마음이 느껴졌다..... 우리 가족말고 분명 어딘가에 이렇게 가슴 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사랑하는데 사랑한다 말을 못하고 그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

세상 어느 벽보다 높은 가족이라는 벽..... 그 벽을 넘지 못하는 현실이 누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나보다.

마음을 숨기며 그저 바라만 보다가 몇시간전 집앞에서 했던 말이 아마도 도화선이 된것 같았다.

"지금 같이 있잖아... 이렇게 나랑 있잖아."

"같이 있어도... 내일이 되면 또....."

"이제....울지마...."

"아...."

내 입술이 닫자 수지가 낮은 소리를 내며 두 눈을 감았다.

그녀는 나의 입술을 맞아 들였다.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기 시작 했다.

보이지 않는 큰 벽에 지배를 받은 그녀또한 어떠한 감정으로 인해 그 벽이 무너진듯 했다.

정민이는 수지의 보드라운 우유빛 살결의 감촉을 느끼며 내려왔다.

살짝 감격진 그녀의 눈꺼풀 위에 숨결을 불어 넣고 아래로 내려와 나의 혀로 구여운 콧잔등을 살짝 핥아주고 그 아증맞은

입술 위를 먐돌았다.

"정민아...."

최대한 조심스럽게 그녀를 자극 시켰다. 혹여나 날 받아 주지 않을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에....

정민이의 숨결과 입술의 감촉이 수지의 얼굴에 부드럽게 스쳐 지날때마다 수지는 몸을 움찔했다.

수지누나의 풋풋한 내음이 정민이에게 느껴졌다.

수지는 정민이의 숨결과 입술의 감촉이 자신의 얼굴을 스쳐지날때 느껴지는 미세한 감각이 무엇인지 몰랐다.

정민이 가슴에 손이 떨리는것이 느껴졌다. 

정민이의 숨결과 감촉이 그 어느 감촉보다 감미로웠고 그 감각때문인지 수지의 호흡은 미세한게 떨렸다.

수지는 이상했고 정신이 흐릇하고 노곤함 속으로 빠지는 자신을 느꼈다. 그리고 이네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것 같았다.

키스의 감촉.... 정민이의 숨결.... 둘만에 공간.... 정민이의 심장뛰는 느낌....

정민이의 키스는 마술을 부렸다. 입술로 수지의 얼굴 위를 더듬어 나가며 그녀의 목덜미를 오른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기

시작했다.

"으..으응"

수지는 깜짝 놀랬다. 왜 자신의 입에서 애릇한 소리를 내는지를.... 

수지의 야릇한 숨소리로 인해 어떻게해서 봉인하고 있는 자신의 물건이 해제가 되어 발기되어 버렸다.

정민이의 오른손은 수지의 볼을 쓰담다가 하얀 살결을 타고 옆으로 미끄러져 그녀의 귓볼을 어루 만졌다.

수지의 낮은 숨결은 내 목덜미를 간질었다. 

혼란스러운 수지....

[저.....정말 이래도 될까?]

수지는 망설였다. 

이성의 끈을 놓이 않은 그녀는 정민이의 마술같은 손길과 입술이 그 끈을 조금씩 놓게 만들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수지는 정민이의 손길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정민이는 수지누나가 자신의 키스와 부드러운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다는것을 직감하자 흥분이 되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현실에서 무너지기 힘든 철옹성 같은 벽이 무너질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민이 품안에서 떨고 있지만 얌전히 자신의 키스와 손의 애무를 받고 있는 누나....

그 오랫동안 봉인을 하고 있는 자신의 욕망이 해제가 되어 폭발하게 되었다.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감쳐왔던 내 자신아니던가.

혹여 수지누나가 자신을 거부할까봐 떨리는 손길로 수지를 조심스럽게 수지 누나의 마음과 정신을 열어나갔다.

살짝 살짝 입맞춤 같은 키스를 멈추고 깊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귓볼을 만지작 거리던 정민이의 손이 수지의 목덜미를 쥐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정민이의 입술이 수지의 입술을 깊게 빨아 들이고 혀를 내어 그 촉촉한 입술 속으로 침범하기 시작했다.

밖에 번개와 천둥이 간혈적으로 쳤다.

입술을 침범한 정민이의 혀는 수지의 이에 막혔다. 그러나 정민이는 칫솔짓을 하는것처럼 수지의 모든 이를 청소한는것 처럼 안쪽까지 구석 구석 헤집어 놓고 있었다.

"하아~"

수지의 깊은 숨소리... 벽이 열리고 비로소 정민이의 혀는 그 벽안으로 침범을 했다.

침범한 혀는 수지의 혀를 감고 수지의 입안을 유린 했다.

정민이 가슴위에 있던 수지의 손은 저절로 정민이의 목을 자연스럽게 감았다. 그 어느곳에서 배운적이 없는데...

수지는 정민이의 혀가 자신의 혀를 감고 때론 깊이 빨아 들일수록 모속 구석 구석 퍼져 나가는 감미로운 감각에 몸을 통제했다.

[아....하아... 저...정민아...]

수지는 이대로 정민이 품에 안겨만 있어도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정민의 손은 어느새 수지의 등허리로 넘어가 핑크색 슬립위에서 부드럽게 수지의 몸을 어루 만져 주었다.

수지는 정민이의 손길이 지나는 곳마다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한 감각들이 수지를 휘감았다.

정민이에 손이 가슴쪽으로 넘어온 손이 수지의 슬립 상단 리본끈을 풀고 앞섬을 헤치고 들어오자 수지는 감짝 놀랐다.

부드러운 속살을 건드리는 정민이의 따뜻한 손길.... 그 어느때보다 정민이의 손길은 틀렸다.

정민이의 손길에 놀라고 그 손길을 받아 들이고 있다는것에 또 한번 수지는 놀랐다.

[안돼...이러면...]

수지는 정민이의 손길을 뿌리치려 작게 남아 꿈틀거렸다.

"제발...."

정민이는 누나의 작은 간곡한 소리와 손을 뿌리칠려고하는 작은 몸짓에 손을 빼고 수지의 몸을 꽉 껴안아 주었다.

그리고 잠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수지 귀속에 속샀였다.

"괜찮을거야... 아니 괜찮아.. 수지야... 사랑해..."

"아..."

"너무 아름다워...  좀더 만져 보고 싶어..."

귓속으로 정민이의 달콤한 목소리가 좋았다. 그 달콤한 목소리 때문인지 아님 정민이의 따뜻한 손길인지 수지는 꼼짝할수 없었다.. 슬펐다.... 저 목소리와 저 손길이 어느 순간 없어 질까봐....

정민이의 뜨꺼운 숨결과 손길이 수지를 꼼짝못하게 하는 마술을 부렸다.

[그..그만... 그만해야 해... 지금이라도...]

수지는 머리로 생각했지만 마음은 정민이의 손길을 거부하게 하지 않았다.

더듬어 오는 정민이의 손길에 온 몸이 노곤해져 왔고 미약한 이성의 끈이 본능에 잡혀 버리고 말았다.

정민이는 잠시 저항 하듯한 수지의 몸짓이 얌전해지자 서서히 움직였다. 

그녀의 얼굴 위에 머물던 입술은 수지의 작은 귀볼을 머금고 빨아주고 서서히 귀밑에서 가녀린 목선을 타고 내려갔다.

"아~"

정민이의 입술이 섬세한 목덜미의 민감한 부분들을 건드리자 수지는 흠칫 떨며 눈을 감았다.

그런 수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정민이는 왼손으로 수지누나의 슬립 치마자락을 속으로 손을 넣어 등쪽으로 올라갔다. 

부드러운 맨 살결의 감촉이 손바닥에 느껴졌다.

그녀는 따뜻한 정민이의 손길이 느껴지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브래지어 끈이 느껴졌다... 풀어 버릴까 생각을 했지만 혹시나 반항할까봐 그만두고 등을 훑었다.

천천히 천천히 꼬리뼈 부근까지 따뜻한 손길로 그녀를 자극 시켜 나갔다.

"아~"

수지는 몸을 꿈틀 하면서 정민이 몸에 안겨 부르르 떨며 긴장 했다.

정민이는 그녀의 턱을 잡고 가만히 들어보았다. 

수지는 방금 자신의 몸에 자극 때문이지 당혹스러운듯한 눈빛이 정민이 눈에 비추어졌다.

"귀여워... 이쁘구... 사랑스러워.."

"부끄러워..."

수지는 눈을 밑으로 깔았다. 그런 그녀가 귀여운듯 미소와 함꼐 다시 키스를 하며 슬립 위로 손을 올려 젖가슴을 더듬었다

"아~~"

수지누나가 움찔하며 몸을 뒤로 빼었다.

수지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신음소리가 입안에서 나왔다. 

방금전 자신의 알수 없는 감각에 부끄럽고 당혹스러웠던 수지는 그 감각이 가시전에 정민이에 따뜻한 손이 자신의 가슴을 더듬어 오자 긴장과 함께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밖에 빗소리가 잦아 들기 시작했고 번개와 천둥 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았다.

비록 슬립위에 만져지는 것이지만 그녀에게는 난생 처음 남자의 손이 수줍은 젖가슴을 만지는 것이였다.

뒤로 물러 가는 수지... 그러나 이내 정민이에게 젖가슴이 손아귀에 잡히고 말았다.

정민이는 살짝 가슴을 쥐고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아으....아~~"

[부..부끄러워.. 내...내가 왜 입에서 소리를 내...내는거지?... 이상해.... 그리고 따뜻해...]

그녀는 부끄러워서 입 밖으로는 속 사정을 얘기하지 못했다.

정민이는 수지가 너무 부끄러워하고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자 욕망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참기 힘들었다... 폭발하것 같은 정민이의 성기.... 누나의 숨가뿐 소리...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는 모습....

이내 정민이는 이제 본능이 이성을 뛰어 넘어 하나의 짐승이 된듯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지의 슬립을 벗길 준비를 했다.

정민이는 일단 슬립에서 손을 빼고 리본끈을 완전히 풀어 버렸다. 

서서히 구누구도 침범 못했던 수지의 우유빛 속살이 눈앞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슬립속에 실루엣이 보였지만 그 핑크색 슬립으로 인해 완벽한 속살은 보여지지 않았지만 

그리고 수지의 슬립 앞자락이 완전히 풀어헤져지자 정민이 눈앞에는 우유빛 새하얀 소녀의 부드러운 상반신이 

수줍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아...."

수지는 부끄러워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바르르 몸을 떨었다.

정민이는 감탄하듯 그 모습을 내려다 보았다. 천천히 열린 슬립 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서서히 등을 쓰다듬었다.

자신의 맨 살결 위에 정민이의 손길이 느끼자 수지는 동요했고 정민에게 매달려 왔다.

그런 정민이는 새하얀 어깨를 입술로 부드럽게 덮었다.

혀로 어깨를 핧고 입술로 살짝 키스를 하고 숨결을 불어 넣으면서 수지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켜 나갔다.

"하아~하아~"

수지는 부끄러운 소리를 낸다는게 민망하였고 부끄러웠다. 

정민이 목덜미를 부여 잡으며 작지만 뜨거운 호흡을 토해 냈다.

수지의 반응에 정민이는 그곳이 수지의 느끼는 곳이라 생각하여 혀를 내어 그 부분을 핥아갔다

"아 아~~ "

수지는 정민이의 목덜미를 잡은 팔에 힘을 주며 진저리를 쳤다.

그러나 정민이는 겨드랑이에 혀로 내름거리면서 서서히 그녀의 하얀 살결을 타고 젖가슴 언저리까지

타고 내려 왔다.

"시...싫어.... 하지...하아~하아~"

수지의 미세한 떨림 정민이의 입술에 그 떨림이 느껴졌다. 정민이는 수지의 젖가슴 근처에 얼굴을 묻고

숨을 한번 들이쉬고 맡아보니 세상에 그 어떤 향수보다 좋은 싱그러운 내음이 느껴졌다.

정민이는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 영화 향수를 봤을때 왜 그러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하아~하아~"

흥분되기 시작했다. 정민이 자신도 모르게 큰숨이 나오기 시작했다. 

민감한 피부위에 축축하면서 따뜻한 혀의 감촉이 느껴지자 수지의 반응은 좀더 커졌다.

정민이의 혀는 그녀의 살결위에 타액의 흔적을 남기며 겨드랑이 밑으로 내려가 축축하게 

휘저어 주자 수지의 호흡은 더욱더 커져 가기 시작했다.

수지누나 또한 정민이의 탄탄한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가빠지는 숨을 내쉬고 있었다. 

누나의 숨결이 가슴을 태우고 있는듯 정민이도 뭔가 짜릿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그녀의 슬립은 양쪽 팔에 걸린채 남겨져 있었다.

정민이는 부드러운 그녀의 우유빛 살결의 감촉을 느끼며 천천히 움직였다.

입술이 지나간 자리에는 정민이의 타액에 흔적이 남겨져 나갔다.

그 부드러운 살결을 지나 곧 두개의 산으로 움직였다.

정민이의 입술은 하얀 브래지어 위로 올라 그 밑에 숨어있는 수지의 젖가슴을 살짝 눌러주었다.

"으..으음~~"

수지는 가슴에 느껴지는 축축함과 뜨거운 숨결로 몸을 살짝 뒤틀었다.

다음 동작을 위해 상체를 들자 목덜미에 있는 수지의 팔은 힘없이 아래로 흘러 내렸다.

그리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작게 떨고 있었다.

[어....어쩌면 좋지....]

수지는 떨고 있었다.

동생이 자신의 몸을 만져나간다는...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미약한 이성이 갈등을 만들고

있지만 그녀는 동생의 애무에 반응을 이르키고 있는것이 더욱더 두려웠다.

정민이의 숨결, 정민이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 자신의 피부에 닿으면 어느새 그녀의 몸은 작은 희열을 

느끼며 반응을 하고 떨려왔다.

그리고 수지의 다리사이 수줍은 곳도 반응을 하여 조금씩 젖어오고 있었다.

정민이의 손길과 숨결이 두렵지만 또한 기다려지고 자신의 하나 하나의 느낌이 짜릿하면서 흥분이 되었다. 

정민이는 침대 위에 있는 리모컨 하나를 작동 시켰다. 잠자기 좋은 은은한 조명 때문에 누나의 몸을 제대로 

보지 못할것 같아서 조명을 좀더 밝게 조정을 했다.

수지누나 등뒤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그리고 양손을 브래지어 위에 올려놓고 덮개를 살짝 열어 보았다.

눈앞에 드러난 새하얗고 아름다운 우유빛 젖가슴.... 그녀의 우유빛 피부... 미세하지만 핏줄이 보엿다..

황홀 그자체 였다....

적당한 모양... 사과보다는 크고 배보다는 작은 젖가슴... 정말 탐스러웠다.

그리고 그 위에 백태보다 작은 복숭아빛 젖꼭지가 앙증 맞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수지는 브래지어가 사라지자 허전함을 느끼고 몸을 떨었다.

얼굴은 가린 두손 중 한손으로 벗겨진 두가슴은 가렸다.

정민이는 그 행동에 너무나 귀여웠고 붉어진 수지 누나의 얼굴이 흥분하게 만들었다.

[아~ 어떻게....부끄러워....]

수지는 울고 싶었다. 수치심과 부끄러움... 그리고 자신이 몸이 제어되지 않는것에 대해 울고 싶었다.

정민이는 이런 마음을 모른체 가린 손을 치웠다. 

눈 아래 두 개의 탐스러운 과일을 사랑스럽게 내려다 보았다.

그 느낌은 느낀 수지는 또 다시 얼굴을 가렸다.

두 손으로 그 젖가슴을 쓸어 모아 쥐어 보자 수지 누나의 젖가슴의 질량이 손안에 느껴졌다.

"수지 저..젖가슴 너무나 부드러워"

수지는 정민이의 야릇한 말에 대답을 못하고 그저 부르르 몸을 떨었다.

난생 처음 젖가슴에 남자의 손을 받아들인 수지는 두려운듯 정민이 손바닥 안에 작은 떨림을

느끼게 하였다.

"으...응...."

두 손으로 가린 얼굴 사이로 수지의 낮게 신음이 흘러 나왓다.

정민이는 손아래 잡힌 젖가슴의 부드러운과 따뜻하면서 차가운듯함을 느꼈고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누나.... 누나의 젖가슴...]

이 집안에 누나의 몸을...나와 같은 핏줄.... 나와 같은 몸.... 허나 한명의 아릿다운 여자....

그것은 남자의 감정... 여체에 대한 욕망과 누나의 감정이 뒷섞여 있었다.

[이렇게 아름답다니....]

상념에 젖은것도 잠시뿐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수지 누나의 여린 젖가슴을 위아래로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민감한 젖꼭지 주위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가면서 본격적으로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기 시작하였다.

상념은 없어지고 이 여체를 가져야 겠다는 짐승에 본능이 눈이 뜨기 시작했다.

"누나의... 수지의 유방... 아름답다."

정민이는 혼자 중얼거리면서 수지의 여린 젖가슴을 위아래로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아주 민감한 젖꼭지 주위를 문지르며 애무를 시작하였다.

"아~~응~~~"

수지가 몸을 꿈틀대며 반응을 하자 정민이는 엄지랑 집게 손가락으로 백태보다 작은 젖꼭지를 살짝잡고 비벼보았다.

"아! 아읏... 으~~응~~"

수지가 상체를 약간 들썩이며 좀더 큰 반응을 보였다.

정민이는 자연스럽게 입안에 침이 고였다. 혀를 내어 앙증맞은 젖꼭지를 살짝 건드려 보았다.

"아앙~~ 으~~응~~"

수지는 축축하고 뜨거운 숨결이 자신의 젖꼭지에 전해지자 몸을 부르르 떨고 자신도 모르게 입안에서 신음소리가 났다.

"아... 제..제발...."

그러면서 얼굴을 가리고 있던 두 팔을 뻗어 정민이를 껴안을려고 했다.

정민이는 수지의 반응에 회답하듯이 수지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 작은 열매를 입에 물었다.

"아! 읍"

수지는 자신도 모르게 입안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큰것 같아서 입을 막았다.

두려움인지 모르겠지만 수지는 몸이 몸살이 걸린것 처럼 바들 바들 떨고 있었다.

정민이는 이제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입안에 작은 열매를 빨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혀로 핥거나 돌리고 때로는 치아로 살짝 물고 혀로 핥아 보기도 했다.

"아흑~~ 아~~ 으응~~ 하아~~하아~~~"

수지는 정민이의 뜨거운 숨결과 축축함으로 상체가 들썩거렸고 고개를 좌우로 도리질하면서 신음을 토해냈다.

그리고 수지의 다른 쪽 젖가슴은 자연스럽게 정민이의 손에 의해 유린 당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오른쪽 젖가슴을 입으로 왼쪽 젖가슴은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다가 손에 쥐고 주므르고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벼주기도 하였다.

"아...흑..... 으으음.... 아앙~~~"

정민이는 탐스러운 젖가슴을 사막에서 오와시스를 만난것 처럼 탐했다.

정민이는 그 탐스러운 젖가슴을 빨아들이듯 강하게 흡입했다.... 점점 강도가 세져 갈수록 그녀의 몸은 더욱 전율했고

그녀의 호흡은 빨라지기 시작했다.

수지의 젖꼭지는 도톰히 일어서기 시작했다(팥크기). 그 돋은 젖꼭지의 감촉은 젖가슴에 파묻은 정민이의 빰에 느껴졌다

젖가슴은 이미 상당히 긴장한듯 부풀어 올라 탄력이 있었다. 정민이의 입술은 다른쪽 젖가슴으로 옮겨 빨기 시작했고 

어느새 젖꼭지뿐만 아니라 젖가슴 전체가 정민이늬 타액으로 적셔져 나갔다.

수지는 자신의 젖가슴에서 휩슬고 있는 정체불명의 감각때문에 헤어나지 못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온몸 구석 구석 휩접고 다는 감각들 몸을 나른 하게 만드는 감각들.. 

수지는 난생 처음 겪어 보는 순간 순간의 짜릿한 전류와 함께 수지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는듯 했다

[이...이상해... 내 몸이...내몸이.... 아...아흑....]

수지는 자신의 몸이 왜이러는지 왜 마음대로 이러는지 몰랐다.

다만 내 동생 정민이의 뜨거운 숨결이 마법을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지는 정민이의 숨결과 열기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음 소리가 입안에서 나왔고 그녀의 젖가슴은 이미 정민이의 

침에 의해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점차 수지는 정민이의 힘에 의해 침대에 뉘어지게 되었다. 

그녀의 몸은 정민이의 얼굴을 젖가슴에 품은 채 그저 바르르 떨고 있었고 아무런 거부의 몸짓도 반항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몸은 정민이의 집요한 손길과 숨결로 달아 오르고 있었다.

정민이는 한참동안 수지누나의 젖가슴은 탐하고 고개를 들었다.

"하아~~ 하아~~~"

정민이의 거친 숨소리가 수지에게 느껴졌다. 

수지또한 자신의 몸을 탐하던 뜨거운 숨결이 멀어지자 거친 숨소리가 잦아졌다.

그녀는 한쪽팔에 걸쳐진 슬립이 걸린채 누워 혼란스럽고 두려운 눈빛으로 정민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민이는 누워 있는 수지를 위에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자 지금까지 자신이 경험했던 감각때문에 부끄러워 눈을 감았다.

"아..."

정민이는 그런 수지의 귀여워 살며시 수지의 눈꺼풀 위에 입맞춤을 해주었다.

"이제...."

"응?"

"이제 벽을 넘을 거야. 남들이 손가락짓 해도.. 욕을 해도... 무시할거야."

"정...정민아..."

"이제...괜찮겠지?"

수지는 무엇이 괜찮으냐는 이유를 알수 없었다.

다만 수지는 자신의 부끄러운 소리와 모습... 그리고 알수없는 감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민이의 가벼운 입맞춤으로 시작으로 또 다시 수지의 온몸을 개척해 나갔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개척.... 수지누나의 온몸 구석 구석을 자신의 혀와 뜨거운 숨결로 영역을 표시해 나갔다.

그리고 남은 미개척지.... 그곳으로 영역을 표시를 하러 준비를 하였다.

정민이는 상체를 밑으로 내려 수지의 옆구리부터 영역을 표시하였다.

옆구리부터 서서히 내려오며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어주는 입술..피부속으로 퍼져나가는 크고 작은 감각이 수지의 감각을

자극을 시켰다.

"하아~~ 하아~~ 흐~~흐윽~~ 으~~으응~~"

수지는 정민이의 숨결과 혀의 감각으로 그때마다 몸을 꿈틀 거렸다.

정민이의 입술은 이제 옆구리에서 복부쪽으로 내려왔다. 

귀여운 배꼽.... 정민이는 혀를 내어 배꼽의 옴폭한 곳을 휘져었다.

"아 아앗!! 아..으 으으응"

지금까지 다른 반응을 느끼는 수지였다.

[누나의 성감대?]

다시한번 수지누나의 음푹 파인곳을 혀로 쥐져었다.

수지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감각이 온몸을 휘졌었다.

몸을 부르르 떨었고 양 손으로 이불을 움켜 쥐었다.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 버리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아~~하아~~하아~~~"

수지 입속에서 뜨거운 숨결과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엇다.

한동안 그곳을 머물고 정민이 손은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뻗었다.

"....!!!"

몽롱하게 있던 수지는 자신의 엉덩이로 오는 정민이손이 놀라 제지 할려고 했지만 이미 정민이는 귀엽고 탄력적인 

엉덩을 잡고 있었다.

정민이는 살짝 힘을 주어 엉덩이를 쥐어보자 어딘가에 자극되는지 몸을 움찔했다.

수지는 엉덩이의 맨살을 남자의 손에 잡힌것이 부끄러워 눈을 감았다.

정민이는 서서히 엉덩이에서 앞쪽으로 손을 전진 시킬려고 하자 이미 앞쪽은 수지의 두손이 막고 잇었다.

[방어하네....]

정민이의 손은 일단 후퇴를 하여 미끈한 허벅지쪽으로 향했다. 

수지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준 정민이는 친구의 얘기가 생각났다.

무릅 안쪽에 여자의 미감한 부분이 있다고..

{꼬집어라} 

그 민감한 부분을 자극 시켜주니 역시나 수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으응~~"

앓는 소리를 내며 무릅을 굽혔다. 정민이는 다시 그곳을 자극 시키자 수지는 정민이 몸을 잡고 떨며 사정했다.

"아~~ 제...제발..... 그...그만...."

흥분과 희열 그리고 처음 느끼는 감각... 수지는 그 꼬집히는 감각까지 또 다른 감각인줄 착각한것 같았다.

순간 허술해진 허벅지 안쪽.... 정민이는 미끄러져 손이 들어 갔다.

"어머.!!"

남자의 손길이 허벅지의 두드러운 살결을 타고 안쪽으로 침범해오자 수지는 다시 손으로 누르고 다리를 닫았다.

정민이의 손은 끝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허벅지 안쪽에 갇혀버렸다.

부드러운 허벅지 속살은 느끼며 손가락을 움직였다.

"하....하지마...."

수지는 도라질을 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누..누나.... 다리를 벌려...."

"아..안돼.... 부끄러워...."

수지는 부끄러워 저항을 하고 있지만 정민이의 따뜻한 손길이 허벅지 안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힘으로 밀고 들어 갈까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다 싶어 손을 다리사이에서 빼었다.

수지는 허벅지 사이에 손이 빼지는걸 느끼자 떨리는 마음으로 얌전해 졌다.

[어..어떡하지... 어떡하면 좋아....]

한동안 정민이에 애무로 인해 정신이 혼미했던 그녀는 정민이 손길이 다리 사이로 침범해오자 놓았던 이성이 점차 점차 

돌아오기 시작했다.

[내..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세..세상에.. 이럴수는 없어...]

[나...난.... 정민이 친누나인데.... 근데... 이미....]

[아냐.... 여기서 멈춰도... 그럼...정민이는....]

수지의 마음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었다. 그 생각을 하는동안에도 정민이는 멈추지 않고 수지를 애무했다.

[으~흑~~ 좋아.... 정민이의 손길이 좋아.... 저 따뜻한 손길... 심장소리...]

[나...난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하지...]

수지의 미약한 이성은 정민이의 손길과 숨결로 혼미했다가 다시 끈을 잡다가 다시 까무라치기도 했다.

수지가 눈을 질끈 감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 무렵 정민이는 움직였다.

먼저 두려운듯 누르고 있는 수지의 손을 잡아 힘으로 치웠다.

정민이는 그런 그녀를 달랫다.

"두려워?"

"으..응"

"괜찮을 거야.... 두려하지마..."

그는 이어 수지의 슬립자락을 복부 위로 올렸다.

정민이는 올린 슬립 자락 안을 보자 작은 팬티가 젖어있는 채 자리하고 있었다.

그 젖은 팬티 밑에는 도톰한 둔덕과 그 위에 더무스름한 작은 털들이 비쳐 보였다.

"...젖어 있구나...."

"....!!!!"

이제 앞으로 다가올 일때문에 수지는 떨고 있었다.

두려웠다.. 난생 처음 남자의 손길...동생의 손길이 자신의 다리 깊은 곳 속살을 행해 들어오는 것이엇다.

그것도 다른 이도 아닌 친동생의 손길이엇다.

[어..어떡하지... 어떡해...]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놓았던 이성의 끈을 조금씩 조금씩 수지는 붙잡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누나의 떨림을 느꼈다. 

그것을 느낀 정민이는 수지 누나위로 올라와 안심시켜 주려듯 그녀를 안으며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속사여 주었다.

"걱정마... 믿어... 그리고 사랑해..."

그러면서 정민이 손은 다시 아래로 미끄러져 갔다. 

정민이의 손길이 수지누나의 우유빛 살결 위를 항해하듯 스쳐가고 드디어 손끝에 얇은 팬티의 끝자락이 느껴졌다.

떨리는 정민이의 손가락이 그 얋은 천 자락을 올리고 그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아앙~~"

수지는 자신의 따뜻한 팬티안으로 들어오는 커다란 정민이 손을 느끼자 얼굴을 가리며 떨리는 신음을 토했다.

드디어 정민이는 아무도 침범 못한 누나의 입구를 향해 손이 들어가고 있었다.

창밖은 비가 그쳐 아름다운 별빛들이 반짝이고 풀내음과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가끔 지나가는 자동차 지나는 소리와 고양이 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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