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프롤로그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긴 생머리....
갸냘퍼 보이는 몸매와 청순한 얼굴....
수줍은듯 웃는 입술....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가슴....
그녀의 작은 입술은 나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서서히 밑으로 내려 갔다.
가슴..... 나의 배....그리고 더 아랫쪽으로 입맞춤을 하며 내려 갔다.
그녀의 얼굴을 볼려고 했지만 희미하게 보일뿐....
밑에서 뜨거운것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몸이 굳어지듯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다만 내 온몸이 불덩이처럼 느껴워 질뿐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나의 배와 가슴을 입맞춤하면서 나의 귀로 다가와 속삭였다.
"...... 나"
나의 볼은 조금씩 뜨거워 졌다.
조금씩 조금씩 뜨거워 지고 아파왔다?!
"오빠.... 나!"
"헉!"
"오빠!! 일어나!!!"
엄청난 아픔이 밀려 왔다.
"오빠! 출근 안할거야!!!"
"철썩!"
"헉!"
손바닦 장난감으로 나의 빰을 계속 때리고 있었다.....
"그....그만해....일어날게..ㅜ.ㅜ"
"헤헤헤헤"
내 막내 여동생 지민이..... 나이 17살 나랑 9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귀염둥이 여동생
168cm키... 갸냘퍼 보이는 몸매와 청순한 얼굴이 일품인 막내누나로 지나치게 수줍음이 많고 순진하다
머리가 지끈 지끈 했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조금만 마신다고 한술이 한잔이 10잔이 되고.....
상반신을 이르키고 지끈 거리는 머리를 감쌓다.
"오빠~~ 일어나 얼른 나와"
지민이는 하반신을 덮고 있는 이불을 잡았다.
순간!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게 머리속을 스쳤고 어제 꾼 꿈때문인지 발기되어 있다는게 머리를
스쳤다.
태어나 첨으로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불을 붙잡았다..
"지...지민아 먼저 나가 있거라.."
"왜??? 왜???"
지민이는 힘을 다해 이불을 자기쪽으로 끌어 당기고 있었지만 나도 온힘을 다해 내 몸쪽으로 이불을
끌어 당기고 있었다.
"오빠. 왜그래???"
귀여운척하면서 계속 이불을 끌어 당기고 있다.
야한 꿈때문에 발기된거랑 아침에 건강한 사내라면 발기되는 그힘까지 가해 죽지 않고 있는거였고
이 나이에 몽정때문에 아직 마르지 않은것 같아서..
아무리 동생이지만 분홍색 트레이닝 핫팬츠를 입고 있으니....
"잠시만 나 지금 속옷도 안입고 있다."
"무슨...어렸을때 같이 목욕도 했으면서!"
순간 당기는 힘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려 힘을 빼는순간 지민이는 이불을 다시 자기쪽으로
당겨버렸다. 그리고 내 하반신이 지민이 눈에 들어 왔다.
".......;;;;;"
"어?!"
핏줄이 튀어나올듯 발기된 내 그것이 지민이에게 인사하듯 까닥 까닥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몽정때문인지 흘러 내린 그것은 아직 마르지 않고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느낌을 주었다.
순간 온몸이 경직이 되었고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하예지고 눈앞이 순간 깜깜해졌다.
그리고 하늘을 치솟던 발기된 그것이 힘이 빠져나가지 시작 했다.
"작아졌다..."
지민이의 혼잣말이 정신을 차리고 하였고 순간 화가 차 올랐지만 참았고
그곳을 가리기에는 늦었고 그렇다고 허둥지둥 거리면서 가리면 분명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아서 벌떡일어났다.
"너무 한거 아니냐! 오빠가 나가 있어라고 했제!"
검은 숲에 축늘어진 그것이 덜렁 거렸다. 속으로는 굉장히 창피했지만....
지민이도 얼굴이 좀 붉어 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뭐가 이리 소란 스럽니?"
나랑 2살 차이 나는 누나가 내 방으로 들어 온것이였다.
170cm의 훤칠한 키에 백설같은 피부를 가진 차가운 인상의 미인으로
생긴것만큼 빈틈없는 성격을 가졌으나 너무 여린 여성
"............"
"수지누나......;;;;"
내방으로 들어온 누나.... 그리고 내 그곳을 보고 경직된듯한 누나의 표정...
동생과의 느낌이랑은 완전히 다른것이였다.
성에 대해서 완전히 모르는 동생과 달리 성인인 누나와는 완전히 달랐다.
순간 엄청난 창피함이 올라왔고 손으로 그곳을 가렸다.
"이....변태같은 놈아!!"
누나는 지민이 팔을 잡고 내 방을 나왔다....
젠장....젠장....젠장.....
얼른 내방문을 잠그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기를 틀고 차가운 물로 인해 달아 올랐던 몸이 서서히 식어져 갔다.
그리고 꿈속에 여인이 생각이 난것이였다.
태어나 그렇게 아름다운 몸을 본적이 없었다.
얼굴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았다.
얼굴은 너무 희미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샤워를 마친 나는 옷을 갈아 입고 거실로 내려왔다.
여동생은 식탁에 앉아 있었고 누나는 앞치마를 두른채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고 있었다.
나는 말없이 식탁에 앉았다...
"오빠야~~"
애교 섞인 말투로 나를 부르는 동생
나는 투명스럽게 대답했다.
"왜?"
"흥~ 삐진거야? 응? 앙?"
귀여운 표정으로 날 이리저리 쳐다보았다.
나는 시선을 피하며 못본척했다.
순간 꿀밤을 때리는 누나...
"아야! 왜.....?!"
누나의 눈에 레이저가 나올듯 했다.
"아침부터 변태같이....."
"그...그게....."
"됐다....밥이나 먹어"
"이힝~~~ㅋㅋㅋ"
"에휴....."
핑크색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두자매들..... 아침 햇살로 인해 두자매 흰티속 실루엣.....
국을 떠서 내자리에 가져오면서 몸을 숙이자 살짝 누나의 가슴골이 보였다
갑자기 하반신이 반응이 오기 시작 한것이다.
호스피스 간호사인 27살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본 불쌍한 누나....ㅋㅋ
내가 봐도 너무 이쁘고 건강미 넘치는 피부와 군살없는 몸매를 가진 그녀.
사회생활이 너무 바빠 집에 자주 못오시는 부모님을 대신에 자기도 일하는데 힘들건데 동생을 챙기는
착한 심성을 가진 누나....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고 있다.
"누나...둘째 누나는 아직 안들어 왔어?"
"야근 한다고 하던데..."
"뭔 회사가 일주일에 몇번을 야근시켜?"
"어쩔수 없잖아. 설계부분에서는 둘째를 따라갈수 없잖아."
현관문이 열리더니 둘째 누나 효주가 들어왔다.
170cm의 키에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건강미인으로 운동을
좋아하며 약간 남성적인 성격을 가졌고 남자에게 무관심한 명랑한 성격의 둘째누나
"나왔어..."
목소리에 힘이 없고 어깨가 축 늘어졌어 피곤한지 좀비처럼 힘없이 쇼파로 쓰러졌다.
"나.... 여기서 그냥 잘게...."
"어....어..."
"지민아 큰방에 들어가서 덮을거좀 가져 와라."
지민이는 큰방에서 이불을 가져와 둘째 누나에게 덮었다.
다시 우리는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햇다.
"큰누나는 연애 안하나?"
"해야지... 해야하는데 안오네.ㅋㅋ"
"남자들도 눈이 삐였지 이렇게 이쁜데 대시도 안하고"
"오빠~~ 나는 안이뻐?"
눈을 굼뻑 굼뻑 거리면서 귀여운얼굴로 날 쳐다 보았다.
이렇게 귀엽다니. 동생만 아니면.....
"넌... 우리가족중에서 최고로 귀엽다."
"이히히히히"
"근데..... 학교 가야 되지 않냐?"
시계를 보니 7시 10분이 넘어 가고 있었다
"아!"
"바보...;;"
"누난 언제 출근해?"
"오늘 휴무야^^"
"나도 출근 해야겠다"
"늦게 가도 되잖아. 직원도 있을거잖아"
"귀여운 여동생 학교까지 바래다 주고 매장 가야지요.ㅋㅋ"
지민이가 먼저 일어나 자기방으로 먼저 올라 갔고 나와 누나는 밥먹은거 정리를 하였고 둘째누나는
쇼파에서 잠에 취해 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