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가 집무실에서 카탈로그를 펼쳐 보았다. 카탈로그 안에는 젊은 미소년들의 전신 사진이 있었다.
상미는 눈을 반쯤 감은채 얼굴이 붉어졌다.. 그러더니 무언가 결정한 듯... 전화를 걸었다. 얼마후 마르커스가 들어왔다.
"이 아이로.. " 상미가 카탈로그를 펴고 마르커스에게 말하자 마르커스는 대답을 하고 방을 나갔다.
오늘은 만월이 되는 날.. 그녀의 음탕한 욕구도 최고조에 달하는 날이다.. 오늘 같은 날은 좀더 격렬하게 무언가 하고 싶었다. 상훈 하나로는 만족이 안될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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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커스가 한 사내와 차안에서 얘기를 하는 중이었다. 사내는 이제 20살이 갓 넘은 듯 한 키가 훤칠한 꽃미남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으흠.. 오늘 바쁜데..." 사내가 말했다. 그러자 마르커스가 그에게 백만원짜리 수표 다섯장을 주었다.
"오늘 서비스 좋으면 더 챙겨줄거야..." 마르커스가 말했다.
"으흠... 누구죠? 돈이 엄청나게 많은가보네.."
"누군지는 알 거 없고 너는 하던대로만 하면 된다.."
"으흠... 네에 그러죠 뭐... " 사내가 말하자 마르커스가 자동차를 출발시켰다.
사내는 호스트바에 나가는 젊은이였다. 그런데 직접 방문하여 초저녁만 잠깐 봉사해주면 된다고 하니 좋은 건수 하나 물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돈 푸는 걸로 봐서... 앞으로 큰 건수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기분이 날아갈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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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가 상미의 아파트 빈방에서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그녀는 낮부터 이러고 있었다.
사라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만월이 되는 날 본성을 감추지 못한다고 햇다. 하지만 상미가 사람냄새를 잘 맡으니 섹스에 완전히 몰입하기 전에는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얘기도 들었다.
상미의 아파트는 방이 5개가 있었다. 그 중에 지금 상미가 은신하고 있는 방은 잡동사니들을 쌓아둔 곳으로 상미의 출입이 흔하지 않은 곳이었다.
5시쯤 되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상미가 왔다갔다 하는 듯 했다. 그리고 얼마 후 초인종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들어오는 듯 했다. 얼마후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민희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대체 거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민희는 궁금해서 미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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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는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했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 가운을 걸치고 위스키를 한잔 따라 마셨다. 금방 취기가 올라왔다. 그녀는 쇼파에 앉아서 눈을 감았다.
얼마후 초인종이 울리고 자신이 낮에 봐두었던 사내가 들어왔다.
사진에 포샵질을 햇는지 실물은 사진보다 못한 듯 싶었다. 하지만 적당히 큰키에 약간 마른 듯한 긴 체형... 그리고 넓은 어깨는 그대로 였다.
상미는 문을 열어주고 쇼파에 바로 앉았다.
"우선 샤워부터 해... " 상미가 눈을 반쯤 감은 채 말했다.
사내는 뚱뚱한 아줌마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자신을 맞이하자... 이게 왠 횡재인가 싶었다.
사내가 샤워를 하고 나오자 화장실 밖에 팬티한장이 있었다.
"그거 입어.." 상미가 말햇다.
사내가 삼각팬티를 입자 꽉 조여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내의 자지부분이 툭 튀어나왔다.
"후훗.. 그래.. 그렇게 입으니까 많이 섹시하네... 안이 궁금하기도 하고.." 상미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손짓을 해대자 사내가 상미에게 다가갔다...
상미가 다리를 살짝 벌리자 그녀의 시커먼 숲이 보였다. 사내는 침을 꿀꺽 삼켰다..
"넌 흥분하지마... 오늘 너의 고객이라고 알아?" 상미가 말했다. 하지만 사내의 자지는 벌써 꼴려버린채 무언가 싸고 싶은 욕구에 빠져들었다.
상미가 사내에게 다리를 뻗었다. 그러자 사내가 상미의 발을 혀로 ?기 시작했다.
"아... 음..." 상미가 신음을 토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자... 사내의 혓바닥이 점점 위로 올라와 그녀의 허벅지를 지나 수풀에 이르렀다..
"아직 거기는 말고 위부터..." 상미가 말하자 사내가 상미를 쇼파에 뉘이고 상미의 가슴을 ?아나갔다.
그녀의 유두가 빳빳이 고개를 들자 사내는 유두를 깨물었다. 그리고 손으로는 능숙하게 상미의 보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상미의 손이 사내의 팬티위로 갔다. 팬티가 꼴린자지위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상미가 그러한 그의 자지를 주무르자... 그가 신음을 토했다..
"흐흑.."
"넌 흥분하지마.... 너가 즐거우면 안되지.." 상미가 말했다..
사내의 손이 상미의 보지를 쓰다듬다 손가락을 그녀의 질안으로 넣었다. 보지가 손가락을 조이는 것이 느껴졌다.
"아흑...." 상미가 신음을 토했다.
'으음... 대단한 보지네..... 이런 여자가 왜 돈주고 남자를 살까...? 돈 안받아도 저절로 봉사하고 싶다..' 사내는 생각했다.
사내가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여 나가자 상미가 허리를 비틀며 그의 몸을 쓰다듬었다..
"으흠... 하나 더 넣어봐...." 상미가 말하자 사내는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하나 더.." 상미가 다시 말하자 사내는 손가락 세개를 넣고 상미의 보지를 쑤셔댔다.
"으흠... 아... 조아.... 자지는 더 맛있겠지?"
"지금 넣을까요?" 사내도 넣고 싶은 마음에 대답했다..
"아니... 잠시만.." 상미가 사내를 일으키고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를 사내의 입으로 향한채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굵지는 않았지만 길쭉한 자지였다. 이게 들어오면 아마도 자궁까지 닿을 듯 싶었다...
"웁웁...".." 츱츱.." 두사람이 서로의 성기를 빠는 소리가 울렸다...
"아흠...... 아.. 이제 넣어줘.... 응.." 상미가 다시 신음을 뱉으며 그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러자 사내가 자신의 긴 좆을 상미의 보지에 꽂았다..
"으흠... 아..." 상미가 소리를 질렀다.
"퍽!퍽!퍽!"... 사내는 별다른 기교도 없이 강하게 상미의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를 갖다 붙였다..
"으흥... 헉..." 상미가 신음을 토하며 손을 자신의 보지로 향하게하고 사내의 자지를 만져댔다.
사내의 자지가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는 듯 했다..
"으흠... 아... 자기... 잘한다.. 계속..... 아 미쳐..." 상미가 신음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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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이 들어오고 한참이 지난듯 해서 민희가 방문을 살짝 열었다.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두 남녀의 교성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거실안에 울려퍼졌다. 다행이 거실이 어두워서 몸을 숨길 수 있었다.
민희는 둘의 그러한 정사를 두근거리면서 지켜봤다.
젊은 사내가 헐떡이더니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쇼파에 누워서 헐떡였다.
그리고 그 순간 민희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상미가 사내에게 키스를 하고 사내의 자지를 빠는 듯 하더니 사내의 얼굴이 순식간에 늙어가기 시작했다. 얼마후 상미가 사내의 목을 덥썩 물었다. 민희는 사내가 죽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못보고 방으로 들어와 주저앉았다.
얼마후 누군가 들어왔다. 그리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민희는 나가지도 못하고 오그리고 앉아서 벌벌 떨고 있었다... 그리고 또 얼마나 지났을까.... 초인종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들어왔다..
그리고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궁금증을 못참고 그녀가 방문을 열어보니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침실쪽에서 두 남녀의 교성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아아아악.... 오빠.... 미쳐...." 민희는 상미가 신음하며 비명을 지르는 것을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민희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몰래 상미의 아파트를 나와서 전화를 걸고 말했다.
"다.. 당신을 어떻게 도와야 하죠?"주말 상미는 설악산의 호텔에 도착했다. 설악산의 단풍이 보이는 전망 좋은 방이었다.
민희와 상훈은 아직 도착을 안한 듯 했다. 상미는 샤워를 하고 쇼파에 앉아서 산의 풍경을 감상했다.
이번 여행은 민희가 졸라대서 이루어졌다. 상미는 마침 바쁜 일이 있어서 둘만 다녀오라고 했지만 민희가 상미도 같이 가자고 방도 두개를 예약했다고 성화를 부렸다. 그런데 막상 출발할 날짜가 되니 자신은 나중에 따라갈테니 먼저가라고 해서 혼자서 먼저 도착한 상황이었다.
얼마후 상훈이 상미의 방에 들어왔다.
상미는 그의 품에 안겨 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둘은 진한 키스를 나누고 곧 침대로 업어졌다.
상훈의 그녀의 목을 애무하며 가슴을 주물러나갔다. 아주 익숙한 듯 했다.
"으흠... 언니는 ?" 상미가 신음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같이 출발하려고 했는데... 아프다네... 자기가 그렇게 졸라대더니...."
"그래서 오빠 혼자 온거야? 홀몸도 아닌데... 같이 있지 않고.."
"응... 그렇잖아도 안올까 하다가 너가 혼자 있을 것 생각하니...."
"후훗... 눈물나려고 하네.. 하지만 우리 진하게 한번하고 바로 올라가자..."
"그럴까?" 상훈이 말하고 바로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이미 흥건히 젖어 상훈의 자지를 원하는 듯 했다.
상훈이 바로 상미의 팬티를 벗기고 그녀의 보지를 ?기 시작했다.
"아흑...." 상미가 몸을 비틀었다. 그러한 상미를 뒤로 업드리게 하고 상훈은 상미의 항문을 ?아나갔다..
"흑흑.... 거기가 좋아?" 상미가 물었다..
"응... 난 보지도 좋지만 여기도 좋아... " 상훈은 예전 소영과 항문으로 섹스한 이후로 애널섹스를 즐기곤 했다. 물론 민희와는 안될 일이었다.. 상미에게도 차마 말을 꺼내지는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상훈이 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들이대고 애무하자 상미가 물었다.
"거기에 하고 싶어?"
"괜찮을까?"
"후훗... 오빠 변태였네... 하지만 내 몸은 오빠꺼니까... 그리고 나도 궁금해 그쪽은 기분이 어떨지..." 그날 상미가 그렇게 흔쾌히 허락한 이후로 상훈은 그녀의 항문을 자주 탐했다.
상훈의 혀가 상미의 항문 주위를 맴돌자... 상미가 다시 또 몸을 비틀며 말했다..
"거기에 넣어줘.... 흥..."
상훈이 자신의 자지를 상미의 항문에 넣었다. 꽉 조이는 것이 느껴졌다.
상미는 찢어지는 고통이 왔지만... 곧 다가올 쾌락을 기다려며 눈을 지긋히 감았다.
"푹!푹!푹!" 상훈의 자지가 그녀의 항문을 꽂아대자... 보지가 많이 허전해지자 상미가 상훈의 손이 자신의 보지로 향하게 했다. 상훈은 그녀의 항문에 자신의 좆을 박아대며 손가락으로는 상미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아... 오빠... 흥......." 상미가 신음을 토했다..
상훈이 상미를 뒤로 안으며 말했다.."보지에 넣어줄까..?"
"그건 후반전에.... 지금도 좋다..." 상미가 대답하자 상훈이 더 세차게 박아댔다.
그러는 와중에 전화벨이 울렸다. 상훈이 자신의 자지를 박아대며 전화를 받았다.
상훈의 목소리가 약간 떨렸다..
"응... 난 설악산에 왔어... 상미랑 같이 있다.. 뭐하긴 그냥 얘기중이지.." 상훈이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상미도 묘한쾌감과 함께 웃음이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기 안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당신... 설마 아가씨 방이에요?" 민희가 물었다.
"응... 상미방이야.." 상훈은 질퍽대는 소리가 새어나갈까봐...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춘채 대답했다.
"어서 나가세요... 밖으로 나가라구요!!" 민희가 다급히 얘기했다.
"알앗어..." 상훈은 상미와의 섹스가 급해서 그렇게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다시 자지를 상미의 항문에 박아댔다...
"으음.. 뭐가 그리 급하게 나가라고 해? 오빠랑 나랑 사이 의심하나?" 상미가 말했다.
"음... 조심해야지 뭐..." 상훈이 대답했을때... 전화가 또 왔다.. 그리고 다시 민희가 나가라고 성화를 했다.
문득 상미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전화기를 빼앗앗다.. "언니 왜그래요?" 상미가 물었다.
민희가 말을 더듬는다.. 순간 상미가 언성을 높혔다. "무슨일이죠!!" 하지만 민희는 대답을 못했다.
상미는 그제서야 정신을 집중했다. 순간 어디선가 불꽃이 반짝했다. 상미는 급하게 상훈을 몸으로 껴안고 방바닥으로 엎어졌다. 동시에 "꽝!"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
엄청난 열폭풍이 상미의 몸을 감싸고 지나갔다. 상미는 상훈의 몸에 뜨거운 열기가 닿지 않도록 온몸의 한기를 방출하며 상훈을 안았다. 얼마후 방안은 연기가 가득차고 사이렌이 울리며 천장에서 물이 쏟아졌다.
상미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듯 했다. 다행히 상훈은 크게 다친 것 같지 않았다.
상미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상훈도 정신을 차렸다..
"너 괜찮아..?" 상훈이 상미를 쳐다보며 물었다. 하지만 괜찮은 것 같지 않았다. 상미의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허물이 벗겨지고 있었다..
"상미야!!" 상훈이 놀라 상미에게 다가갔다. 그 순간 한 여인이 나타났다.
"저리가!!" 상미가 상훈을 못 오게 했다.
"후훗... 이 정도로 죽지는 않을거라 생각은 했엇지... 하지만 지금 다리가 후들거리고 죽을 지경이지? 어디한번 그 잘난 빙탄포 좀 날려보시지?"
"사라...." 상미가 신음하며 말했다.
상훈도 사라를 알아보았다. "당신이 왜 지금... 여기에.." 상훈이 영문을 모르고 말했다..
"푸하핫.. 왜긴 이 괴물을 죽이러 왔지..." 사라가 말을 뱉더니 상훈을 치려하자... 상미가 마지막 힘을 다하여 빙탄포를 사라에게 발사했다. 그러나 사라는 그것을 옆으로 흘리고 바로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사라의 움직임이 보였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사라의 강력한 주먹이 상미의 얼굴을 강타했다. 상미가 겨우 사라를 끌어안았다.
열선에 노출된 상미의 피부가 따끔거리며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상미는 온힘을 다해 사라를 안고 창밖으로 튀어나갔다. 상훈이 놀라 창으로 다가갔으나 그 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후 소방대원들이 나타났다.
상미는 도망을 쳤으나 허파를 심하게 다쳤는지 금방 숨이 차올랐다. 상미는 더 버티지 못하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사라가 그런 그녀를 쳐다보며 손으로 기를 끌어모았다.
"그 동안 왕국을 세우느라고 수고했다.. 이제는 내가 접수하마!!" 사라가 말을 하고 막 상미에게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하늘에서 불덩어리가 그녀를 향해 다가왔다.
마르커스였다.... 마르커스가 날개를 펄럭이며 사라를 향해 화염을 던지고 있었다..
"크흑... 이 녀석... 죽고 싶냐?" 사라가 뒤로 물러서며 마르커스에게 일갈했다.
마르커스가 땅으로 내려앉더니 사라에게 머리를 숙였다.
"제 주인님은 가브리엘님 입니다.... 죄송합니다 사라님.... " 마르커스가 말했다.
"후훗 그래? 그럼 너도 같이 죽여주지... " 사라가 말하며 달려들었다... 마르커스가 다시 화염을 발사했으나 사라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달려들어 마르커스의 목을 조였다. 190이 넘는 마르커스가 170 정도의 사라에게 목을 잡힌채 밀려났다.
"으윽.... 사라... 네 상대는 나야.." 상미가 마지막 힘을 모아 사라에게 빙탄포를 발사했다.. "펑!" 사라의 어깨부분에 차가운 덩어리가 지나갔다. 사라가 어깨를 움켜쥐고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상미는 바로 눈을 감고 쓰러졌다.
그리고 사라가 잠시 틈을 준 사이 마르커스가 재빠르게 상미를 안고 하늘로 날아 올랐다.
"너클 스트라이크!!" 사라가 날아오른 마르커스에게 공격을 해대자 마르커스가 움찔하며 피를 토했다. 하지만 마르커스는 곧 자세를 바로 잡고 하늘 높이 날개를 퍼덕이며 멀어져 갔다..
"으으..... 이런....." 사라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멀어져가는 마르커스를 지켜만 보고 있었다.
기계음을 멈춘채 곧 헐리기만 기다리는 문닫은 공장안...
두구의 요괴시체가 바닥을 나뒹굴고 있었다. 그리고 마르커스가 또 다른 요괴 한마리를 심하게 구타하고 있었다. 이미 온몸에 피가 낭자했다...
"사라가 있는 곳을 말해!" 상미가 마르커스를 멈추게 하고 피투성이의 요괴에게 말했다.
"모릅니다..."
"왜 모르지? 너희들과 사라는 한통속 아니었나? 너희들의 아지트가 있을거 아냐?"
"정말 모릅니다.... 사라님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사라님? 푸하하핫... 이제 사라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공적이 되었어... 감히 나에게 반기를 든 이유로 말야!! 그런데 무슨 아직도 사라님이냐? 마지막으로 묻겠다... 사라가 어디있는지 정말 모르냐?"
"..............." 요괴가 답이 없자 상미가 손으로 목긋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마르커스가 이미 저항의 의지를 잃어버린 요괴의 목을 부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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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를 태운 승용차가 한 건물 앞에서 멈추어 섰다.
그리고 상미와 마르커스가 안으로 향했다. 건물 안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 세명이 입구를 지키더니 상미를 보자 공손히 절을 했다.
상미는 그들에게 손을 한번 들더니 마르커스에게는 1층에 있으라고 하고 바로 윗층으로 올라갔다.
상미가 방에 들어서자 민희가 침대 창살에 수갑이 채워진채 앉아있었다.
상미를 암살하는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을 안 민희는 바로 도망을 쳤다. 하지만 상미의 부하들은 곧 그녀를 ?아냈다.
"으흠... 귀하신 몸이라 막 다루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는데... 많이 힘들었지 언니.." 상미가 공손하게 수갑을 풀어주었다.
하지만 민희는 상미를 보자 몸을 벌벌 떨었다..
"왜 그런거야? 왜 날 죽이려 했지? 오빠 때문에 질투한거야?" 상미가 물었다.
민희가 몸을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상미는 이내 민희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알았다.
상미는 이내 민희의 눈을 쳐다보다 고개를 돌렸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질끈 나는 듯 했다.
다시 상미가 눈을 몇번 깜빡이고 자신의 뺨을 자신의 손으로 탁탁 치고는 말했다.
"어떻게 알았어?"
"뭐 뭘요..." 민희가 대답했다.
"언니... 미안하게도 나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 읽어요.... 언니는 이미 나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다고 눈이 얘기하고 있는걸요? 사라가 알려줬나요?"
민희는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즈막히 말했다..
"사... 살려줘... 요 아가씨.."
상미는 우두커니 그런 민희를 보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언니를 죽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비밀을 죽을때까지 유지할 수 있어요?"
"응...." 민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내 상미가 고개를 저었다... "당신은 너무 나약해요... 나약한 인간들은 믿을 수 없어요... 차라리 예전 오빠의 첫번째 부인이었다면 이런 경우 더 낳앗을텐데..." 상미가 중얼거렸다..
"하지만 오빠의 아내인 당신을 죽이지는 않을게요.... 하지만 이제 이 아이는 내가 키울거에요.." 상미가 무표정하게 말했다..
"무... 무슨 소리야?" 민희가 겁에 질려 말했다.
"놀라지 말아요.... 이 아이는 내가 정말 사랑할 아이니까.... 언니가 비밀을 끝까지 몰랐으면 우리는 잘 지냈을텐데..." 상미가 말하더니 민희의 아랫배로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아아악!!!!" 민희가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상미는 자신의 손을 멈추지 않고... 그녀의 보지안으로 넣었다. 이제 막 자라나는 생명이 느껴졌다.
상미가 중얼거리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자... 민희가 하혈을 하기 시작하더니 조금 불러있는 그녀의 배가 홀쭉해졌다. 그리고 그와 함께 상미의 배가 불러왔다..
그 모습을 본 민희는 다시 비명을 질렀다... "으으아악...." 그러더니 그녀는 그만 제풀에 쓰러졌다..
"아이를 잉태할 수는 없지만 키울 수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의 자궁이..." 상미가 혼자 중얼거리더니 방을 나왔다.
"언니를 즐겁게 해줘...... 마성에 흠뻑 물들게....... " 상미가 마르커스에게 말하고는 이내 사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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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상미가 상훈앞에 나타났다. 분명 다 죽게될 모습으로 사라진 상미는 멀쩡해져서 나타났다.
"어떻게 된거야...?" 상훈이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우리가 잘 나가니까... 우리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 해결되었어... 오빠는 회사일만 열심히 하면돼.." 상미는 피곤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외면하고 자신의 집무실로 향했다.
하지만 상훈은 그녀를 붙잡고 다시 말했다..
"민희는!!?? 민희도 사라졌어!!"
"언니가?... 언니가 왜? "
"넌 알지? 민희가 어디있는지... 너가 무슨 짓을 한거지?" 상훈이 상미의 어깨를 흔들며 말했다.
"내가 무슨 짓을 하다니? 그 동안 병원에서 얼마나 고생한지 알아?" 상미가 시침을 떼며 말했다.
"......." 상훈은 분명 상미에게 더 할 말이 있었지만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오빠... 나도 지금 많이 피곤해... 언니는 내가 사람들 동원해서 한번 ?아볼게...." 상미가 다시 상훈을 안으며 상냥하게 말했다.
늦은 밤... 상훈은 혼란스러워 잠을 못자고 있는데 상미가 ?아왔다.
상미는 들어오더니 상훈에게 입을 맞추고 침대로 향했다. 상훈은 그럴 기분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입술을 느끼자 금방 자지가 꼴리는 것이 느껴졌다. 상훈이 상미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몸에 애무하며 입으로 아래로 내려갔다. 문득 그녀의 배를 쓰다듬던 상훈은 그녀의 아랫배가 볼록한 것이 느껴졌다.
'며칠새 살쪘나?' 상훈은 괴이하게 생각하며 그녀의 보지를 탐했다. 그리고 곧 그녀의 보지로 자신의 자지를 들이밀었다..
"퍽!퍽!!"
"아~...아~~"
두사람은 한차례 격랑을 겪고 침대에 엎어졌다.
그리고 얼마후 상미가 상훈의 손을 자신의 아랫배로 이끌었다.
"너 살찌나보다.." 상훈이 말했다..
"바보!!" 상미가 웃으며 말하자 상훈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의사면허증도 있는 사람이 살찐 거랑 임신한 것도 구별못해?" 상미가 말했다.
"뭐?" 상훈이 놀라서 상미를 쳐다보았다...
"3개월이래.... 나도 몰랏엇는데... 이번에 다치면서 알았어.."
"으흠... 넌...?" 상훈이 놀라 물었다..
"응.... 난 아이를 못가지는 줄 알았는데... 기적이라는게 있나봐..."
"하핫... 이럴수가..." 상훈은 혼란한 심정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왜... 싫어? 부담돼?"
"아니.. 부담되기는 ... 너무 좋지... 너무 좋아!!" 상훈이 정말 기쁜듯 말했다. 그리고 상미를 꼭 껴안았다..
하지만 이내 민희 생각이 났다. 민희도 현재 3개월 아니었던가?
"언니 생각나지? 그건... 잠시만 기다려봐... 지금 사람들 총동원해서 ?고 있으니까... 오빠 한꺼번에 아이가 둘이나 생기게 생겼네...." 상미가 상훈에게 가증스러운 거짓말을 망설이지도 않고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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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민희에 대한 소식이 없어서 상훈은 애가 탔다.
그러던 중에 상미에게 전화가 왔다.
"언니를 ?았는데.... "
"그래 어디야?"
"근데 상황이 안조아 오빠..." 상미가 말했다..
"왜?" 상훈이 놀라 물었다.
"언니가 유산을 했나봐... 그래서 충격으로 가출한 거 같아... "
"뭐...!!!???"
"내 생각에는 잠시동안 안보는게 좋을 것 같아... 많이 이상해?봅?. 언니가.."
"무슨 소리야 어디있는데..."
"후.... 지금 부산 어느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내가 데려갈 때 까지 오빠는 그냥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아냐 내가 지금 보러갈게..." 상훈이 급하게 말했다.
상미는 몇번을 말리다가 민희가 있는 호텔을 알려주었다.. 그리고는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상훈은 급하게 부산으로 향했다. 호텔에 가서 직원에게 민희에 대해서 물으니 나이트클럽에 있다고 했다.
상훈은 바로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사이키조명과 빠른템포의 음악사이에 술취한 남녀들이 서로의 몸을 비벼가며 흐느적 거리고 있었다.
상훈은 그렇게 흐느적 거리는 사람들 사이에 민희가 있는 것이 보였다.
민희가 한 사내와 마주선채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곧 사내도 자신의 하체를 민희의 아랫도리에 밀착시킨 채 엉덩이를 부비기 시작했다. 상훈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민희를 데리고 나왔다.
이미 민희는 만취상태 같았다. 상훈이 민희를 데리고 나왔다.
"정신차려! 정신차리라고.." 상훈이 민희에게 뺨을 치며 말했다.
"흐음... 아... 여보.. 우리 여보네.. 언제왔어?" 민희가 술이 잔뜩 취한채 상훈이에게 안기더니 정신을 잃었다.
상훈이 민희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다음날 민희가 일어났으나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상훈도 아무말 안하고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괜찮아... 괜찮아질꺼야.." 상훈이 그녀를 위로하며 말했다.
그러나 민희는 갑자기 상훈을 껴안고 상훈에게 키스했다. 그리고는 그의 바지를 벗기고 상훈의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으흠... 아... 우리 여보 자지네.... 웁웁..." 그녀는 마치 무엇에 홀린듯 상훈의 자지를 빨아댔다.
그녀가 상훈의 옷을 벗겼다... 하지만 지금 상훈은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상훈이 그녀를 떼어냈다.
"당신 왜그래?" 상훈이 민희를 붙잡고 말했다.
"여보... 제발 해줘.... 응?" 민희가 말했다.
"지금 정말 하고 싶은거야?" 상훈은 의아해하며 물었다.
"응!!.." 민희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상훈에게 달려들었다. 상훈은 마음이 안내켰지만 민희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민희의 손이 상훈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어느새 상훈도 자지가 단단해 지기 시작했다.
곧 둘은 한몸이 되어 침대에서 뒹굴었다....
한차례 정사가 끝나자 이내 민희가 잠들었다. 상훈은 그런 민희를 두고 회사로 향했다.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상훈은 질퍽한 공기와 신음소리에 놀랐다.
놀란 마음에 침실문을 여니 왠 사내와 민희가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다..
"퍽!퍽!.... 퍽!"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내가 민희의 몸위에서 엉덩이를 드러낸채 방아를 찧어대고 있었다.
"아... 아... 흥..... 박아줘... 더 쎄게 박아줘!!" 민희가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상훈은 부들부들 손을 떨며 사내를 일으켜세우고는 주먹을 날렸다.
사내는 영문도 모른채 흠씬 두들겨 맞고는 소리쳤다..
"저 아줌마가 혼자산다고해서 부른거에요... 정말이에요... 용서해주세요.." 사내는 아직 어려보이는 것이 이제 대학생 정도 된 듯 했다.
상훈이 고개를 흔들며 소리쳤다.
"나가... 색햐!" 그러자 사내가 옷을 챙겨입고 달아났다. 상훈이 담배를 입에 물자 다시 민희가 상훈에게 달라붙고는 상훈의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여보.... 나 하는거보니 꼴리지 않았어... 으응.... 나 하다말아서... 많이 아쉽네... 당신이 넣어줘... 응?" 민희가 코맹맹한 소리를 내며 말했다.
상훈이 민희의 뺨을 후려쳤다. 그러나 민희는 넣어달라고 애원하며 상훈에게 다가웠다....
상훈은 그만 겁에 질려.... 뒤로 벌렁 자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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