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18)

일요일이 되었지만 상훈이 출장을 떠나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형철이 ?아왔다.

"누나 심심할까봐 왔지.. "

둘은 나란히 쇼파에 앉아 형철이 빌려온 DVD를 틀었다. 영화는 평범한 액션물이었다.

영화가 점점 지루해질 때쯤 형철이 그녀에게 몸을 기대었다.

상미는 그의 입술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 그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상미가 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자 형철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열었다.

이제 형철도 익숙해졌는지 그의 혀가 상미의 혀를 휘감았다.

곧 그의 손이 상미의 가슴을 더듬더니... 그가 상미의 목을 ?아댔다.

상미는 더 이상 진행되면 곤란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애무하는 감촉이 너무 좋아서 그를 제지못했다.

그의 손이 점점 아래로 향했다. 그리고 그녀가 입은 청바지의 단추를 풀렀다.

단추를 풀른 그의 손이 그녀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팬티안으로 들어왔다.

까칠한 그녀의 털이 형철의 손에 느껴졌다. 이윽고 그의 손이 그녀의 보지안으로 들어왔다.

그가 그녀의 티셔츠를 벗겼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위로 올린채 그녀의 까만 젖꼭지를 빨기시작했다.

"이제 그만..." 상미가 말했으나 형철은 상관안하고 혓바닥을 아래로 내려갔다.

"하아하아..." 상미는 그러한 그를 제지 못하고 낮은 신음만 뱉어내고 있었다.

이윽고 그의 혓바닥이 그녀의 보지위 수풀에 다다르자... 그가 상미의 청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겼다.

입으로는 그만하라는 말을 하는 상미였지만 자신의 엉덩이를 들며 그런 형철의 행위를 도왔다.

바지를 벗기자 그녀의 길고 미끈한 다리가 드러났다.

그가 자신의 혀를 그녀의 보지로 갖다대자 그녀의 보지가 파르르 떨렸다.

형철의 혓바닥이 그런 상미의 보지를 ?아대기 시작했다..

"으흠... 아하..." 상미가 신음을 뱉자... 그녀의 보지에서 시큼한 맛의 액이 흘러나왔다. 형철은 그러한 그녀의 액을 맛있게 먹으며 그녀의 보지를 ?아댔다..

"츱츱... 쪽쪽..."

그녀의 보지가 벌렁대자 형철도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몇번째 보는 그의 자지였다. 그리고 볼때마다 상미는 저 자지가 너의 보지속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 이상은 안돼!" 상미가 그를 제지하며 그를 눕혔다... 보지가 아니라면 항문에라도 넣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숫총각인 형철에게 그런 기억을 남기고 싶지는 않았다.. 

상미가 그의 자지를 잡고 빨기 시작했다.

상미의 능숙한 혀놀림에 형철이 자지러졌다.

"아~~.. 누나... 누나 보지에 한번만 넣고 싶어.... 딱 한번만 넣어보고 빼면 안돼?" 형철이 신음을 내며 상미에게 부탁했다.

상미도 형철의 단단한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고 싶었다. 그리고 그 꽉찬 느낌을 맛보고 싶었다. 또한 그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을 적셔주기를 원했다. 하지만 형철을 해할 수는 없었다.

'이 녀석이 천하의 나쁜놈이라면!!' 상미는 속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치아로 형철의 귀두를 자극했다. 그리고 그녀의 손가락이 형철의 고환과 항문사이를 간지럽혔다.

그러자 형철의 허리가 휘었다..

"으헉..." 형철의 자지가 참지못하고... 정액을 뱉어냈다. 형철이 상미의 입안으로 정액을 쏟아냈다.

상미는 그러한 형철의 자지를 혓바닥으로 자극하며 다시 힘있게 빨았다.

그러자 다시 형철의 자지에서 진한 밤꽃내음의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양의 정액이라... 그녀의 입에 담기 힘들었다... 형철의 정액이 그녀의 목을 적시며 넘어갔다.

형철의 정액을 다 빼고 난 후 그녀가 휴지를 ?아 남은 정액을 뱉어냈다.

그녀는 헐떡이는 형철을 두고 옷을 입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허전한지 연신 씰룩대고 있었다.

"아~~.. 많이 아쉽다... 다 뱉어낸거야?" 형철이 물었다.

"조금은 먹었다.. 쩝.." 그녀가 대답했다.

"맛있어?"

"푸풋.. 너도 먹어볼래?" 상미가 뱉어낸 휴지를 형철에게 던졌다.

"쿠쿠쿠... 다음에 누나가 입안에 있는거 뱉지말고 입으로 줘.." 형철이 웃으며 말했다..

"다음에 또? 임마 여기가 대딸방이냐?" 상미가 불만섞인 투로 말햇다.

"쩝... 누나가 먼저 시작해놓고 그래.." 형철이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근데 누나.. 왜 그것만 안되는거야..?" 형철이 아쉬운지 말했다.

"그건... 너 애인사귀면 해야지.... 순결은 지켜야 하는 법이야.." 그녀가 어설프게 말했다.

상미가 형철을 아파트 정문까지 배웅하고 들어가는 길에 그녀는 싸늘한 기운을 느꼈다.

'으흠... 드디어 올게 온건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빠르게 계단을 타고 올라갔다. 자신을 ?아온 요괴와 일전을 하기에는 이곳이 사람이 많기 때문이었다. 역시 누군가 그녀의 뒤를 따라 왔다.

순식간에 상미는 60층 아파트의 옥상까지 올라갓다.

그녀가 자리를 잡고 있자... 곧 한 여자가 그녀의 눈앞에 서있었다.

자신처럼 늘씬한 몸매와 긴머리를 휘날리는 아름다운 여자였다.

여자의 몸에서 차가운 한기가 쏟아져 나왔다.

"너가 할아버지를 유혹한 요괴인가?" 상미가 물었다.

"깔깔깔... 유혹은 무슨... 그가 스스로 젊음을 원했을 뿐이지.. 난 그저 조금 도왔을 뿐이다... 형제여.."

"형제라고? 난 너같은 형제는 없어!" 상미가 대답했다.

"후훗.. 우리는 같은 아버지에게서 만들어졌으니 형제가 맞다.. 부인해봐야 소용없어!"

"뭐라고?"

"아버지는 너를 항상 그리워하고 계시다.. 너가 우리 형제중 최고라고 하시더군... 하지만 나는 그말이 틀리다는 걸 보여줄테다!" 그녀가 말을 마치고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어느덧 그녀의 손에서 날카로운 손톱이 자라있었다.

그녀의 날카로운 손톱이 흉기처럼 상미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여자의 스피드는 충분히 피할만했다.

상미가 공중으로 떠올라 공중제비를 돌며 그녀의 머리위를 넘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목을 자신의 손톱으로 할퀴고 지나갔다.

"흐헉..." 여인의 피가 흩뿌려지며 여인은 자신의 목을 감싸쥐었다.

이어 상미는 주먹으로 그녀의 등을 강하게 때렸다. 순간 여자요괴의 척추가 부서지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허억..... 강하다.... 정말..." 그녀가 쓰러져서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미리 알아봤어야지..." 상미가 그녀 앞에서서 말했다.

"아버지라는 요괴는 어디있냐?" 상미가 이어 물었다.

"후훗... 가르쳐줄 수 없다.."

"그는 날 그리워한다며 왜 날 직접 ?지 않지?"

"그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세상으로 나오지.."

"왜?"

"인간들이 사악해지면 아버지의 권세가 더 강해지기 때문이지.... 너도 언젠가 아버지를 보게 될 것이다.. 그가 널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그가 있는 곳을 말해라..."

"후훗... 그가 말했다.. 너 스스로 자신을 ?을거라고... 그리고 그때가 되면 너는 아버지의 오른팔이 될거라고 하셨다."

"푸훗... 말도 안되는.." 상미가 어림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목을 잡고 조르자... 이내 여자요괴의 숨이 끊어졌다.

다음날 그녀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상미가 할아버지와 관련되었다는 교회에 다닌지도 6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얼마전 선교단의 일원으로 포함되어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교단은 80 여 개국에 선교단을 파견하고 있었고 선교활동을 위해서는 미국 본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다.

상미가 다니던 교회의 간부는 등록 6개월만에 이런 기회를 얻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것이라며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본교는 LA에 있었다. 선교단은 1년에 한 기수씩 배출되었고 상미는 29번째 기수였다. 29기의 총 인원은 300명 이었는데 세계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었다. 구성비율은 미국인이 1/3 정도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도 50명 정도로 적지 않은 비중이었다.

이들은 교육원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다. 교육원의 시설은 왠만한 대학보다 좋은 정도 였다.

상미는 금발의 늘씬한 미국여성 안젤리나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덧 2달이 지나갔다. 이들은 외국어와 성경,보건,건축,농업 등 선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의 성경에 대한 해석은 정통을 따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두들 열정이 있었다. 더우기 한달에 한번 있는 당회장의 설교시간이 되면 이들은 열광을 하며 눈물을 흘리곤 하였다.

당회장은 검은 피부를 가졌으나 얼굴은 잘생긴 백인의 골격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혼혈인 듯 햇다.

상미는 당회장을 보며 그의 내면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그에게서는 인간의 체취가 느껴지지도 않았지만 요괴의 냄새도 나지 않았다. 만약 그가 요괴라면 그는 엄청난 수련을 겪은 자라고 생각했다.

일과 후 상미는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한대 빨았다. 평상시 담배를 피울 수 없기에 모두가 잠자는 한적한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정말 꿀맛 같았다. 한국에서 6개월 그리고 미국에서 2개월을 교회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자 했으나 특별한 일은 없었다. 단지 그녀가 8개월 동안이나 이러고 있는 것은 이들이 기성교단에게 인정받는 정통교단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담배불을 튕기고 난간으로 다가간 상미는 아래에서 누군가 전화를 하는 것을 발견했다. 안젤리나였다.

안젤리나는 일과후 꼭 저렇게 밖에서 전화를 하곤 했다.

문득 무슨 전화를 매일 저럴게 열심히 하는지 궁금해진 상미는 장난삼아 귀를 쫑긋 세웠다.

거리도 좀 멀었지만 조심스럽게 얘기하는지 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더우기 아직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상미가 듣기는 좀 어려웠다. 하지만 곧 결과가 나올거라는 둥.. 수상한 단어를 들을 수 있었다..

'설마 안젤리나가.... 형사?' 상미는 그런 생각을 하자 드디어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깊은 밤... 안젤리나와 상미가 자신의 침대에 누워있었다.

"안젤리나.. 잠들었니?" 

"아니.. 아직.. 하지만 잠이 올려고 하네.."

"안젤리나.. 혹시 너 여기 잠입한거야?" 상미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뭐?" 안젤리나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는 듯 반문했다.

"음 너 혹시 형사아니냐고?"

"하핫.. 무슨 소리야... 형사가 왜 이곳을 잠입해.." 안젤리나가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음.. 난 너가 나와 비슷한 지 알았는데.." 

"뭐?" 안젤리나가 놀라서 물었다.

"사실 나 아는 언니가 이곳에서 실종되었어... "

안젤리나가 한참 동안 말을 안했다. 그리고 상미에게 다가와 상미 옆으로 눕고 상미에 귀에 대고 얘기했다.

"너가 누군지는 안궁금해.. 하지만 이곳은 좀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해.. 지난 30년 동안 30명 가량의 미국인이 실종되었어.. 신고가 접수되었기는 했지만 별다른 단서가 없었지.. 하지만 작년에 고위관리의 딸이 사라?봅?. 곧 국가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 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얘기는 이 정도야.."

"하지만 이제 곧 결과는 나올거야... 너 아니? 성도들에게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 교단이 어디서 그렇게 많은 돈이 나는지?" 안젤리나가 말했다. 

"음... 무슨 뜻이지?" 상미가 물었다.

"자세한 건 말 못해.. 하지만 합법적이지 않은 사업을 한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지.. 이를테면 마약이나 밀수 같은 것.."

"음... 만일 이곳이 위험하다면 너도 위험할텐데...? 우리 서로 한시간에 한번씩 전화해주기로 할까?" 상미는 은근히 안젤리나가 걱정되어서 말했다.

"후훗... 널 위해서는 그것도 나쁜 방법같지는 않다.. 그래.. 그러기로 하자!" 안젤리나는 오히려 상미를 보호한다는 듯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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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가 걷고 있는데 그녀의 옆으로 검은승합차가 지나갔다. 그와 동시에 그녀도 사라졌다.

어느새 그녀는 검은 승합차안에 있었다. 차안은 통신장비로 가득했다.

"오늘 당회장을 단독으로 면담하기로 했어요. 모두들 바라는 것이죠. 저도 많이 바랬구요.." 안젤리나가 말했다.

"음.. 어떤 일이 있는거지?" 검은선글라스를 한 사내가 물었다.

"어렵게 들은 얘기로는 그에게 성은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성은?"

"네에... 그자를 강간으로 엮을 수 있을거에요! 운이 좋으면 마약을 발견할 수도 잇다고 생각해요" 안젤리나가 말했다.

"으흠.. 조심하라고.. 경비가 삼엄하던데.." 선글라스를 한 사내가 그녀에게 도청장치를 주며 말했다.

승합차가 서자 그녀가 내렸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검은 승용차가 그녀를 태우고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얼마후.... 거대한 트레일러가 서있는 검은승합차를 향해 맹렬히 다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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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가 40층에 위치한 당회장의 방으로 들어가자 당회장이 그녀를 반갑게 맞이했다.

"오~ 안젤리나... 내가 그 동안 너를 유심히 봐왔엇지.. 과연 아름답구나.." 당회장이 그녀를 보고 감탄하듯 말했다.

"네에 감사합니다.." 그녀가 다소곳이 대답했다.

회장은 그녀를 쇼파에 앉게하고 그녀에게 와인을 주었다. 와인을 한모금 마시고 주위를 보니 고급 호텔방과 유사했고.. 창쪽은 모두 유리로 밖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후훗.. 그 동안 많이 조사했더군.. 우리들이 하는 사업과... 우리들의 진짜 본거지가 어디있는지까지 말야.. FBI의 정보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더군.."

"네?" 회장의 말에 안젤리나가 놀란듯 되물었다.

"아... 시침뗄 필요없어.. 항상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기 마련이지.. 그 동안 안젤리나의 활약상 많이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지만 말야... 너무 깊숙히 들어왔어.. 이러면 곤란하자나?" 회장은 거침없이 말했다.

"무슨 얘기이신지..?" 

"푸하핫.. 사실이야.. 우리는 마약을 생산하고 그것을 세계각지에 유통시키고 있어.. 그리고 그 보다 더 강력한 약을 곧 만들게 될거야... 지금 내가 하는 말은 전부 도청이 되겠지? 하지만 이를 어쩐다?.... 도청을 들어줘야 할 분들이 없으니.. 마랴... "

"...." 안젤리나가 할말을 잃은채 덜덜 떨며 그를 보았다.

"천국을 가보고 싶지 않나? 안젤리나? 물론 죽인다는게 아냐... 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는거지.." 회장이 말하며 안젤리나에게 다가갔다.

안젤리나가 일어나 뒷걸음쳤으나 남자는 순간이동 하듯 그녀의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거칠게 그녀의 브라우스를 찢어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둘러싸고 있는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브래지어에는 작은 도청기가 꽂혀있었다.

"오호.. 이게 뭔가? 하하하... 그런데 이걸 어쩐다.. 이런 장치가 있어도 와 줄 사람이 없어!!" 회장이 웃으며 그녀의 가슴에 부착된 마이크를 떼어냈다.

안젤리나가 뒤로 도망가며 스커트 안에서 권총을 꺼내 회장에게 겨눴다. 그러나 그가 좌우로 움직이며 다가오자 조준을 할 수가 없었다. 어느새 회장은 그녀의 손목을 낚아채고 총도 빼았고는 그것을 던지며 말했다.

"위험한 물건이야.... 너같은 미녀에게는 안어울리지.."

그리고는 회장이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남자의 강한 숨결이 그녀의 허파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와 동시에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이 왔다. 남자의 혀가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혀가 엉키기 시작했다.

순간 안젤리나는 보지가 벌렁대는 느낌을 받았다.

'아.. 이럴수가.. 지금 내가 왜 이러지?' 안젤리나가 섹스를 모르는 여자는 아니었지만... 이 상황에서 성욕이 올라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마치 마약이나 최음제라도 먹은 듯 강하게 남자를 갈망하고 있었다.

"어때 나랑 미치듯이 하고 싶어졌지? 천국이 가까워졌다는 것이지.." 회장이 그녀에게서 입을 떼고 침실로 향하며 말했다.

안젤리나 그를 따라 침실로 향했다.

남자가 옷을 벗기 시작하더니 금새 알몸이 되었다. 검은 피부와 조각처럼 잘생긴 얼굴이 매력적인 사내였다.

옷을 벗은 그가 안젤리나를 향해 몸을 돌리자... 돌처럼 단단한 근육의 몸과 이미 터질듯이 꼴려버린 거대한 자지가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다.

"아... 제발..." 안젤리나가 몸을 비비꼬며 말했다..

"후후.. 제발 해달라고?"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 골곡있는 서양여자의 풍만한 몸이 드러났다.

그리고 침대에 걸터앉은 회장의 무릎위로 올라갔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흥건히 젖은채였다. 곧 그녀가 회장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안으로 넣었다.

그리고는 그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얼마안있어.. 안젤리나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소리를 질러댔다.

"아..악... 헉 헉.."

"후후.." 그러나 남자는 아무런 느낌도 없는 듯 미소지으며 천당을 오락가락하는 안젤리나를 지켜봤다..

어느덧 안젤리나의 보지에서 분수처럼 물이 튀어나온다... 

"아... 헉~~ 나 몰라요... 이게 천당이군요... 당신도 싸주세요.. 내 보지안에 당신 정액을 넣어주세요.." 안젤리나가 소리치며 말하더니 곧 그의 몸위에서 축늘어졌다..

회장이 그제서야 자신의 자지를 빼고 그녀를 침대에 눕게했다.

"으흠.. 사정도 안하시고..." 안젤리나가 자신의 임무도 잊은채 눈이 풀려서 말했다.

"후훗... 너가 천당에 다녀왔으면 된거지!" 회장이 대답했다.안젤리나와 통화를 한지 두시간이 지났으나 그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서로 한시간에 한번씩 전화통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기로 약속하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상미는 바로 준규에게 전화를 했다.

한국은 깊은 밤인지... 준규가 졸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핸드폰 위치추적좀 할 수 있어?" 상미가 준규에게 다급하게 부탁을 했다.

"미국?" 준규가 확인하며 물었다.

"응.."

"음.. 번호 불러줘봐... "

30분 정도 후에 준규에게 전화가 왔다. 안젤리나의 핸드폰 위치는 시내의 고층빌딩 이었다. 상미는 바로 그 빌딩으로 향했다. 층수까지 확인은 안되었지만 곧 준규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40층 전체가 교단의 장로중 한명의 명의로 임대되었다는 것이었다.

상미가 빌딩의 40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복도에 2명의 건장한 사내가 있었다. 

상미가 그들을 지나쳐가자 한 사내가 그녀를 제지했다.

하지만 상미가 그를 손으로 툭 밀자 그는 속절없이 길을 비켜줬다.

상미가 그렇게 유유히 지나가자 곧 다른 사내가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하지만 곧 상미가 그의 손목을 낚아채고 순식간에 남자의 혈을 짚어나갔다. 

동료가 어이없이 제압당하는 것을 본 다른 사내가 권총을 꺼내고는 멈추라고 소리를 질렀다.

상미가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는 권총을 든 사내곁으로 뚜벅거리며 다가갔다.

상미가 그의 경고를 무시하자 사내가 상미의 하체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상미는 그리 크지않은 동작으로 총알을 가볍게 피했다.

사실 총알을 피했다기 보다는 사내의 조준을 방해했다고 보는 것이 옳앗다.

상미가 극강의 능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날아오는 총알을 보고 피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상미의 빠른 눈은 이미 사내의 총구와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은 파악할 수 있었다.

사내의 조준을 미리 피한 것이었다.

하지만 상미의 가벼운 동작은 마치 총알을 보고 피한 듯 했다.

상미가 총알을 가볍게 흘려버리자 사내가 연속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상미는 그때마다 몸을 살짝 비키며 총알을 흘려버렸다. 이윽고 실탄이 바닥나자 사내는 총을 던지고는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무모한 것이었다. 상미는 다가오는 사내의 가슴을 가볍게 손바닥으로 쳐냈다. 그러자 사내는 속절없이 바닥을 뒹굴었다.

상미가 회장의 방으로 보이는 곳의 문을 열자 문은 잠겨있지도 않은 듯 스르르 열렸다.

검은 피부에 조각같은 얼굴골격을 가진 사내가 창을 등지고 앉아있었다.

"오! 가브리엘... 반가워... 그렇지 않아도 내가 널 부르려 했는데!!" 사내는 상미가 들어오자 놀라기는 커녕 마치 친근한 사람이라도 맞이하듯 말했다.

"가브리엘이라고? 누굴 보고 말하는 거지?" 상미가 대답했다.

"하하핫.. 너의 본명은 가브리엘이야.. 나 다비드.. 그리고 유럽에 있는 미카엘... 이렇게 3명이 우리형제 중에서 가장 강하지!! " 그가 말했다.

"본명이라고? 누구 맘대로? 그리고 난 너와 형제가 아냐!" 상미가 그의 말을 강하게 부인하며 주위를 살폈다. 얼핏 침실안이 보였고 백인여자가 엎드린채 퍼져 있었다. 아마도 안젤리나인듯 했다.

"안젤리나는 어떻게 한거지?" 상미는 이미 안젤리나가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었다.

"후훗.. 잠시 즐겼을뿐이야.. 그녀도 천당에 다녀왔으니 손해는 아닐 걸? 몇 달 요양하면 정상으로 돌아갈거야.. 물론 나는 그녀를 좀 더 데리고 있을 작정이지만... "

"으흠..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겠다.." 상미가 말했다.

"아버지를 제외한다면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못한다. 물론 너를 방해할 사람도 없다." 그가 일어서며 말했다.

"나는 아메리카의 제왕이 될 것이다.. 넌 아시아의 여왕이 될 것이고.. 우리는 서로가 독립된 왕국을 건설할거야..."

"으흠.. 무슨 헛소리냐?" 상미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후훗... 아버지는 100여명의 자식을 만들었다. 첫째는 실패작이었지만... 둘째인 나는 성공작이었다. 우리 형제중 나는 가장 강하다!... 그뒤로 미카엘과 가브리엘이 있는 것이고.. "

"미카엘과 나는 항상 아버지의 곁에서 그를 보좌했다. 그리고 이제 때가 되어 우리는 세상으로 나왔다. 너는 운이 나빠서 아버지와 떨어져 있었지만... 너 스스로 훌륭히 자랐다. 그리고 이제 너는 너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면 된다. "

"미친소리!"

"후훗.. 가브리엘... 너가 아무리 부인해도 소용없어!.. 너는 곧 아버지를 만날 것이고 그에게 새로운 능력을 전수받을 것이다. 물론 아버지에 대한 복종은 우리들에게는 본능과 같다."

"미안하지만... 난 너희와 형제이고 싶지도 않고 아시아의 여왕도 관심없다. 난 지금 너를 죽이고 아버지라는 괴물도 죽여버리겠다!" 상미가 주저없이 말했다.

"난 너와 싸울생각이 없어!.. 아버지의 명령이기도 하고..." 다비드가 대답했다. 

하지만 상미가 그의 대답을 무시하고 바로 주먹을 뻗치자 그녀의 주먹에서 서너개의 송곳같은 한기가 뻗어나왔다.

다비드가 의자에서 튕기듯 일어나며 그녀의 공격을 피하고는 바로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190센치는 될듯한 거구의 사나이가 굉장한 스피드로 다가왔다. 

하지만 상미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그의 안면을 향해 펀치를 날렸다.

상미의 원투 펀치에 이은 바디블로우가 다비디의 옆구리의 박혔다.

상미는 자신의 주먹으로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꼇다.

다비드가 고통스런 표정을 지으며 허리를 굽히자 상미는 멈추지않고 무릅으로 그의 얼굴을 찍었다. 그러자 다비드가 그녀의 허리를 붙잡으며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상미는 밀리지 않고 바닥에 누우며 자신의 발로 다비드를 던져버렸다.

거구의 다비드가 그대로 바닥으로 나뒹굴렀다. 상미가 바로 일어나 미소를 지었다.

잘생긴 다비드의 얼굴이 피범벅이 된채... 그의 송곳니가 드러났다.

하지만 이내 그가 어금니를 꽉 깨물자 송곳니가 들어갔다.

그가 일어나 복싱자세를 취하고 상미에게 서서히 다가왔다.

"후훗.. 품위를 지킬 필요는 없다!.. 날 상대하려면 그런 인간의 모습으로는 안될걸!" 상미가 그에게 약올리듯 말했다.

"건방진..." 다비드가 말을 하며 킥을 날렸다.

그러나 상미는 그의 킥을 무시하고 바로 그에게 접근하면서 바로 연타를 날렸다.

상미의 연타콤보가 다비드의 안면에 먹혔다. 

'가장 강하다고? 맷집이 좋을 뿐 허당이자나!' 상미는 은근히 긴장했엇지만 의외로 자신의 스피드와 테크닉이 먹히자 곧 승부가 끝나리라고 생각하고 다비드를 공격했다.

상미가 다비드의 무릎을 세차게 때리자 다비드가 또 다시 넘어졌다.

상미가 한발 물러서며 가쁜 숨을 쉬며 두손을 허리에 얹고는 그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다비드는 빙긋이 웃으며 일어났다.

"역시... 가브리엘이군... 만만치 않아.. 하지만 그 정도로 날 죽이지는 못한다!" 

'대단한 맷집이자나!' 상미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공격했지만 많이 놀랐다. 왠만한 요괴라면 이 정도 공격이면 벌써 대부분의 뼈들이 박살나 있을 일이었다. 하지만 이 남자는 얼굴이 많이 상했지만 다시 일어나 상미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상미가 다시 그를 공격했지만 때리다 지쳤는지 상미의 공격이 무뎌졌다. 다비드가 드디어 상미의 펀치를 흘리더니 강하게 상미의 얼굴을 강타했다.

순간 상미는 별을 보는 듯 했다... 이어 다비드의 주먹이 다시 그녀의 복부를 향해 날라왔다.

내장이 뒤엉키는 느낌이 왔다. 대단한 펀치였다.

상미가 그를 붙잡으며 자신의 무릎으로 다비드의 옆구리를 찍었다. 그러나 다비드가 상미를 밀어내며 다시 주먹을 날렸다. 피한다고 피했지만 얼굴에 펀치를 허용했다. 하지만 상미가 지지않고 다비드의 허벅지를 찼다.

난타전이 벌어졌다. 둘 모두 얼굴이 피범벅이 되었다. 그리고 둘이 곧 뒤엉키기 시작했다. 다비드의 힘이 엄청났지만 상미도 밀리지 않았다. 어느덧 둘 모두 파랗게 변해갔고 송곳니와 손톱이 돋아났다.

다비드의 손톱이 상미의 어깨에 박혔다. 하지만 상미의 손톱도 다비드의 목을 할퀴며 찍어들어갔다.

곧 둘 모두 고통스런 표정을 지으며 상처를 감싸고 뒤로 떨어졌다..

"허억허억..... 대단하구나... 왜 아버지가 너와 싸우지 말라고 했는지 이제야 알겠다." 다비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너와 나 둘중하나는 죽겠구나... 물론 너가 죽을거라 생각하지만.."

"근데말야... 이렇게 흉칙하게 변해서 싸우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우리는 둘다 미남미녀인데 말야...."

"좋은 생각이 있는건가?" 상미가 물었다.

"후훗... 너와 나... 둘중하나가 천당에서 죽는 방법이 있지.." 다비드의 모습이 서서히 자신의 잘생긴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곧 그의 몸이 알몸이 되었다.

아직 꼴려있지는 않았지만 검은 피부에 붙어있는 사내의 자지는 아름다워 보였다.

곧 상미도 다비드의 의도를 눈치챘다. 다비드는 지금 목숨을 걸고 섹스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하긴 어차피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 중 하나 공력이 부족한 요괴가 자신의 요기를 흡수당한채 소멸될 것이다.

상미도 곧 고개를 끄덕였다. 상미도 천천히 제 모습으로 돌아간채 옷을 벗었다.

곧 그녀의 아름다운 나신이 드러났다.

두 아름다운 육체를 가진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주본채 다가가고 있었다.다비드가 상미를 끌어안고 그녀의 귓볼에 자신의 숨결을 보냈다.

뜨거운 그의 입김이 상미의 귓볼을 자극하자 곧 상미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좀전의 치열한 격투를 하며 느낀 두근거림과는 또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상미가 그의 자지를 잡았다. 아직 꼴리지 않은 자지라 말랑말랑한 느낌이 전해왔다.

하지만 굵은 자지였다.

'이게 커지면 얼마나 커질까?' 상미는 호기심에 무릎을 꿇고 그의 검은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그곳에 자신의 혀를 갖다댔다. 그녀가 혀로 그의 귀두를 자극하며 손으로는 고환을 만지작 거렸다.

점점 그의 자지가 굵어지며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상미는 그러한 그의 자지를 입안으로 넣었다.

입안에서 그의 자지가 점점 굵어지고 그와 함께 길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어느덧 그의 자지가 목구멍까지 길어졌다. 입안에 가득찬 그의 자지가 느껴졌다.

어느덧 그의 자지가 완전히 단단해지자 다비드가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는 그녀의 딱딱해진 유두를 ?아나갔다.

"아... " 상미가 신을 토해냈다.

다비드의 혀가 점점 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이 그녀의 긴 다리 사이에서 멈추어 섰다.

상미의 보지가 꿈틀거리며 물을 쏟아냈다.

그가 자신의 혀를 상미의 보지에 살짝 대자 상미가 허리를 굽히며 신음했다.

"아... 흥.. 이제 넣어줘.."

하지만 다비드는 이 순간을 좀 더 즐기려는지 그녀의 보지를 ?아대기만 했다.

"으음~" 상미가 신음을 뱉으며 다리로 그의 얼굴을 감싸안았다. 그러자 다비드는 빠르게 혀를 움직이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 죽여버릴거야... 어서 넣어... 사정의 기쁨을 느끼고 싶지 않아..?" 상미가 흐느적거리며 말했다.

"후훗... 너가 나를 사정하게 만들 수 있을까?" 다비드는 느긋하게 대답하고 몸을 일으키더니 그녀의 두다리를 양손에 걸치고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바로 넣지 않고 서서히 상미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대고 문질러댔다.

들어올 듯 들어오지 않고 감질나게 자지가 그녀의 입구를 자극하자 상미가 비명을 질렀다..

"어서 넣어줘.... 아~~.."

"소원이라면..." 다비드가 중얼거리며 상미의 몸을 뒤로 돌렸다. 그러자 상미의 큼지막한 엉덩이가 꿈틀거렸고 그 밑으로 완전히 벌어진 보지가 그의 자지를 기다렸다.

다비드가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안으로 넣었다.

이미 벌어질대로 벌어진 보지였지만 굵은 다비드의 좆이 들어가자... 보지안이 꽉찬 느낌이 들었다.

"으흠... 아.. " 상미가 신음을 토했다.

다비드는 자신의 자지를 넣은채 상미의 요기를 흡수하려했다. 하지만 좀처럼 상미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대단한 요기다!' 다비드는 문득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상미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다비드는 한참을 그렇게 자신의 자지를 넣은체 한참을 가만있자... 상미가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이내 다비드도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었다..

"으흠.. !!" 다비드는.. 무언가 분출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는 것을 느꼇다. 하지만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그는 다시 정신을 집중하며 상미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꽉 움켜쥔채 박음질을 시작했다.

"질퍽질퍽!!!" 상미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물을 쏟아내자 자지와 보지가 맞물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허억허억..." 다비드가 정신을 집중해 나가자 그의 몸이 점점 푸르게 변해갔다. 그리고 상미의 엉덩이를 움켜쥔 손에서도 손톱이 튀어나와 상미의 엉덩이에 박혔다.. 상미의 엉덩이에서 피가 흘렀다.. 하지만 상미는 상관하지 않은채... 신음을 토해냈다.

다비드는 점점 방사를 하고픈 욕구가 들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상미의 요기가 점점 약해지는 듯 해서 그만둘 수 없었다.. 어차피 둘 중 한사람 먼저 지치는 사람이 당할 뿐이었다.

'그래 내가 이정도라면 너도...' 다비드는 생각하며 자신의 자지를 더 세차게 그녀의 보지에 박아댔다.

하지만 결국 방사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자 다비드는 자지를 뺐다. 그러나 상미가 몸을 일으켜 바로 다비드에게 달려들었다. 그녀의 몸도 이미 푸른빛이 돌고 있었다. 다비드는 뒤로 물러나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지쳐있었다.

상미가 그의 자지를 잡고 그를 눕혔다. 그리고 그의 위에서 자신의 보지안에 다비드의 자지를 넣었다.

상미가 그의 몸위에서 요동을 쳤다. 

그리고 상미의 보지가 다비드의 자지를 꽉 움켜쥐었다.

순간 엉켜있는 두 사람의 몸에서 엄청난 한기가 쏟아져 나왔다.

곧 방안의 가구들이 흔들리더니.... 유리창에 금이 갔다. 그리고 곧 벽의 전면에 붙어있는 유리창들이 와장창 소리를 내며 깨졌다.

순간 상미의 요기가 흘러들어오는 것을 다비드가 느꼈다.

'후훗.. 드디어 너가 먼저 지쳤구나..' 다비드가 쾌재를 부르며 엉덩이를 튕겼다.. 상미도 엉덩이를 더욱 빠르게 움직여 나갔다. 점점 상미의 요기가 다비드의 자지속으로 흘러들어왔다. 

"아흥... 미쳐~" 상미가 신음을 토하며 요기를 방출하자 다비드가 잠시 긴장을 풀고 그 상태를 즐겼다.

하지만 다비드가 잠시 몸에서 힘을 빼자 상미의 보지가 다비드의 자지를 꽉 잡앗다가 놓기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다비드의 자지가... "슉슉~" 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냈다.

"헉!!" 갑자기 다비드가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 다비드가 사정을 시작했다..

"이런.... 날 속였구나!!" 다비드가 탄식하며 말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듯 했다..

"허헉.... " 다비드가 계속 신음을 토하며 방사를 해나갔다.

어느덧 그 잘생긴 다비드의 얼굴이 야위어 가더니 흉칙한 몰골로 변해갔다.

잠시 상미가 흡정을 멈춘채 다비드에게 말했다.

"방사의 기분이 어떠하냐?"

"으흠.... 최고였다... 이제 곧 사라지겠지만... 후회는 없다.."

"너가 인간 남자였다면 최고의 남자였을 것이다.. 나 역시 즐거운 하루였다." 상미가 웃으며 말했다.

"후훗... 아버지를 만나거라... 그가 널 기다리고 있다. "

"어디에 있나?"

"볼리비아에 가면 형제들이 너를 아버지에게 인도할 것이다.."

"그래? 그럼 잘가라.. 다비드.." 상미가 말을 마치고 다시 흡정을 시작하자.. 곧 다비드의 형체가 사라졌다.

다비드가 소멸된 후 교단은 와해되었다. FBI는 교단의 마약밀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그들이 어디서 마약을 공급받았는지 조사를 시작했으나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안젤리나는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1개월이 지나자 다비드의 말처럼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안젤리나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상미는 바로 볼리비아로 무작정 향했다.

하지만 막상 볼리비아에 도착했으나 무엇을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일단 그녀는 깨끗해보이는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고 그렇게 그곳에서 첫날밤을 맞이했다.

그녀는 잠을 자다 창밖에서 푸더덕... 하는 소리에 잠을 깼다.

창밖을 보니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괴물이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가 흠칫 놀랐지만... 이미 요괴들과 수 차례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인 바 있어선지 곧 진정을 하고 창문을 열었다.

해골같은 앙상한 얼굴에 머리숱도 거의 없는 사내가 벌거벗은 채 빈약해 보이는 자지를 덜렁거리며 공중에 떠있었다. 괴물은 등에 자기 몸보다 큰 날개를 날리고 있었다.

"누구냐?" 상미가 물었다.

"저는 아버지의 14번째 자식인 마르크스입니다." 그가 공손히 말했다.

"으흠.. 그럼 너도 나의 형제라는 얘기냐?" 그의 공손한 태도와 달리 상미는 싸늘하게 말햇다.

"그렇죠... 가브리엘님은 30번째 입니다.. 하지만 가브리엘님과 저는 레벨이 틀리죠.... 가브리엘님은 미카엘님과 함께 마왕님 바로 밑 서열입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보잘 것 없죠.."

"으흠.. 그래도 그 날개는 부러운데..?" 상미가 농담처럼 말했다.

"후훗... 날개가 달린 대신... 추한 몰골을 하고 있고 가브리엘님처럼 변신을 할 수도 없습니다. 공력이나 파워도 보잘 것 없죠!"

"으흠... 그렇군.. 그건 그렇고 너가 나를 마왕에게 인도할거냐?"

"아닙니다... 저는 메시지만 전달하러 온 것입니다. 내일 아침 호텔 로비로 나가시면 아버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가브리엘님을 인도하실 겁니다. 그것을 전달하려 온것이죠... 오늘 제가 처음으로 가브리엘님을 영접하여 영광입니다. 그럼 돌아가겠습니다."

그러고나서 마르크스가 날개를 펄럭이며 멀어져갔다.

'음... 별별 괴물이 다 있었군... 마왕은 어떤 모습일까?' 그녀는 궁금해서 잠까지 설쳤다.

다음날 아침 과연 세명의 사내가 그녀를 공손히 맞이했다. 한사람만이 영어를 사용하여 그와 의사소통을 했다.

그는 상미를 공주 대하듯 했다.

자동차가 겨우 차 한대 지나갈 수 있는 산비탈의 비포장도로를 거쳐 고지대로 올라갔다.

산아래로 밀림이 우거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오지라는 것은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듯 했다.

한참을 가자 농장이 나왔다. 코카인 농장인 듯 햇다. 

그리고 농장의 큰길을 따라 들어가자 절벽위에 중세시대에나 볼 수 있을 듯한 성이 우뚝 서있는 것이 보였다.

성으로 들어가자... 잘생긴 40대의 남미계 혼혈이 그녀를 맞이했다.

"어서와라... 나의 딸 가브리엘!" 

그녀는 대답도 안하고 그를 응시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후훗.. 경계할 것 없다. 나는 너를 해치지 않아!"

"일단 좀 쉬거라 식사할 때가 되면 내가 너를 다시 부르마.." 마왕이 말하자 하인들이 그녀를 고풍스럽게 꾸며진 방으로 인도했다. 그리고 잠시후 하녀로 보이는 여자가 자주색의 이쁜 드레스를 가지고 왔다.

그녀는 드레스를 입고 하녀가 가져온 목걸이도 착용했다. 그리고 거울을 보았다. 

하얀 피부에 짙은 눈썹과 짙은 검은눈동자를 가진 동양 여자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하얀 목에 걸려있는 다이아몬드가 반짝거렸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광채도 이 아름다운 여인의 광채에는 못 미쳤다.

'후훗... 나쁘지는 않군...' 그녀가 그런 생각을 하자.. 하녀가 식사가 준비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마왕과 상미가 마주앉았다. 그녀는 가져다 준 고기는 먹지않고 샐러드만 오물거리며 씹고 있었다.

"후훗... 그런다고 요기가 감추어지냐?"

"상관 마세요!" 상미가 쏘아붙이듯 대답했다.

"왜 나를 바로 공격하지 않았지? 나는 너가 나를 보면 바로 그 이쁜 주먹을 날릴 줄 알았어.."

"아직은 궁금한게 있기 때문이에요... "

"무엇이?"

"왜 저에게 깍듯이 대하죠?" 상미가 물었다.

"하하... 나는 무산파의 제자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후 이곳에서 은거했다. 그것이 100년전이지.."

"그리고 100년 동안 100여명을 자식을 낳았어... 하지만 대부분 모자란 녀석들이었다. 얼마전 너에게 죽임을 당한 여자애는 그나마 낳은 편이지... 대부분이 마르크스와 같은 용모를 하고 있다. 나처럼 아름다운 녀석은 10명이 채 안돼... "

"나는 앞으로도 계속 자식들을 낳을거야... 하지만 너나.. 미카엘.. 다비드 같은 애들은 흔하지 않다... "

"다비드는 이미 죽었지만.. 너와 미카엘이라면 충분히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

"나는 지금까지 마약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했지만 사실 그건 무모한 짓이야.. 하지만 얼마전 신약을 만들었다. 곧 바이러스가 정복될거야.. 그렇게 되면 인간들은 에이즈의 공포에서 해방되지.. 얼마나 좋은일이냐?"

"후훗.. 놀랍군요.. 하지만 당신이 선한 의도를 그것을 보급하리라 생각지는 않아요." 상미가 말했다.

"하하하.. 역시 똑똑해... 사실 그것은 신약이라기보다는 우리의 혈액이야.. 우리는 바이러스따위를 겁내지 않지.. 그리고 우리의 혈청이라면 인간들에게 면역력을 높여줄거다.."

"대신 인간들은 우리의 마성을 본받겟군요..!" 상미가 말했다.

"우하하핫... 나는 말야 이렇게 빠르게 말이 통하는 게 좋아!"

"너는 신약을 전세계로 보급하는 일을 맡게될거야.. 그리고 미카엘은 유럽에서 금융을 지배할 것이다..."

"곧 우리가 인간들의 주인이 될 거란 말이지!!!!"

"무산파 제자들이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거에요!.. 인간들은 당신 생각처럼 나약하지 않아요!"

"후후... 100년전의 무산파라면.. 그랬겠지.. 하지만 내가 웅크리고 있는 동안 그들은 완전히 썩었다. 오죽하면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겠냐? 힘이 있으면 써야 하는 법인데... 요괴가 없어지니까 무산파는 자신들을 향해서 그 힘을 썼다. 이제 무산파에는 강자가 없어!... 그리고 너가 제일 먼저 할 일도 무산파 제자들을 모두 제거하는 거지!"

"어림없어요... 내가 왜 당신 말을 들을 것이라 생각하죠?"

"이유는 많다.. 첫째.. 너는 나의 딸이고 요괴이기 때문이다.. 둘째.. 너가 가장 원하는 것을 내가 줄 수 있다. 세째.. 너가 이미 내 앞에 있는 이상 나를 벗어날 수 없다."

"후훗.. 첫째로 저는 요괴이지만 그것을 가장 불행으로 생각하고.. 둘째 내가 원하는 것은 당신을 없애고 어머니의 원수를 갚는 것이고... 세째는 당신을 죽이면 되니 상관없네요!' 상미가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의 몸에서 한기가 분출되기 시작했다..

"오옷.. 대단한 공력이다... 너가 다비드를 해친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구나.."

"내가 당신이 아끼는 자를 없앴는데 화도 안내는군요.."

"승자가 항상 옳은 법이지... 승자는 변명을 할 이유가 없다!"

"그런가요? 그럼 내가 당신을 죽여도 마찬가지겟군요!"

"그럴 수 있다면... 그렇지.. 하지만 넌 나를 넘어설 수 없어... 너는 나에게서 나왔으니.. 너가 나를 해치는 것은 너 스스로를 해하는 것이다!"

"무슨 말도 안되는..." 상미가 말을 마치며 두손을 뻗었다.

그러자 그녀의 손에서 송곳과 같은 냉기가 무섭게 뻗어나왔다. 그러나 마왕은 피하지도 않고 그것을 몸으로 받아냈다.

"크헉!!" 마왕이 입에서 피를 토했다.

"헉!!!" 그런데 동시에 상미의 입에서도 피가 쏟아졌다..

"이건 무슨!!??" 상미는 내장이 뒤엉키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말했다..

"크크크... 내가 말하지 않았냐? 나를 해치는 것은 곧 너를 해치는 것이라고 내가 고통을 느끼면 너도 같은 고통을 느끼게 된다... 계속해도 못 견디는 쪽은 내가 아니라 너 자신이야... 가브리엘..."

"헛소리 말아라!!" 상미가 다시 단전에서부터 기를 모으고 그에게 강하게 한기를 내뿜었다.

"빙탄포!!!" 상미가 주문을 외우듯 손을 뻗치자 이번에는 아까보다 덩어리가 큰 한기가 마왕에게 발사되었다.

이번에도 마왕은 몸으로 그것을 받았다. 마왕의 몸이 4-5미터 뒤로 나자빠졌다. 그러나 그와함께 상미도 가슴을 움켜쥐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그녀는 자신의 공격을 자신 맞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몸안에 뼈들이 으스러진 듯 했다.

마왕이 먼저 일어났다.

"너 자신을 해할 뿐이다!!" 마왕이 말했다.

"너를 진정시켜야 겠구나..." 마왕이 다시 말하더니 나즈막히 주문을 외웠다..

마왕의 주문은 그녀의 고막을 강하게 때리는 듯 했다.. 상미는 마치 귓속을 바늘로 찔리는 듯한 고통에 머리를 감쌌다.. 이런 경험이라면 이전에 우석의 동굴에서 경험한바 있었다..

"아아악!!!!" 상미가 비명을 지르고 곧 정신을 잃었다.

상미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자 동화속 공주가 살 것 처럼 이쁘게 꾸며진 방이었다.

출입문을 열어보려 했으나 출입문은 열리지 않았다.

상미가 힘을 주어 문을 걷어찼으나... 발에서 전기가 오는 느낌만을 받을 뿐 예전같은 파워가 나오지 않았다. 마치 예전 나약했던 인간시절로 되돌아간 듯 했다.

그녀는 창밖을 보고 한번더 놀랐다. 방이 성안의 탑 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고 아래를 보니 밑은 까마득했다. 

얼마후 방문이 열리고 마왕이 들어왔다.

"방은 마음에 드나?" 마왕이 물었다.

"그럭저럭... 괜찮군요!"

"후후.. 지금 힘을 쓸 수가 없지? 내가 약물로 너의 요기를 잠재웠다.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예전처럼 파워를 낼 수 있을테니 걱정은 말아라.."

"그랬군요... 그럼 이제 저를 어떻게 할 작정이죠?"

"너는 인간과 살면서 너무나 인간화 되었어... 내가 너에게 마성을 일깨워주려 한다.." 말을 마치고 마왕이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상미가 그를 밀쳤지만 마왕의 힘은 너무 강했다. 마왕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그녀가 입을 열지 않자... 마왕이 그녀의 귓볼을 깨물었다. 그리고 그의 손이 그녀의 드레스 치마를 들추고는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동시에 마왕이 그녀를 안고 침대로 밀어 넘어졌다.

상미는 마왕과의 섹스를 피하려고 줄곧 다른 생각을 해댔다.

"순순히 나를 받아들여라.. 내가 널 죽이려고 취하려는 것이 아니다..." 마왕이 상미를 설득하며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으며 상미의 목을 ?아댔다.

머리는 마왕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지만 그녀의 몸은 어느덧 음탕한 욕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마왕의 손에 축축히 젖어있는 그녀의 팬티가 느껴졌다..

"후후... 음탕한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보구나! 봐라! 보지가 씰룩거리고 있자나!.."

마왕의 말은 사실이었다. 이미 그녀의 완강한 저항과는 상관없이 이미 그녀의 몸은 마왕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상미는 마왕의 말이 사실임을 깨닫자 온몸의 힘이 쭈욱 빠지는 듯 했다..

"아...흥..." 상미가 신음을 토하며 마왕을 껴안았다.. 그리고 마왕의 입술을 ?았다.

그녀가 마왕의 입술을 ?아가자 마왕이 자신의 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넣었다.

그녀는 능숙하게 그런 마왕의 혀를 자신의 혀로 휘감았다.

"아버지의 자지를 만져보고 싶지 않니..?" 마왕이 말하자 그녀가 마왕의 바지지퍼를 열고 그의 자지를 만졌다.

굵은 자지가 쇠기둥처럼 단단했다.

"어떠냐?"

"아.. 몰라요... 아니.. 좋아요.." 그녀가 혀가 꼬인채 대답했다.

"당연히 그래야지... " 마왕이 흡족해 하며 말했다.

이윽고 마왕이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자 그녀가 자신의 두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마왕이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이미 흥건히 젖어 완전하게 벌어진 보지가 그의 자지를 반갑게 맞이했다.

마왕의 자지가 빨려들어가듯.. 그녀의 보지에 삽입되자 그녀는 질벽에서 느껴지는 꽉찬 느낌에 그만 소리를 질렀다..

"아...!!"

"후훗... 아버지의 자지를 느껴라... 그리고 나의 마성을 받아들여라!!"

마왕은 흡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자신의 마성을 전달하려 했다. 이 과정은 상미가 스스로 마음을 열어야 가능했다. 그러나 상미는 굳게 그러한 마왕의 의도를 무시했다.

"싫으냐? 후후... 좋다.. 하지만 언젠가는 너는 나를 닮아갈 것이다... 일단은 즐기자꾸나.."

마왕이 세차게 박음질을 시작했다. 

"퍽!퍽! 질퍽!!"

"아.. 아앙... 헉!!" 그의 좆이 들어올 때 마다 그녀는 탄성을 질렀고 그의 좆이 빠져나갈 때 그녀는 한숨을 쉬어댔다.

그녀가 홍콩에 이르자... 그녀의 보지가 마왕의 자지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하지만 마왕은 그럴때마다 오히려 세차게 그녀의 보지를 향해 자신의 자지를 박아댔다. 이윽고 그녀의 보지에서 분수처럼 물이 튀어나왔다.

그제서야 마왕이 자신의 자지를 빼고 흡족하게 상미를 응시했다.

상미가 축 늘어지자... 마왕이 그녀의 몸을 돌리고 다시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다시 그녀의 보지가 씰룩대며 마왕의 자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흐허헉... 내 딸이지만 정말 대단한 보지다... 나의 어떤 자식들보다 훌륭하구나!!! " 마왕이 감탄하며 더욱 강하게 그녀의 보지에 박아댔다..

"퍽!퍽!퍽!!!!!" 마치 전동드릴이 진동하듯 마왕의 엉덩이가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마왕의 자지도 드릴날 처럼 그녀의 보지안에서 진동해댔다..

"아흐흐흥.... 아... 나 죽어요.." 상미가 참지못하고 흐느적거리며 비명을 질러댔다. 하지만 그것은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환희에 의한 것이었다. 그렇게 상미는 서너차례 홍콩행 다녀왔다..

"으흥... 싸주세요... 제발.. 나의 자궁에 당신의 물을 싸주세요..." 상미는 그의 정액에 젖고 싶었다.

"후훗.. 소원이라면.." 마왕이 말을 하고는 힘차게 그녀에게 박음질을 했다.

이윽고 그녀는 자궁깊숙히 젖어들어가는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아....." 그녀가 그것에 맞춰 신음했다.

그렇게 마왕이 몇 차례에 걸쳐서 사정을 하자 그제서야 상미는 진한 만족감을 느끼며 침대로 쓰러졌다.

마왕이 사정을 했으나 그는 끄덕 없는 듯 했다.

상미는 그러한 마왕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었다.

"후훗.. 놀랍냐? 어려운 일이 아니다.. 너도 나처럼 자유롭게 섹스할 수 있다... 물론 나의 마성을 받아들이고 나에게 기술을 전수받아야 하겠지만... 어떠냐 인간과 사랑을 나누고 싶지 않냐? 특히 상훈이라는 그 녀석과!!!"

"으음... " 상미는 내심 솔깃해서 들었으나... 마왕에게 충성을 바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섹스없이도 사랑할 수 있어요.." 상미가 대답했다.

"으하하핫... 인간들이라도 그것은 불가능한 일... 결국 너가 굴복할 것이다.."

"그럼 쉬거라 난 내일 다시오마.." 마왕이 말을 마치고 방을 나갔다. 그리고 방문은 다시 굳게 잠겼다.

'그가 말한 내가 그에게 충성해야 할 이유중 두번째 이유... 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이 인간과 사랑할 수 있는 것을 말한 것이었군!!" 그녀는 그제서야 그가 말한 것들을 이해했다.

마왕과의 질펀한 섹스 때문인지 상미는 한참동안 잠이 들었다가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잠을 깼다.

마르커스가 주사기를 가지고 들어왔다.

"뭐지?" 상미가 물었으나 마르커스는 "금방 끝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상미에게 주사를 놓았다. 상미가 반항해 보았지만 요력을 사용못하는 상태라 마르커스의 힘을 감당할 수 없었다.

"요력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해는 없습니다. 오히려 요력을 사용하지 않아서 피로가 빠르게 회복됩니다."

마르커스가 친절하게 말했다. 

전에 마르커스를 보았을 때는 알몸에 날개를 펄럭거리고 있었지만 지금의 마르커스는 정장차림이었고 190센치는 될 것 같은 큰키를 가진 마른체형의 보통사람 같았다. 물론 머리숱도 거의 없고 뼈만 앙상한 그의 얼굴은 여전했다.

"이렇게 보니 멀쩡하네.. 그런데 날개는 어디에 두었지?" 상미가 궁금해 물었다.

"날개가 아주 얇기 때문에 옷안으로 접을 수 있습니다."

"불편하지는 않나?"

"익숙해져서 괜찮죠.."

"음 그러쿤.."

"앞으로 제가 가브리엘님을 보좌할 것입니다."

"모... 어차피 너희들 맘대로 일테니.." 상미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마르커스가 나가더니 얼마 안있어 세명의 남자를 데리고 왔다.

타이슨처럼 생긴 목이 굵고 온몸이 바윗돌 같은 흑인 2명과 이제 15-6살 정도 밖에 안되어 보이는 금발의 미소년이었다.

모두가 알몸인 상태였는데 셋 다 이미 자지가 탱탱해져서 무언가 분출하기만 기다리는 듯 했다.

그들은 무슨 최음제라도 복용했는지.. 그녀를 보자 침을 꿀떡삼키며..... 마르커스의 눈치만을 보았다.

"이 분은 이제 너희들의 여자다... 맘껏 즐기도록 해라..."

"무슨 소리야?" 상미가 따지듯 물었다.

"아버님의 명령입니다. 가브리엘님도 즐기도록 하십시오.."

"그만두라고... 난 지금 그럴 생각이 없어.."

"죄송합니다... 그럼.." 마르커스가 말하고 나가며 방문을 닫았다.

방문이 닫히자... 흑인 사내하나가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상미가 그를 걷어찼지만 이미 보통사람의 몸이 된 상미의 발길질은 사내에게 위협이 되지를 못했다.

사내가 그녀를 눕히고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상미는 입을 굳게 닫았다.

그러자 사내가 이미 알몸 상태인 그녀의 두다리를 강제로 벌리고 자신의 자지를 들이밀었다.

음탕함이 강한 상미였지만 좀전까지 마왕과의 섹스로 힘을 뺀 상태에서 세명의 사내가 달려드는 것은 당황스러웠다. 더구나 아직 자지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 않은 보지였다.

사내의 자지가 흑인 특유의 굵은 자지라 그녀가 처음 당할 때 느끼던 아픔을 느꼇다.

"악... 잠시만.. 아프단.. 말야... " 상미가 말했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말은 아랑곳도 없이 자신의 자지를 들이밀었다. 굵은 자지가 빡빡하게 그녀의 보지를 찌르고 들어왔다. 질벽이 찢어지는 고통이 다가왔다..

"어...흑....헉!!!"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숱하게 사내들과 경험을 쌓아온 그녀였지만 이렇게 갑작스러운 돌발적 상황에서는 그녀도 어쩔 수 없는 듯 싶었다.

겨우 자신의 자지를 들이밀은 사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츰 사내가 움직이면서 그녀의 보지가 적응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강간을 당하는 듯한 이 느낌에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어느덧 상미의 보지가 윤활액을 토해냈다...

"아...흥.." 상미는 다시 음탕한 자신의 본능을 드러내고 신음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이 붉게 물들고 그녀가 두다리로 사내의 허벅지를 감싸안았다.

분위기가 뜨거워지자 서있던 또 한명의 사내가 그녀에게 다가가 신음을 토하는 상미의 입안으로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었다. 

"웁웁..." 긴 자지가 목젖까지 들어오자 그녀는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사내의 자지를 빨며 옆을 보니... 소년이 얼굴이 발그래해져서 그녀를 쳐다본다.. 상미가 그에게 손짓을 하자 그가 다가왔다. 상미는 그의 자지를 만져주었다.

두명의 흑인 사내들처럼 거대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포경상태의 이쁘게 생긴 자지였다. 그녀가 그의 귀두부분을 만지며 귀두를 덮고 있는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연한 부분을 만져주자 소년이 자지러졌다. 상미는 이 소년의 자지를 빨고 싶어졌다.

상미는 자신의 입안에 있는 좆을 빼고.. 일어났다.

그리고는 그 흑인사내를 눕히고 자신의 입안에 있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었다.

이미 흥건해진 보지에 사내의 자지가 힘들지않게 쑥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가 그의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포개며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그러자 좀전까지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던 사내가 그녀를 뒤에서 덮쳤다.

또다시 그 굵은 자지가 상미의 항문을 찌르며 들어왔다.

엄청난 고통이 ?아왔지만... 싫지도 않았다..

상훈과 섹스할 때 항상 보지가 허전하던 상미였지만 지금은 두 구멍이 굵은 자지들로 꽉차자... 아픔과 쾌락을 동시에 느꼇다..

"아.. 악..." 상미는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내었다.

두 사내에게 끼어... 신음을 질러대는 상미가 소년에게 손짓하자... 소년이 그녀에게 다가왔다.

상미는 천천히 그의 자지를 만지며 입을 맞추었다.

살며시 껍질을 벗겨내며 아직은 연한 귀두부분을 혀로 ?아주자... 소년이 신음을 토했다..

"흠... 헉..." 그녀의 침으로 귀두를 덮은 껍질을 이완시켜 주었다.

그녀가 자신의 치아로 귀두껍질을 붙잡은채 자지를 입안으로 삼키자... 귀두를 덮은 껍질이 벗겨지며 미끈하고 연한 귀두가 느껴졌다..

곧 참지 못하고 소년이 정액을 쏟아냈다. 그녀는 그 정액을 입으로 받아 먹으며...

또 보지로는 자신의 몸안에 있는 자지를 조여댔다. 이윽고 그녀 밑에 있던 사내가 참지못하고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사내의 사정은 멈추지 않았고... 이내 건장하던 사내의 몸이 말라비틀어져 갔다.

하지만 그녀의 항문을 박아대던 사내는 놀라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았다. 그리고는 그녀를 엎드리게 한채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로 박았다. 이윽고 그도 견디지 못하고 사정을 했다. 그리고 그 역시 죽음을 맞이했다.

두 사내를 보낸 상미가 그 자리에 업어졌다.. 업어진채... 소년을 보았다. 소년이 다가와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상미가 그의 자지를 만져보자 이미 자지는 완전히 딱딱해진 상태였다.

'이자들 제 정신이 아니구나...' 하지만 이미 발동이 걸려버린 상미는 소년과의 섹스를 멈추지 못했다.

'나에게 놓은 주사도... 나의 음탕한 욕구를 더 강하게 하는 주사였겠군!' 상미는 머리로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미 그녀의 보지에는 소년의 자지가 들어와 있었다.

좀전에 워낙 거대한 자지들이 들어왔던 곳이라... 느낌이 덜 느껴졌지만... 곧 다시 남자의 자지가 꿈틀대는 것을 느꼇다. 상미의 보지가 다시 꿈틀대자.... 소년은 오래 버티지 못했다.

그리고 금발의 잘생긴 미소년은 자신의 꽃잎을 피우지도 못한채.... 죽음으로 치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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