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상미가 영등포의 한 오토바이가게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온몸이 기름범벅이 된 채 무언가를 열심히 조립하는 형철이 있었다.
"어 누나 왠일이야?"
"내 애마 상태좀 점검해보려고... 오일 갈을 때도 된거같고..."
"응 근데 지금 사장님 잠시 외출했다. 잠시후 올거야... 시원한거 줄까?" 형철은 그녀의 대답도 듣지 않고 냉장고에서 캔커피를 꺼내서 그녀에게 던졌다.
"누나는 여름휴가 언제부터야?" 상미가 캔커피를 마시며 자리를 잡자 형철이 상미의 오토바이를 끌고 들어오며 물었다.
"그건 왜?" 상미가 대답했다..
"응.. 나도 그 날에 맞춰볼려고 그러지.. 헤헷.."
"풋!... 왜? 내가 너랑 놀아줄까봐? 되었다고 해라... 내가 아무렴 휴가때 같이 있을 사람이 없을 것 같니?" 상미가 커피가 튈 정도로 웃으며 답했다.
"에이~~ 모 없을 거 같은데...."
둘이 그렇게 농을 주고 받는 사이 사장이 들어왔다.
사장은 이제 40이 갓 넘은 듯 했는데 느낌이 괜찮았다. 상미는 형철이 괜찮은 곳에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사장이 직접 오일을 갈아주고 오토바이 상태를 점검했다.
"흠.. 이놈이 출력은 엄청난 괴물인데 잔고장도 많고 부품값도 비싸요..." 사장은 상미의 오토바이를 만져가며 왜 이걸 삿냐고 책망하듯 말했다.
"저는 말썽부려도 힘쎈놈이 좋아요.." 그녀가 요염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하핫.... 모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상태는 아주 좋네요.. 주인을 알아보나 보죠... "
"네에 다행이네요... 그럼 가볼게요... 담에 또 뵈요... 형철이도 잘있어... 사장님 말씀 잘듣고.." 상미가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떠났다.
"너랑 무슨 사이냐?" 사장이 요염하게 궁뎅이를 씰룩거리며 나가는 상미를 보고는 침을 다시며 형철에게 물었다..
"그냥 잘 아는 누나에요... " 형철이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거참.. 이쁘다... 오토바이는 잘타?"
"죽이죠.... 선수급이에요..."
"그래? 허 그거참..." 사장이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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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시작되었지만 상미는 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몸이 근질근질해져 어디든 달리려고 막 옷을 챙겨입는데 형철에게 전화가 왔다.
"누나 어디야?"
"어디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오일바르고 있지..."
"햐... 그럼 비키니 입고 있는거야..?"
"당연하지..." 상미가 시침을 떼며 말했다.
"크크크 귀신을 속여라.."
"뭐? 정말 바닷가야.... " 상미가 우기며 말했다.
"여기 누나네 아파트 주차장이거든... 누나의 애마가 여기서 잠자고 있다.... "
"켁! 너가 여기는 왠일이야?"
"누나가 집에서 외롭게 있을 줄 알고 위로해주려 왔지..."
마침 어디든 가려고 했던 그녀라 그가 온 것이 싫지 않았다.. 상미가 주차장으로 내려가자 형철이 약간 혼다 CBX 위에서 갖은 폼을 다 잡고 있었다.
"너 그거 뭐냐?" 상미가 놀라서 물었다.
"응 나도 질렀어.."
"거짓말 하지 말고.. " 형철의 사정을 모를리 없는 상미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재차 물었다.
"헤헤... 사실은 손님이 맡긴거야... 바쁜일 있어서 다음주에나 ?으러 온다자나... 이놈은 달리고 싶어하는데 그냥 둘 수 없자나 또 정비가 잘 되었는지도 테스트도 해줘야 하고..." 형철이 주절주절 말했다.
"사장님이 뭐라 안해?"
"휴가잖아... 사장님도 휴가가야지..."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감당할려고 그래?"
"조심해서 타면 돼.. 너무 걱정하지마...."
"후~ 난 모르겟다..." 상미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말했다. 그리고 둘은 무작정 거리로 나왔다.
"어디 갈건데?" 상미가 묻자 형철이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짓을 하고 앞서 나갔다... 상미는 그러한 그를 뒤따라 갔다.
서울을 벗어나자 한적한 도로가 나왔다. 순간 형철이 오토바이를 세웠다. 상미도 그의 옆으로 섰다.
"경주할까?" 형철이 말했다.
"넌 나한테 안돼! 임마 " 상미가 대답했다...
"정말 그럴까?" 형철은 그렇게 말하고 바로 스타트를 끊었다. 순식간에 형철이 앞서 나갔다... 이어 상미도 그를 뒤따랐다.
애초에 형철이 상미의 경주상대는 아니었다. 상미는 언제든 추월이 가능했지만 일부러 형철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그의 뒤에 붙어 달렸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그녀가 오토바이를 세웠다.
어디선가 본 숲이 그녀의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녀가 최근에 꾸는 꿈에 나오는 그 산이었다.
그녀는 가슴이 뛰었다... '설마 이런게 데자뷰 현상이라는 건가?'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너무 생생한 꿈이었다.
더구나 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떤 기는 그녀를 압도하고 있었다. 두려움과 호기심이 교차했다.
당장에 저 산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형철이 기다릴거라 생각하니... 그럴 수 없었다.. 그녀는 다음 기회에 와보기로 하고.. 다시 오토바이를 출발시켰다.
그녀는 빠르게 가속하며 형철을 뒤따랐다... 멀리서 형철이 서있었다. 그녀가 다가와 다시 그의 옆으로 섰다..
"이런 이런~~ 오히려 누나가 안돼네~~ 크크" 형철이 기분이 좋은지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래~ 너가 이겼다.. 자 이제 어디갈까?" 상미가 귀찮은 듯 말했다...
형철은 따라오라고 손짓하며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어느새 둘은 강원도의 해변에 도착했다.
휴가철이라 해변에는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임마 난 수영복도 없는데 여긴 뭐하러 와.." 상미가 형철을 핀잔주며 말했다. 그러자 형철이 자신의 가방에서 여자 수영복을 꺼내서 상미에게 주었다.
"자 선물!... 휴가라고 떡값 주더라고.... "
꽤 이름있는 브랜드의 작은 크기의 비키니 수영복이었다.
"이 자식 응큼하기는... " 상미가 형철의 머리에 꿀밤을 먹였다.. 그러자 형철이 아픈지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움켜쥐었다.
"아악.... "
"많이 아파?" 상미는 설마 자신이 쎄게 때린게 아닌가 싶어 걱정스럽게 말하고 다가섰다.. 그러자 형철이 웃으며 벌떡 일어섰다..
"우하핫.. 놀랐구나... "
"이런... 이 자식이.." 상미가 약올라서 형철을 바라보았다.
"쩝... 근데 정말 아팠다구.. 누나 주먹 무지 맵다.."
'당연히 맵지 이놈아...' 상미는 속으로 말하며 수영복을 보았다. 이쁜 수영복이었다..
'이녀석 은근히 감각있네..." 형철의 응큼한 생각을 모를리 없는 상미였지만.... 왠지 형철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은 적당한 곳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채 해변으로 나왔다. 형철이 썬크림을 준비해 왔다.
둘은 마치 연인처럼 서로의 몸에 크림을 발라주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폭발사고 이후 처음으로 바닷물에 들어왔다. 감회가 새로웠다. 그 동안 참 많은 변화를 겪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다시 이렇게 세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곧 자신이 이런 행복감을 느껴도 되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수영도 하고 물장난을 치다가 둘은 다시 물에서 나왔다. 둘은 적당한 곳에 누웠다. 눈이 부셨지만 싫지 않았다.
형철이 뭐라고 중얼거리며 그녀에게 말을 걸었지만 그녀는 듣는 둥 마는 둥 햇살을 즐겼다.
형철이 그녀를 잡아끌었다. 한쪽에 사람들이 웅성댔다. 비치발리볼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혼성 경기도 있네? 우승하면 상금이 50만원이야.. 우리 해볼까?" 형철이 말했다.
상미는 형철을 쳐다보았다. 170이 겨우 될까말까한 키에 삐쩍마른 모습이었다. 갈비뼈가 툭 튀어나와 보였다.
"켁!... 야 그만두자... 재네들이랑 우리가 붙으면 상대가 되냐?" 상미가 울퉁불퉁한 근육을 자랑하는 사내들을 보며 말했다.
"아까 경주할 때부터 사람 무시하네.... 나 운동 잘해.." 형철이 펄쩍 뛰며 말했다..
"그러면 접수하던가.. 괜히 접수비만 날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상미가 귀찮은 듯 말했다.
시합이 시작되었다. 보기와 달리 형철은 날렵한 몸을 움직이며 공을 잘 받아내곤 했다. 상미도 적당히 동조해줬다.
그렇게 첫게임과 두번째 게임을 이겼다..
세번째 게임이 시작되자 건장한 사내와 자신만한 키를 가진 여성의 커플이 상대팀이 되었다.
'여기서 끝이겟네..' 생각하고 상미가 서비스를 넣었다.
순간 사내가 엄청난 파워로 스파이크를 먹였다. 형철이 몸을 날리며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형철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형철은 악착같이 뛰어다녔다.
상미는 그러한 형철이 안스러워지며... 슬슬 상대팀 남자에 대해서 화가 났다....
순간 상미의 앞으로 공이 왔다. 상미가 공을 받아 형철에게 넘기자 형철이 공을 살짝 넘겼다..
처음으로 포인트를 땃다.. 형철이 기쁜 나머지 상미를 포옹했다..
이후 상미가 경기에 집중하자 순식간에 점수는 역전이 되었다.. 사람들은 남자를 능가하는 늘씬한 여자에게 박수를 보냈다.
둘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형철이 기진맥진해서 엉금엉금 경기를 하자 상미도 더 이상 승부욕을 내지 않았고 결국 거기까지였다.
"어때? 괜한 짓은 아니엇지? 접수비는 건졌다고" 형철이 의기양양 말했다.
그런 형철을 보자 상미도 기분이 좋아졌다.
밤이 되자 사람들이 하나 둘 숙소로 돌아가고 어린아이들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몸을 더듬었다.
순식간의 여름바다는 음란한 열기로 가득찼다...
상미의 얼굴도 상기가 되었다. 형철이 소주를 사오더니 상미에게 권했다. 상미가 거절하자.. 형철 혼자 소주를 다 마셨다.
그러다니 상미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켰다..
형철이 상미의 뺨에 키스를 했다. 형철의 채취가 싫지 않은 상미는 가만이 있었다.
형철은 상미가 자신을 받아준다는 확신이 들자 그녀를 눕히고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상미는 떨리는 마음으로 능숙하게 그의 혀를 요리했다. 형철의 손이 그녀의 작은 수영복 윗도리를 벗겼다.
그녀의 가슴이 달빛에 비춰졌다.. 형철이 꼴린 자신의 자지를 상미의 아랫도리에 갓다댔다...
상미의 보지가 씰룩거리더니 수영복팬티가 젖기 시작했다.
상미는 형철이 자신의 수영팬티를 벗기고 강하게 박아주기를 원했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었다.
상미는 형철을 밀어내고 달려나가며 형철에게 소리 질렀다.
"우리 수영이나 하자!!"
그리고는 상미가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상미는 빠른 속도로 해안선과 멀어졌다.
형철은 상미의 수영복 상의를 조물락 대며 그런 상미를 바라만 보았다.
한참을 지나 상미가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출렁이며 형철의 앞으로 걸어왔다. 주위의 사내들 시선이 그녀에게 꽂히는 듯 했다. 형철도 침을 꼴딱 삼켰다.
"에고... 이 꼬마녀석아..." 상미가 형철에게 꿀밤을 먹이는 시늉을 하며 수영복상의를 뺏어 자신의 가슴을 가렸다.
그때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한 사내가 대여섯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지나가고 있었다. 순간 상미는 비릿한 피냄새에 그를 쳐다보았다. 엄청난 살기가 느껴졌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말을 들어보니 사내의 인도로 잠잘 곳을 ?아가고 있는 듯 했다.
"우리도 민박이나 구해보자.." 상미가 형철을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상미는 형철의 손을 이끌고 사내를 쫓아가 자신들도 민박을 구한다고 했다. 사내가 상미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음흉하게 웃으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사내가 봉고차를 타라고 하자 상미 일행은 자신들은 뒤쫓아가겟다 하고 오토바이를 탔다. 한참을 달리자 팬션으로 보이는 집이 하나 나타났다.
아이들은 2층으로 올라갔고 상미와 형철은 1층의 작은방을 배정받았다. 샤워를 대충 하고 방에 앉아있는데 사내가 상미와 형철을 불러냈다.
거실로 나오자 소년들이 무언가 맛있게 먹고 있었다.
"배고프면 같이 드세요." 사내가 말했다.
고기와 야채를 닭도리탕처럼 조린 음식이었다.
"와... 맛잇겟다.." 형철이 달려들었다. 상미도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입에 대었다. 순간 음식에서 사람의 냄새가 느껴졌다.
상미가 형철의 손을 툭치니 형철의 수저가 떨어졌다.
"왜그래?" 형철이 상미를 원망하듯 말했다.
"먹지마.. 맛이갔다.." 상미가 형철의 귀에대고 말했다. 그리고 형철의 손을 끌고 방으로 들어가려 하자 사내가 상미의 뒤에서 중얼거렸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아가씨는 아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이상하군.... 좀 남겨둘테니 다시 생각나면 드세요.."
순간 상미는 머리가 쭈삣거리는 것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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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와 형철과 거리를 둔채 나란히 누웠다. 하지만 곧 형철이 다가와서 상미를 더듬기 시작했다.
밖의 동정을 살피느라 귀를 쫑긋 세우고 정신을 집중하던 상미가 그런 형철을 나무랐다.
하지만 형철은 그런 상미를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상미를 귀찮게 했다.
"너 정말 계속 이럴거야?" 상미가 화난듯 말했다.
"누나 한번만 보여주면 안돼? 딱 한번만..."
"뭘 보여줘?" 상미가 이미 무슨 뜻인지 알았지만 되물었다..
"누나 거기.... " 형철이 표현을 못하고 쩔쩔매었다. 그녀는 그런 그가 재밌다고 생각되었다.
"보지?" 상미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헉! .... 응.." 형철은 상미의 말에 잠시 놀라더니 바로 대답했다.
"정말 보기만 하는거야? 그 이상은 안돼.."
"응... 보기만 할게... 맹세해.."
"후.. 내가 졌다.." 상미는 대답하고 입고 있던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었다. 상미가 아래를 벗자.. 형철이 상미의 두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응시했다.
어두컴컴해서 잘 안보였다. 형철이 일어나 불을 켰다.
손질을 한지 꽤 오래되어서 보지의 외곽으로 시꺼먼 보지털이 무성하게 자라있었다.
그리고 가운데로 도끼자국이 난채 통통히 부풀어 있는 보지가 형철의 눈을 자극했다. 형철은 가만이 자신의 손을 가져가 도끼자국을 벌려보았다.
마치 홍합처럼 생긴 그녀의 보지 안부분이 드러났다. 형철이 손가락으로 그곳에 손을 대자.. 상미는 두눈을 지긋히 감았다.
형철이 손으로 그곳을 문지르자 미끈한 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상미는 목이타는 걸 느끼며 더 이상은 곤란하다고 생각했다.
"이 자식 보기만 한다면서.." 상미가 형철의 손을 잡고 그를 밀쳤다. 강한 완력에 형철이 옆으로 쓰러졌다.
"그런 약속을 누가 지켜..." 형철이 말하며 다시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상미의 완력에 형철은 제압당했다. 상미는 이녀석과 이런식으로는 도저히 오늘밤을 곱게 자기 힘들듯 싶었다.
상미가 형철의 바지를 벗겼다. 거대한 형철의 자지가 눈에 들어왔다.
마른체형의 왜소한 형철이었지만 물건 하나는 튼실했다.. 길고 굵직한 것이 이미 소년의 자지가 아니었다. 크기로 보아 전에 그녀에게 극락을 선사했던 동수의 물건보다도 커보였다.
'조그만 녀석이 제법이네...' 상미는 속으로 생각하며... 형철의 자지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는 능숙한 솜씨로 그의 자지를 흔들어댔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민감한 형철의 자지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형철의 자지가 움찔하더니 자지의 구멍에서 슉~슉~ 공기들어가는 소리가 났다.
"아... 흑..." 형철이 신음을 토해내며 사정을 해댔다. 형철의 정액이 그녀의 얼굴을 향해 강하게 튀어나왔다.
상미가 두루마기 휴지를 ?아 형철의 자지를 꼼꼼히 닦아주자 형철이 다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닦고는 말했다..
"이 누나의 특별 서비스다... 제대로 된 경험은 니 또래 애들이랑 하도록 해.. 이제 착하게 자야지?" 상미가 말하고는 누웠다..
형철은 상미가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물건을 만져주자... 드디어 누나를 따먹나 생각하며 흥분했다.
상미가 자신의 자지를 흔들어댈때 당장 박아주고 싶었으나 이미 몸을 완전히 제압당한 그로서는 누나의 처분에 몸을 맡길뿐이었다.
그리고 누나의 보지가 아닌 손에 흥분되어 사정을 하자 많이 아쉽고 창피했다.
하지만 이 정도도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했다...
"누나 힘이 왜 그렇게 쎄? 여자 맞아?" 상미의 엄청난 완력에 그가 물었다.
"그래 나 사실 남자야....." 상미가 웃으며 말했다..
"누나는 남자랑 많이 자봤어?" 형철은 상미가 과감한 면이 많은 듯 해서 물었다.
"그런건 묻는게 아냐.... 앞으로도 진짜 애인 생기면 그런거 묻지마라.." 상미가 형철을 타이르듯 말했다.
얼마후 아쉽게나마 방사욕구를 해소한 형철의 숨소리가 고르게 움직이더니 그가 코를 골기 시작했다. 낮에 계속 뛰어다녔으니 많이 피곤한 듯 했다.
형철의 욕구는 해소시켜 줬지만 상미는 형철의 그 거대한 자지가 눈에 아른거렸고 보지가 벌렁거려서 집중이 안되었다.
'나쁜 자식..' 상미는 형철을 원망하며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밖에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슥슥... 무언가 갈아대는 소리였다. 상미는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
집밖 창고로 들어가보니 사내가 도끼의 날을 갈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온갖 살인병기들이 가득했다.
상미가 그러한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말했다.
"그걸로 아이들을 도살하려고?"
"케케케.... 고기중에 제일 맛있는게 아이들 고기지..." 사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오늘은 쉽게 안될걸?" 상미가 말했다.
"후후... 왜 그러지? 너 같은 요괴가 왜 이런일에 신경을 쓰나? 너도 그 아이 잡아먹으려고 데려온거 아니었어?"
이미 상미의 정체를 알고있는 듯 사내가 말했다.
"으흠... 나는 너처럼 아무나 먹지 않아.." 상미가 말했다.
"하하핫..... 먹으면 먹는거구 안먹으면 안먹는거지... 아무나 안먹는건 뭐냐?" 사내가 비웃으며 말했다.
순간 상미는 이런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그의 말이 맞는 듯 싶었다. 자신도 어린아이를 살해하고 임신한 여자까지 죽이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렇다고 엽기적 도륙현장을 방관할 수만은 없었다.
"넌 인간인 듯 한대... " 상미가 말했다.
"후훗.. 맛있는 걸 꼭 요괴만 먹으란 법이 없지.."
"구제불능이구나.." 상미가 말했다.
"자꾸 까불지 마라... 나한테 죽은 요괴도 여럿이야... 요괴고기도 별미지.... " 사내가 은근히 상미를 겁주며 말했다.
"내 고기를 맛보기는 힘들거다.. 그전에 너가 죽어!" 상미가 말했다.. 그말이 끝나자 사내가 주문을 외웠다.
갑자기 상미의 눈으로 흙먼지가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날카로운 것이 자신을 향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이 상미의 어깨에 박혔다.
상미가 자신의 어깨에 박힌 단검을 뽑자... 어깨에서 피가 솟으며 고통이 밀려왔다. 상미는 이럴때를 대비하여 익힌 점혈을 응용하여 급하게 지혈을 했다.
그리고는 아픈 걸 참아가며 사내에게 달려들었다... 상미가 사내에게 단검을 휘두르자 사내가 몸을 뒤로 피했다.
하지만 상미의 연속적인 공격에 사내의 얼굴에 스치며 피가 튀었다.
사내가 얼굴을 감싸쥐고 창고밖으로 튀어나갔다. 그리고 사내는 산의 바위들을 다람쥐처럼 타고 올라갔다. 상미는 그러한 그를 뒤쫓았다.
산등성을 하나 넘자 공원묘지가 나타났다. 사내는 그곳에서 자리를 잡은 후 상미를 기다렸다.
상미가 10여미터 앞에서 멈추어섰다.
"케케케.... 생각했던 것보다 강력한 요괴였구나... 하지만 여기서라면 내가 너를 이길 수 있지.... 오늘은 요괴고기까지 포식하는 날이구나... 크크크" 사내가 말을 마치고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묘지에서 기묘한 기운이 일었다. 그리고 죽은사람들의 기운이 상미를 에워싸며 상미를 공격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인듯 했다. 투명하고 하얀 마치 연기같은 형체의 그 어떤 기운이 그녀를 압박해 왔다.
상미는 그들을 향해 강하게 단검을 휘둘렀다. 무언가 베는듯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이런 이것이 환상은 아니구나..... 이런 형태의 공격이 가능하다니..' 상미는 위기 의식을 느끼며 몸을 뒤로 물렸다.
'귀신은 없다더니... 노파 할망구' 상미는 그렇게 생각하며 몸을 비틀며 요기를 끌어모았다..
"흐헙!!!" 그리고는 기합소리와 함께 두팔을 강하게 뻗자... 수십개의 주먹이 튀어나가며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기운들을 공격했다.
순식간에 정체불명의 기운은 사라졌다... 상미는 피곤한지 숨을 헐떡였다.
일전에 탁천의 제자와 맞붙을 때 그가 사용한 천수열화권은 매우 유용한 기술 같아서 그녀도 당시 그의 모습을 상기하며 그것을 연습해왔다.
처음에는 택도 없는 듯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요기를 밖으로 분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단지 그와 다른 것이 있다면 그는 뜨거운 기운을 내뿜엇지만 자신은 얼음처럼 차가운 기운을 내뿜는다는 것이었다.
수련을 할 수록 날라가는 주먹의 갯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체력의 소모가 심해서 자주 시전할 기술은 아니었다.
그것을 오늘 사용하게 되었고 자신이 이 기술을 연마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헉... 이럴수가.. 나의 소환공격을... 무용으로 만들다니.." 사내가 놀라며 말했다. 자신의 공격을 상미가 분쇄해내자 사내는 순간 두려움을 느꼈다. 그리고 일단 여기서 벗어나자는 생각에 몸을 뒤로 돌렸다.
하지만 어느새 상미가 앞에 서있었다. 상미는 손톱을 세우고 사내의 가슴을 할퀴었다. 사내의 약한 피부가 손톱에 찢어지며 내장이 밖으로 튀었다.
다시 상미가 사내를 발로 걷어차자 사내가 땅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상미가 죽어가는 그를 향해 물었다.
"하아하아... 나는 원래 수행하던 도사였는데... 우연히 만난 요괴의 유혹을 못참고 사술을 배우게 되었다. 사술을 익히고 난 이후에 나는 사람고기 맛을 즐기게 되었고.. 나를 유혹한 요괴도 죽여버렸지... 크크"
"요괴는 얼마나 죽였지?"
"세마리 잡아먹엇엇지.... 크크크.. 요즘 요괴 보기가 쉽지 않다.."
"좀전의 그 기술은 뭐지? 귀신들인가?"
"귀신은 아니다 단지 죽은자들의 기운을 사용하는 것이다... 모 인간들이라면 귀신이라고 생각도 하겟지만.. 소환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으니... 어서 죽여라... 죽을때가 되니 내가 그 동안 저지른 죄가 떠올라 괴롭구나.."
죽을 때가 되어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 듯한 사내는 상미에게 부탁하듯 말했다.
상미 또한 기운이 많이 빠진 상태였지만 마지막 기운을 끌어내어 강하게 사내의 심장부분을 가격했다.
상미는 시체를 적당히 안보일만한 곳에 묻고는 다시 팬션으로 돌아왔다. 어느새 동이 터오고 있었다.
화장실로 들어간 상미는 어깨의 상처를 거울로 보았다. 피는 멎었지만 상처가 꽤 깊었다. 원래 보통의 칼에 다치면 몇 시간안에 새 살이 돋았다.
하지만 전에 요괴와 일전도 그러했고.. 이번에도 그러하고 빠르게 회복되지는 않는 듯 했다. 당시의 경험을 돌이켜본다면 2-3일은 지나야 될 듯 싶었다.
아마도 공격무기에 특별한 힘이 배어 있어서 그런듯 했다. 그녀는 상처를 사내의 방에서 ?은 붕대와 반창코를 이용해 가렸다.
그리고 피곤함에 곧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자 누군가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형철의 손이었다. 상미가 그의 손을 그대로 둔채 물었다.
"몇시야?" 응 11시 다되었네.. 형철이 대답하며 상미의 귓볼을 애무했다.. 그의 단단한 자지가 그녀의 엉덩이로 느껴졌다.
'에휴.. .지겨운녀석..' 상미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이제 돌아가자.."
"벌써?" 형철이 아쉬운 듯 말했다.
"많이 놀았자나... 그리고 너가 귀찮게 하는 것도 지겨워!" 상미가 나무라듯 말했다.
"안그럴게.. 이제 맹세해!!"
"널 어떻게 믿냐? 라면이나 끓여먹고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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