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9)

“딩동 실례합니다. 여기 현준이라고 있습니까?”40여분 지나자 놈의 목소리가 인터폰으로부터 들렸다.

“철컥 짜식! 들어와”알몸으로 나가 현관에서 놈을 맞이하였다.

“!”놈은 말 그대로 의안이 벙벙한 상태인지 저의 몰골을 보고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누나 손님이 왔으면 내다보기라도 해야지 뭐해?”가람이 어머니가 알몸으로 있는 안방을 향하여 고함을 질렀다.

“호호호 어서 와요 환영해요”알몸의 가람이 어머니가 취부를 가리지도 않고 당당하게 모습을 나타내었다.

“!”놈의 눈은 커 질대로 커 진 상태로 알몸의 저와 가람이 어머니를 번갈아 봤다.

“참여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고”웃으며 말하자

“혹시 그때 그 나이트의 그 누님?”역시 머리가 좋은 놈은 어디가 달라도 달랐다.

저는 가람이 어머니를 학교에서 보고도 어디서 봤는지를 몰라 긴가민가하였는데 말이다.

더구나 당시에 놈은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싫어?”가람이 어머니가 손을 놈에게 내밀며 물었다.

“아뇨 싫기는 왜 싫겠어요? 이런 미끈한 누님을 말이죠.”놈이 가람이 어머니 손을 잡으며 신발을 벗더니 거실로 들어왔다.

“누님 벌써 저놈이 누님 보지에 풀칠을 한 모양이죠?”놈이 옷을 벗으며 가람이 어마니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좆 물을 보며 물었다.

“호호호 둘이 막역한 친구라며 친구 물이 먼저 들어와서 싫어?”가람이 어머니가 놈의 곁으로 가 지퍼를 내리더니 좆을 끄집어내러 주물럭거리며 물었다.

“싫기는요 다만 헐거울 기분이라 그러 것이죠.”놈이 가람이 어머니의 풍만한 젖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자

“야 그런 문제라면 걱정 접어”하고 제거 웃으며 말하자

“호호호 그래 그러나 그렇게 못 믿겠다면 일단 가볍게 넣어 봐”하며 가람이 어머니가 가랑이를 大자로 벌리고 누웠다.

“후후후 어서 넣어 봐 실망은 없을 거야”제가 놈의 등을 밀었다.

“후후후 그래 밑 져야 본전이니 마다하진 않지”하고 말을 하더니 놈이 가람이 엄마 몸 위에 몸을 포개고 조심스럽게 제 좆 물이 이미 먼저 자리한 가람이 어머니 보지에 꼽았다.

“아~흑 읍!”가람이 어머니가 기합을 넣었다.

“윽! 아니 이런!”놈의 눈이 다시 휘둥그레졌다.

“후후후 어때? 아주 멋지게 물어주지?”밑을 내려다보며 물었다.

“이거 진짜 긴자꼬네 야 너 혼자 즐긴다고 친고도 안 불렀구나! 나쁜 놈”놈이 웃으며 말하면서도 연신 물어주는지 허리를 뒤로 마구 제키며 신음을 하였다.

“후후후 가람이 어머니 이놈에게서 진을 빼는 동안 저는 좀 쉬겠다.”친구 놈 밑에 깔린 가람이 어머니를 내려다보며 말하자

“호호호 강 선생 덕에 나 오늘 호사 누리겠어, 그래 가서 쉬어”하고 대답을 하였다.

전 그길로 제 방으로 돌아와 모자란 잠을 자야 하였다.

알몸 그대로 말이다.

가람이네 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3시간이상 잠을 잔 적이 없었기에 저에게는 잠 이상의 보약이 없는 상태였다.

“이게 누구야 선생님 악!”얼마나 잤을까요.

잠결에 들리는 고함소리의 주인공은 다니던 학원의 원생들과 농촌 체험을 한다고 집을 나갔던 가람이 목소리가 분명하였고 처음에는 멀리서 들리더니 악 하는 고함은 제 곁에서 들렀다.

“!”눈을 뜨고는 제가 놀라고 말았다.

가람이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제 방에서 있었고 손가락 사이로 제 몸을 보고 있었다.

순간 아차 싶었다.

이불 시트를 당겨 알몸을 가려야 하였다.

“가...가람이 생각보다 일찍 왔네.”더듬으며 시계를 보고 말을 하자

“선생님도 엄마랑 했어요?”그러자 가람이가 손을 치우고 저에게 물었다.

“아....아니”얼버무리는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선생님도 했구나! 저 못 된 아저씨처럼”가람이의 목소리는 분명히 비아냥거리는 목소리이면서도 실망을 하였다는 듯한 음성이었다.

“............”대답을 못하고 힐끗 눈을 돌려 시계를 봤다.

“!”전 할 말이 없었다.

여태껏 하고 있다니...........

친구 동우가 집에 온 것은 가림이가 집을 나가고부터 40여분 후였으니 9시에 관광버스를 타야한다면 8시 40분경에 가람이가 집을 나갔고 나가자마자 가람이 어머니가 노팬티차림으로 저의 방으로 들어와 꼬리를 쳤고 적어도 그날만은 쉬고 싶은 마음에서 친구 동우를 불렀으며 동우가 집으로 온 것이 그로부터 40여분 후였으니 늦게 시작을 하였어도 9시 30분부터 알몸으로 뒹굴었다고 본다면 가람이가 치는 고함소리에 눈을 뜨고 몇 마디 한 시간이 벌써 오후 4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으니 무려 7시간 이상을 아니 점심을 먹었다고 치고 점심을 먹은 시간을 넉넉하게 1시간 잡는다 치더라도 가람이 엄마하고 제 친구 동우는 무려 6시간 이상을 뒹굴었다는 계산이 나오지 뭡니까.

“말해! 선생님도 엄마랑 했지? 엄마 우리 아빠에게 저런 짓 하다 들켜 이혼 당했거든 그리고 안 한다고 약속하곤 계속 저랬고 흑흑흑”가람이사 흐느끼기 시작하였다.

“울지 마 가람아 울지 마”전 계속 울지 마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이년아 엄마가 이러는 것 어디 한두 번 봤니?”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히려 알몸의 가람이 엄마가 큰소리를 쳤다.

“혀...현준아 간다. 나중에 보자”동우 녀석의 목소리였다.

“다음에 다시 봐!”가람이 어머니가 동우 녀석을 배웅하러 나갔다.

“흑흑흑 뭐야! 저 사람 선생님 친구였어?”가람이가 울다말고 나를 노려보며 물었다.

“.............”할 말이 없었다.

“선생님 친구 아니지? 응 아니지?”가람이가 가까이 오더니 제 어깨를 잡고 흔들며 물었다.

“가람아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선생님하고 집에서 나가서 이야기하기로 하자 어때?”전 가람이에게 나직하게 제안을 하였다.

“.............”가람이는 영리한 아이인지라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임으로 무언의 승낙을 함으로서 자기 엄마가 모르게 밖에서 만나자는 것을 승낙하였다.

“그리고 말이지 나중에 잠을 자는 척 하고 있다가 선생님 방을 봐 문을 살며시 열어 둘 테니까”하고 말하자

“.............”가람이는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듯이 다시 고개를 끄떡이더니 자기 방으로 쪼르르 들어갔다.

“가람아 엄마랑 이야기 좀 하자 응 어서”가람이 어머니가 옷을 입은 몸으로 나오더니 가람이 방문을 두드리며 애원을 하였다.

“싫어 엄마랑은 무슨 이야기도 싫어, 아빠에게 못 된 짓 하다 이혼을 당하고도 정신을 몸 차리는 엄마랑은 아무 이야기도 안 해. 흑흑흑”가람이의 목소리에는 울음이 실려 있었다.

“강 선생 강 선생이 나서서 어떻게 좀 해 봐 어서”가람이 어머니가 제 방 앞에서 부탁을 하였다.

“..................”대꾸도 하기 싫었다.

몇 시간 아니 오전에만 동우와 뒹굴고 보내기만 하였더라도 이런 사단이 벌어지지는 아니하였을 것인데 말이다.

하긴 저에게 잠을 안 재우고 올라오게 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올라와 성욕을 채우고도 뭔가 항상 서운해 하더니 그 서운함을 동우 놈에게서 채우려다가 딸에게 들키는 망신살이 뻗힌 것이란 것을 저는 알았다.

가람이가 나오지 아니하여 가람이 어머니와 마주보고 앉아 저녁을 먹으면서도 아무런 대화도 없었다.

다만 저녁을 다 먹고 방으로 들어가려는 저에게 가람이 어머니는 자신의 정체를 저에게 여실히 보여주었다.

냉장고 안에 든 찬물을 마시려고 냉장고 문을 아무런 생각 없이 열던 저의 뒤로 언제 왔었던지 와서는 트레이닝 바지 위로 제 좆을 가볍게 터치 하고는 윙크를 날린 것이다.

아침부터 제 친구 동우하고 무려 6시간 이상을 뒹굴었고 또 딸아이 가람이에게 현장을 목격 당하는 치욕을 당하고도 모자라서 제 좆을 터치하며 윙크를 날렸다는 것은 바로 밤에 저 방으로 오겠다는 사인이기도 하였다.

말로만 들어왔던 색마가 바로 가람이 어머니였다.

제 짧은 생각으로 가람이 엄마는 몇 명의 남자가 연속으로 24시간을 계속 올라가 펌프질을 해 줘도 마다하지 않을 그런 색마란 것을 그대야 느꼈다.

제가 넌지시 가람이에게 언질을 준 탓인지 가람이 방의 불은 평소보다 훨씬 일찍 소등이 되었다.

“강 선생 자?”가람이 방의 불이 꺼지고 채 십 분도 안 지나서 저의 방문이 열렸고 가람이 어머니가 천덕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들어왔다.

“가람이 어머니 아까 가람이에게 그렇게 망신을 당하고도 또 오십니까?”제가 차분하게 말하였다.

“아니 왜 문이 바로 안 닫히지?”가람이 어머니는 방문을 닫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회피하며 말이다.

“아~방안 공기가 안 좋아 환기 시키려고 그랬다. 그대로 두세요. 하고 말하며 창문도 활짝 열자

“그...그래 아간 미안했어. 내가 아주 뜨거운 여자라는 것 강 선생도 알잖아?”가람이 엄마가 제 곁으로 와 앉으려 하기에 가람이의 모습을 가람이 어머니에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기 위하여 창가에 서서 있자 제 옆으로 오더니 제 어깨에 팔을 걸치며 말하였다.

“하지만 가람이 장래를 생각해서라고 욕정을 참으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죠. 밤이면 밤마다 잠도 안 재우고 이게 뭡니까?”하고 묻자

“그런 하룻밤에 한 번 참 가람이 학원 갔을 때 한 번 하고 도합 하루에 두 번이면 어때?”제 손을 당겨 자기 치마 안으로 넣어주며 물었다.

“또 노팬티예요?”보지 털을 매만지며 얼굴을 찌푸리자

“아이 어때 가람이도 자는데 쟨 잠들면 누가 업어 가도 몰라 호호호”초저녁에 딸에게 외간 남자와 씹을 하다 걸린 여자라고 한다며 믿기 어려울 그런 대담함을 저와 훔쳐보는 가람이에게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가람이 어머니는 너무 심해요”돌아서서 가람이 어머니를 마주보며 말하였다.

“내가 다른 여자들에 비하여 뜨거운 여자라고 말 했잖아”가람이 어머니는 마치 자기를 향하여 돌아서기를 기다리기라도 하였다는 듯이 제 트레이닝 바지 안으로 손을 넣더니 좆을 끄집어내었고 그리고 말릴 틈도 없이 꿇어앉더니 제 좆을 덥석 입에 물고는 빨고 흔들며 저를 올려다보며 윙크를 날렸다.

그러나 방문 밖에서 가람이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가람이 엄마는 몰랐다.

가람이는 수시로 방안으로 들어오려는 동작을 하였으나 저의 무언의 제지에 의하여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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