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농담에 화들짝 놀라서 두 손으로 자신의 입술을 마구 문지르는 아들을 보면서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진 다영이 덮쳐 올라타고는 키스를 하며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
“ 웅. 엄마는 왜 팬티를 안 벗어?”
“ 호호. 그건 이거 다 먹고 나면 가르쳐줄게.어서 먹어.”
“ 아.맛있다.엄마도 입을 벌려봐.내가 먹여줄게.”
“ 고마워. 아잉. 간지러워. 엄마가 무슨 수도꼭지라도 되니? 그렇게 빨면 뭐가 나와?”
“ 히히. 몰라.그냥 눈앞에 있으니까 자꾸만 빨고 싶어져.”
침대 위에서 두 사람은 초밥 도시락을 사이에다 두고 마주앉아서
서로의 알몸을 뜨거운 눈으로 바라보며 상대방의 입에다가 초밥을 넣어주기에 바빴다.
팬티만을 남긴 엄마에게 잠시 투덜거렸던 아들은 금새 그것도 잊어버리고는
밥을 먹으면서도 중간중간에 마치 목이라도 마른 것처럼
다영의 젖꼭지를 수시로 빨아대어 단단하게 만들어 놓았다.
“ 와. 이제 다 먹었다.엄마, 너무 맛있게 먹었어.”
“ 흐응. 맛있어서가 아니라 딴 게 하고 싶어서 급하게 먹은 건 아니고?”
“ 헤헤. 그런 것도 조금 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
“ 그래. 우리 착한 아들.엄마가 주는 건 뭐라도 다 좋다지.”
“ 웅. 하지만 엄마는 내가 싫은 걸 준 적이 한번도 없는 걸?”
“ 그래, 그래.엄마한테 뽀뽀.”
아무리 초밥이 맛있다 한들 보들보들한 아들의 입술에야 댈 바가 아니었다.
너무나 달콤하게만 느껴지는 감미로운 아들과의 짧은 입맞춤이 끝나자 다영은 자신도 모르게 아쉬움에 입술을 핥았다.
“ 엄마.?”
“ 응? 왜에.”
“ 왜 아직도 그건 입고 있는 거야? 잔뜩 젖었는데?”
“ 흐응. 우리 색골 아들이 엄마 보지만 보고 있었구나?”
“ 치이.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안 봐? 더군다나 그렇게 보란 듯이 잔뜩 적셔서 여기까지 냄새가 나는데.”
“ 호호. 엄마의 보지냄새가?”
“ 응. 아까부터 빨고 싶어 미치겠어.”
“ 잠깐만 기다려봐.이것부터 치우고.”
엄마가 먹고 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몸을 일으켜 돌리자 민의 눈은 왕방울만하게 커지고 말았다.
뒤로 돌아선 엄마 팬티의 항문에 동그랗게 구멍이 나있었던 것이다.
검은 실크 천 사이로 하얗게 보이는 깊은 골이 엄마가 휴지통을 향해 몸을 숙이자 벌어지며
마치 여기를 빨고 넣어달라고 애원이라도 하듯이 수줍게 숨어있던 국화꽃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런 민의 상태를 눈으로 보기라도 한 것처럼 엄마는 몸을 일으키지 않은 채
오히려 다리를 살짝 벌려 더 환히 드러내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 유혹했다.
“ 어, 엄마.아.”
“ 아흑. 우리 아들, 뭐해? 청소하는 엄마의 똥꼬를 갑자기 빨다니.? 흐응.”
“ 와, 와. 우리 엄마는 정말 천재야. 항상 날 미치게 만들어.”
“ 아앙. 살살.아흑.”
다영은 예상처럼 뒤에서 덤벼든 아들이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고서 항문에다 축축한 혀를 집어 넣자
화장대 앞의 의자에다 손을 짚고서는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어 더욱 쉽게 빨 수 있도록 해주었다.
“ 엄마.이건 날 위해서 일부러 입은 거야?”
“ 하앙. 그러면 누굴 보여주려고 그랬겠어?”
“ 엄마, 우리 엄마.너무 사랑해.”
“ 아흑. 민아.우리 오늘은 거기로 먼저 해보자.”
“ 아플 텐데?.엄마.”
“ 괜찮아.저번처럼 조심스럽게 차근차근 하면 될 것 같아.흑.”
다영은 자신의 직장을 후비고 있는 아들의 손가락에 반응해서 엉덩이를 돌리며 속삭였다.
“ 응.그러면 엄마가 내 자지를 빨아서 침을 잔뜩 발라.
그리고 그 동안에 엄마는 보지를 만져서 손가락에다 보짓물을 묻혀 똥구멍에 집어넣는 거야.
알지? 저번에 내가 해줬던 것처럼.보짓물을 발라서 매끄럽게 한 다음에,
손가락을 하나씩 더 넣어서 조금씩 넓히는 거.엄마가 직접 한번 해봐.”
“ 아흑. 민아.”
다영은 침대 위에 누운 아들의 성기를 입으로 물고서 무릎을 꿇은 채로 자신의 손을 가랑이로 내렸다.
그리고 천천히 자위를 하면서 끈적한 애액을 항문 주위에다 바른 뒤에 손가락을 자신의 질 속으로 깊이 집어넣었다.
언제나 이렇게 두 구멍을 아들의 성기와 자신의 손으로 동시에 능욕당하는 건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은 쾌감을 다영에게 선물해주곤 했다.
그런 커다란 쾌감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듯이 몇 번이나 자신의 손가락을 흔든 뒤에 천천히 항문으로 가져갔다.
아들에겐 이미 바쳤지만 자신의 손가락을 직접 넣어보는 건 처음인 다영은
왠지 스스로를 강간하는 것 같은 묘한 흥분을 느끼며 조금씩 항문으로 밀어 넣었다.
‘ 아학. 이건? 세상에.보지보다 더 짜릿해.’
빠듯하게 자신의 손가락을 조여오는 괄약근의 힘을 느끼면서
다영은 질을 자위할 때보다 더 큰 쾌감이 몰려오는 것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래서일까? 아들의 성기를 입에 물고 머리를 빠르게 오르내리면서
통증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하나를 더 넣어 자신의 항문을 거침없이 휘젓기 시작했다.
“ 아흐흑. 민아, 나 못 참겠어.이제는 넣어줘.어서.”
“ 엄마.그러면 엄마가 위에서 잡고 넣어봐.그게 덜 아플 거야.아프면 언제라도 멈출 수도 있잖아?”
“ 아학. 이런 거.처음인데.잘 할 수 있을까?.”
“ 응, 보지에다 넣는 거랑 비슷한데 뭐.어서 해봐.”
다영은 여전히 자신의 항문에다 두 손가락을 꽂은 채로 아들의 성기를 강하게 쥐고 흔들면서 넣어줄 것을 애원했다.
그리고 직접 해보라는 말에 왠지 부끄러움으로 주저하다가 가슴을 두근거리며 아들의 허리 위에서
오줌을 누듯이 자세를 잡고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내서 단단한 성기를 쥐고는 입구에다 살살 비볐다.
매끈하면서도 단단한 뜨거운 기둥의 끝이 회음부를 간지럽게 하는 느낌에
다영은 자칫 주저앉을 뻔했지만 허벅지에다 힘을 주고는 항문에다 갖다 대었다.
“ 악.아, 아파.”
“ 어, 엄마.괜찮아.”
“ 아흑.그, 그래.참을만해.그러니까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흑.”
다영은 튼튼한 기둥 끝에다 항문을 살짝 얹고서 가슴을 두근거리며 천천히 체중을 싣다가,
뒤쪽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통증과 쾌감 속에서 조금씩 열리던 괄약근이
한 순간에 벌어져 귀두를 냉큼 삼켜버리자 무릎에서 힘이 빠져서 그대로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그러자 얇은 장 벽을 거칠게 마찰하면서 끝까지 박혀버린 뜨거운 살기둥에 비명을 내질렀다.
“ 아흑흑.민아.엄마에게 키스를 해줘.”
“ 엄마, 사랑해.헉.”
역시나 경험과 연륜에서는 아직 어린 아들과 비교가 안 되는 걸까?
다영은 그 당황스러움에서 빠르게 회복을 해 자신의 근육과 엉덩이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조금씩 그 큰 기둥에 적응을 해나가다 잠시 후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성기를 거의 빼내다시피 해서 귀두만을 항문으로 꽉 문채 좌우로 빙글빙글 돌리다가
기둥을 타고 아래 위로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계속하면서 점점 더 깊이 몸 속으로 받아들여
결국에는 아들의 구슬주머니를 자신의 엉덩이로 두들기며 요란하게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 학. 엄마.너무 잘해.내가 한 거랑은 비교가 안돼.나, 금방 쌀 거 같아.”
“ 아앙. 민아, 싸.괜찮아.싸고 싶으면 언제라도 싸버려.아흑.”
다영은 이제는 통증과 쾌감 그 둘 중에 뭐가 더 큰지도 알 수가 없게 된 가운데에 정신 없이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힘찬 정액이 쏟아져 나오자 마치 뱃속으로 용암이 흘러 들어오는 것 같은 뜨거움을 느끼며
무의식적으로 항문을 조여 쥐어짜고는 아들의 가슴 위로 쓰러졌다.
“ 엄마, 미안해.나 사실은 엄마한테 큰 잘못을 했어.민지 누나랑.”
“ 민아.먼저 엄마의 말부터 들어보렴.”
“ 으, 응.엄마.”
민은 아직도 자신의 가슴에 엎드려 숨을 헐떡이는 엄마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면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자신의 입술을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살포시 누른 다음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 엄마의 말에 가만히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난 우리 아들이 뭐든지 열심히 하면서 살기를 바래.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친구들도 많이 사귀고.그리고 사랑도 뜨겁게 하는.
그런 멋진 남자가 되었으면 참 좋겠어.”
“ 엄마. 너무 어려운데.”
“ 응, 물론 엄마의 지나친 욕심이라서 네가 힘들겠지만, 꼭 그렇게 되라는 건 아니야.
다만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해보라는 이야기야.”
“ 웅. 알았어.그건 자신 있어.”
“ 그러니까 네가 그렇게 뭐든지 열심히 하고만 있다면 엄마한테 꼭 모든 걸 보고할 필요는 없어.
괜히 엄마한테 미안해 할 이유도 없고.알았지?.”
“ 응, 알았어.엄마.역시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여자야.”
“ 호호.고마워.그리고 네 여자이기도 하고.”
“ 웅. 맞아.내 여자.”
“ 난 내가 너한테 유일한 여자이기를 바랄 만큼 염치가 없지는 않아.
벌써 나만해도 내 마음이야 어찌되었던 네 아빠가 있잖아?
그리고 세상일이란 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거고.”
“ 그건 또 무슨 말이야?.”
“ 아, 아니야.그냥 사람은 미래를 모른다는 얘기야.너무 신경은 쓰지 마.”
다영은 무심결에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을 뻔하다가 아차 하고 말을 돌렸다.
“ 그러니까 네가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서 일일이 내게 고해성사를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야.
대신에 나한테 한가지만 약속해.”
“ 뭔.데.?”
“ 응.단지 순간적인 욕심만으로 여자의 마음을 희롱하지는 마.
그러니까 일시적인 감정이라도 그때만큼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라는 얘기야.알았지?”
“ 으.응.무슨 말인지 알겠어.”
“ 난 네가 여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도 그걸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는 그런 파렴치한 사람이 아닌 걸 믿고 있어.”
“ 물론이지.엄마.그건 믿어도 돼.약속할게.”
“ 그래.그러면 된 거야.뭐.네가 엄마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이야기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호호호.”
“ 으, 응.그건 나중에 생각해보고 이야기할게.”
“ 그래.알았어.”
“ 엄마.오늘은 이야기를 안 해줘?”
“ 무슨 이야기?”
“ 전에 말했던 거.엄마의 과거 이야기.”
“ 음.이젠 넌 할 것도 없잖아?”
“ 하지만.그건 불공평해.음.그러니까 난 나중에 하는 걸로 예약해두고.
듣고 싶어.약속했잖아.내가 이번에 엄마한테 잘못한 게 많은 건 알지만.으.응.한번만 봐줘.”
“ 아니야.네가 잘못한 건 없어.엄마는 이번에도 얼마나 즐겁게 지내다 가는데.
그래.누구의 이야기가 듣고 싶니?”
“ 웅. 저번에 엄마가 이야기했던 6번을 했다는 서클의 남자친구.”
“ 호호. 걘.나랑 사귀던 남자친구가 아니야.말 그대로 서클 친구일 뿐이었지.”
“ 엑. 6번이나 했다며?”
“ 엄마가 그랬지? 엄마는 옛날에 술만 마시면.”
“ 알코올엔진?”
“ 호호호. 우리 아들이 역시 기억력 하나는 좋네? 그런데 이런 쪽으로만 발달하면 어쩌지?”
“ 아이. 엄마.아.”
“ 그래, 그래.이야기를 할게.그러니까.”
다영은 그렇게 또 하나의 과거 속의 기억을 풀어놓으며 아들과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었다.
“ 에효. 이러다 팬티 값으로 살림을 거덜 내는 건 아닌지 몰라? 킥킥.”
다영은 혼잣말로 뱉어 놓고도 자신의 이야기가 우스워 깔깔대고 웃었다.
아닌 게 아니라 정말 그렇게 되면 해외 토픽에 나올 만한 이야깃거리이긴 했다.
그렇다고 다영의 우려가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닌 것이
사실 이번에 다녀오면서 아들과 윤수에게 팬티를 하나씩 벗어줘 버린 탓이었다.
“ 호호. 뭐 그래도 정 급하면 그때 가서 다시 입으면 되니까 버린 건 아니지. 뭐.”
어쩌면 다영은 그런 상황이 오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는 엉큼한 생각을 하면서
지금 그 속옷 가게로 향하는 자신의 발걸음이 단지 속옷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었다.
“ 다영 씨,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 꺄악. 사, 상미 씨? 아옷.! 깜짝 놀랬잖아요.”
“ 어머? 나 원., 자기가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 있어놓고는?
애인 생각이라도 한 거야? 날아가는 새의 뭐라도 본 것처럼 그렇게 혼자서 히죽거려요?
나도 좀 같이 재미있어 보자.뭔데 그래?”
“ 아, 아니에요.아무 것도.”
“ 호호. 정말로 애인 생각을 했나 보네? 그것도 아주 야.한 생각, 얼굴이 빨개졌어.
우리 가게로 가던 길이야? 잘 됐네.마침 일보고 들어가던 참인데.자칫 어긋날 뻔 했어.”
“ 아.난 다른 데 볼일이 있어서.지나던.”
“ 아이.참.안 급하면 차라도 한잔 하고 가요.난 종일 혼자 가게에 있어서 심심해 죽을 지경인데.”
다영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자신을 부르는 속옷가게 여주인 때문에 무척 놀랐다가
왠지 냉큼 그 가게로 가는 길이었다고 대답하기가 켕겨서 슬그머니 얼버무리고 말았다.
하지만 눈치가 워낙 빠른 여주인은 그냥 말 친구나 해달라는 핑계를 대면서도
생글거리는 눈웃음으로 ‘난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어.’ 라는 강한 포스를 내뿜으며
다영의 손목을 잡고 성큼성큼 앞장서더니 가게 문을 열고는 안으로 들어섰다.
“ 어땠어? 정말 뜨겁게 덤벼들지?”
“ 어.어.아니.그게.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