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37)

다영은 아들의 손에 잡힌 채 침대로 가서 드러누우려 했지만 

자신을 후배위 자세로 만드는 손길에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높이 쳐들 수밖에 없었다.

“ 아흑. 민, 민아.거긴 더러워.”

“ 아니야.엄마.가만히 있어봐.엄마한테 더러운 곳은 어디에도 없어.”

“ 아아. 민아.”

갑자기 엉덩이를 두 손으로 벌리고 항문을 빠는 아들의 혀에 깜짝 놀라 소리를 쳤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단호한 대답에 다영은 감동과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더러운 곳이 없다니.

가장 지저분한 그곳을 너무나 소중하다는 듯이 

주름 하나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빠는 아들의 마음이 절절하게 와 닿았다.

“ 아흑. 민아.거기가 그렇게도 좋아.?”

“ 응.엄마.엄마의 몸 중에서 내게 싫은 곳은 단 한군데도 없어.”

“ 아앙. 민아.그래.가져.엄마의 항문을 가져버려.

엄마가 아프다고 무심결에 소리를 쳐도 그냥 무시해도 돼.

내 똥구멍의 순결을 깨는 첫 남자가 되어줘.”

“ 어, 엄마.고마워.”

다영은 자신이 뱉은 말처럼 그곳이 완벽하게 순결하지 못하다는 점이

못내 아들에게 미안했지만 마음만은 정말 처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먹어서 그런 걸까?

이제는 항문 속으로 들어와 마구 날뛰고 있는 아들의 혀에서 크나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혀가 갑자기 빠져나가고 침으로 축축한 그곳으로 이번에는 두 개의 손가락이 뻐근하게 들어왔다.

갑작스런 확장에 조금 아프기는 했지만 앞쪽에서 음핵을 만지는 손길에 그 통증은 금방 잊혀졌다.

“ 아흐흑. 좋아.민아.앞에.보지에다가도 같이 손가락을 넣어봐.아아.”

“ 알았어.엄마.무척이나 좋은 가봐.보지가 엄청나게 젖었어.이렇게나 많이 나온 건 처음이야.”

“ 아앙. 민아.사랑해.아아아아.”

다영은 앞뒤의 두 구멍으로 동시에 파고든 손가락이 빠르게 드나들자 

파도에 떠밀리는 해초처럼 허리가 저절로 흔들리며 비명처럼 교성을 내질렀다.

“ 하악. 하악. 미, 민아.이제는 엄마의 숫처녀를 가져가.엄마를 그만 기다리게 만들고.”

“ 정말 그래도 되겠어? 엄마.”

“ 하아. 어서.”

민은 침대 위에서 고개를 바닥에다 쳐 박고 엉덩이를 높이 치켜든 채로 헐떡이면서 말하는 

엄마의 뒤로 하체를 가져가 꽃잎을 귀두로 몇 번 문지른 다음에 흥건한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 아앙. 민아. 왜 거기에다?”

“ 후. 응.엄마.일단은 보지에다 먼저 넣어서 보짓물을 발라야 할 것 같아.그래야 덜 아프지.”

“ 아응. 좋아.그런데.똥구멍에다 하고 난 다음에는 다시 보지에다 넣으면 안돼?”

“ 그건 나도 알아.걱정하지마.후. 엄마 보지가 너무 조여서 그냥 여기에다 하고 싶은데.”

“ 아흑. 내 마음이 변하기 전에.지금은 거기 먼저.”

“ 알았어.이제 똥구멍에다 넣을 거야.엄마가 손으로 조금만 벌려봐.”

“ 아, 알았어.아흑.”

엄마는 민이 하체를 흔들 때마다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겨우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는 민이 성기를 빼내자 두 손을 뒤로 돌려 자신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잔뜩 잡아당겼다.

그러자 활짝 벌어진 보지구멍이 뻐끔거리며 성기가 빠져나간 자리를 드러내 보이고 그 위의 갈색구멍도 조금 벌어졌다.

민은 엄마의 애액으로 미끈거리는 자신의 성기 끝을 항문에다 가져다 대고 서서히 힘을 가했다.

“ 아흐. “

“ 엄마.아파?”

“ 아, 아니야.계속해.”

“ 악. 미, 민아.”

성기가 아프게 휘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쉽게 열어주지 않던 엄마의 항문이 

갑자기 벌어지면서 기둥의 반이나 파묻히자 엄마는 비명을 지르며 부들부들 떨었다.

민은 자신의 기둥을 자를 것처럼 아프게 조여오는 엄마의 항문에 색다른 쾌감으로 숨을 들이켰다.

“ 엄마.힘들면 그만 하자.나는 이만큼만 해도 충분해.”

“ 아흑. 민아.아니야.그냥.조금만 그대로.그대로 있다가 내가 괜찮다고 말하면 조금씩 움직여 봐.

후욱. 후욱. 민아.엄마의 손을 좀 잡아줘.그러면 훨씬 나을 것 같아.”

민은 아기라도 낳듯이 깊게 호흡을 하고 있는 엄마가 뒤로 내뻗은 따뜻한 손을 꼭 잡았다.

촉촉하게 땀으로 젖은 엄마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게 느껴지자 이대로 계속해도 좋을 지가 망설여졌다.

“ 하아. 민아.이제는 어느 정도 나아진 것 같아.천천히 조금씩만 더 넣어봐.”

“ 아, 알았어.엄마.아프면 언제라도 이야기해.”

민은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천천히 허리를 밀다 멈추기를 반복해서 

마침내 자신의 불두덩이 엄마의 엉덩이에 닿자 감격과 함께 큰 흥분을 느꼈다.

엄마의 얇고 매끄러운 막이 자신의 성기를 빈틈없이 에워싸고서 

숨을 쉬듯이 율동을 하는 그 느낌은 말로는 도저히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 엄마.다 들어갔어.이제는 정말로 엄마의 처녀를 내가 먹은 거야.고마워.”

“ 하아. 뱃속이 뜨겁고 빡빡한 게 나도 이상한 기분이 들어.그래도 기뻐.민아.”

“ 이제는 그만 뺄까?”

“ 아니야.끝까지 해서 싸줘.그래야만 진짜로 네게 처녀를 준 기분이 들 것 같아.”

“ 고마워.엄마.”

“ 천천히.알았지?”

“ 응.엄마.”

끙끙거리면서도 애써 통증을 참던 다영은 아들의 성기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뱃속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면서 다시 항문에서 아픔이 전해졌지만 

아들이 부담스러워할까 억지로 신음을 참으며 엉덩이에서 힘을 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만 느껴지던 그 길고 긴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뱃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뜨거운 정액에 작게 경탄을 토해냈다.

‘ 아. 뜨거워.뱃속에 불덩이가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아.그래. 이런 느낌이구나.

민아.넌 내 항문 속에다 처음으로 정액을 싼 남자야.내게 남은 처음은 이것 밖에 없네?.미안.’

“ 엄마.많이 힘들었지?”

“ 아니야.나도 좋았어.”

“ 거짓말.이렇게 이마에 땀까지 흘리고서는.미안해.내가 괜한 욕심을 부려서.

하지만 이젠 엄마가 정말로 내 여자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뻐.”

“ 그래.난 네 여자야.민아.사랑해.”

“ 나도 엄마.”

민은 엎드린 채 천천히 오므라드는 항문 밖으로 정액을 밀어내는 엄마의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지켜보다가 키스를 했다.

“ 하하하.”

“ 왜 웃어? 누구 때문인데? 흥.”

“ 미안해.엄마.안 웃으려고 해도 엄마가 엉덩이를 빼고 걷는 모습이.킥킥.아직도 많이 아파?”

“ 응.아직도 네 자지가 뱃속에 들어있는 느낌이야.똥구멍도 화끈거리고.조금 부었어.”

민은 자고 일어난 아침에도 여전히 아픈지 화장실을 다녀오던 엄마가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마치 오리마냥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 엄마.처음 했을 때도 그랬어?”

“ 뭐가?”

“ 으응.엄마 보지로 말이야.옛날에.”

“ 민이 너.?”

“ 아니야.정말로 질투를 해서 그러는 거 아니야.

음.하여간 어제 내가 처음으로 엄마 똥꼬에다 하고부터는 그런 생각은 없어졌어.

그냥 뭐랄까? 이젠 엄마가 진짜로 내 여자다.그런 생각이 드니까.그냥 궁금해서 물어 보는 거야.

전에 어디에선가 그런 이야기를 읽어 봤거든.여자가 처음에 하고 나면 온종일 자지가 들어있는 느낌이라고.”

“ 흐응. 그런 건 또 잘 아네?.맞아.그때도 그랬어.”

“ 엄마.그러면 내가 엄마한테는 몇 번째 남자야?”

“ 왜? 그런 것도 궁금해?”

“ 응.솔직히 그래.그런데 이상하게도 어제까진 그런 걸 생각하면 화가 막 났는데.

지금은 궁금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짜릿한 기분이 들면서 흥분이 돼.

음.뭐랄까? 엄마가 목욕하는 걸 몰래 훔쳐봤을 때.같은 그런 느낌?”

“ 너어.? 언제 엄마를 훔쳐 봤던 거야?”

“ 아, 아니야.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 호오. 너도 변태기가 있나 보다?”

“ 꽥. 그런 거 아닌데.”

“ 호호호.농담이야.그래, 네 생각엔 몇 번째쯤이 될 것 같아?”

“ 그, 글쎄? 왠지 엄마가 질질 끄는 걸 보니까 세 번째는 아닌 것 같고.음. 네 번째 아니면 다섯?” 

“ 호호.글쎄요?.어떤 대답을 원하니? 솔직한 거 아니면 그냥 네가 듣고 싶은 대답?”

민은 순간적으로 엄마가 과거에 자신의 예상보다 남성 편력이 많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솔직한 대답.”

“ 절대로 화내지 않을 거지? 나중에 가서라도 그걸로 트집을 잡는 일도 없고.”

“ 약속할게.”

“ 네 아빠한테도 안 한 이야기인데.아빠는 자신을 만나기 전에 사귀는 남자가 있었다는 정도만 알아.

그리고 나랑 처음 잘 때도 내가 처녀가 아니란 걸 알기는 했지만.진짜는 아무 것도 몰라.

그러니까 네가 진짜 내 남자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고백하는 거야.

너한텐 숨기기가 싫어서.이 엄마의 그런 마음을 네가 잘 알아주었으면 해.”

“ 고마워.엄마.”

“ 그래.네 아빠는 일곱 번째 남자였어.”

“ 헥. 그렇게나 많아? 학교는 일년만 다녔다면서 뭘 그렇게나 많이 사귀었어?”

“ 호호호.네 아빠를 만나기 전에 사귄 남자는 셋 뿐이야.”

“ 엉? 그럼?”

“ 네 아빠가 나랑 어떻게 결혼했는데?”

“ 잘 몰라.그냥 내가 생겨서 그랬다고 밖에는.”

“ 호호호.날 쫓아다니던 네 아빠가 애인이 있던 나를 술을 먹여서는 여관으로 데려간 거야.”

“ 엑. 그러면 엄마.다른 남자들도?”

“ 호호.이 엄마가 옛날에는 술이 취하면 조금 아니 많이 야해지는 버릇이 있었거든?

웅. 그래서 아는 친구들은 날 알코올엔진이라 불렀어.뭐.알코올이 들어가면 시동이 걸린다나?

그런데 네 아빠가 어디선지 그 정보를 입수하고는 날 꼬신 거야.”

“ 그, 그러면 혹시.나랑 바다에서 그런 것도 술 땜에?”

“ 후후. 전혀 영향이 없었다곤 못 하겠네?.”

“ 와. 우리 엄마, 이제 알고 보니까 무지하게 바람둥이였구나.”

“ 막상 듣고 보니까 화가 나지는 않아?”

“ 으.응.뭐.다시 생각하면 엄마의 술버릇이 아니었으면 내가 태어나지도 못했을 거고.

엄마랑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 거잖아?.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해야지.뭐.”

“ 호호호.우리 아들이 하룻밤 만에 정말 어른스러워졌네?.뽀뽀.”

“ 헤헤. 엄마.”

민은 엄마가 내미는 입술을 맛있게 빨아들였다.

“ 호호.그러면 이왕에 서비스 하는 김에 짜릿한 비밀을 한가지 더 가르쳐줄까?”

“ 뭐, 뭐야? 또 있어?”

민은 이제는 엄마의 과거 남자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상하게 두근거리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 흐응. 엄마가 처음으로 한 게 언제일 것 같아?”

“ 서, 설마.엄마.”

“ 호호호.엄마가 대학 때 사귄 남자는 둘 뿐이란다.한 명은 고등학교 때야.”

“ 와. 정말.난 엄마가 그랬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그러면 정말로 고딩 때 처녀를 뗀 거야?”

“ 호호호.나중에 네가 하는 걸 봐서 정말로 마음이 내키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줄게.”

“ 나중에 남자들 얘기도 몽땅?.”

“ 한번에 한 가지씩.그러니까 빨리 듣고 싶으면 나한테 잘 보여.알았지?”

“ 응.엄마.어깨가 안 아파? 주물러줄까?.”

“ 호호호.너 무지하게 웃긴다.아무리 그래도 오늘은 이미 비밀을 털어 놓았으니까.더 나올 건 없네요.

그리고 나중에 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너도 한 가지씩 비밀을 털어놓기.알았지?”

“ 엄마도 화내기 없기야.”

“ 당연하지.이 녀석아.이래 보여도 너보다는 내가 마음이 더 넓을 거다.”

“ 알았어.”

“ 너 이제 그만 학교에 가야지? 내일은 휴일이니까 우리 둘이서 바람이나 쐬러 가자.”

“ 응.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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