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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화 〉각성? 각성! 각성(III) (64/66)



〈 64화 〉각성? 각성! 각성(III)

“나 정말 또 이러면 나 죽을지도 몰라~아흑~아~~아~~”


샤로린은 숨쉬기 조차 힘들어 보였지만 치혁은 멈출 생각이 없었다.

“아 이것이었어. 이게  멀티오르가즘이야 나 정말~아흑 천국을 걷고 있는 아~아하악 정신이 몽롱해~아흑~아~아~”

또다시 절정에 도달한 샤로린은 더 이상아 몸이 버텨주지 못하고 소파에 엎어지듯 쓰러졌다. 그러자 치혁이 무릎을 꿇고는 이번에는 엉덩이를 제물로 삼았다.

“아악~!!!아파 아~아파~아흑 흑흑”

샤로린은 거부할 힘도 없어 그저 치혁이 자신의 몸을 농락하게 보고만 있었다. 그러자 자신만 좋은 것 같아 치혁에게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하여 엉덩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있는 것 없는  모두 쏟아내자 치혁도 기분이 좋은지 신음소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샤로린은 치혁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에 힘을 줬다가 뺐다를 반복하였다.

“아 정말 끝내주는 엉덩이야”


“내 엉덩이 죽이지? 한  맛보면 헤어 나오지 못 할 거야 윽 그런데 자지가 크긴 커 아파 윽윽”


치혁은 강하게 조여 오는 항문에 결국 항복을 하고는 자신의 우유를 쏟아 부었다.

“아 나 싼다 윽~”

“많이  다 쏟아 부어 엉덩이가 뜨거워 졌어 아~이 느낌이야 안에다 싼다는  이런 거야~아 나 엉덩이가 따뜻해져서 좋아~”

치혁이 엉덩이에서 자신을 물건을 빼자 샤로린은 급하게 손으로 엉덩이에서 흘러나오는 치혁의 우유를 받기 시작했다.


“그렇게 갑자기 빼면 아까운 정약이 바닥에 흘러버리잖아~”

한손으로는 부족했는지 양손으로 받더니 이내 놀란 표정을 지었다.


“무슨 액이 이렇게 많이 쌌어? 아~정말 넌 자지만 큰 게 아니라 정액도 많이 싸는구나~!”

놀란 표정은 곧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한국 남자의 정액은 무슨 맛일까? 중국 남자들 거는 냄새도 심하고 맛도 없어서  먹는데 네 거는 다를  같아~”


샤로린은 입을 오므려 손으로 받은 치혁의 우유를 조금 빨아 마셨다.

“후루룹 아~역시 맛있어~바로 이거야 이거~”

샤로린은 살짝 맛을 보더니 황홀한 표정을 짓고는 남은 우유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후룹후룹 냠냠~아 벌써 다 먹었어 더 내놔 어서 훕훕”

샤로린은 치혁의 성기를 입으로가 조금이라도 우유를 더 먹기 위해 강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더 싸라구~어서~내놔~”

 번 맛을 본 이후에는 샤로린은 더욱 적극적이었다. 누나들과는 다른 느낌에 치혁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하여 이번에는 그녀의 음부를 더욱 공략하였다.

“아~정말 좋아~구름위를 걷는  같아~내 보지속이 가득  기분이야 정말 좋아~남자들은 이런 기분 모를거야~아~아흑~”

몇 번이나 절정을 경험했는지 샤로린은 다리도 후들거리고 움직일 힘조차 없어보였다. 치혁은 그런 그녀를 돌려세워 다시금 엉덩이를 공격했다.


“아악~!!!그 그만 이제 그만 나 몸이 부서져 버리는 것 같아~아~아하악 악~!!!”


치혁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생각만으로 그녀가 지쳐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하여 성기를 엉덩이에 꽂아두고는 샤로린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뉘였다.

샤로린은 그만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격렬하게 즐겼으면 치혁을 꽂은 채로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

치혁은 그녀가 잘 자도록 방해하지 않고 천천히 자신을 물건을 엉덩이에서 빼려고 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샤로린이 엉덩이를 밀어 다시 집어넣기를 반복하였다.

“참 특이한 잠버릇이네”

치혁은 어깨를 으쓱이며 그냥 꽂은 채로 자신도 누워버렸다. 잠이 오거나 피곤하지는 않았다.

“분명 아까는 목도 마르고 피곤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금방 괜찮아 지는 걸까?”


번개를 맞고 난 이후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렸다. 이것도 그것의 하나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하여 복부에 입은 상처를 손으로 살짝 눌러보았다.

“조금 따끔거리긴 한데 무시해도  정도야 상처가 작았나?”

당장 붕대를 풀어 확인을 하고 싶었지만 만약 그랬다간 은아에게 무슨 소리를 들을까 싶어 그냥 그대로 두기로 했다. 샤로린은 꿈속에서도 섹스를 하는지 몸을 심하게 경직시키며 입에서 신음소리를 뱉었다.

“현실에서  꿈에서 정말 이 여자도 참 웃기네”


치혁은 샤로린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어떻게 몸매가 이렇게 좋을 수 있지? 탄력적이고 단단하고 특히나 쪼임을 정말 아우~최고였어. 단지 한 명 뿐이라서 아쉽지만”

매일 네 명의 여자들과 즐기는 치혁이 한 명의 여자에게 만족을 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워낙 뛰어난 몸매의 샤로린이다 보니 치혁도 살짝 구미가 당기긴 했다.

“그래도 우리 누나들과 해야 맛이 제대로야 이 참에 무조건 운동이야 운동 그것만이 답이야”

주먹을 불끈 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그저 손을 드는 제스처만 취했다. 그러다 엉덩이에 꽂힌 물건이 치혁은 신경이 쓰였다.

“살살 움직여 볼까?”


치혁이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공격하니 샤로린은 몸을 움찔거리며 치혁을 받아주기 시작했다.

“오~다시 쪼여오기 시작하는데”

치혁은 잠들어 있는 여자와 하는 섹스의 맛을 알아가고 있었다. 조금씩 움직이던 몸이 이제는 샤로린을 흔들어 깨울 정도가 되었다. 그

래도 치혁은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참을 움직이다 사정을 할 단계가 되자 엉덩이에서 자신의 물건을  샤로린의 얼굴에 우유를 발사하였다. 샤로린은 얼굴이 우유로 범벅이 되어도 일어날  몰랐다.


“어헉헉 아~”


치혁은 완전한 절정을 느끼며 샤로린에게서 떨어졌다. 붕대가 감긴 손으로 물건을 닦고 바지를 올려 마치 아무 일 없던 사람처럼 보이게 했다.


“휴~정말 맛있는 여자야”

치혁은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상처를 위해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어차피 누나들이 데리러 올 때까지는 이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잠깐의 시간이 흘렀을까 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음 몇 시지?”

치혁은 눈을 뜨고 호텔 방에 걸려 진 시계를 보았다. 시간이  누나들이 올 시간이었다.

“누나들이 왔나 보네”

“누가 왔나?”


샤로린도 잠에서 깨어났는지 소파에서 일어나 문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그러다 자신의 얼굴에 묻은 액체를 보며 치혁을 살짝 노려보았다.

“나 잘 때 이렇게 한 거야?”


“...”

치혁은 그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행동으로 보아 얼굴에 뿌린 자신의 우유 때문에 그런 것이 분명해 보였다. 샤로린은 혀로 자신의 손을 핥고는 인상을 찡그렸다.

“아깝게 입에다 해줬으면 먹었지”


샤로린은 거울을 보며 더러워진 얼굴을 정리한 다음 샤워가운을 여몄다. 그리고 문으로가 밖을 확인한 다음 문을 열었다. 역시나 누나들 일행이 우르르 안으로 들어왔다.

“치혁아 너 어디를 얼마나 다친거야?”

효선이 성큼성큼 들어와 치혁을 살피기 시작했다. 은지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은아와 소연은 이미 확인을 했기에 걱정이 덜 했지만 효선과 은지는 아니었다. 둘은 치혁에게 다가와 이곳저곳을 살피고는 치혁을 걱정스런 얼굴로 쳐다보았다.


“아아 괜찮아 은아 누나가 치료를 잘 해줘서 금방 나을 것 같아”

“그래도 왜 그런 위험한 일을 네가 경찰이야?”

“누나도 참”

샤로린은 네 명의 여자들이 몰려오자 다소 긴장이 되었다. 좀 전에는 미처 알아보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안정되자 네 명의 여자들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그런데 네 명 여자 모두가 뛰어난 미인들이었다.

‘뭐야 한국은 미인들이 많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네 아 좀 그런데 다들 나보다 예쁜  같아서’


치혁은 샤로린의 마음을 읽고는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하여튼 중국이든 한국이든 여자들은 다 똑같나 보네’


은아는 샤로린과 몇 마디 대화를 주고받고는 치혁에게 다가왔다.


“치혁아 그래도 병원에 가서 검사는 받아봐야 할  같은데”

“아냐 누나 나 진짜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 정말이야 봐 봐~”


치혁은 몸을 움직여 자신이 괜찮음을 증명해 보이려 했다.


“그만 그만 치혁아 그러다 상처가 벌어질지 몰라 격하게 움직이면 안 돼”

“정말이야 그리고 농담 아닌데”


“하여튼 괜찮아 누나가  알아서 할테니깐”


“그냥 집에 가자 나 집에 가고 싶어”

“에휴 고집은”


치혁이 계속 거부를 하니 은아도 별 수 없었다. 하여 일단은 집으로 가기로 했다. 은아는 샤로린에게 간다는 사실을  해주고는 방을 나서려는데 샤로린이 은아를 붙잡았다.


“혹시 몰라요. 절대 당분간은 병원에 가지 마세요. 그들이 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깐”


“그렇게 무서운 사람들인가요?”

“당신들은 알지 못해요. 그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이미 인간이길 포기한 종자들이에요. 당분간은 집에서 외출도 자제하는  좋아요. 내가 곁에서 지켜줬으면 좋겠지만 그럼 더욱 타겟이 될 가능성이 커요.”


“무슨 영화를 보는 것 같네요. 한국에 그런 위험한 일이 생긴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믿어요. 그것이 본인은 물론 저 남자에게도 좋은 거니깐. 내  무시하지 말아요.”

샤로린은 은아에게 굳은 다짐을 몇 번이고 받았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그의 곁을 맴돌며 지켜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간만에 괜찮은 남자를 만났는데 쉽게 헤어질 순 없잖아’

샤로인은 낮에 치른 정사가 떠올라 점점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이미 음부는 그런 그녀의 반응을 가장 빨리 받아들이고 있어 샤로린을 점점 힘들게 했다.


만약 은아 일행만 없었으면 벌써 치혁을 덮쳐도 남았을 것이다. 누나들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나는 치혁에게 샤로린이 다가와 한 장의 황금색 명함을 내밀었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연락해요.”


“치혁아 여자 연락처래 무슨 일 생기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하네”

“아 응 누나 그런데 연락할 일이 있을까?”

“모르지 일단 받아두고 나가자”


은아가 샤로린에게 인사를 하고 치혁과 일행들은 방을 나섰다. 샤로린도 따라 나서고 싶었지만 만약 다른 이가 본다면 이들이 위험해 빠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방에 남기로 했다.


“조심해요.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고”


샤로린의 마지막 당부를 등으로 받으며 치혁은 누나들과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샤로린은 치혁 일행이 나가자 급하게 옷을 입고는 몰래 그들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로는 늦을 것 같아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는데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의 빈 공간으로 몸을 날리는 샤로린이었다.

제일 꼭대기에서부터 중력의 힘으로 밑으로 수직낙하를 하는 모습이 아찔해보였다. 하지만 샤로린은 얼굴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그러다 몇 층을 내려가면 옆의 계란에 발을 굴려 속도를 줄이고 그러기를 반복하였다. 마치 절벽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절벽 발로 구르듯 중간 중간 속도를 줄이는 모습처럼 보였다.


단지 절벽이 아니라 건물 안 계단이라는 것이 다른 점이었다. 치혁 일행보다 먼저 1층 로비에 도착한 샤로린은 몸을 숨겨가며 그들의 뒤를 밟았다.

치혁의 일행이 아파트에 도착하는 것까지 확인한 샤로린은 아파트 주위를 둘러보며 주위를 살폈다.


“다행이 꼬리는 붙지 않은 것 같은데 당분간은 여기서 지내야 할 것 같네”

샤로린은 무슨 수법을 쓴 것인지 아파트의 녹지를 위해 심어놓은 커다란 나무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사라져 버렸다. 나무와 동화가 된 것인지 아님 땅속으로 들어간 것인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어 분명 저기에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귀신인가?”

멀리서 지나가던 행인이 나무를 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잘못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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