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5화 〉사기남 너 딱 걸렸어! (55/66)



〈 55화 〉사기남 너 딱 걸렸어!

박아쥬는 도저히 못 참겠던지 예전의 버릇이 나와 버렸다. 어떤 고객은 이렇게 욕을 해주면 흥분하는 사람도 있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물론 박아쥬 자신도 이러면  쾌락을 느꼈다. 치혁은 욕을 하는 여자를 보니 조금 화가 났다. 그러다 점점 흥분으로 바꾸었다.


‘이거 누나들에게도 가르쳐야 하나? 나쁘지 않은데 나 혹시 변태인가?’

이 순간에도 치혁은 누나들을 생각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치혁은 누나들의 위해  큰돈을 쓸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치혁은 상자에서 수갑을 꺼네 박아쥬의 팔을 침대 양쪽 기둥에 채워버렸다. 그러자 더욱 몸부림치는 그녀였다.


치혁은 우선 그녀들 달래야 했기에 음부에 박혀있던 딜도를 강하게 움직였다.

“아흠  아 하악  세게 더 더”


어느 정도 선에서 다시 딜도를 놓고선 박아쥬의 목걸이에서 열쇠를 분리해 냈다.


“음 돈만 챙기면 곤란하니깐 어디 하나 더 박아볼까?”

치혁은 상자에서 구슬 꾸러미를 발견하고는 집었다. 구슬이 실에 꿰어져 있었는데 작은 것부터 시작해 점점 커지는 모습이었는데 마지막은 계란만한 크기였다. 그것을 들고는 박아쥬에게 갔다.


“다리를 들어봐 엉덩이를 괴롭혀  테니깐”


“정말? 아 좋아라. 개새끼 날 이렇게 하니깐 자지가 벌떡벌떡 섰지? 일루와 내가 빨아 줄 테니  물을  방울도 남기지 않고  빨아 먹어 버릴 테니깐”

“우선 이것부터 하자 응?”

치혁이 박아쥬의 엉덩이에 손을 대자 박아쥬는 다리를 들어 엉덩이를 최대한 노출시켰다. 그곳에 치혁은 가져온 구슬을 작은 것부터 차례로 넣기 시작했다.

구슬을 가져오면서 옆에 같이 있던 러브젤도 같이 가져왔다. 러브젤을 주둥이 채로 엉덩이에 밀어 넣고는 쭉 찬 다음 남은 것은 엉덩이 분화구 주위에 발랐다.

그랬더니 구슬이 아주 쉽게 들어가기 시작했다.


“정말 엉덩이 구멍이 크네 한 두   게 아닌가봐?”

“틈만 나면 박아 넣었다 시발놈아 왜 꼴리냐 걱정마  자지는 사정없이 쪼여 줄테니깐”

치혁은 박아쥬의 입에서 저렴한 말들이 나오자 구슬을 조금 아프게 넣어주었다.


“아악 아파 아프잖아 개새끼 일부러 그랬 악 아~아아아아”


어느새 6개 구슬이 다 들어가고 마지막 계란크기의 구슬만 하나 남았다. 그것을 치혁은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우선 반만 들어가게 넣었다.


그러자 박아쥬가 사정없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악! 개새끼 아 빨리 넣어 그렇게 중간에 걸치면 더 아프단 말야 더  넣어 꽉 채워줘”

“이러니깐 구슬먹는 엉덩이가 되나?”


“아 아파 밀어 넣으란 말야 너 지금 즐기고 있지? 나두 그래 그러니깐 넣어 빨리”

“싫은데 네가 먹어봐 엉덩이에 힘을 줘서”


“안 돼 그럼 나온다 말야 빼기 싫어 아흑 넣어줘 제발 아 하악”


“난 여기까지 그럼 다른 걸 찾아볼까?”


“아 가지마 어디가 넣어주고 가란 말이야 야이 새끼야 나쁜놈아”


“나쁜 건 너잖아 남편은 병원에 있는데 지금 넌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깐”


“아냐 날 만족도  시켜주는 그런 남편 필요 없어  때문에 만났지 아님 벌써 끝났어”


“호~그래”


“그러니깐 어서 더 괴롭혀 줘~”


“기다려 봐 찾아보고”

“빨리  알았지? 아흑 하악  지금 미칠 것 같아  싸고 싶어”

“기다려”

치혁은 상자를 이리저리 뒤지며 신기한 물건들은 구경했다.

“와 근데 정말 많다. 우리 누나들도 사다주면 좋아라 하겠다.”

치혁은   아주 큰 주사기를 발견했다.

“주사기도 있네 이건 뭐지?”

“그 아 그건 안에 물을 채워서  엉덩이를 가득 채울 수 있어 지금 해줘”

“에엑 그럼 침대가 젖을 텐데”


“화장실에 가서 하면 돼”

“음 귀찮아 요건 다음에 어디 보자”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려 빨리 괴롭혀 달라구 제발 아  점점 미칠 것 같단 말이야 몸이 뜨거워~”

팔이 묶이지만 않았으면 당장이라도 덮칠 것 같은 박아쥬였다. 치혁은 박아쥬의 애간장을 살살 녹여가며 농락하자 박아쥬가 더욱 흥분하게 되었다.

“이걸 사용해 볼까?”

치혁은 두 개의 삽입기가 있는 딜도를 꺼내 들고는 박아쥬에게 갔다.

“뭐 뭔데? 말해줘 어서”

“싫은데 뭔지 느끼고 네가 맞춰봐”


“아 정말 사람을 미치게 하는데 선수야 나 그냥도 갈 것 같아 정말”

“요건 박아주고 그럼 난 금고로 가서 돈 좀 챙겨볼까?”

“어서 빨리”

치혁은 박아쥬의 음부에 박혀있던 딜도를 꺼내고는 새로 가지고  것을 밀어 넣었다. 그런데 쌍이다 보니 한 쪽은 음부 다른 쪽은 엉덩이를 공략하게 되었다.

“아 아 양쪽으로 쓰는 거야 나 이거 좋아해 아흑 둘 다 괴롭힐 수 있으니깐”

음부쪽에 들어가 있는 진동기와 부딪치고, 엉덩이에 걸쳐 있던 구슬을 밀면서 들어가는 딜도에 스위치를 켜자 박아쥬는 허리가 부러지게 휘기 시작했다.

“아흑  나 어떡해 아 좋아 보지랑 엉덩이가 막 휘저어지고 있어 정말 아흑”

치혁은 어느 정도 박아쥬와 놀아주다 금고로 갔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박아쥬의 목걸이에서 빼낸 열쇠를 꽂으니 자동으로 문이 열렸다. 금고 안에는 현금 다발과 갖가지 금이 들어가 있었다.

“왜 돈을 금고에 보관하지? 아님 돈이 더 있나?”


치혁은 사기남이 현금을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궁금했지만 이내 생각을 접었다.


“뭐 나야 돈만 챙기면 되니깐  상관 없겠지”


사실 금고에 들어 있는 돈은 박아쥬를 위한 것이었다. 사기남는 박아쥬를 현모양처로 생각했다. 하여 언제든 박아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쓰도록 은행에서 찾아 놓은 것이었다.


하여 박아쥬의 목걸에 열쇠를 걸어서 선물하였다. 박아쥬는 그것을 받고 상당히 기뻐했지만 조신한 척 연기를 하였다. 박아쥬는 철저하게 사기남을 속여 가며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치혁은 그런 박아쥬의 마음을 읽고는 조만간 무슨 일이 나도 날 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지금 모습의 박아쥬를 보며 결코 이대로 사기남과 살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사기남 정말 나쁜 놈이 확실히 돈이 많네 참 세상 불공평하게 돌아간다 싶더니 자기 마누라에게 사기를 당하게 생겼네. 크크 이게  돌고 도는 건가? 이게 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기 쳐서 모은 돈 일거 아냐 그 돈이 다시 사기 쳐서 나가게 생겼네.”


치혁은 생각 같아서는 금고에 들어 있는 돈과 금을 모두 챙겨가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일이  커질수도 있기에 적당한 금액만 챙겼다.


“다 했으면 어서 이리와 자지를 먹여줘 나 정말 먹고 싶어 응 하악”


어느새 바로 자세를 잡은 박아쥬가 혀를 날름거리며 치혁을 유혹했다. 치혁은 돈다발 두 뭉치를 챙겨 주머니에 넣고는 바지를 내리며 박아쥬에게 갔다. 박아쥬를 머리를 움켜잡고는 그대로 자신의 성기 쪽으로 잡아당겼다.


“아 합 음 아 할짝할짝 좋아 세상에 이렇게 클 줄이야”


치혁은 의외의 흥분을 느꼈다.


“남편에게는 이렇게 하지 않았을 거 아냐?”


“토끼는 내가 순진한 줄 알아 병신 같은게 자지도 얼마나 작은 지 그러면서 강한    하고 아 그런데 네 자지는 정말 크다  좋아 아흑 내 보지가 벌써부터 널 먹고 싶어 죽는 것 같아 아흑”

“자 그럼 나도 즐겨야지?”

“어서 빨리 나 보내줘”

“후후후”

치혁은 박아쥬의 음부와 엉덩이에 꽂혀있는 딜도를 꺼내 옆에 두고 다른  전에 사용하던 딜도를 엉덩이에 넣었다. 그리고 음부에는 자신의 물건을 대고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안 쪽에 있던 네 개의 진동기가 치혁의 물건을 맞이했다.

“오호 느낌이 색다른데”


“어때 좋지? 아 더 들어와 그럼  정말 우리 똘똘이가 자궁까지 닿아 짜릿할 거야”


치혁은 박아쥬의 한 쪽 다리를 들어 최대한 깊게 삽입했다. 그러자 박아쥬가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커 너무 커 아흑 아파 자궁 안으로 들어간 것 같아 아 아 안돼 그만 그만 멈춰 아흑 죽을 것 같아 아흑”

치혁은 미쳐 날뛰는 박아쥬를 보며 더욱 깊숙이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자 박아쥬는 입에서 연신 침을 흘리며 자지러지고 있었다. 결국 박아쥬는 절정에 올라섰다.


“아 나 가  가 보지가 아흑 가~”

몸을 사시나무 떨 듯 사정없이 떨고는  늘어지는 박아쥬였다. 치혁은 그런 박아쥬를 보며 음부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고는 엉덩이에 대고 겨냥했다. 음부에 다른 딜도를 넣는  잊어버리지 않았다.

‘이것으로 게임  그럼 슬슬 병원으로 가 볼까?’


치혁이 엉덩이에 자신의 물건을 넣자 박아쥬는 또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싸버려 싸 엉덩이는 상관없자나 사실 보지도 상관없어  피임하거든 병신 같은 토끼새끼 아기를 가지기 싫어서”


“그래? 그럼 양쪽에 다 싸도 되겠네?”


“응 많이 싸줘 잔뜩 입에도   더렵혀 줘 아흑 좋아 정말 좋아”

치혁은 박아쥬의 말에 엉덩이와 음부 그리고 입에까지 세 번의 사정을 해 주었다. 박아쥬는 치혁의 우유를 한 방울이도 더 먹으려고 몸부림 쳤다.


특히나 음부와 엉덩이에서 빼낸 것은 아껴서 먹듯이 입에서 한 참을 머금고 있다가 삼키기도 했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이제  그만 가야겠어”

“아 우리 집에 오고 싶으면 얼마든지 와도 좋아”

“알바비는?”

“얼마든지 오기만 하면 얼마든지 가져가도 좋아 아 정말 오랜만에 정말 좋았어. 그리고 맛있었어”

치혁이 채운 수갑을 풀어주자 엉금엉금 기어서 치혁에게로 왔다. 안대를 아직 벗지 않았기에 치혁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더듬어 오더니 치혁의 물건을 다시 입으로 가져갔다.


“아쉬워 정말 기억할 거야 이거 흐음~”

치혁의 물건을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혀로 핥으며 조금이라도 더 흥분을 지속시키는 박아쥬였다. 치혁은 그런 박아쥬의 음부에 딜도를 두 개나 넣어주고는 자리를 벗어났다.


“아흑 그러면 보지가 망가져 째져 아 좋아  보지를 째져 더 크게 벌려줘  좋아 더더 나 다시 갈  같아”


치혁은 박아쥬의 손에 딜도를 쥐어주며 혼자서 하게 만들었다.  모습을 보고는 혀를 차며 옷을 입었다.

“정말 색골이다 너”

“아 보고 있어? 나 이런 여자야 더러운 여자지 괴롭혀지고 더럽혀지고 싶어 아흑  나 가 또 가~”


혼자서도 가버린 박아쥬는 침대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아마도 치혁에게 기어서 온 것도 다리가 풀려서 그런 것 같았다. 치혁은 쓰러져 잠들어 버린 것 같은 박아쥬를 뒤로하고 집을 나섰다.

“후후 사기남은 생각도 못하겠지 자기 부인이 이런 여자라는 걸”

치혁을 고개를 돌려 사기남의 집을 돌아보았다.


“말을 해줘야 하나?”


치혁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내가 왜? 무슨 이유로 대신 가끔 한 번씩 들려서 놀아주면 돼지 사기남 모르게 크크크”

치혁은 사악한 웃음을 짓더니 주머니에 돈 뭉치를 꺼냈다.

“이걸로는 아직 부족하지  뜯으러 가 볼까나 이 돈으로는 누나들에게 선물이나 사 줘야겠다.”

며칠 걸릴  같은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릴 것 같자 치혁은 기분이 좋았다. 거기에 덤으로 보너스도 챙겼으니 금상첨화였다.

“그럼 행복병원으로  볼까? 시간이  참 지났으니깐”


박아쥬와 놀아난 시간이  되었는지 해가 하늘 한가운데에서  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치혁은 서두르기보다는 더 여유를 가지며 길을 걸었다. 그러다 택시를 발견하고는 택시를 잡고 방향을 행복병원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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