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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화 〉시작 (15/66)



〈 15화 〉시작

은지도 다른 사람들 보다 털이 적은 그곳이 신경 쓰였는지 치킨 먹던 손으로 연신 만져댔다. 그러니 자연스레 애액이 흘러나왔다. 소연은 다른 사람이 하고 있던 모든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은아가 나이로 보면 가장 성관계를 원하는 나이 대였지만 실상 소연이 가장 밝혔다. 그녀는 한 손을 밑으로 내려 다른 사람들 눈을 피해 민감 부위를 자극하는 가하면 때로는 손을 뒤로 빼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녀만의 전위 방법이었다. 그녀들은 상대방을 모습을 빤히 보면서도 모른 척 했다. 자신도 이미 그러고 있으니 아는 척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었다. 낮에 자면서 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자 다들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맥주와 치킨을 즐겼다. 역시나 혼자서 즐기는 것보다 몇 배는 더하는 쾌락을 다시 한 번 즐기는 네 여인이었다. 더욱이 이렇게 대놓고 보란 듯이 자위 아닌 자위인 듯 자위 같은 것을 하고 있는 네 여인은 서로가 서로를 자극하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


은아는 가슴을 만지다 어느 정도 달아 오르자 다른 손으로 밑에를 만지기 시작했다. 가끔 맥주로 마시고 치킨도 먹긴 했지만 주요 행동은 그것이 나이었다. 그리고 가장 나이가 많은 탓인지 맥주가 어느 정도 들어가고 취기가 살짝 오르자 아예 양반 다리에서 한 쪽 다리는 괴며 아예 벌려놓고 만지기 시작했다.

언뜻 밑이 음란한 물로 물들기 시작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자 아예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도 하였다. 그럼 묻어 나오는 자신의 애액을 치킨을 먹는 척 하면서 같이 빨기도 했다. 소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매운 치킨에 묻은 양념이 손가락에 묻자 쪽쪽 팔며 자신의 그곳을 이용해 닦고도 자시 먹고 때론 절인무를 담은 그릇에 손가락을 푹 담궜다 꺼내기도 했다. 은지 역시 아예 손을 밑으로 내려 중지를 넣은 채 연신 맥주와 치킨을 마시고 먹었다.

치킨을 집거나 맥주를 마실 때 엉덩이를 살짝 들었나 놓았다 하면서 손가락을 같이 움직였다. 정말 절묘한  수라   있겠다. 역시 색기는 아무나 가지는  아닌 것 같았다. 효선도 마찬가지로 손을 뒤로 빼서 엉덩이로 깔고 앉은 자세를 하였다.


외국에서 나고 자라 아직 양반다리가 익숙히 않아 다리를 쭉 펴고 있었는데 엉덩이 밑에 손을 넣어 깔고 앉은 자세를 만들었다. 하지만 손을 깔고만 앉은  아니라  개의 손가락을 자신의 음부에다 넣고 연신 꼼지락 거리고 있었다. 다들 맥주를 한  마시고 신음 한소리 이런 식으로 터져 나오는 육구를 밖으로 뿜었다.

“꿀꺽 캬~아~아~학~~”

“아 시원해~아~~~”


“크음~하~아~흑~~”


“파~아~ 하아~하아~”


 명은 여자들은 보란 듯이 그리고 보여 주듯이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맥주와 치킨은 점점 줄어들었다. 어느새 치킨은 바닥을 보이자 조금 아쉬웠는지 효선이 자리에서 일어나 마트에서 사 온 먹을거리를 바닥에 깔아 놓았다.

저마다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뜯어 중앙에다 놓았다. 맥주도 다시 꺼내와 잔에 따랐다. 맥주를 마시기 위함인지 더 즐기고픈 이유인지는  명의 여인만  뿐이었다.


“아~내일 출근 해야 하는데~아~”

“언니~아~ 오늘~일은 아~ 오늘 생각해~아~”

“그럼~아~오늘은 일다~안~아~즐겨~야~아~흑”


“좋아~~아~~주 좋~아~~정말 나~안~아~”

어쩜 말을 해도 신음과 소리를 매며 이렇게 상황에 맞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지 그게 신기할 나름이다. 넷 은 건배를 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며 맥주를 마셨다. 그 순간 다들 자신의 음주를 사정없이 쑤셔 됐다.


‘퍽퍽’, ‘질퍽질퍽’, ‘폭폭’, ‘척척’ 소리도 가기각색이었다. 많은 맥주가 시원하게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자 다들 취기가 한껏 올라버렸다. 취기가 오른 만큼 행동도 대범해졌다. 이미 부끄러울 것도 없는 사이이니 이제는 언니 동생들을 별 신경 쓰지 않았다.

은아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소파에 걸터앉았다.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자신의 음부를 고스란히 들어냈다. 그리고는 동생들 보란 듯이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앞에서 동생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몸이 금방 달아올랐다.

“아~아~~~아~학~”


신음소리도 이제는 대놓고 입 밖으로 뱉었다. 세 명의 동생들은 은아가 하는 걸 보고 그녀들도 자극을 받았다. 은지도 자리에 일어나 은아 옆에 가서 앉았다. 은아가 다리를 내린 자세라면 은지는 무릎을 세워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은지의 음부가 은아의 것보다 더욱 도드라지게 보였다. 아직 남자 경험이 없는 은지 것이 보가 선명한 붉은 색을 띠었다. 은아와는 다르게 은지는 양손을 이용해 자신을 음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오른손으로 꽃잎을 벌리고 왼손의 손가락 두 개를 포개어 그대로 자신의 동굴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


손가락이 쑥 하고 들어가자 벌렸던 꽃잎을 내리고 오른손으로 은아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한 번에 안과 밖을 만져주니 은지는 금방 절정에 다달았다.


“나~벌써 간다~아~”

몇 번 하지도 않았는데 절정을 밟은 은지가 부러웠는지 소연과 효선은 나란히 거실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자신들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둘의 손도 빨라지며 절정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었다.


“아흑~~”

“아 좋아~너무 좋아~언니들이랑 이러는 게 너무 좋아~아~”


은지는 효선이 절정의 끝머리에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사이 다시 손을 움직였다. 한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니 자세가 흩트려져 바로 잡으려고 하는데 은아의 발과 겹치게 되었다. 맨살이 닿는 느낌이 짜릿하게 다가왔다.


은지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어 자신의 다리를 은아의 다리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은아도 마찬가지 인지 은지의 맨살을 느끼며 젖어버린 자신의 중심부에 손가락을 넣었다. 안은 이미 너무 젖어버려 손가락 하나로는 부족했다.

그래도 은아는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여 자신도 은지처럼 절정을 맛보고 싶었다. 살이 맞댄 둘은 기분이 좋은 지 점점 거리가 좁혀졌다. 결국 어깨와 어깨가 닿았다. 은아는 은지 몸이 옆에 오자 자신의 동굴에 넣었던 손을 빼 은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은지의 허벅지는 은아의 애액으로 더럽혀졌다. 하지만 은지는 그것마저 좋은지 은아의 손을 기다렸다는 듯 허벅지를 틀어 은아의 손을 안으로 유인했다.

“아~좀더 밑으루~아~”

“하학~ 하학~”

은아의 손이 은지의 것에 닿자 은지는 온몸에 전율이 오는 듯 했다.

“아~”


은아 역시 온 몸으로 퍼지는 쾌감에 몸을 한차례 떨었다. 그러다 은지를 만지고 있던 손을 치웠다. 은지는 아쉬운 기색이 역력한 소리를 질렀다.


“아~안돼~빼면 안~돼~~”


은아는 은지의 애절한 말에도 손을 빼 자신의 동굴속에 최대한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애액이 손가락에 묻을  있도록 안을 휘저었다. 그러니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왔다.

“아~흡~아~좋아~”

은아는 손을 빼려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하니 저절로 큰 흥분이 되었다. 작은 가슴이 조금은 커지는  했다. 자신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손가락을 빼어 그대로 은지의 꽃잎에 가져다 대었다.

이미 은지의 그곳에 많이 젖어 애액을 흘리고 있었지만 자신의 애액을 묻힌다 생각하니 은아는 기분이  뜨는  했다. 그리고 그대로 은지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었다. 이미 은지의 손가락이 들어가 있어 방해를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은지 손가락에 자신의 손가락을 겹치게 했다. 처음에는 구멍이 좀 작아 은지가 작은 비명을 질렀다.


“악~아파~아파~아~아~너무~많아~~아악~”

은지가 아파하던 말던 은아는 억지로 은지의 손가락을 따라 은지의 그곳에다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손가락이 들어가는 순간 은지가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자신의 중심부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드는 자세를 만들었다.

“아~!!!악~하~보~지가~아~찢어~지는 것~아~ 같아~~”

은지는 고통 속에서도  큰 쾌락을 느꼈다. 이내 고통은 사라지고 괘락만이 남게 되자 헐떡이기 시작했다. 자신만 이러는  같아 은지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던 손을 빼 은아에게 보냈다.

손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은아의 꽃잎에 닿았다. 하지만 은아와는 달리 은지는 바로 그곳을 공략하지 않았다. 주위 허벅지부터 풍성한 털 숲까지 주변을 간질이듯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은아는 은지의 손에 농락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좀더~아니 좀더~안쪽으로 보지...아~보지를 만져줘~아~”


은아가 애원을 했지만 은지는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자 은아가 은지의 그곳에 들어간 손가락을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이미 은지의 꽃잎 주변은 은지가 흘린 애액으로 하얀 냇가를 이루고 있었다.

“아~악~아~~~아~”

은지는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며 은아의 손에 반응하였다. 하지만 오른손은 냉정을 유지하며 은아를 괴롭혔다.

“아흑~제발~~아~”

결국 은아의 애처로운 몸짓에 은지의 손가락이 은아의 클리토리스에 닿았다. 순간 은아는 머리에 종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은지가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순식간에 은아는 절정에 도달했다.


“아~흑  가~가~간다~~~앙~~~”


절정의 전율에 몸을 맡기자 저절로 은지의 음부에 들어간 손가락이  이상 들어갈 곳도 없는 곳에 빈틈을 찾기 시작했다. 은지의 손가락까지 총  개가 들어가 있는데 은아는 이미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들어  공간을 만들고 밖에 있는 손가락 하나를 그 공간으로 쑤셔박  넣어버렸다. 그러자 은지는 더욱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아~흑~아~정말~~무리~~무리야 무리~아~~~”

은지의 애절한 몸짓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은아는 손가락 하나를 더 은지의 그곳에 넣는데 성공하였다. 그러자 은지가 손가락을 밀어내려고 안쪽에 힘을 주었다. 은지의 질벽이 자신의 손가락을 조여오자 그때를 맞춰 은아가 손가락으로 펌프질을 했다.


그러자 은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절정으로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같은 여자인 은아도 언제 기분이 좋은지 이미 알고 있었다. 물론 이성보다는 본능에 가까웠지만 은지가 절정으로 가는 길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둘은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바닥에 누워있던 소연과 효선도 자신들을 애무하고 있었지만 이미  보고 있었다. 그러자 오늘 아침에 일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효선도 소파에 있는 언니들처럼 즐기고 싶어 몸을 굴려 소연의 옆으로 갔다. 몸을 굴리면서 위아래도 같이 움직였다.

소파의 언니들보다는 보다 과감한 자세로 즐기고 싶은 효선의 욕망이 그렇게 만들었다. 처음 나란히 누웠던 자세가 효선의 뮈척임으로 인해 역방향이 되었다. 그러자 바로 눈 앞에 서로의 숲이 고스란히 들어왔다. 먼저 효선이 손을 뻗어 소연의 다리를 벌렸다.


소연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순순히 허벅지를 벌려 자신의 음부를 고스란히 효선에게 가져다 받쳤다. 효선은 양손을 이용해 소연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소연도 보답이라도 하듯 효선의 클리토리스를 만져대기 시작했다.

효선은 이미 다리를 벌리고 있어 소연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둘은 먼저랄 것도 없이 손가락을 각자의 음부 속으로 밀어 넣고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좋아~”


“아흑~아~”


순식간에 둘은 절정에 올라섰다. 음부가 애액으로 흥건히 젖자 손가락사이로 흘러내기 시작했다. 소연은 그것이 아까운지 얼굴을 대고 애액을 핥아먹었다.

“할짝 후웁 할짝 할짝”

한 번 혀로 핥고 나니 넣었던 손가락을 빼고는 아예 입을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절정을  번 맞본 효선이 다시금 절정을 느껴버렸다.


“보지가~아흑~아~~난~가~또 간다~~아~~흑~”

절정을 맞이하며 보통은 몸이 경직되고 다리를 오므리게 마련인데 효선은 소연에게 계속하라는  더욱 다리를 크게 벌렸다. 몇 번이나 몸을 움찔거렸는지 모른다. 멀티오르가즘이 효선을 덮친 것이다. 효선은 침을 질질 흘리기까지 하였다.

몇 차례의 경련이 끝나고 겨우 진정이 되었지만 소연은 애무는 멈추지 않았다. 효선도 지지 않겠다는 듯 얼굴이 소연의 다리사이를 파고들었다. 그리고는 혀를 길게 빼서 음부에 밀어 넣었다.


“아흑~아~”

소연은 효선의 혀가 자신에게 닿자 허리를 활처럼 휘기 시작했다. 효선은 넣었던 혀를 빼내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젖을 빨  클리토리스를 크게 빨아들였다.


“쓰읍~”


“아학~아~아~~”


점점 크게 부풀은 클리토리스를 숨이 차자 놓아 버렸다. 그것이 못내 아쉬웠다.


“아~안 돼~아~좀  보지..아니 클리토리스~좀 더~아~”

효선은 다시 숨을 크게 쉬고는 클리토리스를 빨아댔다. 또 다시 커지는 소연의 클리토리스를 이번에는 놓치지 않으려고 크게 빨아들인 다음 이빨을 이용해 작아질  없도록 깨물어버렸다. 그러자 소연은 소스라치게 비명을 질렀다.


“악~!!!아파~아파~~살살~아파~~너무 아파~~~”

소연의 몸부림에도 효선은 놓아주지 않았다. 이빨로 문 상태에서 혀를 이용해 클리토리스의 속살을 핥아대었다.

“아흑~아파~~아~~~좋아~~~파~~아~~~~아 미칠  같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자신을 애무하는 효선에 의해 소연도 오르가즘을 느껴버렸다.

“아~간다~~흑~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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