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벌려라 귀신아 (75)화 (75/228)



〈 75화 〉14 – 교황청 멸망의 날

회의실을회의실을 완전히 정리한걸어 후, 입고아스모데우스는 그곳을 힘을빠져나가려 했다.

‘볼일은 다 봤고, 일의 “호오?주모자도 잡았고… 잡았고…이제 돌아가서 잠이나 자자.’

그런데절대적인 그 순간, 문에서 후,누군가가 알천천히 걸어 나왔다.
노년의 남자.
허름한 옷을 입고악마인 있었지만, 아스모데우스는 그의이제 신성력을 보고 곧바로 그가 교황님은누군지 알다가가 수 있었다.

“어? 그가진짜다.”
빠져나가려
정도밖에
진짜 교황.신성력을
현 교황인 오스타린 교황이었다.진짜다.”

“…7대 가진악마인가.”

오스타린도 아스모데우스를 보자마자 그녀의 정체를 꿰뚫어 봤다.
힘을

“호오? 잘 아네?”
“이렇게 강한 힘을 가진 있었지만,악마는 그 정도밖에 없을 테니까.”

진짜다.”
7대 악마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눈앞에 두고도,매혹적인 교황은 다가가의연했다.

“신기하네. 내가걸어 7대 7대악마인 “어?줄 알면서도 그렇게이제 있는다고?”

진짜
아스모데우스는없을 천천히 잡았고…교황에게 다가가돌아가서 있었다.매혹적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악마인가.”
“현직 교황님은 어떻게 울부짖을지 궁금한데?”

하지만 교황은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허름한그녀를 보며 나직이 말했다.

교황인
“미안하지만 난 이제 살날도 얼마 안 남았다.빠져나가려 7대 악마가 천천히모두 모여있더라도 별로 교황님은놀랍지 않을 것 같군.”
“…칫. 재미없어.”

아스모데우스는
교황의 아스모데우스를재미없는 태도에, 아스모데우스가 어깨를 으쓱하며 뒤를 도는데.
갑자기 교황이 그녀를 보며 말했다.

“업화의 땅이…”“?”
남자.

그녀가 뒤를 돌아보자, 교황이 초점 없는 눈으로 천장을 쳐다보며 진짜다.”말했다.

“업화의 땅이 비릿한 “신기하네. 냄새로 가득 찼다. 예상치 아스모데우스는 못했던 존재가 왕좌에 존재를앉았다.
”허어?“
문에서

교황의 갑작스러운 누군지행동에, 아스모데우스의 표정이 찌푸러졌다.돌아가서

알면서도
‘그러고 보니 이그렇게 인간, 예언 그능력이 있다고 했지?’

그렇다면 이건 오스타린도 예언?궁금한데?”
그런데 예언이 있었지만,무슨 저따구인가.
의미심장한 말들만 갖다 붙여서 그럴듯하고오스타린 멋들어지게 했다.말하는 매혹적인거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의

‘업화의 땅이라면 지옥을테니까.” 말하는 걸 테고…’

“어?
뭐, 사실 업화고 뭐고그가 불타는 세계가 아니긴 했지만, 7대 어쨌든 인간들은 지옥을 “신기하네. 업화의어떻게 땅이라고 부른다.

잡았고…그렇다면 지옥이 비릿한 냄새로 가득 찼다?
봤고,비릿한 있는다고?”냄새라고 하면 보통 알피를 떠올리기 마련.
하지만 아스모데우스는 누가 성욕의 악마 아니랄까봐, 생각하는 게 달랐다.
곧바로
봤고,
‘비릿한 그런데 정액? 지옥이의연했다. 정액 냄새로 가득 찬다고?’

오스타린도
뭐, 정액도 비릿한잘 냄새가 나긴천천히 하지만…
오스타린

‘예상치후, 못한 아스모데우스는존재가 두고도,왕좌에 앉았다라…’

정체를
정액 냄새와 예상치 못한잠이나 존재의 왕위 찬탈.
아스모데우스에게 짚이는 인간이 한 명 악마는있었다.

”주인님이수 지옥을 노년의 정액으로 지배한다?“아스모데우스는

아스모데우스를 굴복시킨 김찬수라면 다른 7대옷을 악마들도 충분히 상대 교황.가능할 터.절대적인
아스모데우스와 그녀의 세력이 돕고, 다른 악마들도 악마인가.”점점 영입한다면 불가능한보고 일도 아닐 터.후,

지으며
‘인간이힘을 지옥의 “어?왕이 된다…? 크흐흐! 이거 완전 그곳을재밌게 되겠는데?’

아스모데우스는 곧바로 집으로 가서 김찬수에게 아네?”지옥의 왕이 봤고,될 가진생각이 없냐고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수
악마는

들뜬 마음에 그녀는입고 빠르게 게이트를 열어 자자.’가버렸고, 교황의 그런데뒷말을 듣지 못했다.아네?”

”그의 손은나왔다. 이계의 땅까지 완전히뻗어가고… 결국엔 다른 차원의그가 세계까지…“

곧바로

@@
어떻게
힘을

부우웅!
“현직

”주인!!“
”으억?! 깜짝이야.“

쇼파에 축 늘어져서 예능 재방송을 보고 “현직 있던 김찬수의수 천천히앞에, 갑자기신성력을 게이트가 자자.’열리며 자신 앞에 누군가 튀어나오자 깜짝 놀라 벌떡있었지만, 일어났다.

”주인, 주인!빠져나가려 좋은 누군가가소식 가지고 아스모데우스는왔어~!“
그”아, 어. 그래. 잡았고…뭔데?“
그녀의

갑자기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교황청으로 보냈던 아스모데우스였다.있었다.

”내가 일 주모자들 전부 붙잡았고, 정리한어떻게 된 건지도 알아그가 왔어. 어떻게 된 거냐면…“
교황은

아스모데우스는 아스모데우스는 김찬수에게 지금까지의 모든 일의 전모를 말해주었다.
잡았고…로이스가 모든 악마인것을 꾸몄고, 심유정이꿰뚫어 가지고 있는 참마환도가 봉인된 고대 유물꿰뚫어 중 하나라는 얘기까지.

어떻게
아스모데우스는”호오. 그렇게 된 거였군.“
”응응. 아, 그리고 선물도 완전히있어.“
진짜다.”

아스모데우스가 아공간을 뒤적거리더니, 보자마자불길한 느낌의 시커먼 책과 아름다운 블루 옷을다이아몬드가 남자.박힌 보고예쁜 목걸이를 건네 주었다.


누군지”이건…“
”내가 말했던 봉인된 고대 그곳을유물. 나머지그 오스타린도두 개야.“

힘을
사자의 서와 라의 눈물이었다.

[ 사자의 봤다.서 ]
[ 생과 사를 다루는 흑마법이 적힌 책. 죽은 자를 되살려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줄 ]
[ 내구도 : 상급 ]
[ 특수 효과 ]
[ 영력이 신성 진짜 속성을 가진다. ]
[진짜다.” 영력의 크기에 따라 언데드를봤다. 소환할 수자자.’ 있다.(현재 : 930) ]
[ 강한 언데드일수록 소환 개체 수가 높다. ]
[ 사용 시 빠져나가려영력이 없을 경우 생명력을 소모한다. ]정도밖에
제한정리한 ]
했다.이집트인 ]누군가가
[ 영력이 강한 자회의실을 ]

[ 라의 눈물 ]
[ 태양의 신 라의나왔다. 눈물이라고힘을 불리는 다이아몬드.잘 깊은 저주의 힘이 담겨 웃음을있다. 그 저주는 태양에이제 닿은 것처럼 대상의울부짖을지 빠져나가려뼈와 살을천천히 녹인다고 있었지만,한다. 존재를]
[ 내구도 교황.: 상급 진짜 ]
[ 특수 효과그의 ]
그녀의영력이 신성 속성을가진 가진다. ]
[ 대상에게 누군가가저주를 건다. 영력의 크기에 따라 그 강도가 강해진다. ]
[그 능력 사용 시, 잡았고…시전자의 수명을 빠져나가려5년 소모한다. 단, 영력이 일정 이상 강할 경우 ‘볼일은페널티 무시. ]
[ 제한 아스모데우스는]
[ 이집트인 ]두고도,
아스모데우스를영력이 강한 자수 ]

둘입고 정리한다 이집트에서 온 고대 유물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악마인그 힘이 천천히너무도 위험한 종류였고,알면서도 시전자의 생명을 잡아먹는봤다. 무시무시한 페널티를 가지고 있었다.

‘뭐, 보통이라면 ‘볼일은못 쓰겠네.’

하지만 노년의 김찬수는 상관없다.
그 나라의 사람만 쓸 수 있다는 제한이나 영력에 대한아스모데우스는 봤고,제한 따위, 강력한 신성력으로울부짖을지 찍어 누르고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

영력이 강하니 생명력이나 수명을웃음을 먹힐 봤다.걱정도 없었다.

‘그나저나 돌아가서소환 가능한 언데드가 930이라니… 잘못하면 “현직난리 나겠는데.’
아스모데우스는

일단 언젠가 쓸 일이 누군가가있을 거라고 수생각하며, 김찬수는 두 고대 유물을 인벤토리에 넣었다.

그녀의
”아, 주인. 교황에게내가 진짜 재밌는줄 제안 할까 아스모데우스는하는데. 들어볼래?“
아스모데우스는”어? 재밌는 거?“
절대적인

김찬수의 질문에, 아스모데우스가있었다. 히죽두고도,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주인. 지옥 노년의한 번 지배 7대안 다가가해볼래?“
”뭐?“

갑자기교황은 “신기하네.뜬금없이 지옥 지배라니.오스타린
그게 허름한무슨 소리인가.

”뭔천천히 했다.소리야? 난그가 지옥에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는데?“
”후훗. 내가 누구겠어? 정리한인간이 지옥에 가는 방법 정도는 알고 있다고.“
교황.
악마는
아스모데우스가아스모데우스는 어깨를 으쓱하며 “신기하네.말하자, 김찬수도 무언가 생각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러고 보니까 전에 미희도 여우족 로드가 이계로 가는수 방법 알고 있을어떻게 “…7대거라고 그랬었지…“

부엌에서 커피를 마시고입고 있던 아리스가 그 말을 듣고 흠칫 아스모데우스는놀랐지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다.

”후훗. 잠이나그래! 이계처럼 지옥도아스모데우스는 가는 방법이 가진있다고.“
후,”그래? 거기 예쁜 순간,악마들 많냐?“
보자마자

김찬수의 옷을질문에, 7대아스모데우스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말도 마! 나 신성력을말고도 그다른 7대 악마들도가진 한 미모 하거든? 아, 매혹적인남자인 놈도 있긴 한데… 그건 뭐, 딱히 상관없고.“
돌아가서”오옹. 안 그래도 요즘 어떡할까,울부짖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 됐다. 지옥 가서 깽판 좀 치고오스타린 정리한올까?“

김찬수도 재밌겠다는수 남자.듯이 빠져나가려동의하자, 아스모데우스도 신이 났다.

”좋아, 좋아! 주인이라면 지옥 제패도 꿈은 아니라구! 인간 최초있었다. 지옥의 왕!어떻게 크으~두고도, 멋지다!“남자.
”우오~! 다 따먹어주마~!“
말했다.”……“

현그렇게 둘이 난리를 정리한치고 있는 걸 보며, 아리스는 현속으로 천천히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그래도 이계는 안내가 노년의가는구나.’

울부짖을지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순간.
7대

”지옥 다음엔 문에서이계도 가봐야지.잡았고… 7대거기도 예쁜 애들했다. 많겠지?“있었다.

보자마자
김찬수가 그렇게 말하며 그런데아리스를 쳐다봤다.

강한”…!!“
‘망했다…’
걸어

다아리스가 결국 이계의 존망을 포기하고누군지 걸어있을 때, 방에 있던아스모데우스를 세이린과나왔다. 미야, 그리고 신미희가 나왔다.


”응? 무슨 일이에요?“
”뭐 지옥에 그간다는 얘기를 하는 거 같던데…“

그들의 일의질문에, 김찬수와다 아스모데우스가매혹적인 웃으며 대답했다.

”응. 말 그대로야.“
”지옥에 가서 다 따먹을내가 거임.“수
”아, 그렇군요.“

사역마들의 반응이 굉장히 심심했다.
그의그야… 김찬수가 돌아가서이런 이제인간이라는 것도, 걸어아스모데우스가 저런 악마라는 것도 잘 알고 잡았고…있었으니까.
언젠가 둘이 작당해서일의 지옥을 교황.조져놓지 않을까, 순간,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것이다.
그게그곳을 빠르냐 늦느냐의 차이일 뿐.

”흐음. 나중에 가진이계도 가실 거에요?“
”아암. 물론이지. 이계누군가가 가는 방법은 알아왔어?“”아니요. 그 언니가 아직 로드를 못 만났대요. 다음에 그쪽존재를 갈 일정도밖에 있으면 한 번 더 물어볼게요.“

걸어이계를 멸망시키러 가는 일을 마치 집그녀의 앞 교황이었다.시장에 마실 나가듯이알 얘기하는 그들의 대화에, 7대 아리스는 머리가 아파지는교황은 것을 느꼈다.

‘하아…웃음을 역시 내 악마인목숨을 걸고서라도 김찬수를 그런데 그녀의죽였어야 그런데했나…?’

7대하지만 그녀의그러면서도 내심, 그녀도 김찬수가 온 세상을 지배하여교황이었다. 그의 정액으로 도배된 3세계를 상상해 7대보았다.
그리고 그의공적을 세우면서 그에게 예쁨받는빠져나가려 자신의알 모습도.

‘…나도말했다. 모르겠다.’ “호오?

7대그렇게 “어?말하면서도, 그녀의 얼굴은 살짝 붉어져 있었다.
아네?”

”좋았어! 그래서, 지옥에는 천천히어떻게 다가가가?“
”아 참! 진짜제일 중요한 걸 말 안 했네.“

아스모데우스가 헤헤 웃으며 손가락을 “어? 들어 “현직 올리고 해맑게 말했다.

”7대 악마급 아스모데우스는 악마가 둘 있으면 인간이나 요괴도 줄통과할 눈앞에수 있는 게이트를 만들 수 있어.“
”아~ 그렇구… 뭐?“
나왔다.
곧바로
그 순간악마는 김찬수의빠져나가려 표정이 굳어졌고, 해맑게 말했던 아스모데우스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곳을

”어… 맞네.있었다. 지금은 안 되는구나?“
”…엎드려.“
”넵.“
이제

그렇게 지옥 제패라는 “신기하네.김찬수와 아스모데우스의 원대한 꿈은, 그대로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듯했다.

그렇게

@@강한

입고
알면서도

그녀의‘나는 약하다.’꿰뚫어

봤다.
심유정은 천천히기사 세 명의천천히 공격을교황. 받고, 가진그것을 절실히 7대통감했다.
완전히
아스모데우스는
그렇게원래 그녀는남자. 자신이 약하다는그의 생각은 단 한 번도 7대한 적이남자. 없었다.
걸어그야 한국에 나타나는 어지간한 악마들은 자신의 손에서 해결이 없을되었고, 본래 인간의봤고, 그곳을힘으론 저항조차보고 불가능한 악마에게 자신은 맞서 싸울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없을 김찬수와 만나고, 엄청난누군지 수준의그의 악마나 요괴들을 보며 그녀의 자신감은 바닥을 쳤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악마도 아스모데우스는 아닌 고작 기사그의 세 명에게 패배한악마라는 것을 계기로 그녀는 깨닫게 된 것이다.
자신은… 굉장히 약하다는 있었지만,것을.

교황이었다.
악마 사냥꾼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었지만, 중급 악마만있었지만, 와도 목숨을 걸어야 할 말했다.정도였다.
오스타린그렇다고 아스모데우스를다른 사람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것도 아니었다. 노년의

알면서도‘강해져야 해.’곧바로

교황은
그런데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그녀는 지금까지 눈앞에약물과 실험으로 초인적인 신체를 얻었다.
그리고 교황청에서 하사해준 참마환도라는 일의고성능의 무기로 강해졌다.
보자마자

자신의 힘으로없을 강해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가
”어떻게 그녀의강해져야 하지?“
두고도,
존재를
줄방법은 모른다.
단련? 실험? 무기?
뭐든지 좋다.
강해지지 정도밖에않으면… 김찬수, 주인에게 폐를 끼치게 된다.매혹적인

잡았고…이전에는 알면서도한국이라는 나라를곧바로 지키기 악마인가.”위해 강함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김찬수라는 단 한 사람의 남자를 위해 강해지고 싶었다.
짐이 되고 싶지 “어?않았다.

‘강해지고 싶다. 누구보다.’

악마는
힘에 교황에게대한 갈망.
열등감.
…탐욕.


그것은 ‘볼일은지옥에서 절대적인자신의 아스모데우스는그릇을 찾고 있는 누군가에게 가장 이상적인 먹이였다.

신성력을
잡았고…{흐음~ 너, 강해지고 싶어?}
”…?!“
일의
아스모데우스는
갑자기회의실을 들려온 목소리에, 심유정은 깜짝 놀라 주변을 둘러보았다.존재를
아네?”

아무도회의실을 없다.
하지만 무언가웃음을 있다.다

있었다.
스르륵─

시커먼내가 그림자 속에서, 검은 형체가천천히 솟아올랐다.

있는다고?”{안녕?}
”…악마…!“

오랫동안 악마를 상대해왔던 그녀는 알잡았고… 수없을 있었다.
이건 악마다.
자신의남자. 힘에 완전히대한 강렬한 탐욕에 이끌려 진짜 찾아온 것이 분명했다.
보자마자

있는다고?”스릉!

그녀는천천히 곧바로 옆에 이제있던 참마환도를 꺼내 들었다.
눈앞에 교황님은있는 악마를 베어버리기 위해.
노년의

{오?아스모데우스를 그 유명한 악마 사냥꾼이었어? 설마 악마 사냥꾼이 악마를 불러들일 줄이야. 하하하!}
”닥쳐!!“꿰뚫어

눈앞에
심유정이 화가 난 듯이 소리치자, 검은 형체가 “신기하네. 시무룩한 척 몸을 웅크렸다.

{이런, 너무한걸? 나는 네 소원을 들어주려고 온 건데 말이야.}

남자.
그리고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노년의
하지만 심유정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런데어차피 악마의 돌아가서말 따위 들을 가치도자자.’ 없었으니까.

그녀는 악마의 말을 들었던 곧바로인간들이 어떻게주모자도 되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진짜있었다.

”꺼져라. 나한테선 아무것도 얻을 수잡았고… 교황인없어.“

심유정이 날카롭게 검은 “호오?형체를 쳐다보며 그렇게 말했지만, 검은 순간,형체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풋. 무슨 소리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그 욕망을 이렇게도 잔뜩 흘리고 다니면서. 지금 너한테 제일 필요한 거… 그거 내가 줄 수 강한있어.}
”흥. 네놈들 수단을 모를 거 같나?“걸어

심유정이 콧방귀를 “호오?뀌며 없을말하자, 자자.’검은 형체의누군가가 악마가 아쉽다는 곧바로듯이 고개를그렇게 푹 떨구었다.

{그래?그녀의 뭐… 정교황에게 싫다면오스타린 어쩔 수 없지.}

그리고는…다가가

천천히
{이 방법은 싫지만… 네가 자초한교황. 거야.}걸어

지으며
어둡고, 깊은 목소리로 말했다.

정체를
{강제로 없을네 몸을 뺏어주지.}
그가

파아앗!

“호오?
그리고 회의실을그 순간, 심유정은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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