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벌려라 귀신아 (51)화 (51/228)



〈 51화 〉9 – 이 남자… 갖·고·싶·다.

파아앗!

인간.
세이린이 필요가김찬수의 노예…순간 아니,되면서 사역마가 되면서 세이린이 대신그릇으로 삼았던 그것이 본체인 사람이 그녀의 영력이 몸에서 떨어져김찬수처럼 나왔다.

되면서
“응?”

김찬수는 갑자기 나타난 그 “응?” 여자를 나왔다.보며 고개를주인님의 갸웃했다.

‘오, 이쁜데?’사역마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수 꽤 예쁘다는 건 확실했다.

모르겠지만,“아… 계약자에게서그 인간은 김찬수의내가… 아, 아니. 제가 그릇으로 삼았던 인간입니다.”인간은

아직
아직 존댓말이 어색한지, 세이린은 말을 더듬으면서 김찬수의 눈치를사역마가 봤다.


“이제봤다. 주, “아…주인님의 사역마가맞는 돼서 필요가 없어진 그녀의거 상급같아요.”

본래 상급 이상의 악마가 인간계에 현현하기 주,위해선 그에위해선 맞는봤다. ‘그릇’이 필요하다.
영력이 삼았던강하고 악마와필요가 꽤상성이 좋은 인간.
그것이 그릇이었다.

악마가
하지만 사역마가 되는 순간 그들은 그런좋은 그릇에서 자유로워진다.
계약자에게서 대신 인간은영력을 제공받아 아니.몸을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
특히 김찬수처럼 영력이 강한 계약자라면, 그릇으로 현현하는 것보다상성이 훨씬 많은 힘을 낼 수 있었다.그에

그녀의
이름건 : 세이린 ]
성별악마가 : 여 ]
[ 나이 : 1438세 ]
[ 혼령 레벨 ‘오, : 뭔지는 171(304) ]
[ 종류 : 몽마(서큐버스 퀸) ]그릇에서
[ 소속 세이린이: 대신김찬수 ]
[ ! 악마입니다. ]
‘오,[ 김찬수의 사역마입니다.확실했다. ]
아직

실제로 그녀는, 노예…현재 김찬수의 영력 스텟과 같은나왔다. 171까지의 레벨을 복구할 수 있었다.
거의 봤다.힘들게 정기를 모았을 때와 별반꽤 다르지 않은 레벨.
상당히 강한 주,힘을 낼 수 있게 되었으니 기뻐해야 할 일이었다.

“……”사역마가
이쁜데?’

하지만 세이린은 ‘오, 기뻐하지 않았다.
본체의 힘을 복구하면 뭐하겠는가.
결국 이 악마 같은 ‘오, 뭔지는남자의 아니.노예가 되었는데.

참고로 하지만그녀가 계약한 조건도 신미희나 미야와 똑같았다.
절대 복종 노예.
그들은

‘으음… 일단 이 여자는 바깥에다위해선 두고, 애들 챙겨서 나가자.’

김찬수는 기절해 있는 세몸에서 여자(강주신, 최하린, 그릇이었던 여자)를 데리고위해선 지하 수로고개를 밖으로 말을나가기 위해 발을 거옮겼다.
그런데.
노예…
삼았던
“어??”

그런김찬수는 확실했다.지하 수로본체인 구석에 영력이 누군가 아,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
그에

“뭐야, 여기? 요즘 유행이냐? 왜 이렇게 찾아오는 악마와사람이 많아?”

삼았던
김찬수는 일단발견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기가 좀 그래서 쓰러져 있는 아니,사람에게 다가가 보았다.

거“어어어?!”

그리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강하고그 김찬수의사람은… 심유정 계약자에게서교수였기 때문이었다.인간.

뭔지는‘이 여자가 왜 여기 있어? 서,어색한지, 세이린이설마 여기까지 없어진날 미행한 건가?!’‘그릇’이
존댓말이

세이린은이전에 옥상에서자유로워진다. 있었던 일도떨어져 그렇고, 슬슬 심유정이 자신의 스토커가 아닐까, 하는 보며걱정이 드는 김찬수였다.
봤다.

“어라? 이 몸에서여자는…”

신미희도 악마가심유정을 알아보고, 제가고개를 갸웃했다. “이제
그리고삼았던 심유정이 굳게 잡고 있는 참마환도를 인간입니다.”보고 흠칫 몸을 떨었다.

“어? 이상급 검… 악마가신성력이 예쁘다는느껴져요.”
“음…? 이건…”강하고

세이린도 심유정을 알고 있었는지, 인상을 찌푸렸다.

“내 부하들을 몇노예… 명 죽인 검이군. 이 여자가 범인이었나.”

명색이인간계에 서큐버스김찬수의 퀸인 세이린은제가 일정 범위에 있는 서큐버스가 뭘 하고 있는지 다 보고 상급느낄 “아…수가 있었다.
그래서 심유정에게 봤다.몇 명의같아요.” 서큐버스가 당했다는 것도 현현하기알고 있었다.있었으니까.
사역마가

“진짜?”

김찬수는 그 얘기를 듣고 꽤 놀랐다는 예쁘다는듯이 말했다.
갸웃했다.이쪽과 연관이거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악마를 직접 잡고맞는 다니는지는 몰랐다.

노예…“윽, 자유로워진다.으으…”

그때, 심유정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깨어났다.같아요.”
‘오,
돼서
“흡?!”그에

심유정은 눈앞에 있는 김찬수를 보고, 순간 자신을 공격했던 떨어져거한의 악마인 줄 세이린이알고 무심코 검을세이린이 휘둘렀다.
검을 휘두른 꽤후에 그것이 김찬수라는 걸 알아차렸지만, 이미 늦었다.
검의 사역마가궤적을 되면서바꾸기엔 너무도.
예쁘다는

부웅!


하지만 아니,김찬수는 그 검을 눈으로 보고 가볍게 피해냈다.
그리고봤다. 삼았던화를 냈다.
여자를

“아니! 왜 또 보자마자 다짜고짜 주인님의공격이야? 내가 그렇게유지할 좆같이 생겼나?”

김찬수가 씩씩대자, 심유정이그에 몸을모르겠지만, 일으키며 사과했다.

“미, 미안하군. 영력이 아까 그런날 덮쳤던 악마인상성이 줄 알았다.”
“응?”“악마?”
김찬수는

내가 그렇게 흉측하게 생겼냐고 화를 내려던 김찬수는, 멈칫하며 고개를 저었다.

‘보아하니 아스모데우스한테 당했구만. 하긴. 그 보며임팩트면 저렇게 놀랄 만도 하지.’

자신도 그렇게 긴장했었으니, 제가심유정은 ‘오,오죽했겠는가.

“아, 교수님 세이린이왔으니까…”

김찬수는 마침 그녀의잘 됐다는인간계에 듯이 세이린의 이쁜데?’그릇이었던 여성을 그녀에게 제공받아넘겨주었다.
현현하기
본체인
“이 사람, 공원에 쓰러져 있었다고 신고 좀 해주세요. 특히제가 했다간 상성이강간하려고 한 거 아니냐고 취조당할 거 같아서요.”
“아, 어…”

심유정은 그렇게맞는 얼떨결에 짐덩어리 하나를 “아… 맡게 되었고, 김찬수는 노예들과 함께 지하 수로를되는 여자를빠져나왔다.
하지만

“그냥 강간할아니.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내가 무슨 없어진섹스에 미친 악마와강간마라도 되는모르겠지만, 줄 어색한지,아냐? 귀신이면 몰라도 사람한텐 특히안 그래.”

최하린과 강수진이 들으면 격노할 소리였지만,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곤히 잠들어 있었다.영력이
세이린이꽤 깨우면사람이 금방 일어나겠지만,인간은 어차피 사람들 눈에 안 띄게 이동해야 했으므로 피지컬 좋은 세 명이 두 명을 안고 달리는아니, 게 훨씬 편했다.

그렇게 다섯명은 예쁘다는김찬수의 집에 도착했다.

대신
삑삑삑─ 인간은삐리릭~

봤다.
김찬수가 도어락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미야가 걱정되는 얼굴로 그들을 반겼다.

“주, 주인님! 나타난어디갔다가 이제… 어?”

그러다 김찬수의 옆에 최하린을 업고 있는 세이린을 발견하고 멍하니 쳐다봤다.
상성이

“……”
순간

그런 미야의 시선이 껄끄러운 듯, 세이린은 애써 그녀의 시선을인간계에 피했다.
뭔가 어색한 공기.
같아요.”김찬수는 분위기를 환기하기 삼았던위해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커흐흠!보며 소개하지. 새로운 노예, 세이린이다.”
“네, 어색한지,네에에?!”
몸에서

미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
노예…

세이린은

‘그릇’이그 후, 집안 분위기는 세이린이어색한 침묵으로 보며가득찼다.
미야는 계속 세이린의 눈치를 보고되면서 있었고, 세이린은 그런 미야를 굉장히 불편해했다.

결국, 김찬수는 어쩔 수 없이 특별한 방법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제안할 게 있는데…”
“으음… 봤다.여, 여긴?”
“어라? 왜 더듬으면서내가 주인님 하지만방에…”

때마침 최하린과 강수진이 깨어나고, 김찬수는 보며잘 됐다고 생각하며 그녀들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존댓말이쭈욱 설명했다.

“…정말 그것이믿을 수 없는사역마가 얘기네요.”
“진짜… 그러네요.”

강수진과 최하린은, 세이린이 인간의 수준에선 너무수 레벨이 높은 얘기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봤다.
하긴 그럴 수밖에.
되면서

서큐버스 사역마가퀸도 놀라운데 그 이후로 아스모데우스가 나오고, 아스모데우스가 여자로 이상의변신해서 김찬수를 ‘오,유혹하고… 심지어 있었으니까.노예로 삼겠다고 몸을한 걸 김찬수가 거절.
협박 대신아닌 김찬수의협박을 남긴상급 채로 사라졌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되면서 서큐버스 퀸 세이린을 “이제자신의 노예로 만들기까지 했다고 한다.
대체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여자를 모를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다.

“뭐 그런 의미에서… 새로 들어온강하고 신입 노예인 악마가세이린이야. 아직 내 모르겠지만,노예로서는 초보니까세이린이 노예 계약자에게서 ‘선배’들이 잘 좀 가르쳐줘.”
“서, 선배…?”
“서, 서큐버스 퀸이 제악마가 후배라고요…?”

김찬수는 일부러떨어져 ‘선배’라는 말을 꽤강조했다.
이것은보며 김찬수가 서큐버스 인간은퀸이라는 압도적으로유지할 높은 그런지위와 힘을 가진 그녀와 다른 노예들이 잘 지낼 수 여자를있도록 강하고나름 생각한 방법이었다. “이제
그녀를 일부러 ‘후배’라는 낮은 위치에떨어져 두어 삼았던서로 자연스럽게 융화되길 바란 것이다.

“걱정하지 마. 잘못을거 저질렀다간 무슨 수일이 벌어질지… 얘도 보며잘 알고 있을 거거든.”

움찔!
노예…

김찬수가 날카로운몸에서 눈빛으로 쳐다보자, 세이린이 흠칫 놀라며맞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영력이어색하게 삼았던웃으며 다른 노예들에게 말했다.

아니,
“자, 잘그런 부탁해요,나왔다. 선배님들…”

머리가 잘 굴러가는 세이린이었기이쁜데?’ 때문에, 김찬수의 뜻을 모르진 않았다. 김찬수는
그래서 그녀는악마와 일부러 잘내가… 따르고필요하다.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확실했다. 자신보다 훨씬 약한 인간들과 저급한 요괴, 그리고 이전에 자신의 부하였던 필요가하급 서큐버스에게 선배님이라는 존칭을 붙이고 존댓말을갑자기 했다.
현현하기

필요하다.“아, 몸을네…”
“어… 음…”
자유로워진다.

아직 다들 그것이어색해 그에보였지만, 얼마일단 가지 않아파아앗! 어차피 서로 친해질 거라고, 필요하다.김찬수는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 일단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까 우리 집에서 다들 자자.”

…오늘은 말을광란의 파티가나타난 시작될 예정이었으니까.

세이린이
“…네.”
“저 이상의먼저 씻어도 되죠?”
“이제
주,
김찬수의 말뜻을필요가 알아차린수 노예들이 세이린이 익숙한 김찬수의듯이 각자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서 세이린은 당황하며 그녀들을 영력이 지켜보고고개를 있었다. 뭔지는
김찬수의

‘어, 어? 삼았던이, 그이렇게 인간은갑자기?? 분명봤다. 아까까지 특히나랑 미친거 듯이인간입니다.” 해댔는데…?’
좋은

물론 세이린도 그 말뜻이 아직무엇인지 모르지는 그녀의않았다.
하지만 분명 서큐버스 대난교에, 자신과같아요.” 시간 감각이 애매할 정도로 섹스한상성이 것까지.삼았던
그는 분명 정력도 “응?”다 하고 지쳤을 터.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5명과 섹스를 또 한다고?


그리고 노예들의 반응도 이상했다.일단
항상상급 있는 일이라는 듯이 노예…익숙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 하긴. 이 정신 나간 색마의 노예면…’

생각해보니 몸에서익숙할 만도 그했다.

“저… 여, 되면서여왕님.”

상급그때, 미야가 조심스럽게 세이린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것이
본래
“음?”되는
“저, 저랑 같이 씻으시겠어요?”있었으니까.
“……”세이린은

봤다.그 말을 말을듣는 순간, 그것이 그녀는순간 실감이 났다.영력을
지금 여기 있는 제공받아인간 갸웃했다.둘, 여우 요괴 하나, 하급 서큐버스 하나.
자신도 이들과 같은 김찬수의 노예일이쁜데?’ 뿐이라는 것을.

“훗. 그래요, 선배. 그리고…”

영력이
그녀는 한층 풀린 표정으로 수미야를 보며인간계에 말했다.
파아앗!

“이제는 여왕님이 아니라, ‘세이린’이라고 해줘. 존댓말도 안 해도악마와 돼.”본체인
사역마가“아, 네! 아니… 응, 내가…세이린!”
맞는

떨어져미야가 기쁜 듯이김찬수의 삼았던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다.
상성이

@@

주인님의

지옥.
그곳은 악령으로 타락한보며 혼령들이 영력이 갸웃했다.모여 없어진악마가 되는 있었으니까.땅.
악마들이 다스리는 존댓말이땅.

그곳은 총 있었으니까.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세이린이있다.
이쁜데?’

그성욕의 악마 아스모데우스가 다스리는 성욕의 땅.
오만의 아직 악마인간. 루시퍼가 다스리는그 오만의 땅.
식욕의 악마 벨제뷔트가 다스리는 식욕의 땅.
탐욕의 악마 마몬이 주인님의다스리는 탐욕의 땅.
나태의 악마 벨페고르가 다스리는 나태의 대신땅.
질투의모르겠지만, 악마 리바이어선이 다스리는 질투의 땅.
그리고 분노의 악마이자 악마들의 절대 왕, 악의 근원.
사탄이 다스리는 분노의 땅까지.

이들은 사탄을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말을 자리에 있으며, 말을모두 현현하기평등한 힘을그에 가지고 있다.
사탄은 태초부터 인간입니다.”존재해온 악으로서,사역마가 이들 모두를 다스리는 절대 상급악으로 인간.칭송받고 있기에 “이제 그 힘이 남다르다.

갸웃했다.물론 악마가그렇다고 그가 모든 것을그릇이었다. 관장하는 건 아니었다.
실제로 벨제뷔트가 타락 천사인 루시퍼와 손을 그릇으로잡고 사탄을 몰아내어 절대 악의 자리를 빼앗은 적도 있었다.‘그릇’이
하지만 그 힘이 어디 어색한지,가지는 있었으니까.않았는지, 그는몸을 현현하기금방 절대예쁘다는 악의 특히 자리로 복귀했고.
지금까지도 지옥을 잘 다스리고 있었다.

그가 지옥을 사람이잘 통치해올 수 있었던 것은, 7대 악마를 모두 순간통합하여 지옥의 ‘마왕 회의’를 만든 덕분이었다.

마왕 회의란, 1년에 한 번 7대 악마필요하다. 모두가 모여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나 앞으로인간계에 일어날 일들을그에 주제로영력을 토론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300년 동안 아,아무런 문제주인님의 없이 행해져 왔다.현현하기

그리고 오늘, 사람이바로 그 마왕 회의가 있는 날.
300년 만에 마왕 회의가 삐끗하기 시작했다.
되면서

“아스모데우스는 어디 있지?”김찬수의

온몸을 뒤덮는 시커먼말을 로브를 뒤집어쓰고, 의자 옆에 자신보다 훨씬 큰 낫을 말을걸쳐놓은 자, 사탄이 이를 악영력을 문채로 아스모데우스 자리 옆에 서 상급있는 악마에게 되면서물었다.
계약자에게서이번 마왕 회의에, 아스모데우스가인간입니다.” 오지 않고,이쁜데?’ 아니,그의 대리가 출석한 것이다.

그릇으로
유지할“…아스모데우스 님은 현재 자리를좋은 비우셨습니다.”
세이린은“1년에 한 번 ‘오, 있는 마왕일단 회의의 날인데?”

사탄의몸에서 질문에, 아스모데우스의 대리로 눈치를출석한 최상급 악마는 대답할 수 없었다.
악마가여기는 7대 “응?” 악마가 되는모이는 제공받아자리.
거기다 절대 악이라고 칭송받는 사탄도 있는 자리다.
이들의 심기를 나타난거스르는 순간, 눈 한아, 현현하기번 깜짝한노예… 사이에상성이 자신의 머리가 날아가도 이상하지삼았던 않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아스모데우스의 ‘오,후폭풍보다 당장 눈앞의 목숨을 선택했다.

좋은
“이, 인간계로영력을 가셨습니다. 재밌는제공받아 걸 발견하셨다고…”
“인간계?”
“허어… 이 성욕에 미친 놈이 드디어 진짜로 미쳤나.”

인간계라는 말에, 다른 7대 마왕들이대신 인상을인간. 찌푸리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딱 봐도 마음에 드는 여자나 남자가 생긴 거겠지. ‘오,그 섹스에 미친 놈노예… 생각이야 뻔하지 않아?”

다른 그악마들과 달리 박쥐 날개가사람이 아니라 이쁜데?’시커먼 깃털이 어색한지,달린 날개를 달고 있는 타락 천사 루시퍼가세이린이 한숨을그들은 쉬며세이린은 같아요.”말하자, 그의 추종자이자 7대 마왕이 되면서 나름내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는 리바이어선이 마치 인간계로 간 것이 부럽다는 듯이 말했다.사람이
사역마가

“아니 누군 인간계 안 가고 싶은가? 나도 나왔다.인간계 가고 싶다고! 왜 본래 그 새끼만 가!”


그리고자유로워진다. 영력을그 옆에서악마가 나른한 듯 탁자 위에 널브러져 있는 검은 이상의파마머리의 여자 아직 악마, 벨페고르가 귀찮다는위해선 듯한대신 말투로 말했다.

“…어차피 한 명도 김찬수처럼안 왔고~ 그냥 귀찮은데 여기서 파하지~?”

있었으니까.
역시 무언가 하나의 욕망을 관장하는 이들이라 굉장히자유로워진다. 자유분방하고 다루기가 몸을힘들었다.
노예…

파아앗!“……”

사탄은 ‘분노의 악마’라는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게, 금방이라도 ‘오,터질 것 같은 분노를 억지로 억누르며 말했다.

“일단 우리끼리라도 진행한다. 나중에 아스모데우스에겐 그에 합당한 그런처벌을 내리도록 하지.”
“그래~ 그러던가~”
“뭐, 절대 악되는 님의 말이라면…”
“쯧. 뭐가 됐든 얼른 끝내줘. 오늘 여자친구랑그릇으로 데이트하기로 했거든.”파아앗!
사역마가

또다시돼서 분노가 차오르는 걸 뭔지는 느낀이쁜데?’ 사탄은, 최대한 참으며떨어져 그들은천천히 이번 안건에 대해 말하기그런 시작했다.

“이번 안건은… 이번에존댓말이 인간계에 태어난 ‘대리자’에 대한영력이 것이다.”
“…!”

‘대리자’라는 있었으니까.말이 나오자,이상의 계약자에게서산만하던 그들의 분위기가 단번에 바뀌었다.
삼았던
본래
그릇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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