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벌려라 귀신아 (5)화 (5/228)



〈 5화 〉남자 화장실에는 여자 귀신이 산다 (3)

“무단 지각은 벌점 3점입니다, 김찬수 학생.”대학생,
“아니! 저 진짜! 변비가 심각해서 그렇습니다, 교수님!”

인상의
식품 영양학과의 실습실 교수였다.안.
그곳에서 두 남녀가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학생.”

한 직책에명은 정장을 차려입은 오피스 레이디라는 느낌을 주는 30대 초반 정도의 젊은 여성이었고, 외모한 명은 몸이 좀 그녀는 탄탄한 것 빼고는 30대아주 평범한 25살 그녀는 대학생,있으면서도 김찬수였다.

직책에
김찬수와 말다툼을 실습벌이고 있는 날카로운김찬수 인상의 여성은, 옥수 대학교 식품 초반이라는영양학과에서 실습 교수를 레이디라는맡은 심유정 교수였다.
변비가
초반이라는
교수의 교수직책에 있으면서도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그녀는 나이와 교수의준수한 외모 때문에 뭍 남학생들의 로망의 대상인 그녀였지만, 김찬수에게 있어선 좆같은 교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녀는 젊은 그녀는나이에 맞지 않게 굉장히 고지식하고 까탈스러워서, 조금만 뭔가 꼬투리를 잡으면 기어코 벌점을 주는 거로 유명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벌이고 ‘벌점의 여신’.

정도의
‘여신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마녀지,실습실 벌점의 마녀.’좀

김찬수
드르륵!

“죄송합니다.”

그때, 뒷문이 열리며 강수진이 들어왔다.

있어선
정도의‘응?’
여성은,

김찬수가 그 모습을뭍 보고 심유정과 강수진을 번갈아 교수였다.쳐다보자, 심유정 교수가 혀를여성이었고, 차며 말했다.

한“강수진 학생은 그저한테 허락을 받고 외모화장실을 다녀온 겁니다. 누구와는 다르게 주는말이죠.”
“아…”

3점입니다,
날카로운김찬수가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자,여성은, 뭔가심유정 교수의교수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있으면서도
“계속 이렇게 억지 있는부리시면, 고지식하고수업 방해로 벌점 2점 추가하겠습니다.”
“아니…!벌이고 하아아…”

30대김찬수는 자신이 졌다는 것을 직감하고,지각은 한숨을 내쉬며아니었다. 자리로 맞지갔다.
평범한

자리에는벌이고 자신의 팀원인 두 여학생과 자신의 불알친구이자 군대까지 동반 입대로 그렇습니다,같이 직책에다녀온 친구, 외모한석현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학교

“야, 진짜 변비냐? 어디오피스 가서로망의 딸치고 온 거 아니고?”

느낌을
한석현은 안.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있었다. 여학생들이 있는데도 젊은전혀 개의치 않고 김찬수에게 야한 김찬수드립을 날렸다.
보통이라면날카로운 여학생들이 질려 하며 무어라 했겠지만,변비가 같은 조인 심유정두 여학생은 익숙하다는 듯이 신경조차 쓰지 몸이않았다.

한석현이라는 인간은 원래 그랬으니까.
그는 젊은중학생 때부터 여학생이나 여자 선생이 있던 말던, 아무렇지 않게 섹드립을 날려온 용자였다.

처음에는 사람들도 그의 섹드립에 당황하다가, 친해지고 나면명은 신경 영양학과의쓰지 않거나 같이 즐기거나 저둘 중 하나였다.
참고로 김찬수는있으면서도 신경 쓰지 않는 부류였다.

“둘정도의 다 아니야,때문에 25살새끼야.”

자위가 아니라 아예 본방을저 즐기고 온 입장으로서 살짝 찔리긴 했지만, 벌점을교수 받아대학생, 기분이 별로 안 좋았기 때문에 날카롭게 말했다.벌점
하지만탄탄한 심각해서한석현은 여전히로망의 능글맞은 태도로 그의 볼을 찔러댔다.

3점입니다,“야, 그러지 말고식품 좋은 딸감 있으면 공유심유정 좀 하자. 어지간한 있는건 다 봤더니 소재가 메말랐다, 야.”
초반이라는“아, 그런 정장을거 아니라고.”몸이
꼬투리를“거기. 한석현 학생, 김찬수 실습학생. 계속 평범한떠들면 벌점입니다.”

정도의
김찬수가 짜증을 내며 한석현의잡으면 팔을 쳐내자, 작은 영양학과의소란에 심유정 교수가 그들을외모 지적했다.

‘에이벌이고 씨발.’

김찬수는 억울하고 짜증 났지만, 더 이상 벌점을 받으면 학점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나이에사실을 아니었다.상기하며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아까 했던 화장실젊은 섹스와 수중에 있는 120만원을 떠올리자,그녀였지만, 절로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흐흐흐. 그래, 어차피 대학교 다닐지각은 필요도 없지. 스텟 존나 올려서 운동선수 같은 거 해도 되고. 식품아니면 있어선보이는 식품대로 여자 귀신들 두다 따먹고 노잣돈으로 살아도 되고.’그렇습니다,

마침 공돈도명은 생겼겠다, 오랜만에 한석현을 포함한 자신의 그녀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술이나 한잔할까 생각한 김찬수는 노트까탈스러워서, 한30대 젊은부분에 메모를 교수님!”적어 한석현에게정장을 슬쩍외모 보여줬다.
또 심유정 교수에게 지적당하여 벌점을 받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30대
정도의[야, 오늘 애들 불러서 술 한잔하자. 내가 삼.]

좀그의 메모에, 한석현이 식품눈을 크게3점입니다, 레이디라는뜨며 그를 쳐다봤다.

3점입니다,
‘니가? 니가잡으면 돈이맞지 어디 있어서?’
정장을

영양학과에서라고 교수의말하고 싶은 눈빛이었다.

‘다 버는 방법이 있다, 인마.’

눈빛으로 그렇게 대답한 김찬수는 씨익 웃으며 영양학과에서앞에서 나눠주는 실습 도구를 받기 위해 앞으로젊은 걸어갔다.

@@

날카로운“야, 적셔!”

째앵~

네 개의 잔이 테이블 위에서 나이와부딪히며 청명한 소리를 잡으면냈다.
그 충격으로 테이블레이디라는 위로 그 교수를안에 뭍담겨 있던 소주가 후드득 떨어졌다.

잔을 부딪친 네 명의 남자는 그런 것 따위 까탈스러워서,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술잔을 기울여 입안으로벌이고 털어 넣었다.
정도의

“크으~ 남이그 사주는 술이라 잡으면맛도 더 좋네.”
“야, 갑자기 외모돈이 나이와어디서 나가지고 몸이네가 술을 사냐?”

이상친구들의 질문에, 오늘의 물주 김찬수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교수의

“좀 거금 들어올 일이 있었다.”

그의 의미심장한 대사에, 한석현을 포함한 그그의 8년 지기 고등학교 친구들이 이상하다는 듯이않게 저말했다.

있어선“야, 옥수생전 이런 놈이두 아니었는데.”
“난 “아니! 이 새끼가 돈 가지고 있는 교수님!”모습을 못 봤어, 예전부터.”
“혹시 로또라도 당첨됐냐? 그럼 정도의나 여자 한대학생, 번만 사주라!”

그들의 그런 모습에, 김찬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야, 교수그 정도는대상인 아니고. 그냥 좀안. 아니었다.좋은 일거리 들어와서아니었다. 100만원대상인 정도 받았다.”

자신이 이상한 능력을굉장히 눈뜨고 귀신을 강간하여 성불시키고 노잣돈을굉장히 벌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고, 말해봐야 믿을조금만 리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대충 일거리가 들어왔다는 식으로 둘러댔다.
아주

“야, 무슨 일거리냐?25살 뭔데 갑자기 100만원이벌이고 꼬투리를뚝 나와? 사모님 굉장히보빨이라도 했냐?”
“시발, 그런직책에 거 교수의 있으면 너 혼자 식품하지 말고 같이 좀 하자!”

한석현이 놀리듯이 말했고, 그의 옆에 앉아있던 뚱뚱한고지식하고 체형의 친구 이호주가 김찬수에게 “아니! 어깨동무를 걸며영양학과의 같이 하자고않게 말했다.
25살
차려입은
김찬수는 그런 이호주의 실습실팔을 홱 피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않게
외모
“야, 그런 거 아니다.나이와 그리고 교수를같이 할 만한 일 아니야.”
“새끼, 좀 나누면 닳냐? 닳아? 아, 나눠서 하면초반이라는 보수가 명은닳긴 하겠구나.”


이호주가 자문자답을 하며 껄껄 웃는 이하도동안, 이 중 가장 생각이 깊은 친구인뭔가 명은장상운이 트레이드 마크인젊은 둥근테 안경을 고쳐 올리며 김찬수에게물었다.

“혹시 불법적인 일은 아니지?인상의 초반아무리 그래도 내가 너 감방 그가는 있는꼴은 못 본다.”

그있었다. 말을 들은 한석현과 교수님!”이호주가 깜짝 놀라며 김찬수를 쳐다봤다.

그녀였지만,“뭐? 너이하도 씨발김찬수에게 설마 범죄자냐?”
“나 범죄자 친구 둔 적 없다. 30대누구세요? 왜 우리 테이블에 앉아초반이라는 계세요?”

협박이 아니라 진심으로 친구로서 걱정하기 때문에 한 말인 않게걸 알기에, 김찬수는 전혀 기분 나쁨을 느끼지 않았다.
교수아니, 오히려 자신을 이토록 로망의걱정해주는 친구들이 아주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거 아니야, 새끼들아. 25살그냥 어디 가서 얘기하면 안 되는저 아주일이라 그래.때문에 기밀여성은, 유지다, 기밀 유지.”
있었다.

언젠가 티비에서 봤던3점입니다, 이상국정원 주인공의 말싸움을포즈를 따라 하며 말하는차려입은 김찬수의 모습에,직책에 세 친구가 인상의웃음을 터뜨렸다.영양학과에서

“하하하! 존똑, 존똑!”
“뭐, 이상한 거만 안 때문에하면 됐다.”
“우리야 너 잘 되면 좋지! 돈 많이 벌면 이렇게 술도 많이 그곳에서사줄 거 한아니야!”

그렇게 말하며 네 명은 또 한 번 “아니! 소주잔을 부딪쳤다.

안.

@@
있었다.

30대

“으어, 취한다.”

김찬수는 식품오랜만에 친구들과의 회포로 술이젊은 거나하게 취한 채로 비틀거리며 집으로좀 돌아가고 있었다.
보통 같으면 이렇게까지 많이 마시지조금만 않았겠지만, 특별한 능력을 얻었다는 것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들에게교수를 술을 사줬다는 만족감 때문에 술잔이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취했는데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는 않았는지, 그는 김찬수였다.집으로 초반이라는돌아가는 길에 이리저리 둘러보며 따먹을만한 그여자 귀신이 없나 체크하고명은 있었다.

로망의
느낌을[ 않게이름 : 김지후 ]
[ 성별 : 여 ]
[ 나이 : 28세 ]
[ 혼령 뭔가레벨 빼고는: 2식품 ]
젊은사인 :지각은 질식사여성은, ]

‘흠. 저 여자도 괜찮네.’
있어선

이름있었다. : 양경자 ]꼬투리를
[말다툼을 성별 : 여 ]
[ 나이 뭔가: 교수를49세 ]
[ 혼령 레벨 : 4 ]
[ 사인 : 교통사고 ]

‘으윽, 저건 아줌마잖아. 아무리차려입은 그래도 아줌마는 좀… 존나 이쁜꼬투리를 미시면 몰라도.’

그렇게 걸어가며벌점 귀신을좆같은 찾다 않게보니, 어느새 집 근처의 놀이터까지 온“무단 김찬수.
여기까지 오면서 수많은 김찬수에게여자 귀신들을 봤지만, 뭔가 확 당기는 그런 여자가 없었다.


아무래도 오피스박지연 “아니!때나 교수님!”유지영 않게때는 인상의바로 앞에 먹기 좋게 차려졌기도정도의 좆같은했고, 운 좋게도 옥수둘 다 있으면서도눈에 띄는 미녀였기 때문에 먹을 맛이꼬투리를 났다.
하지만인상의 아무래도 이렇게 평범하게 돌아다니니, 김찬수와생각보다 먹음직한 여자 귀신이 없는 저것이 굉장히 안타까운 김찬수였다.

‘흠. 운교수를 식품좋게 또 그런변비가 상황이 되길 기다려야 하나.’뭍

아니면 지각은정말 지나가는외모 평범한 여자 아주귀신 하나 한채가서 강간하는 것 식품말고는 나이와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갑자기 탄탄한그의 있으면서도앞으로 누군가가 걸어왔다.

“?”

갑자기 자신 앞에 로망의서는 사람을 보고, 김찬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준수한
대학교그 사람은…있는 그녀는, 그도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강수진?”
“안녕하세요, 선배.”
실습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맞지 식품 빼고는영양학과의 여신으로김찬수에게 유명한, 강수진이었다.

김찬수는 순간, 자신이 많이 취했다고 생각했다.
까탈스러워서,그도 그럴 것이, 절대초반 닿을 수김찬수 없으리라 지각은생각했던 학과의 여신이 밤늦은 시간에 좀자신의 집 근처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그 레이디라는이 상황.그녀였지만,
까탈스러워서,아무리 생각해도 술에 취해서 헛것을실습실 보는 것이여성은,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교수였다. 일 아닌가.것

‘그래, 그곳에서 강수진이 안.왜 내 자취방 앞에서 날 기다려. 이건 헛것 아니면 꿈이지. 그나저나진짜! 헛것치고는 되게 잘 나왔네.’

허리까지 내려오는좆같은 흑단 같은 머리칼에, 왠지 한모르게 날카롭게 자신을 훑어보는 고지식하고커다란 눈망울.
초반거기다 나올 데는 나오고 들어갈 데는있었다. 들어간 몸매까지.
현실의 강수진을 말싸움을그대로 빼다 박은 것 같았다.
명은

‘내가맡은 상상력이 이렇게좀 좋았던가.’

그때, 상상이라고 생각했던 강수진이 한발 다가오며 그의 손을 붙잡았다.
마치 주는자신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주장하듯이.

덥석!

“!?”

벌이고
손에서 느껴지는 압박감과 사람의김찬수에게 온기에, 김찬수의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건 상상이라는초반이라는 말로 설명할 한수가 대학생,없었다.
때문에
3점입니다,
“…선배.”

강수진이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김찬수를젊은 김찬수나직이 불렀다.
얼굴이 가까워지면서 그녀의 숨결이좀 바로 코앞에서 느껴졌다.

두근두근!

김찬수는 자신의 심장이 크게 뛰는 것을 느꼈다.
절대 술에 취해서만은젊은 아닐 느낌을터.
젊은
심각해서
그는 점점 가까워지는 강수진의고지식하고 얼굴을 보며, 진짜!자신도 모르게그 침을 꼴깍 삼켰다.대학생,

변비가‘오, 시발!것 뭐지? 오늘 뭐지?심각해서 오늘 현실 아다 떼나?’

학과의날카로운 여신이 자신의 식품자취방 근처에서 밤늦은 이상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는 교수를이 상황.
남자라면 누구라도 고백,있는 혹은 그30대 이상의 빼고는일까지 상상하기 충분한 상황이었다.
있는
그렇습니다,
당연히 김찬수도주는 성욕 안.넘치는 일반대학생, 남자의 대학생,축에 들어갔고, 그의 머릿속에선 이미 강수진과의 안.뜨거운 하룻밤이 재생되고 있었다.

귀신과는 남녀가이미 외모두 번 25살정도 변비가해봤지만, 여성은,실제 여자와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에 김찬수에게아직 자신은 아다라고 생각하며, 강수진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자신의 첫 상대라는탄탄한 사실이 너무도 흥분되는 그였다.

‘흐흐흐.주는 이대로 여친으로 발전하면 이런 플레이나 저런지각은 플레이도…’

교수였다.
한슬슬 김찬수가 결혼실습 계획까지 세우고 있을 무렵, 강수진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말했다.
여성은,

“선배에게서 특별한 기운이 느껴져요.”
굉장히“…뭐?”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에, 김찬수는 인상을교수를 아니었다.팍 찌푸리며 고개를 갸웃했다.
벌이고

‘당신에게서 한특별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거, 어디서벌점 많이 들어본 대사 아닌가?
30대
굉장히
‘도를 아십니까.’를꼬투리를 외치며 사람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호구에게여성이었고, 말을 걸 때 많이 있으면서도쓰는 대사.젊은
당연히말싸움을 김찬수도30대 잘 알고 있었다.김찬수
몇 한번 그에게도여성이었고, 그런 사람들이대상인 말을 걸었었으니까.

때문에“제가 찬수 선배의 명은힘을 마음껏 굉장히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모셔다드릴게요. 저랑차려입은 초반함께 가요.”

강수진이 쐐기를 박아넣었다.
그녀는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고 하고 있다고, 김찬수는평범한 생각했다.

‘와 김찬수였다.씨, 미친. 그럼 변비가이 여자… 날 호구 잡으려고 여기까지 김찬수였다.따라온 거야?’
실습실

그는 술이 확 깨는 것을 느꼈다.
잡으면

그러고김찬수였다. 보니학생.” 요즘에는 잘생긴교수 남자들이나 예쁜 여자들을심유정 앞세워 호구들을 준수한많이 잡는다는심유정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 교수의 것 같다.
설마 3점입니다,강수진이 사람 공부하시는 분들초반이라는 일 줄은 상상도김찬수에게 아니었다.못 했지만…

“선배, 혹시…”
“아, 아니. 잠깐만.”

김찬수는 일단느낌을 무어라 심유정말하려는 강수진을 막았다.
그녀를 악의차려입은 구렁텅이에서심유정 꺼내주고, 자신이 그 다단계인지 사이비 종교인지 모를 조직을 부수겠다는 교수를드라마틱한 전개는 떠올리지도 않았다.

일개 개인이, 유령 좀 보는그렇습니다, 거랑 유령을 성불시킬 힘을 가지고 꼬투리를있는 것 외에는 특별할 게 없는 인간이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벌이고 조직들을 상대하겠는가.
그런 건 드라마나있으면서도 만화 속에서나대상인 뭍있는 일이다.

만약 김찬수가 잡으면평범한 남자였고, 조금 벌이고호구스러운 두뇌를 가지고나이와 이상있었다면 그런 심유정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진짜!
하지만 우리의 김찬수가 그렇습니다,누구인가.
마음만 먹으면 예쁜 여자… 는아주 심각해서아니고 여자 귀신을 마음껏 먹을 수 인상의있는 능력자다.
솔직히 현실의 예쁜 여자가 아쉽기는 김찬수와해도, 다른 남자들에 비해서 그 절실함이 덜하다는 것이다.

나이에
그런 그는 곧바로 결론을준수한 내렸다.

‘쌩까자.’

저강수진이 예쁘고젊은 착한 데다 몸매도 끝내주는 여자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도의목숨을 걸 정도는 아니었다.명은
그냥 저대로 악의 구렁텅이에서 헤매다가 스스로 깨닫고 안.빠져나오거나 자신이 아닌좆같은 아주드라마틱한 무언가를 원하는 남자가 알아서 구해주길 바라기로, 그는 마음먹었다.
실습실
안.
“아, 안 사요.”
“네?”

김찬수는 실습실곧바로 최고의남학생들의 않게거절 멘트를 날린 후, 김찬수와강수진을 무시하고 있었다.자신의 자취방으로정도의 평범한향했다.

잡으면
“서, 3점입니다,선배? 선배! 잠깐만요!레이디라는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강수진이 명은자신의 소매를 붙잡았지만, 힘“무단 스텟을 18까지나 한올린 그녀였지만,김찬수는 10년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 수준으로변비가 힘이안. 셌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뿌리칠 심유정수 있었다.

“후우우…”
탄탄한

자신을 뿌리치고 걸어가는 때문에김찬수의 뒷모습을대학생, 보며, 강수진은 한숨을 푹 정장을내쉬었다.

굉장히
“너무 있으면서도갑작스러웠나? 그래도 그녀는얘기라도 들어줄 줄 레이디라는알았는데…”

강수진이 아쉽다는 그렇습니다,듯이 혀를 쯧 찼다.
있었다.그나저나 얘기라도 들어줄정장을 줄 알았다니…학생.” 어느 정도 김찬수를 호구로 생각하고 있긴 했나 보다.

2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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