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화 〉189화 - 북쪽으로 그리고...
북방의 야인, 반인반마 다른 말로는 켄타우로스.
그들은 북방의 넓은 초원을 질주하며 생을 이어나가는유목민족들이다.
반인반마라는 명칭에 걸맞게 그들은 반은 인간 반은 말로 이루어진 종족이며 당연하다싶이 그들의 하반신 부분이 말이다.
애초에 위가 말이면 살기 정말 고달프지 않겠는가.
그들은 전생의 유목민족들이 그러하듯 궁핍하면 약탈하고 짐승들을 이끌고 살아가는 종족들이라 여길 수 있는데 독특하게도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켄타우로스들은 마유주라는 특산품을 만드는 곳인데 마유주는 그 특유의 끈적거리면서도 시원하기 짝이 없는 독특한 목넘김과 입안에 퍼져나가는달짝찌근한 맛 속에 들어간 약간의 신맛이 입맛을 돋구고 부드럽기 그지없는 향기까지 어우러져 미식을한다는 사람들은 무조건 찾아서 마실 정도로 극상의 맛을 가진 술이다.
이 마유주라는 것을 팔고 난 뒤 그들의 약탈이 멎고 부유해졌으니 그야말로 켄타우로스들의 역사는 마유주를 팔기 전과 후로 나뉠 정도였다.
물론 마유주에 대해서는 제국민들 사이에서도 여러가지 가설이 나오고 이러한 마유주에 대한 제조방식을 강탈하고자 했지만 유목민족은 유목민족 그들은 하나로 단결해 인간들의 침공을 번번히 격퇴하고 마유주 가격을 엄청나게 높여 결국 제국이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베일에 감싸여져 있다.
외부의 위협과 마유주가 가져다주는 풍요로움에 더 이상 서로 분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어진 켄타우로스들은 결국 하나로 뭉쳐 국가를 만들었으니 검은말 바이콘을 숭배하는 왕국의 탄생이었다.
아무튼 하나로 뭉쳐 나라를 세웠다 하더라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모든 부족들은 이리저리 갈라저 초원을 돌아다니며 선조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었고 우린 마유주가 가져다 준 부유함과 여유로움으로 순해진 켄타우로스의 부족을 찾아 그들의 문화를 그리고 겸사겸사 켄타우로스의 말자지를 맛볼 생각에 이곳에 도착한 것이었지만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니엘이 일생일대의 소원이라는 말과 나도 그녀와의 약속은 지켜야 하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 뿐이지만.
..... 뭐 켄타우로스의 말자지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 마음도 없지않아 있기는 하지만... 흠흠
아무튼 그런 켄타우로스, 반인반마가 우리들의 눈앞에있었다.
말 부분은 생명력이 흘러넘치는 것만 같은 역동적으로 근육을 움직이고 있었고 그 위에 달린 인간 부분만 해도 말과 다르지 않을 정도의 근육이 눈에 띄었다.
'근육... 멋지네'
보지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무엇보다 멋진건...
덜렁...
"꼴깍..."
진짜 말자지...
나와 니엘은 켄타우로스의 하반신에 달려 덜렁거리는 말자지를 보고 군침을 삼켰다.
확실히 반인반마 야만인들의 대족장이었던 녀석도 대단한 자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진짜배기 말자지는 차원이 달랐다.
한번 박아넣으면 진짜 오나홀이라도 된 듯 배가 튀어나올것이 분명할 정도의 크기였다.
'대략.... 이안 팔뚝 정도 크기인가...?'
슬쩍 슬쩍 그의 자지를 훔쳐보며 비교해본 나는 남편의팔이 달린것만 같은 모습에 자궁이 큥♥ 큥♥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몇명의 여자들이 그의 자지를 바라보며 흥분하는 찰나 켄타우로스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더욱 크기를 키워나가는 그 모습에 흠칫 놀란 내가 그를 바라보자 그는 숨길 생각도 없다는 듯 여자들의 가슴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확실하다.
저 켄타우로스는 우리들의 가슴을 보면서 꼴린 상태다.
그의 시선에 담겨있는 음욕을 확인한 나는 보지에서 끈적끈적한 애액과 오싹한 쾌락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허벅지를 비볐다.
켄타우로스가 오고나서 생긴 야릇한 분위기, 남편과 세실, 스이는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는지 약간 긴장서린 눈동자로 켄타우로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순간 켄타우로스가 앞으로 나섰다.
그 켄타우로스는 역시나 멋지기 그지없는 자지를 덜렁거리며 우리들을 바라봤다.
"야밤에 미안하군 그렇지만 당신들은 우리들의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 당신들은 상인인가?아니면 약탈자들인가? 상인이라면 어떤 물건을 교역하러 온거지?"
가까이 다가오자 내 보지에서 끈적하게 흐르는 애액에서 흘러나오는 달짝찌근하면서도 꼴리는 향기가 매혹적이었는지 그는 쉴새없이 코를 움찔거리며 냄새를 맡고 있었다.
덕분에 약간은 고압적이고 차가운 태도로 날카롭게 바라보는 켄타우로스의 눈초리와는 다르게 아랫도리 만큼은 열정적이기 그지없었다.
꿈틀 꿈틀 그 크기를 키워나간 말자지는 이제는 모두가 볼 수 있을 정도로 묵직하게 덜렁거리며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미친... 무슨 좆이...'
그로테스크한 그 모습에 난 보지가 벌렁거렸다.
당장이라도 저 자지를 쪼옥 쪼옥 빨아서 기분좋은 좆물을 쏟아내게 만들고 싶고 보지에 박아넣어서 켄타우로스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을 정도의 자지였다.
'니엘에겐 감사해야겠네... 저 정도로 클줄은 몰랐는데... 하아... 존나 꼴린다....'
자꾸만 안달이 저 자지에 달라붙고 싶어 안달이 난 마음을 간신히 가라앉힌 나는 일행을 살펴봤다.
켄타우로스의 말자지를 확인한 일행은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여줬다.
니엘은 당연하게도 약간 끝부분이 뭉툭하고 기괴하기 그지없는 혈관이 우수수 돋아난 말자지를 황홀하다는 듯 바라보며 자기 보지에 반사적으로 손을 가져다 댔고 세실은 그저 수컷의 자지라는게 저정도로 커질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했다.
스이는 말자지가 자지라고 생각하지도 않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였고 마지막으로 남편인 이안은 그 압도적인 크기의 자지를 보고 살짝 놀랐다가 곧 저 자지에 앙앙 거리는 다른 여자들을 상상했는지 얼굴을 붉혔다.
잠깐 침묵이 감도는 사이 나는 이곳까지 오게된 이유가 된 니엘이 말자지에 정신이 팔려있는 모습에 어쩔 수 없이 내가 앞장서서 나가 그의 물음에 대답했다.
"우선 영토를 무단으로 침범하게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켄타우로스, 그냥 줄여서 말좆이라고 부르겠다.
말좆은 앞으로 나서서 말하는 나에게 시선을 돌린 뒤 자신의자지를 발기시키는 향기가 나에게서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듯 보였다.
자신이 꼴렸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나에게 날카로운 시선과 뜨겁기 그지없는 눈길을 보내면서 자지를 꿈틀거렸다.
힘차게 꿈틀거리는 그의 자지에 나도 모르게 시선이 박힌나는 허벅지를 움찔 떨었다.
나의 떨림을 눈치챈 그는 한번 크게 말자지를 꿈틀거린 뒤 대답했다.
"상인인가?"
"...... 죄송합니다. 뭐라고 말씀하셨죠?"
자지에 정신이 팔려있던 나는 그의 물음에 뽀얀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채 다시 물어봤다.
말좆은 허벅지를 비비면서 더욱 달짝찌근하면서 야릇하기 그지없는 냄새가 심해지는 내 모습을 보고 발정난 사실을 알아차렸는지 꿀꺽 침을 삼키더니 다시 물어봤다.
"상인... 인가? 보아하니 상인은... 아닌 듯 싶은데 이곳에 온 목적을 말해라."
그는 애써 나에게서 시선을 때더니 우리들이 가진 말과 짐들을 둘러봤다.
난 그의 의문에 답하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예 죄송합니다만 저희들은 상인이 아닙니다. 그...사실은 저희 일행 중 한명이 이종족들의 문화에 굉장한 관심을... 읏...!"
말을 하던 와중 내 시야에 그의 말자지 끄트머리에서 무언가 끈적끈적한 액체가 풀 위로 떨어지는 순간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코속으로 들어오는 압도적인 악취에 흠칫 놀랐다.
얼마나 안씻은건지 지독하기 그지없는 좆밥 냄새와 좆꾸링네가 내 코를 강간이라도 하는 것만 같았지만... 그 구리구리한 냄새가 들어오는 순간 난 심장이 크게 뛰는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진짜... 진짜 그 냄새는....
'아.. 이런...읏'
꼴리기 그지없었기 때문이었다.
태어난 순간부터 씻지 않은것만 같은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아서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
숙성된 자지 치즈를 혓바닥으로 청소해서 그의 칭찬을 들으며 입을 위장을 더럽히고 싶다.
커다랗기 그지없는 자지로 자궁이 박살날 정도로 박히고 싶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욕망이 내 마음속에서 휘몰아치는 상태를 확인한 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난 발정났다.
솔직히.... 이곳까지 오는 한달동안 제대로 된 섹스를 한 적이 없었기에 쌓일만큼 쌓였다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습기가 차기 시작하는 보지를 느낀 나는 요염하기 그지없는 숨결을 내뱉으며 다시 대답했다.
"하아...♥ 가, 가지고 있어서... 꼴깍... 혹시.. 괘, 괜찮으시면... 여러분들의 마을에 들려도 괜찮을까요? 물론 답례는 확실하게 해드릴게요....♥"
요염하게 입술을 핥은 내가 자지를 빤히 바라보며 말하자 말좆도 꼴리기 그지없었는지 자신의 말자지를 아주 힘차게 꿈틀! 꿈틀! 거리기 시작했다.
서로가 서로의 꼴리는 부분을 바라보며 침묵하자 그제서야 분위기가 파악이 됐는지 이안은 얼굴을 터질것만 같이 빨갛게 붉히고 자신의 바지 안에 손을 집어넣어 만지작거렸고 세실은 발정난 두 사람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약간 기대어린 시선으로 흉악하게 꿈틀거리며 정액과도 같은 찐득한 쿠퍼액을 쉴새없이 흘리는 말자지를 훔쳐봤다.
스이는 공기중에 감도는 달콤하고 야한 냄새와 발정난 두 사람의 모습에 상황을 파악할 수 밖에 없었다.
니엘은 당연하게도 말좆의 말자지를 보고 보지를 찔꺽거리는 소리를 내며 쑤시기 시작한지 오래였다.
말좆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은 자지를 꿈틀거리며 나를 당장이라도 덥칠듯한 모습을 보이다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했는지 땅거죽을 자신의 편자달린 말발굽으로 긁어대다 팔짱을 낀채로 우리들에게 말했다.
"큼... 큼... 소, 손님... 인가. 그렇다면 날... 따라와라 부족으로 안내해주지."
간신히 참는듯한 말좆의 말에 팽팽하게 당겨있던 분위기는 느슨하게 풀렸다.
난 입맛을 다시며 아쉽다는듯 유혹하는 것만 같은 시선으로 그의 흉악한 자지를 바라봤고 말좆은 그런 나의 시선을 느꼈는지 힘차게 자지를 껄떡거렸지만 더 이상 선을 넘지 않겠다는 듯 완고하게 두눈을 감고 우리들이 준비를 끝마치길 기다리고 있었다.
난 그런 말좆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고 니엘을 제외한 다른 이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니엘의 옆을 지나가던 내가 팔꿈치로 툭툭 치자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니엘이 나와 함께 짐을 정리하면서 야릇한 숨결을 몰아쉬더니 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진짜.. 존나 크다... 저런 자지에 박히면 죽겠지?"
"..... 너무 걱정하지는 마 내 회복능력있으면... 저 말자지에 어울리는 오나홀이 될테니깐"
"진짜? ....."
내가 얼굴을 붉힌채 속닥거리자 니엘은 내 도움을 생각하지도 않았는지 짐을 정리하던 손도 멈추고 살짝 놀란 눈동자로 나를 바라봤다.
"..... 솔직히 저 정도 크기인지는 몰랐거든... 조금.. 흠흠 좋은 구경했으니깐... 그리고 어디까지나 거래일 뿐이야."
"........ 고마워"
"흥"
자지로 화해하게된 모양새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는가 내 안의 암컷본능을 일깨워주는 자지를 소개시켜준 것만 해도 그간의 고생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대충 모닥불을 꺼트리고 모든 짐을 다시 싼 우린 말 위로 올라간 뒤 대장의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 하아...♥ 그냥 덥쳐줬으면.... 정성스럽게 봉사해줬을텐데...'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 안비밀이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