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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화 〉180화 - IF) 이안의 칼끝은 닿지 않았다 (181/190)



〈 181화 〉180화 - IF) 이안의 칼끝은 닿지 않았다



<검조각을 물었을 때 부터 이어집니다>

딱딱딱딱


격통 속에서 나는 반사적으로 이빨을 맞부딪히며 기절할 뻔했다가 턱에 온 힘을 줘 벌린 다음 혓바닥을 깨물었다.


입안에 샘솟는 핏물과 혓바닥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잠시 감각이 쏠려 정신이 돌아온 순간! 나는 눈 앞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검의 파편을 향해 머리를 내밀었다.

잘그락!!


입가가 찢어지고 혓바닥이 칼날에 난도질 당한다.

그럼에도 난 이게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두 눈을 불태우며 턱에 힘을 잔뜩 줬다.

카이산은 승리를 확신한듯 미소를 짓고 있다 내가 가장 큰 검조각을 무는 모습을 보고 정색을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자 힘이 솟아나는 것만 같아 턱에 힘을 잔뜩 주고 그의 무방비한 다리를 향해 검조각을 찔러넣으려는 순간.

극도로 흥분한 나는 어처구니 없게도 실수를 저질러버렸다.

휙!!


하는 소리와 함께 빗나가는 검조각은 허공을 찔렀고 스스로의 어이없는 실수에 당황한 나는 다시 그에게 검을 휘둘렀지만 두 번의 기회는... 없었다.

퍼억!!


챙그랑!


"크악..!!! 쿨럭!! 쿨럭! 허억! 헉! 후웁...! 끄르륵...! 쿨럭...! 커헉...!"

안면이 으깨지는 것만 같은 고통과 함께 검조각을 떨군 나는 땅바닥을 나뒹굴며 거친 기침과 함께 가쁜 숨을 내쉬었다.


혼미하기 그지없는 시야 속에 내 앞을 막아서는 그레이스의 아름다운 은발이 보인다.

'그레... 이스....'

세상이 빙빙 돈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까무룩 정신을 잃고 말았다.

* * *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하앙!앙!♥♥♥ 하악♥ 하앙!♥ 아앙!! 존나 깊어엇...!♥♥♥ 하앙!♥ 앙!!♥ 하앙!♥"


천막 안, 은은하게 주위를 밝히는 모닥불이 쾌락에 젖어 정신을 못차리는 아름다운 여자의 땀이 송글송글 맺힌 하얀 여체와 울그락 불그락 근육으로 뭉쳐진 사내의 몸을 비춘다.


사내는 자신의 자지에쫀득쫀득하게 달라붙는 여자의 보지 맛이 너무나도 좋은지 이따금 신음소리를 흘리며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천막의 구석에서 무엇인가 부스럭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


그곳에는 짐승과도 같은 사내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

금발의 사내는 비쩍 말라있는 것과는 다르게 배는 볼록 나와있었으며 두 눈은 푹 들어가 깊은 음영을 드리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사내의 몰골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끔찍한 점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사내의 두다리와 양팔이 깔끔하게 절단되어 있는 모습이 타닥 타닥 불타오르는 불길 속에 비춰졌다.


사내... 아니 이안은 이제는 손을 이용해 자위조차 할  없었다.

그날 패배한  도시는 함락당했다.

불타오르는 도시 속에서 사내들은 어린아이 할것없이 모두 도륙을 당했으며 모든 여자들은 야만인들의 좆집으로 변해버렸다.


여자들은 야만인들의 우람하고 단단한 자지가 마음에 들었는지 완전히 푹 빠져버렸지만 뭐... 그건 이안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중요한건 이안이 패배한 그날 도시는 함락당했고 세실과 스이 그리고 클로디아는 사로잡혀 저기 자신의 아내를 열심히 따먹는 카이산에게 밤낮할것 없이 따먹혔다는 사실 뿐이었다.

이안은 천천히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스이는 원래 보지 수축성이 굉장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카이산의 말자지를 받아들였지만 세실과 클로디아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빛을 발휘한건 그레이스의 회복능력이었다.


처음에는 보지에서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던 세실과 클로디아는 그레이스의 회복을 받자 완벽하게 카이산의 자지에  맞는 오나홀로 변하게 만들 정도였으니 그 대단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세실과 클로디아 그리고 스이는 사지가 짤린채 버둥대는 나를 보고 반항했지만 근육으로 뭉쳐진 3m 짜리 거인에게는 딱 적당한 앙탈에 불과했다.

반항하던 것도 잠시 곧 그들은 자신의 자궁을 뚫고 들어오는 카이산의 말자지와 은은하게 풍겨오는 발정제를 들이키고는 마지막에는 카이산의 위에 스스로 올라타 떡방아를 찢기 시작했다.

아직도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면... 자지가 터질것처럼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낀 이안은 다리를 찢은 후 자신이 유일하게 쾌락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실행에 옮겼다.


바닥딸, 그의 자그마한 자지는 곧 부드러운 카펫에 닿았고 자지에서 올라오는 아찔한 쾌감을 느낀 이안은 눈앞의 가슴을 절로 뛰게 만드는 남녀의 섹스를 바라보며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하윽!!♥ 미쳐.. 하앙♥ 버릴것...♥ 가타아...♥♥ 흐으응!!♥ 아앙!♥ 보지이잇♥♥ 존나 뜨거워어엇...♥♥ 흐앙!♥ 하앙!♥"


"크흐... 이제는 크윽! 완전히 내 좆집이... 다 됐군 그렇게 내 자지가 후욱...! 좋나?"

"조아앗!!♥ 씨발!! 카이산 자지 존나 조아앗!!♥♥♥ 흐응!♥ 안.. 까지잇♥♥ 박박 긁어주고옷♥♥ 자궁 천자앙♥ 하앙♥ 앙!♥ 쿵♥ 쿵♥ 두드리는 거 존나 조아아앗♥♥ 하아앗♥♥ 좀 더♥ 좀 더 쌔게 해줘어♥♥ 내 자궁 박살내줘어♥♥♥"


"큭... 흐으으 슬슬 넷째도 얻어야겠군..."

"하아앙!!♥ 앙!♥♥ 네, 넷째...? 흐으윽!!♥♥"


"왜 싫나?"


철썩! 깊숙하게 허리를 박아넣은 카이산이 능글맞게 웃으면서 물어봤다.


갑작스럽게 멈춘 카이산의 행동에 안달이 난 그레이스는 허리를 좌우로 앙탈을 부리듯 흔들면서 홍조띈 얼굴을 뒤로 돌려 카이산을 몽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대답했다.

"하아..♥ 하아...♥ 정말이지...♥ 내가 뭐라고 말할지 알고있으면서..♥"

"흐으음... 그래도 직접 너의 입으로 듣고 싶군.."

카이산이 허리를 원을 그려가며 말하자 그레이스는 뽀얀 피부를 더욱 빨갛게 달구면서 수줍게 속삭이듯 말했다.

"으응..♥ 좋아♥ 카이산의 네번째 아이를 위한 하얗고 찐덕찐덕한 그거♥ 내 자궁에 모조리 부어줘♥"


"응? 하얗고 찐덕찐덕한 그거라니 그게 뭐지?"


"후후후♥ 으응♥ 카이산의 아기씨이이♥ 하아♥ 정말이지  보지 안달나게 이럴거야? 못됐어♥"


"크흐흐 그래 그래 이거 내 아내 보지를 너무 안달나게 만들었군 꿈틀꿈틀 난리도 아닌데?"

"하아...♥ 흐응♥ 당신... 하아♥ 자지가 못된거야♥  보지는 그냥 당신자지에 맞춰서...♥ 흐으으...♥ 발정날 수 밖에 없잖아앗...♥ 하아...♥ 하으으...♥ 카이사아안...♥ 빨리이이...♥  보지 씹창내줘...♥ 빨리이이♥ 에잇♥ 에잇♥ 카이산 말자지 꼬옥♥ 꼬옥♥ 조여도 안 박아줄고야?"

이안은 자신한테는 귀엽게 말하지도 않던 그레이스가 카이산에게 부끄러움도 없이 아니 오히려 사랑의 감정을 가득담아 앙탈을 부리는 모습을 보며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카이산도 그레이스의 귀여운 어조와 자신의 자지를 꾸욱♥ 꾸욱♥ 조여오는 보지의 끈적한 감촉에 만족스럽게 웃었다.


"흐흐흐 확실히 내 아내의 창녀보지를 가만히 냅둘 수는 없지... 그랬다가는 저번처럼 다른 녀석한테 가랑이를 벌릴테니"


"아잉♥ 정말♥ 당신도 다른 보지 따먹느라 바빴잖아~ 정말이지.. 보지 확장 가능하다는거 알자마자 모든 여자들 보지를 확장시키고 따먹다니... 후후후♥ 그런 모습 보면 그레이스의 허벌 보지도 참기 힘들다고♥♥"


"그래 그래 다신 그런 생각못하도록..."

말을 길게 늘어트리며 그레이스의 말랑거리는 엉덩이를 붙잡아 만지작 거리던 카이산이 그레이스의 몸을  돌려버렸다.


찌거어억...♥♥

"하앙♥♥"

몸이 돌려지면서 자지가 보지를 한바탕 휘저어버리자 아랫배에서 부터  올라오는 짜릿한 쾌감에 부르르 몸을 떨던 그레이스는 곧 자신의 몸을 덮기 시작하는 카이산을  수 있었다.


그레이스는 반사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카이산의 몸에 자신의 다리와 팔을 휘감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단단하게 덮어오는 근육을 손끝과 온몸으로 느끼며 자신의 눈앞에 위치한 갈색 유두에 후우우...♥ 입김을 불며 말했다.

"이제... 박아줄거야?♥♥"

"킥킥킥킥 그래 박아주마"

유두를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입에 물고 쪼옥♥ 쪼옥♥ 빨면서 말하는 그레이스의 모습에 자지를 꿈틀거린 카이산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허리를 흔들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하앙!♥ 아앙!!!♥ 하움♥♥ 쪼오옥♥ 쪼오옵♥ 쪽♥ 츄르르릅♥ 흐으응♥ 쪼오옵♥"


야성적으로 허리를 흔드는 카이산의 모습, 이안은 묵직한 불알과 길게 빠져나오는 자지 그리고 그 자지에  달라붙어 분홍빛 속살을 들어내는 보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5번째 사정을 끝마쳤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자지를 비비던 이안은 카이산의 불알이 꾸르륵 꾸르륵 움직이며 정액을 쏟아낼 준비를 마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할 시간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안은 천천히 꾸물꾸물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에게 기어갔다.


아 물론 한껏 민감해진 자지를 땅바닥에 마찰시키면서 정액을 질질 흘리며다가가는 것은 당연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때론 강하게 때론 얕게 때론 끈적하게 허리를 흔들면 흔들수록 그레이스의 보지에서 퓻♥ 퓻♥ 뿜어지는 애액 또한 그 양이 더 많아지기 시작한다.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소리가 텐트안을 가득 메워 귓가를 간지럽히는 순간 철퍽!! 하는 소리와 함께 카이산이 자지를 깊숙히 박아넣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파정의 시간.


꿀렁! 꿀렁! 꿀렁! 이안은 어느정도 떨어져있는 자신의 귀로도 들려오는 정액의 분출음에 다시금 패배감을 느끼며 자신의 비루한 자지에서 물과같은 정액을 뿜어냈다.


한껏 조여진 불알이 부르르 떨며 정액을 분출했고 이안의 눈에는 카이산의 요도가 꿀렁이는 모습이 선명하게 들어왔다.

몇차례의 길고 긴 사정과 함께 그레이스도 부들부들 허리를 떨며 애액을 분비했고 난 코끝을 간지럽히는 달콤한 냄새를 반참삼아 자지를 카펫에 마구 비비기 시작했다.

곧 끝난다.

또르륵... 또르륵... 두차례의 사정을 끝마친 이안은 카이산이 마지막 정액을 뷰르르릇...! 그레이스의 보지에 쏟아내는 것을 바라보며 기다렸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한동안 그레이스의 말랑하고 보드라운 여체를 끌어안고 여운에 잠겨있던 카이산은 거친 숨을 내뱉으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츄푸우우욱....!

소리를 내며 카이산의 거대한 말자지가 뽑혀져 나오자 그레이스의 보지는 아직도 아쉽기 그지없는지 자신의 창녀본성을 마구 발휘하는 듯 그의 자지에 문어발판처럼 착 달라붙어 쪼오옵♥ 빨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카이산의 의지는 확고했고 결국 그의 자지는 귀두만을 남겨두고 모두 빠져나왔다.

이안은 그레이스의 보지에서 빠져나온 카이산의 자지가 번들거리며 모락 모락 김을 뿜어대는 음탕한 모습을 보니 이안은 심장이 다시금 쿵쾅쿵쾅 뛰는 것을 느꼈다.

곧 이안의 일이자 포상이 다가오니 입안에 고이는 군침을 참을 수 없었던 탓에 이안은 꼴깍 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귀두마저 츄푸우우웁...♥♥♥ 뽕♥♥ 하는 소리와 함께 덜렁덜렁 그레이스의 보지에서 빠져나왔다.


그레이스의 보지는 한껏 확장된채 자신의 안을 꽉 채워주던 고기막대기를 찾듯 뻐끔거리고 있었고 깊은 곳에서 모습을 들어내는 카이산의 정액을 보자마자 난 최선을 다해 기어갔다.

그리고 눈앞의 모락모락 김을 피워내며 벌름거리는 그레이스의 허벌 보지에 얼굴을 박았다.

"응...♥ 하아...♥ 하아...♥ 아아...♥ 완전 좋았어...♥ 이거... 분명 임신했어...♥ 하아아...♥"


"흥 당연하지 내가 박았는데 임신안할리가 있나"

"후후후♥ 역시 자기...♥ 자기야...♥ 뽀뽀해줘♥"

"큭큭큭 그래..."

이안은 자신에게 입을 치우라는 듯 계속해서 빠져나오는 정액을 막으며 코로 숨을 쉬었다.


그리고... 끈적끈적하게 딥키스를 나누는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다가 가슴 한구석의 아릿한 느낌에 혓바닥을 내뻗어 그녀의 질입구를 낼름낼름 핥았다.

그것만의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기에...

그렇게 애완동물의 하루는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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