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화 〉169화 - 확장 공사 들어갈게요~ ♥
"하아...♥ 대족장님....♥"
촉촉하게 젖은 목소리가 흥분으로 떨려온다.
그도 나의 목소리에 담겨있는 끈적끈적하고 타오르는 것만 같은 욕정을 눈치채고 자지의 꿈틀거림으로 화답했다.
나를 내려다보던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두 눈을 뜨겁게 불태우며 나의 몸을 끌어안았다.
이미 온몸이 성욕으로 절어버린 나는 몸을 이끄는 힘에 저항하지 못하고 그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손끝에 느껴지는 단단한 근육, 얼굴에 닿는 순간 코를 통해 들어와 온몸으로 퍼지는 진짜 수컷의 진한 체취는 나를 황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아... 진짜 내 보지 미치게 만드네... 하아...♥ 왜 이렇게 냄새 좋지? 후우..♥ 이안한테는... 절대 이런 냄새 안나는데...'
몽롱한 눈빛으로 그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고 손으로 만지작 거리던 나는 손가락에 끼어있는 두개의 결혼반지를 바라보며 남편을 떠올렸다.
베이비 파우더 느낌의 냄새가 나는 남편의 살 내음과 약간 상큼하기만 한 땀 냄새와는 차원이 다른 농도다.
"쓰으으읍.... 하아아아...♥"
코가 저릿할 정도의 강렬한 체취, 분명 구리다.
씻는걸 좋아하지 않는 모양인지 그의 몸에서는 고약하기 까지 한 구린내가 진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코가 찌릿찌릿할 정도의냄새를 맡으면 맡을수록 중독되는 것만 같았다.
'확실히... 하아..♥ 하아..♥ 달라아...♥'
그 지독한 냄새가 코속으로 들어와 뇌로 침입하자 금방 내 정신은 몽롱해졌다.
마치 마약이라도 한 듯한 느낌에 난 그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며 핥았다.
"하으으...♥ 대족장님...♥ 아니... 주인님...♥ 그레이스의 비좁은 불륜 보지를...♥ 주인님의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정도로 커다란 극태 자지로 다시는 남편이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어주세요...♥"
가슴에 볼을 부비며 깊게 체취를 들이마시던 내가 두눈에 핑크빛 기류를 가득 담아 달콤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속삭이자 그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흐흐흐 후회하지 않겠나? 네년 보지에박으면 더 이상 그 쓰레기 녀석은 네년 보지로 느끼지도 못할텐데."
"후후후♥ 상냥하셔라...♥ 그런 쓰레기 자지를 가진 녀석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주인님은...♥ 그냥 제 보지를 즐기시다 무책임하게 질내사정 해주시면 되요...♥ 아니면... 설마 주인님... 제 보지에 푹♥ 푹♥ 박기 싫으신 건가요...?"
'뭐 회복하면 다시 쫀득쫀득한 신혼 보지로 돌아오지만 말이야♥'
속마음을 숨긴 나는 한껏 달아올라 촉촉하게 젖은 푸른빛깔의 눈동자로 그를 올려다보며 애원했다.
"주인님..♥ 하아..♥ 제 유부녀 보지 마음껏 따먹어주세요...♥ 이렇게 부탁드릴게요..♥ 네에...?"
그리고 제촉하듯 그의 자지에 끈적하게 젖은 보지와 아랫배를 착 붙여 비비면서 앙탈을 부렸다.
방금 전 까지는 싸늘하다 여겨질 만큼 매몰차게 대하던 모습과는 극명하기 짝이 없는 태도.
그는 자신의 눈치는 보지도 않은채 자지에 미친 탕부와 같이 행동하는나의 진짜 모습을 보고 흡족하게 미소를 지었다.
"아까까지만 해도 이런 갈보년이라고는 몰랐었는데 말이야"
"하아..♥ 하아...♥ 우후훗...♥ 여자는 누구나...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법인걸요...♥"
"너의 두번째 얼굴은 음탕한 창녀의 얼굴이고?"
"흐응...♥ 글쎄요...♥ 알고 싶으신가요? 이 극태 자지를 사용하시면 금새 저의 두번째 얼굴을 확인하실 수 있을걸요...?"
내가 도발적인 미소를 띈 채 그를 바라보자 그는 가소롭다는 듯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가소롭군... 아무리 네년이 강하다 해도 여자는 여자. 남자한테는 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르나?"
"후후후...♥ 주인님이야 말로 자신감이 넘치시네요...♥ 정작 몇발 싸지도 못하고 나자빠지는 거 아니에요?"
노골적인 비웃음과 함께 도발하자 이 년이? 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 씨익 미소를 지으며 내 허리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렇게 자신 있으니 다른 년들보다 쎄게 가도 괜찮겠지?"
"후.. 후후후♥ 정말 말이 많으시네요♥ 말 많은 남자는 조루라는데...♥"
"..... 큭큭큭큭"
일말의 배려도 없이 강간당한다는 생각을 하자 자궁이 기대된다는 듯 큐웅♥ 큐웅♥ 울려온다.
그는 나의 도발에 웃다거칠게 자신이 기댄 방석으로 끌어당겨 눕혔다.
"꺄악♥ 조루가 화낸다~♥"
등 뒤로 느껴지는 방석과 거친 그의 손길에 보지에서 애액을 뿜어내며 즐거움을 느낀 나는 그대로다리를 활짝 벌려 벌름거리는 보지를 그에게 들어냈다.
"큭큭큭 그만해달라고 해도 멈추지 않으마."
"....♥ 후후후♥ 저의 보지에 지지 않게 노력해보세요♥ 조루 자지씨♥♥"
"크흐... 미친 년"
나의 조롱이 도전욕구를 자극시켰는지 그는 사디스틱한 미소를 걸친 채 자신의 바지를 찢어버렸다.
그의 팔 근육이 요동치며 뚜렷한 선을 들어내는 모습은 여자로써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그런데... 진짜 크긴... 하다♥♥'
그리고 이어서 모습을 들어낸 보통 어른의 팔뚝 정도 크기를 가진 그의 자지, 난 지금까지 저런 크기의 자지를 본 적이 없었다.
아... 그래 사람 중에서는 본적이 없다.
아마 말 정도는 되야지 저 정도는 되지 않을까?
박히는 순간 내장 파열로 피를 토하며 죽은 오나홀로 변하는 모습 밖에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나는 깊은 기대감을 품었다.
저 자지에 박히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미친듯이 기분이 좋을까? 아니면 고통스럽기만 할까.
물론 나도 여자인지라 약간의 불안감을 품기는 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기에 나는 조금이라도 저 말 자지를 수월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보지를 손가락으로 비벼 더욱 촉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껄떡거리는 자신의 자지를 들어내며 나에게 몸을 겹쳤다.
순식간에 그에게 덮어씌워진 나는 도발적인 미소와 함께 속삭였다.
"이제 보니 극태 자지가 아니라 말자지네 말자지♥ 후후후♥ 당신 말자지를 받아들인 여자가 있기는 해? 아... 혹시 동정이야?"
"....."
'..... 어? 설마...'
난 표정을 굳히는 그를 보고 본능적으로 그가 동정임을 깨달았다.
저 얼굴과 저 몸 저 자질르 가지고 지금까지 동정이라니!
난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푸, 푸후후훗...! 뭐야 정말 동정이었어? 쿡쿡쿡쿡 흐으응...♥ 하긴 그 정도 자지를 받아들일 사람이 없기는 하지... 아 혹시 사람하고 하는 건 처음이고 동물이랑 한건 처음아니야? 킥킥킥 말한테는 딱 적격일 거 같은데♥ 에이 사람을 달라하지 말고 암말이나 한마리 달라고 하지 그랬어♥"
내가 비웃기 시작하자 그의 얼굴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난 스스로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멈출 수 없었다.
그가 얼마나 날 가혹하게 범할까 생각하자 보지가 떨리는게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난 그의 흉악한 자지가 조금이기는 하지만 더욱 크기를 부풀린 것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키며 생각했다.
'조금 더...♥'
요망하게 미소를 지은 난 곧바로 그의 묵직하기 그지없는 자지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위 아래로 들어올렸다.
"걱정마 동정군♥ 오늘 누나가♥ 동정 때줄게♥ 누나 보지로 꼬옥♥ 꼬옥♥ 하고 하얀 정액 뷰릇♥ 뷰릇♥ 쏟아내자? 아♥ 정액이 뭔지는 알지?"
마지막으로 결정타를 날린 건 노골적인 무시였다.
야차처럼 얼굴을 일그러트린 그의 모습과 더욱 커진 그의 자지를 보며 난 생각했다.
'아... 조금 힘들지도♥♥'
그리고 그는 나를 향해 허리를 들이밀었다.
미끈...♥ 미끈...♥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그의 자지는 나의 입구만 비빌 뿐 들어가지 못했다.
난 그런 그의 미숙한 허리놀림에 두려움도 잠시 잊은 채 귀엽게 그를 바라봤다.
그리고 동시에 동정은 남편을 제외하고는 먹은 적이 없었던 나는 속이 근질근질 거리는 것을 느꼈다.
요염하게 입술을 핥은 나는 당황한 그의 자지를 붙잡았다.
다시 말하지만 진짜 크다.
한개의 손으로는 완전히 쥘 수가 없다는 사실에 다시금 보지가 찌릿찌릿 해진다.
난 그의 자지를 붙잡은 상태에서 상냥하게 속삭였다.
"후후후♥ 진정하렴..♥ 누나 보지는 어디가지 않아요♥ 누구나 처음이 있는거란다..♥ 누나는 기쁜걸♥ 첫상대가 누나가 되다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게♥♥ 후후후♥ 자아♥ 누나 보지 입구는 여기야...♥"
"후우.. 후우... 후우..."
조곤조곤 상냥하게속삭이자 그의 움직임은 멈췄다.
거칠게 들이 내쉬는 그의 숨결을 느끼며 그대로 나의 보지입구를 향해그의 자지를 인도했다.
다행스럽게다 나의 보지는 자신의 입구에서 비벼지는 자지의 진한 체취와 단단함 때문에 완전히 발정나 한껏 벌려져 있었다.
찌푸우웁..♥♥ 하는 소리와 함께 나의 보지에 귀두가 츄우우우♥ 키스를 나눴다.
내 보지는 자신의 입구에서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존재감에 패닉에 빠져 뻐끔거렸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후우 후우 후우 후우"
둘의 숨소리만의 적막하기 그지없는 텐트를 가득 채운다.
밖에서는 야만인들이 술을 마시며 웃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보지 입구와 맞닿은 그의 귀두는 마침내 나의 보지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찌푸우웁...♥♥
"하그으읏...♥♥"
"허어으으... 씨, 씨발... 미친... 존나... 존나 조여..."
'하아♥ 하으으으♥ 개쩔어♥ 뭐야 미친...♥♥ 그냥 귀두만 들어오는건데...♥ 미쳐버릴 것 같아...♥♥'
그저 귀두만 들어온 것 뿐인데도 불구하고 보지가 찢어질 것만 같은 이 압박감♥♥
난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내 보지를 찢어버릴 정도로 커다란 물건은 적어도 그를 제외하고는 없다는 것을.
하복부에 느껴지는 거대한이물감에 난 반사적으로 남은 한손을 뻗어 그의 단단한 허리를 붙잡았다.
그런 나의 손길을 느낀 그는 한치의 여유도 없는 표정으로 부들부들 떨고 있는 나를 발견하더니 씨익 미소를 지었다.
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최대한 그의 자지에 적응하려던 찰나 그의 불길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보고 꿀꺽 침을 삼켰다.
불안감이 온몸을 감싸안는다.
"힘드나?"
"..... 저, 저어어어엇!!!!"
간신히 미소를 지으며 말하려는 찰나 뿌직 뿌직 소리를 내며 그의 자지가 들어왔다.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충격을 받은 나는 두 눈을 뒤집은 채 정신을 잃었다.
'어, 아... 아아...? 나... 분명....'
순간 정신을 잃은 나는 곧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고통에 바들바들 다리를 떨 수 밖에 없었다.
"하아아... 존나 좋군... 왜 그새끼들이 섹스섹스 노래를 부르는지 알것 같아..."
"아, 하아... 어, 저기.... 잠..."
"고맙다 썅년아 지 보지에 내 자지를넣어주기 까지 하다니 대가리가 완전 맛이간 년이군."
"저, 저기..."
난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잔뜩 겁에 질려 눈물이 이슬처럼 맺힌 눈으로 그를 올려다봤다.
"살살... 해주면 안될까...?"
떨리는 나의 목소리를 들은 그는 잠시 아무런 말 없이 바라보다 씨이이익 미소를 지었다.
'아... 조졌다.'
"좆까 썅년아"
"아...."
이상하게도 그의 표정을 봤을 때느낀 감정은 진하디 진한 흥분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이제 난강간당한다.
저 말 자지를 가지고 있는 동정한테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철저히 유린당한다.
그렇게 생각하자 참을 수 없는 흥분이 파도처럼 몰려왔다.
난 고통과 두려움에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도 쾌락과 흥분을 느끼며 보지와 뭉개진 내장에 회복을 걸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나의 보지와 내장은 그의 자지에 맞춰 바뀌기 시작했다.
회복된 보지를 느끼며 난 불안감을 느꼈다.
'아... 이거 좆됬을지도...'
그의 자지에 맞춰 회복된거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
하지만 그는 나의 불안감 섞인 생각을 더 이상 이어나가게 하기 싫다는 듯 나의 머리에 솟은 뿔을 솥뚜껑 같은 양 손으로 붙잡았다.
"기절하면 죽인다."
"크흐읍.... 후우웃...!!"
그리고 그의 자지가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