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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화 〉152화 - IF) 이안의 행복한 가족 ♥ (153/190)



〈 153화 〉152화 - IF) 이안의 행복한 가족 ♥

계속해서 걸어가던 클로디아는 예전 나의 자지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온 지하로 들어갔다.


이곳은 발기력유지를 위해 도착한 순간을 제외하고 들어온 적이 없었기에 난 약간 두근거리는 심장을 품고 그녀의 뒤를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클로디아는 한 방의 문을 열어재낀  안으로 들어갔다.


난 문고리를 붙잡았을  보았던 가느다랗고 하얀 손을 보고 자지가 꼿꼿히 선채 바르르 떨 정도로 흥분하며 그녀의 뒤를 바짝 쫓아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방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간 정면에는 대자로 누운 사람의 사지를 묶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속틀이 위치하고 있었고 좌측에는 나무문이 달려있었다.

내가 방을 살펴보자 구속틀을 향해 다가간 클로디아가나를 불렀다.

"이안씨? 이리 오세요."

"어... 저, 여, 여긴..."


"이안씨? 우선 여기로 와보세요. 그럼 알려드릴게요."


"아, 네"


난 혹시라도 클로디아의 심기가 불편해져 대딸을 쳐주지 않을까 두려워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구속틀을  톡 치면서 클로디아가 말했다.


"여기 누워보세요."

"어.... 꼭, 그래야하나요?"


"네 여기 누우셔야 저희가 다음 단계를 진행할  있어요. 후후후"


요사스러운 웃음소리를 흘리는 클로디아를 보고 나는 자지를 껄떡대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곧바로 사람의 사지처럼 네갈래로 뻗어진 구속틀에 올라갔다.

대자로 만들어진 구속틀에 손과 발을 맞추자 클로디아는 아주 자연스럽게 나의 손과 발을 묶었다.


내 손과 발을 가죽끈으로 묶은 클로디아는 구속틀 아래쪽을 붙잡아 돌렸다.

그러자 구속틀이 천천히 끼익 끼익 소리를 내며 회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다가올 쾌감에 꼴깍 침을 삼킨 나는 이내 완전히 서서 우리가 들어왔던 문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내가 흥분으로 가득찬 숨결을 내뱉으며 나무문으로 다가가는 클로디아의 씰룩이는 엉덩이를 빤히 바라보자 클로디아는 나무 문에 도착한 후 나를 돌아보며 차분한 어투로 불렀다.

"헉... 헉... 헉..."

"이안씨"

"네, 네?"

"세실....  아이는... 행복한가요?"

세실? 갑자기세실을 왜...

난 뜬금없이 세실에 대해 물어보는 클로디아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 갑자기 그건 왜..."

"..... 아무것도 아니에요."


잠시 무표정하게 나를 바라보던 클로디아는 곧 나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문고리를 붙잡아 돌렸다.


열리는 문, 난 혹시라도 오나홀이라도 꺼내주는 건가 생각해 두근 두근 떨리는 가슴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안에서 나오는 사람을 보고 움찔 몸을 떨었다.

그곳에는 마이클이 있었다.

"오우 소추새끼 잘지냈어요우?"

마이클이 왜....?

난 마이클이 대뜸 우리 집에 난입해 세실과 그레이스, 스이를 따먹은걸 잊지 않았다.

물론... 굉장히 흥분되기도 했고 특등석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며 딸딸이도 쳤지만... 그래도 용서할 없는건 없는거다.


하지만 내 자지는 주인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듯 마이클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꿈틀꿈틀 움직였다.


그나저나 분명 마이클은 강간 사건 때문에 4년 전에 추방당했텐데....

마이클은 그런 나의 생각을 부정하듯 지금 이곳에 4년전과 같이 단단한 육체를 자랑하며 알몸으로 나에게 인사했다.


내가 마이클의 인사를 무시하고 클로디아에게 깜짝 놀란시선을 돌리자 가소롭다는 듯 피식 웃은 마이클은 뒤에서 왼손을 뒤로 숨긴채 다가온 클로디아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는 그 풍만하기 그지없는 가슴을 마치 자기것인 마냥 쪼물딱 쪼물딱 만지기 시작했다.

"하아....♥ 마이클 씨도... 응..♥ 참...♥ 하으으...♥ 흣...♥"


"흐흐흐 클로디아  흥분했어요? 젖꼭지 빨딱 섰는데요우?"


마이클이수녀복 너머로 뽈록 튀어나온 유두를 붙잡아 비틀자 클로디아는 옅은 홍조를 띄며 마이클의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껄떡이는 검은색 자지를 붙잡고 살살살 흔들면서 말했다.

"하아..♥ 정말 짖궃어..♥ 흐응♥"

너무나도 익숙하다는  마이클의 손길을 받는 클로디아의 얼굴에는 자기 몸으로 흥분하는 마이클에 대한 애정과 흥분이 깃들어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심장에서 열이 올라와 머리를 뜨겁게 달구는 것을 느꼈다.

이전에 세실이 갑자기집안에 난입한 마이클에게 강간당했던 순간  서열이 너무나도 낮았기에 클로디아에게 부탁했을 때는 당장이라도 마이클을 죽일 것 마냥 분노했던 기억이 남아있었기에 더욱 이질적이었다.

"크, 클로디아 씨... 왜 마이클이..."

"..... 이안씨 사실 4년 전에 마이클 씨를... 아니 마이클 님을 추방했다고... 말했지만 미안해요 사실이 아니었어요. 저... 이 분을 만나고 정말 많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클로디아는 마이클의 자지를 탁 탁 탁 흔들면서 4년  그날의 기억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 * *

처음이었다.


이렇게 한명의 사람을 향해 욕심을 부린적은...


클로디아가 수줍게 얼굴을 붉힌 채 알몸으로 서있는 이안에게 말했다.

"이안씨... 저...  사람을 추방시키고 나서...  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드러운 아침해가 클로디아와 이안을 포근하게 감싸안는 와중 이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이었다.

이렇게 한명의 사람을 위해 행동했던 적은...

클로디아가 서늘한 얼굴로 눈앞의 흑인에게 서릿발과 같은 기세로 말했다.

"현 시간 부로 당신의 도시 거주권을 박탈합니다. 24시간 안에  도시를 떠나도록 하세요. 만약 불응할 시 도시법에 따라 처벌받으셔야 할겁니다."

머리 끄트머리까지 올라간 태양이 클로디아를 자랑스럽다는 듯 비추는 와중 마이클은 진한 미소를 띄웠다.

처음이었다.

이렇게 한명의 사람에 의해 온몸이 녹아버리는 쾌감을 느낀 적은...


한 방에 몰아치는 열풍 속에서 마이클이 클로디아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붙잡고 거칠게 허리를 흔든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앙♥ 하앙!♥ 제바아알...♥ 흐윽!!♥♥ 그만♥ 핫!♥ 나앗..!!♥ 진짜!♥ 미쳐버려어엇!!♥♥ 하아아앙!!♥♥♥"

뷰르르릇!!! 뷰르르릇! 뷰르르릇!!

마이클은 두눈을 뒤집어 까고 입을 닫는 것 조차 잊은채 침을 질질흘리는 클로디아의 자궁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아넣고 부르르 몸을 떨며 정액을 주입하자 클로디아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애액을 분수처럼 쏟아냈다.


"옷..!♥ 호으으읏!!♥♥ 읏!♥ 하앗!♥ 하아...♥ 하아...♥ 하아...♥"


이미 애액과 정액, 땀으로 축축하게 젖은 침대에 엎어진 클로디아는 쾌감으로 흐릿해지는 눈으로 어렴풋이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안씨가... 기다릴텐데....'

그 순간 그런 클로디아의 생각을 끊듯 마이클이 다시 허리를 움직인다.


척추를 타고 치고올라오는 쾌감의 폭력에 클로디아는 두눈을 크게 뜨고 파들파들 떨었다.


"또... 또오...♥♥ 아, 안대는데엣♥♥ 앙!♥ 하앙!♥ 하으응!!♥ 쩔엇!♥ 뭐야앙!♥ 이 자지이잇♥♥ 개 쩔어어엇!!♥♥ 안대엣♥ 미쳐버렷♥ 머리속이 자지로 가득차버렷!!♥♥♥ 햐아앙!!!!♥♥"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어렴풋한 석양은 침대 언저리에서 부터 천천히 사그라들었고 곧 방안은 완전히 어두워져 철썩! 철썩!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와 짐승들의 열락으로 가득찬 신음소리로만 가득 차기 시작했다.

다시 태양이 떠오르고 다시 태양이 저문다.


클로디아는 2일째 되는  자신이 네토라레 여신님의 종복임을 후회했다.


섹스를 해도 해도 여신님의 축복으로 인해 클로디아의 보지는 찢어지지 않았고 마이클의 자지는 굳건한 모습 그대로 보지를 들락 날락거렸다.

어느새 클로디아는 마이클이 자신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  입가에 얹어놓으면 절정의 여운에 잠겨 하반신을 꿈틀대면서도 반사적으로 쪼옥♥ 쪼옥♥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자지를 빨았다.

3일째 되던날 클로디아는 마이클과 딥키스를 나누며 섹스를 하면서 깨달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은 이안과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4번째 되는 날의 태양이 방안을 가득 채우자 들어나는 처참한 광경.

이미 침대는 제기능을 잃어버려 축축하게 젖은 상태였고 방 이곳저곳은 동물이 영역표시라도 하듯 체액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리고... 클로디아는 침대에 개구리 자세로 뻗은 채 보지에서 울컥 울컥 정액을 내뿜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머리에는 마이클이 올라가 앉아있었다.

클로디아는 자신의 머리에 얹어진 불알을 사랑을 가득담아 빙글빙글 돌아가며 핥았다.

 순간마이클이 나직히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좋아요우 앞으로 다른 년은 안건들게요우... 그래... 앞으로 내가 부르면 바로 달려와서 보지를 벌리면 참아줄게요우."


"핥짝♥ 핥짝♥ 핥짝♥ 츄르릅♥ 쪼오오옥♥ 뽕♥ 쪼오오옥♥ 뽕♥"

묵직하기 그지없는 불알을 빙글빙글 핥다 입안에 넣고 쪼오옥♥ 빨아먹은 뒤 뽕♥ 소리가 날정도로 빠는 클로디아의 혀놀림에 움찔 움찔 떨던 마이클은 자지를 붙잡아 클로디아의 뭔지모를 액체로 뒤덮인 얼굴을 찰싹 찰싹 치며 말했다.


"대답 안해요우?"

"하아으♥♥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대답"

"네에엥♥ 츄르릅♥ 앞으로 쪼옥♥ 앞으로는 마이클님만을 위한핥짝♥ 보지노예가 될게요오...♥ 쪽♥"


"흐흐흐흐 좋아요우"


 다음날 클로디아는 어젯밤의 흔적은 하나도 없어진채 이안의 앞에 섰다.

그리고 가슴을 찌르는 듯한 고통을 내색하지 않고 말했다.

"마이클 씨는 이제 도시에 없어요. 더 이상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그리 말하는 클로디아의 미소는 어쩐지 서글프기 그지없었지만 이안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클로디아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듯 눈을 깔고 더욱 짙게 미소를 지었다.

클로디아의 마음은 다시 굳게 닫혔다.

언제나와 같이.


* * *

모든 이야기를 들은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클로디아가 나를 좋아할 거라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클로디아는 나를 좋아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마이클로 인해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 앞에서 그리 웃으며 좋아했다니... 나는 고개를  수 없었다.

불현듯 세실을 팔아넘기기 이전에 버렸다고 생각한 죄책감이 호수 위에 떠오른 부표 마냥다시금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으로 바닥을 바라보며 난 간신히 떠듬떠듬 입을 열었다.

"크, 크, 클로디아... 씨는... 절..."

".... 사랑, 했었어요."

사랑 했었다.

라는 말이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이미 무뎌졌다 생각한나의 마음에도 모난구석은 있었나보다.


하지만 내 자지는 전혀 죽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이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기새로 미친듯이 꿈틀거리며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난... 난 클로디아 씨가 강간당한것에 가슴 아파하는게 아니었다.

클로디아씨가 3일 밤낮으로 강간당해 쾌락에 빠지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에 분노하고있었다.

만약 그녀를 따라갔다면?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안타까워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클로디아는 내 자지가 꿈틀거리는 것을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뒤에 숨겨둔 주먹을 쥔 왼손을 앞으로 들어냈다.

"예... 사랑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당신은 너무나도 추하기 그지없네요. 그래... 당신은 그랬어. 세실 그 아이가 수녀로써의 직책마져 포기하고 당신의 아내가 되었는데... 당신은 그 아이를 싸구려 창녀로 만들었어. 아이라도 임신시켰으면 몰라.... 당신... 왜 그 아이에게 탁란할  있는 권한을 경매에 붙인거야? 그것도 1 쿠퍼부터... 저기... 말해줘 왜 그런거야?"

어느새 마이클의 자지를 붙잡은 손을  클로디아는 나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빨리... 빨리 말해줘... 늦기 전에... 왜... 그런거야...?"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미친듯이 떨리는 그녀의 눈동자를 보고 거짓말을   없었다.

"보고싶었어요."

"..... 네?"

나의 대답에 초점없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클로디아의 모습이 흥분되 자지를 껄떡이며 다시 말했다.


"세실... 내 아내가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리고  모습을 보면서 자위하고 싶었어요. 다행이도... 진짜 진한 걸로 엄청나게 나오더라구요. 진짜... 진짜... 너무 좋았어요."

이제 이런 방법 밖에 모른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비틀린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나의 모습에 클로디아는 처연하게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랬... 던 거군요. 그랬어요... 저기 이안 씨..."

"..... 네"


"당신이 여기 정착하지 않았다면... 뭔가 달라졌을까요...?"

"그건... 모르겠어요."


"그렇네요... 시간은 돌이킬 수 없으니깐요."

"...."

"이안씨..."

"........ 네"


"사랑했어요..."

"......"

"그리고 미안해요."


".... 네?"


순간 클로디아가 자신의 왼손을 펴 나에게 내밀었다.


부드러울 것 만 같은 손바닥에는 외눈 문신이 선명히 박혀있었다.

그리고 외눈에서 뿜어지는 빛에 나는 정신이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흐려지는 시야속에 후회와 슬픔이 깃든 클로디아 씨의 눈에서 또르륵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지만  손은 묶여있었기에 그 눈물은 턱끝에 송글송글 맺혀있다 똑... 하고 바닥을 향해 떨어져내렸다.


바닥에 흩어지는 보석같은 눈물을 바라보며 나는 까무룩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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