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화 〉130화 - 남편의 자지 일으키기! ♥
방 안으로 들어온 나는 대자로 뻗은채 남편의 배 위에 다리를 올리고 쿨 쿨 자고 있는 스이가 있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클로디아가 마지막에 부탁한 제안에 대해 곰곰히 생각했다.
견습 수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만들고 처녀를 뚫어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이야기였다.
뭐 그 처녀를 뚫어야 하는 사람이 이안인게 조금 문제지만.
그래도 클로디아가 이 일만 도와주면 원래 제안받은 발기력 유지와 초커를 조금 손봐주는 것 이외에도 더 도움을 주겠다고 했으니 솔직히 말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남편에게도 좋을 것 같았다.
아무리 남편이 도M에 아내가 따먹히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는 변태라 하더라도 남자는 남자이기에 어떤 여자의 처녀를 가져가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거기다 원체 남편에게 미안해서야 원'
슬쩍 고개를 트니 보이는 남편의 얼굴, 배에 올려놓아진 스이의 다리에 답답함을 느끼는지끙끙 거리는 금발 미남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손을 뻗어 그의 부드러운 입술을 쓰다듬던 나는 가끔씩이라도 남편의 성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줘야겠다 생각했다.
지금도 이미 도가 넘을 정도로 충분해보이지만 정신적 쾌락과 물리적 쾌락은 엄연히 다르니 말이다.
킥킥킥 웃으며손을 다시 회수한 나는 몸을 돌려 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나는 남편이 조금 더 다양한 보지를 맛보고 다양한 쾌락을 맛보고 즐거워 했으면... 이라 생각하며 두 눈을 천천히 감았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난 나는 남편에게 어젯밤 클로디아의 제안에 대해 알려줬다.
남편은 클로디아의 제안에 우물쭈물하며 나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당신은 괜찮아...?"
내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한다는 것이 눈에 보여 피식 웃은 나는 그의 보드라운 금색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괜찮아 나 그렇게 속 좁은 여자 아니다? 당신이 나만 좋아해주면 어떤 여자하고 자도 상관하지 않아"
부드럽게 미소를 띈 나의 모습에 얼굴을 붉힌 그는 나의 손길을 느끼듯 눈을 감으며 말했다.
"알았어 그레이스 당신이 괜찮으면... 흠흠 나도 남자이긴 남자라서 하고... 싶기는 하네"
"쿡쿡쿡 우리 이안씨 처녀 보지에 박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좋은가 보네~ 그래~ 다른 남자 자지에 따먹힌 유부녀 중고 보지는 질린다 이거지?"
내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옆구리를 쿡 쿡 찌르며 말하자 화들짝 놀란 이안이 두눈을 뜬채 말했다.
"그, 그럴리가!! 당신 보지는 처녀 보지하고 다를바 없을 정도로 잘 조이는걸!"
"흐으응...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 한동안 내 보지에 박지도 못했으면서"
"그, 그게..."
"후후후 자 자 빨리 말해봐♥"
이안은 장난기 가득한 나의 눈빛에 못말리겠다는 듯 얼굴을 붉히더니 떠듬떠듬 입을 열었다.
"다, 당신 보지가 그렇게 헐렁하면 아, 아마니아가 당신 보지를 그렇게 열심히 먹을리 없잖아..."
"꺄하하핫! 와아~ 우리 자기 말해버렸어~♥ 흥분했구나♥ 그때 내가 따먹히는 모습보고♥ 쿡쿡쿡♥ 걱정마 여보♥ 당신 발기만 제대로 되면 당신 아내의 처녀와 다를바 없이 꽉♥ 꽉♥ 조이는 보지를 실컷 맛보게 해줄게♥ 아♥ 물론 후식으로 그 견습 수녀의 처녀보지도 맛있게 먹고♥"
"흠흠 고, 고마워"
토마토 마냥 빨갛게 얼굴을 붉힌 이안이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귀여워 피식 피식 웃으며 머리를쓰다듬는 순간 옆에서 뚱한 얼굴로 우리 둘을 바라보던 스이가 못마땅하다는 듯 말했다.
"저기요~ 주인님~ 저는 잊으신건가요~ 주인님이 명령해서 아마니아의 극태 자지에 질내사정까지 당했는데 칫 칫"
토라졌다는 듯 고개를 돌리는 스이의 모습에 피식 웃은 내가 말했다.
"스이 너는 콘돔 팬티까지 찰 정도로 즐긴 년이 말은 기네?"
"즈, 즐긴건 즐긴거고! 주인님 자지 먹고싶은건 먹고 싶은거죠오!! 저도 주인님이랑 섹스하고 싶단말이에요!"
나의 말에 얼굴을 붉힌 스이가 난처하다는 듯 웃고 있는 이안의 팔에 유방을 부볐다.
그러더니 자신의 입술을 핥더니 촉촉해진 입술을 이안의 귀에 착 붙인 뒤 속삭였다.
"주인니임~♥ 제 보지도 따먹어 주실거죠~♥ 맞죠~♥"
"으, 으응 당신도 이제 그만해"
"네 네 알겠습니다~ 킥킥킥"
똑 똑 똑
"여러분 일어나셨나요?"
"아 네! 일어났습니다!"
밖에서 들리는 클로디아의 목소리에 기다렸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 침대 아래로 내려간 이안의 외침에 문이 열렸다.
그리고 클로디아는 이안의 자지에 채워진 은빛 정조대를 보고 자신의 실눈을 크게 뜨며 입술을 손으로 가렸다.
"어머♥"
"으앗! 죄, 죄송합니다!!"
이안은 클로디아가 문을 열고 바로 들어올줄은 몰랐는지 잠시 굳은채로 가만히 있다 클로디아의 눈길이 자신의 정조대에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황급히 이불을 끌어 가랑이를 가렸다.
"후후후후 당신 그렇게나 자기 자지를 자랑하고 싶었던거야?"
"킥킥킥 그러게나 말이에요."
우리 둘의 웃음에 부끄러움을 느낀 이안이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이며 이불을 꾸욱 쥐었다.
"으으으 그, 그만 좀 웃어"
"후후후♥ 괜찮아요♥ 그나저나 대단하네요♥ 그렇게나 작은 자지는 처음이에요♥ 그 아이의 처녀 보지에도 부담이 적겠네요. 아 혹시 아직 안들으신건 아니죠?"
"아, 그, 네에... 드, 들었어요."
"괜찮으시죠? 발기는 걱정마세요. 후후후♥ 저희들 자지만큼은 확실하게 세울 수 있답니다♥"
클로디아가 그렇게말하며 입을 가리고 있던 손을 이용해 자지를 붙잡고 흔드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자 흠칫 몸을 떤 이안이 고개를 돌린채 작게 말했다.
"네에... 아, 알겠으니깐 좀, 나가, 주세요..."
"부끄러워 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은데... 뭐 알았습니다. 다 갈아입으시면 바로 밖으로 나오세요."
싱긋 싱긋 미소를 띈 클로디아가 나가자 마자 푸욱 한숨을 쉬는 남편의 모습에 킥킥킥 웃은 내가 놀리듯 말했다.
"아아 우리 자기 시집 다갔네"
"윽 조용히 좀 해...."
옷을 갈아입은 우리가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클로디아가 안내를 시작했다.
"우선 식사 부터 할까요?"
역시나 도시 규모의 영주성 같은 역할을 가진 대성당의 식당인지라 거대하기 짝이 없었다.
기다란 테이블과 의자들이 즐비했으며 그곳을 클로디아와 같은 의상을 입은 수녀와 예전 고향에서 봤던 오크의 옷과 같은 것을 입은 신부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당의 한쪽 벽면은 온갖 요리들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향기로운 음식냄새로 식당을 가득채웠다.
또한 뒤편의 주방에서는 무언가를 끓이거나 굽거나 써는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거림으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
꽤나 큰 규모에 풍부하기짝이 없는 음식들을 보고 살짝 놀란 우리들을 본 클로디아는 내심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허리에 손을 얹고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어떤가요. 굉장하죠? 저희들 꽤나 부자랍니다?"
"네 꽤나 놀랍네요. 그나저나 모든 교단은 청빈하게 사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으음~ 다른 교단은 식사를 어찌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교단은 다르답니다. 사랑에는 체력이 매우 많이 필요하니깐요. 먹는것을 소홀히 하는 것은 여신님이 허락하지 않으신답니다."
으쓱 으쓱 콧대가 높아진 클로디아의 귀여운 모습에 피식 웃는 순간
"아~ 누나들하고 형!!"
아마니아의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우리 귀염둥이~"
스이가 저쪽에서 달려오는 아마니아의 모습을 발견하고 똑같이 양팔을 벌려 달려갔다.
"스이 누나아~"
"귀염둥이~~"
드디어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채 얼굴을마구 부비기 시작했다.
"우리 귀염둥이 잘 잤어?"
"응! 여기 침대도 엄청~ 푹신했다?"
"쿡쿡쿡 그래 그래 아이 귀여워라~"
"헤헤헤"
서로 끈덕지게 달라붙어 있다 떨어진 둘은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나는 어쩐지 조금 어색했지만 최대한 자연스러운 미소를 띈채 손을 흔들었다.
"잘잤니?"
"응! 누나도 잘잤어?"
"어, 으응... 다, 당연히 잘잤지"
나에게 달라붙은 아마니아가 풀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나의 허벅지에비볐다.
뜨겁게 용솟음 치는 자지의 열기에 허벅지가 달아오르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 것을 느낀 나는 얼굴을 붉힌채 아마니아의 머리를 살짝 밀었다.
그러자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신 아마니아는 아쉬운 대로 이걸로 참겠다는 듯 포동포동하게 부풀어오른 나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나는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굳은살 배긴 남자의 손길에 흠칫 몸을 떨었지만 곧 그 손길이 사라지자 아쉬움에 나도모르게 엉덩이를 살짝 흔들었다.
그리고 부끄럽다는 듯 살짝 고개를 틀었다.
"형도 잘잤나보네요! 헤헤헤 다행이다."
이안은 그런 둘의 모습을 불안하다는 듯 바라보다 헤실헤실 웃는 아마니아의 인사에 대답했다.
"그, 그래"
인사를 하는 네사람을 살짝 눈을 뜬채 살펴보던 클로디아는 앞으로 나서며 아마니아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나요?"
"네! 누나도 잘잤나요?"
"후후후♥ 네♥ 아주 잘 쉬었답니다.♥"
자상하게 미소를 지었지만 그 미소에 들어있는 음탕함은 숨길수 없었다.
클로디아의 야릇한 미소를 본 아마니아는 마주 미소를 지으며자신의 풀발기된 자지를 숨길 생각도 안했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던 순간 클로디아가 먼저 그에게서 시선을 땐채 말했다.
"자 우선 식사부터 하도록 하죠. 따라오세요."
* * *
음식들은 하나같이 일품이었다.
특히 육즙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스테이크는... 으으으 아무리 먹어도 더 먹고싶네.
아무튼 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곧바로 이안의 발기를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지하로 내려간 우리들은 곧 넓직한 통로와 양쪽 벽면에 죽 늘어져 있는 철문들을 볼 수 있었다.
익숙하다는 듯 발걸음을 옮기는 클로디아, 그녀는 곧 한 철문의 손잡이를 붙잡고 열었다.
안으로 들어서는 그녀의 뒤를 따라 들어간 우린 꽤나 작은 방 풍경을 흥미롭게 훑어보기 시작했다.
침대와 테이블 하나를 놓으면 꽉 찰 것만 같은 공간에는 아주 단출하게도 철문 바로 정면에 위치한 보지가 새겨져 있는 거대한 여자의 엉덩이 조각상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조각상으로 다가가는 클로디아의 뒤를 쫒아가자 그녀는 부드럽게 손을 뻗어 보지를 손가락으로 훑었다.
그러자 보지를 중심으로 하얀 조각상이 생기를 얻듯 살색으로 변했다.
모두들 조각상이 즉석으로 생명을 얻는 모습에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 순간 조각상은 누가봐도 말캉거려보이는 엉덩이로 변모했다.
먼저 조각상이라는 것을 보지 못했으면 분명 벽에 누군가 엉덩이만 내놓고 있는 것이라 착각했으리라.
조각상의 모든 부분이 살색으로 뒤덮이자 클로디아는 뒤돌아 이안을 바라보며 상냥하게 미소를 지었다.
"자 이안씨? 바지를 벗어주세요."
그녀의 말에 움찔 몸을 떨며 아마니아와 클로디아를 훑어보는 이안, 아마도 우리들에게는 못볼꼴 볼꼴 다 보여줬기에 그런것 같지만... 저 둘에게 보여주는 것은 아무래도 저항감이 있는 듯 싶었다.
우물쭈물 고민하는 이안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나는 푹 한숨을 쉬고 그의 뒷편에 다가가 허리춤을 붙잡았다.
"자 우리 자기 바지 벗자~"
"그, 그레이스? 저, 자, 잠시"
"응 응 그래 그래 자 벗자 벗어~"
나는 똑같이 허리춤을 붙잡은 채 당황해하는 이안을 무시하고 그대로 손을 내렸다.
이안은 저항하려 했지만 결국 나의 힘에 밀려 실패했고 자신의 정조대가 채워진 작은 자지를 덜렁거리며 밖으로 노출시켰다.
이안의 자지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클로디아가 미소를 띈채 말했다.
"아 그레이스씨? 정조대도 부탁드릴게요."
"아 네"
내가 정조대를 붙잡아 해제하자 몇일만에 바깥공기를 맛본 자지는 구리구리한 냄새로 방안을 가득 채웠다.
"윽 우리 자기 자지 냄새 지독하네"
내가 놀리듯 코를 막으며 말하자 너무하다는 듯 나를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에 장난이라는 듯 킥킥 웃으며 손을 내렸다.
"자 이안씨 저한테 오세요."
그런 우리 둘의 모습을 자상하게 지켜보던클로디아의 말에 이안은 자신의 자지를 가린 채 부끄러워 하며 다가갔다.
"잠시 손을 좀..."
그녀의 말에 손을 치운 이안은 움찔 움찔 몸을 떨었다.
그리고 그의 자지는 꿈틀거렸지만 발기는 되지 않았다.
잠시 최선을 다해 꿈틀대는 자지를 진지한눈빛으로 바라보던 클로디아가 두 눈을 빛내며 손을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