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화 〉124화 - 달콤한 포만감과 후회
"누나?"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머리가 멍하다.
열기가 치솟는다.
온몸이 뜨거워서 나도 모르게 허벅지를 모아 서로 비비게 만들고 금방 어디론가 떨어질 것만 같아 양손으로 허리부근을 붙잡는다.
나 어디에 있는거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는와중에도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나에게 무엇인가 속삭이는 것만 같았다.
둥실둥실 떠오르는 듯한 혼미함 속에서 포동포동하게 무르익은 엉덩이 골 사이에 자리잡은 채 꿈틀 꿈틀 거리는 남자의 자지만큼은 확실하게 느껴졌다.
자지가 속삭인다.
널 따먹고 싶어, 너의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내 보지는 자지의 러브레터에 답했다.
저도 따먹히고 싶어요. 저의 보지 깊숙한 곳에 들어와 자궁 안에 새로운 아기씨를 뷰릇♥ 뷰릇♥ 넣어주세요.
그럼... 고민할 필요가 있나?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남자의 성욕으로 불타는 눈빛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한다.
아... 나... 저 아이에게 따먹히는 구나...
현재 상황을 눈으로인식하자 안그래도 불타오르는 성욕이 화악! 부풀어오르며 자신의 불티를 온몸에 흩뿌렸다.
"아... 하아아...♥♥"
참을 수... 없어...♥♥
"누... 나? 엇!!"
순식간에 눈앞의 남자를 땅바닥에 밀친 나는 위에서 부터 그를 제압한 상태로 곧바로 우뚝 솟은 남자의 자존심에 보지를 맞추었다.
"누, 누나아?!"
"당신이 잘못한거야 당신이.. 이, 이런 자지와 한방안에 놔두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한거야? 당신이 잘못한거야... 당신이... 흐읏...♥♥"
허리를 내리자 불끈불끈 맥동하는 뜨거운 자지가 보지입구에 닿는다.
몇일만의 자지인거지?
아... 머리가 잘... 안돌아가...
바보가 된것만 같았다. 아무리 숨을 들이마쉬고 내뱉어도 공기가 부족한 것만 같았다.
자지에서 올라오는 수컷의 뜨거운 열기가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망설임을 이성을 불태우는 것만 같았다.
잘... 모르겠어...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
하지만 한가지 만큼은 알고있다.
지금 허리를 내리면... 기분좋아진다.
그럼에도 망설임이 느껴진다.
왜 그런거지... 왜...
"누나..."
그 순간 볼에 닿는 남자아이의 손길, 소년은 씁쓸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으로 나의 눈가를 닦아주기 시작했다.
어라... 왜 닦아주는 거지?
그 순간 눈 앞이 물기로 가려지기 시작한다.
나... 왜 눈물을 흘리는거지...?
"미안해요. 누님도 좋아하실줄 알고... 음... 제, 제가 형한테 이야기 해볼게요... 형도 누나가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그런거니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내 마음속을 뚫고 들어오는 것만 같은 저말에 나는 무심코 두 눈을 감고 볼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머리를 기댔다.
아... 알거... 같아
난 지금 정말로... 두려워하고 있다.
남편에 대한 이 소중한 마음을 잃어버릴 것만 같아서... 두려워하고 있었다.
내가 가지고있는 애정마저 사라져버리면 이안과의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질 것만 같아서 두려웠다.
상상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저 무의식적으로 섹스를 하면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면 남편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는 것을 평소에 꾸준히 계속 떠올리고 있었으니깐.
그리고 깨달았다.
이미 내 안에서 섹스는 더 이상 즐거운 것이 아니었다.
항상 바라고 탐하고 즐기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허리를 내리면 분명 이아이는 나의 즐거움을 위해 힘쓸것이라는 것도 알고있다.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이 아이에게 애정을 갖게 되겠지.
볼에서느껴지는 따스한 손길에 문득 마음이 놓이는 것만 같아.
저기 여보 당신은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거 같아?
모르겠어... 전혀... 모르겠어...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볼에서 느껴지는 이 따스함을 간직하고 싶었다.
떠나고 싶지 않았다.
지금 떠나면, 이 따스함에서 멀어지면 금방이라도 떨어져내릴 것만 같았기에.
하아... 나... 정말... 약하구나...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꺼풀 내 마음속의 천을 걷어내니 들어나는건 과거와는 달라진게 없는 나 자신이었다.
두려워하고 애정을 갈구하고 집착하는 과거의 나에서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아니 난 더 이기적이게 변했다.
아름다운 신체를 얻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전생과는 다른 인생을 얻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었다.
이 세상의 모든 쾌락을 얻으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탐났기에 나는 이안에 대한 이 소중한 마음도 버릴수가 없었던 것 뿐이었다.
아... 무서워... 진짜 무서워...
어떡하지? 진짜... 진짜 싫다고 이런 마음은 가지고 싶지 않았어 이런 고민은 상상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아까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숨이 거칠어진다.
속이 매스껍다.
당장이라도 토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내 몸은 달랐다.
보지는 자신의 입구에 느껴지는 자지의 감촉에 잔뜩 흥분하여 벌름벌름 거리며 츄웁♥ 츄웁♥ 귀두에 키스를 하고 있었고 유두는 봉긋 솟아올라 파르르 떨며 모유를 뿜어내고 있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귀두의감촉에 신경이 쏠리자 다시금 뇌속이 달아오는 것만 같아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그 순간 볼에서 느껴지던 손길이 떨어졌다.
"아..."
화들짝 놀라 몸을 움찔 떨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뜬 나는 아마니아가 슬픔과 쓸쓸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미안해요. 누나한테는 남편도 있는데..."
"...."
폭발하는 듯 가슴속에서 치밀어오르는 뜨거운 욕정, 마치 첫경험을 했을때로 돌아가는 것만 같아서...
딸깍... 머리속에 들려오는 스위치가 켜지는 소리
아, 나... 못 참겠어... 미안, 당신...
츄푸우우웁♥♥
"하으으응...!♥♥"
"읏! 누, 누나?"
"쉿..."
보지에서 느껴지는 자지가 뜨겁게 맥동한다.
이미 내 마음속에서는 아까전의 죄책감과 두려움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왜일까 남자의 강인함과 따스함 덕분일까? 모르겠다. 아까전부터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
나는 입을 열려는 아마니아의 입술에 새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가져다 대 조용히 만들었다.
갈색 피부의 소년이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나는 입술을 요염하게 비틀어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모유를 흘리는 나의가슴이 육중하게 흔들거리다 아마니아의 가슴에 맞닿아 포물선을 그리며 뭉개졌다.
홍조를 띈 채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너무나 귀여워서 자궁구에 도달해 못참겠다는 듯꿈틀거리는 자지가 너무 듬직해서...
그의 귓가에 붉은색의 부드러운 입술을 착 붙인 다음 속삭였다.
"오늘만큼은... 누나가 너의 아내가 되줄게... 그러니깐.... 우후훗♥ 잔뜩... 즐기자♥"
귓가에 들려오는 아마니아의 침을 삼키는 소리에 나는 야릇하게 입술을 붉은 혀를 낼름 핥았다.
"누, 누나..."
흥분으로 떨려오는 아마니아의 목소리, 아랫도리는 남자인대얼굴은 어린아이와 같아서흥분되는 걸... 후후후
"으응♥ 누나가 아니야♥ 그레이스라고 불러줘...♥ 자아♥ 여보...♥ 오늘 절 여자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교태로운 목소리와 달뜬 숨소리가 아마니아의 귓가에 녹아내리듯 달라붙자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던 아마니아는 두눈을 붉게 물들인채 나의 허벅지 안쪽에 손을 뻗어 붙잡았다.
허벅지에 닿은 손가락이 말캉이며 부드럽게 파묻어지는 것을 느낀 나는 아마니아가내몸의 상상 이상의 부드러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다.
자아 어때 부드럽지? 섹스를 위해 태어난 종족은 이런거라고 후후후♥
아마니아는 변태같이 나의 부드럽고 말캉이는 허벅지를 몇번이고 주무르다 그대로 일어났다.
"앙!!♥ 자, 자기야..♥♥ 가, 갑자기잇♥♥"
들어올려지자 나의 체중을 받아 자지가 더욱 깊게 파고들어오는 것을 느낀 나는 그 오싹한 쾌감에 요염한 미소를 지었던 얼굴이 금방 천박하게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레이스.. 그레이스가 나쁜거야...나, 난 참을려고 했는데...!"
"하으응...♥♥ 미안해♥ 자기...♥ 나쁜 그레이스 보지 팡 팡 때려서 혼내줘♥♥"
"하아 하아 하아 그, 그레이스으읏!!"
나를 들어올린 아마니아가 그대로 나를 벽에 밀어붙인 다음 그대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 체중에 그의 거대한 자지가 만나자 평소보다 더욱 깊게 들어오는 자지는 반도 들어가기 전에 자궁구에 맞닿았다.
자궁구는 자신의 입구에 도달한 오래간만의 남자의 귀두에 환희에떨며 활짝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귀두는 진입하지 못했다.
아니 질주름들을 모두 활짝 펴버리겠다는 듯 자궁구에 자신의 귀두를 끼운 자지가 반절 조금 넘을 때까지 나의 자궁을 들어올렸다.
"오옷♥♥ 하그으으읏!!♥♥"
머리속에 번개가 치는 듯한 쾌락, 척추를 타고 흐르는 짜릿한 쾌감이 질주하는 것을 느끼며 발가락을 오므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편의 자지로는 절대로 뚫을 수 없는 아니 도달조차 할 수 없는 방에 아주 가볍게 진입했다.
활짝 열려진 자궁구, 그 안을 위풍당당하게 진입하는 아마니아의 귀두
정말로 오래간만의 방문자에 자궁은 부드러우면서도끈적하게 귀두에 달라붙어 꼬옥♥ 꼬옥♥ 조여댔다.
철썩! 철썩! 철썩!철썩!
"아♥♥ 힘 진짜 강해에엣..♥♥ 남자다워♥ 자지도♥ 힘도옷♥ 힉! 히그으읏!!♥♥"
"그레이스!! 그레이스읏! 네 몸도 엄청 부드러워!! 모든 부분이 말캉이고 꽈악 조여와서...! 흐읏! 읏!!"
"응♥ 으그으응♥♥ 나도 자기 자지 너무 좋앗♥♥ 진짜 단단해앳♥♥ 앙♥ 하아앙!!♥ 좀 더♥ 그레이스 보지 헐어버릴 정도로 박아줘엇♥♥♥"
얼마나 힘이 강한지 아마니아는 날 들어올린 상태 그대로 허리를 거칠게 흔들고 있었다.
극도로 흥분한 나와 그의 허벅지가 맞닿을 때 마다 애액으로 흠뻑 젖은 탓에 팡! 팡! 소리가 아니라 철썩! 철썩! 소리가 날 정도였다.
한번 허리를 흔들때 마다 자궁천장에 맞닿은 귀두가 쿠퍼액을 문질문질 바르는 것이 느껴진다.
자지가빠질때는 제발 자신을 홀로 두지 말아달라는 듯 쫀득하게 달라붙어 자지와 함께 딸려나온다.
한계까지 내려온 자궁은 결국 자신의 안에서 빠져나가는 귀두를 막지 못하고 츄푸우우웁♥ 뽕♥ 하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달라붙어있다 허전한 감각에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다시 들어오는 자지에 환희에 떠는 반복...
"앙♥ 하앙♥ 앙♥ 하으으응♥♥ 여보옷♥ 여보오오오♥♥♥"
"그레이스! 그레이스으읏!! 보지... 존나 쪼여엇!!"
"히그읏!!♥ 그레이스 보지이...♥ 조아아? 하윽♥ 앙♥ 하으응♥♥ 쫀득쫀득해??♥♥♥ 헤윽♥♥"
"어!! 존나 쫀득쫀득해!! 시바알!! 그 새끼 이런 좋은 보지를 매일 맛보다니!!"
"하으으으♥ 앙♥ 괜찮아♥♥ 괜찮아앙♥"
"윽! 흐으윽! 뭐, 뭐가!!"
"그 새끼 자지로는 절대 자궁안에 못들어와..♥♥ 그레이스 자궁은...♥ 우리 자기 꺼야...♥♥"
".... 이 음탕한 년!! 보지도 창녀같고 가슴도... 젖소마냥 큰 년이!!"
"하아앙♥ 더♥ 더어 칭찬해줘♥♥"
"칭찬 아니야 썅년아!! 오늘 잠 다 잔줄 알아!!"
"아아아아아♥♥ 기뻐어엇♥♥ 그레이스 보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줘어엇♥♥"
"흑! 으으윽!! 크읏!! 싸, 싼다아아!!"
"오옷♥ 흐으읏♥ 와줫♥ 그레이스 자궁에 아기씨 잔뜩 뿌려줘어엇♥♥♥ 흐이잇♥♥"
"크읏! 싸, 싼다 썅년아아아!!"
"나도♥ 나도 가버려어엇♥♥ 흐이이이익!!!♥♥♥♥"
뷰르르르릇! 뷰르르릇!뷰르르르르르릇!
퓻! 퓨우우웃! 퓻!
머리속이 순식간에 텅비어버리고 그 자리는 곧바로 끈적끈적하고 거세기 그지없는 쾌락의 물결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온몸이 덜덜덜 떨릴 정도의 쾌감, 정말이지 오래간만의 쾌감에 나도 모르게 아마니아의 목에 얼굴을 파묻고 상체를 꼬오옥 끌어안았다.
입가에서 침이 질질 새나오고 눈 앞이 번쩍이는 것을 느끼며 나는 양 발가락을 꽈악 오므린 상태에서 부들부들 떨었다.
뷰르르릇!! 뷰르르릇!!
자궁안에 아직도 쏟아지는 걸죽하고 진한 아기씨의 감촉을 느끼며 생각했다.
아, 저질러버렸다...♥♥
하지만... 싫지는.... 않아아아...♥♥♥
온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쾌감을 느끼며 나는 그대로 오줌도 지려버렸다.
쏴아아아...
바닥에 고여가는 오줌에서 풍기는 지린내를 맡으며 나는 다시 한번 더 절정에 도달해 보지 안에 들어온 자지를 쪼오오옥♥♥ 조여대며 애액을 분수처럼 흩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