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화 〉121화 - 쇼타의 음흉한 손길
"아~ 졸려라~"
정상적인 옷을 입고 나온 스이는 마차에 타자마자 양손을 위로 들어올려 기지개를 폈다.
"누나 무릎 빌려드릴까요?"
"우으으응..."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나와 남편을 바라보는 스이
"주인님♥"
"으, 응?"
아직 아까전의 불안감이 남아있는지 나를 흘깃흘깃 바라보던 남편은 스이의 부름에 움찔 몸을 떨었다.
"무릎배개 해주실 수 있어요?"
윙크를 날리며 요염하게 미소를 짓는 스이의 모습에 남편은 그녀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차렸다.
나는 불안해하는 남편의모습을 바라보다 살며시 그의 귓가에 입술을 붙였다.
숨결을 내뱉을때마다 움찔움찔 몸을 떠는 남편, 살며시 입술을 비튼 나는 조용히 속삭였다.
"지금 저아이의 옆에 앉으면... 나도피곤해질지도 모르는데 괜찮겠어?"
이안의 영롱하기 그지없는 비취색 눈동자에는 내가 저 아이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을 수 있도록 보내고 싶다는 감정과 보내기 싫다는 감정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푸른 빛깔의 눈동자를 조용히 반짝이며 그를 바라보자남편은 얼굴을 새빨갛게 만들고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서로의 숨결을 교환하던 와중 한참을 갈등하던 이안은 나의 눈을 피하며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씁쓸하기 그지없는 실망과 온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쾌감.
등골을 타고 전류처럼 흐르는 짜릿한 쾌감에 볼에 미세하게 홍조를 띈 나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런 나의 모습에 움찔 몸을 떠는 남편이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듯 입을 열려는 순간 손가락을 들어올려 꾸욱 입술을 누르며 막았다.
나는 남편의 허벅지 안쪽을 문지르며 속삭였다.
"잊은건 아니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 없다는 걸... 우후훗 걱정마 보지는 허락하지 않을거야... 아마도"
마지막 아마도라는 단어에 두눈을 한껏 뜬채 부르르 몸을 떠는 남편의 모습을 감상하던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에에 나는 스이 누나가 좋은데~"
아마니아의 심드렁한 말에 울컥 치밀어오르는 수치심, 내심 스스로의 몸에 자신감이 넘쳤던 나는 그의 말에 충격을 받아 의자에서 엉덩이를 땐 자세 그대로 입을 벌렸다.
"어허 우리 동생 숙녀에게 그런 말 하면 안되지! 누나가 땍! 해요! 땍!"
"헤헤헤 미안 누나"
"그래 그래 착하네 우리 아마니아"
'지금... 날 무, 무시하는거야?'
빠르게 사과하는 아마니아의 머리를 쓰다듬는 스이의 모습에 미간을 찌푸리는 순간 아마니아가 나를 바라보며 순진한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죄송해요 그레이스 누나... 어젯밤에 스이 누나 보지에 질내사정한 것 때문에... 들떠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말했어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저런 말을 하네..."
천박한 그의 말에 보지를 벌름거리는 내가 할 생각은 아니지만...
거기다 저 아이의 말에 또 마음이 풀리는 것을 보면... 나도 참 어지간히 기회를 놓치고 싶지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는 복잡한 마음을 끌어안고 흥미진진하게 나를 바라보던 스이와 자리를 바꿨다.
살짝 찌푸린 얼굴로 소년의 옆에 앉자 더욱 진해지는 수컷의 체취, 시선을 내려 아마니아를 확인하자 바지가 찢어질 것만 같이 부풀어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사타구니사이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열기에 나도 모르게 군침을 삼켰다.
볼에 홍조를 띄운 나는 빨리 시작하라는 듯 새침하게 발정난 소년을 흘겨봤다.
하지만 소년은 흥미롭게 우리 둘을 바라보며 남편의 유두를 만지작 거리는 스이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자신의 바지 안에 손을 넣고 탁탁탁탁 흔들기만 할뿐 나에게 손을 댈 생각은 전혀 없는 듯 보였다.
아마니아가 나를 무시하자 다시금 가슴속에서 치밀어오르는 아릿한 쾌감에 당황한 나는 눈동자를 떨었다.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는 무시에 초조해지는 마음, 뜨거운 보지, 큥♥ 큥♥ 떨려오는 자궁, 빨딱 선채 모유를 뿜어대는 유두
아니 왜 날 무시하는거지? 아, 아무리 스이의 보지가 마음에 들었다 하더라도 내쪽이 더 아름답지 않나? 나, 나라면 분명 참지못하고 덥쳤을텐데...!
스이에게 밀렸다고 느껴진 나는 분함 마음에 나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민감하기 짝이 없는 보지에 팔짱낀 상태 그대로 안달이 난듯 의자에 닿은 엉덩이를씰룩였다.
허리를 쭉 핀 상태에서 엉덩이를 씰룩이자 보지가 의자에 비벼져 더욱 달아오르는 하반신에 살짝 입을 벌리고 거칠어진 숨결을 내뱉던 나는 더욱 노골적으로 스이의 우뚝 솟은 바지에 음욕으로 젖은 눈동자로 흘겨보기 시작했다.
달아오르면 달아오를수록 혼미해지는 정신, 나는 어느새 단단하게 잠궈진 대문과 같은 팔장을 천천히 풀고 있었다.
그리고 초점 풀린 눈동자로 아마니아의 바지가 쿠퍼액에 적셔지는 모습을 홀린듯 바라봤다.
탁 탁 탁 탁 바지가흔들린다.
착 착 착 착 바지가 젖어간다.
아아 빨고 싶어 어젯밤 봤던 이 아이의 우람한 갈색 자지를 쪽 쪽 빨아먹고 싶어
홀린듯 멍하니 바라보던 순간
"누나?"
아마니아의 한마디에 정신을 차렸다.
핫! 정신을 차린 순간 나는 어느새 사타구니에 머리를 박고 양손으로 아마니아의 안쪽 허벅지를 야릇하게 만지고 있었다.
코끝에 느껴지는 자지냄새...
킁 킁 냄새를 맡을때 마다 나의 코를 통해 뇌속으로 들어오는 진한 수컷의 냄새에 더욱 더욱 숨이 거칠어진다.
"누나?"
다시 머리 위로 들려오는 아마니아의 즐거운 듯한 목소리
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저 코앞에 우뚝 솟은 아마니아의 자지에 머리를 더욱 가까이 가져갈 뿐이었다.
"누나?"
세번째 부름 나는스스로도무슨짓을 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 으, 으응?"
깜짝 놀랐다. 스스로가 듣기에도 애처로운 떨리는 목소리에는 진한 탐욕이 깃들어있었다.
그리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지금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꿀꺽 침을 삼키는 순간 머리 위에 들려오는 아마니아의 목소리...
"누나 뭐하시는거에요?"
"...."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말없이 거친 숨결을 쿠퍼액으로 젖은 바지 위로 내뿜을 분이었다.
"누나? 대답 안하시는건가요?"
".... 어, 어떤..."
"지금 뭐, 하시냐구요"
"나, 난"
"네에 말씀하세요."
".... 으, 으으읏....!"
굴욕감에 몸을 떨었다.
동시에 이런 상황을 만들게 한 남편에 대한 원망도 있었다.
살짝 시선을돌리니 맞은편에 보이는 남편과 스이, 남편은 벌겋게 뜬 눈으로 나에게 시선을 고정한채 스이에게 유두를 애무받고 있었다.
하지만 더 참을 수 없는건 굴욕감에서 뿜어져나오는 쾌락이었다.
나는 굳게 닫힌 입술을 간신히 때어내어 말했다.
"자, 자지 보, 보고싶어서..."
이번에는귀여운 목소리, 연하의 남자에게 그것도 한참은 어려보이는 외관을 가진 아이에게 앙탈부리듯 나오는 목소리에더욱 굴욕감은 커졌지만 그와 동시에 커져가는 흥분에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으응? 자지요? 이안 형 자지 보면 되잖아요"
"나, 나는... 아마니아의 자지가 보고싶어"
"에에? 왜요?"
"..."
다시 남편을 흘겨본 나는 오래간만의 흥분되는 상황에 욱신거리는 보지를 느끼며 달뜬 숨결을 내뱉으며 말했다.
"나, 남편의 자지는... 너, 너무 작아서 크, 클리 같아... 그래서 보고싶지 않아... 클리는 언제나 보니깐. 내가 보고싶은건..."
"아하! 그레이스 누나가 보고 싶은건 진짜! 남자의 자지를 보고 싶은거죠!"
".......... 응"
아마니아가 하반신을 좌우로 흔들자 그에 따라 덜렁덜렁 움직이며 최면을 거는 것만 같은 자지에 시선을 고정한채 얼굴을 붉혔다.
"흐응... 하지만 나는 누나한테 자지 보여주기 싫은데에..."
".... 읏... 왜에..."
왜 스이에게는 보여줬으면서 나한테는... 이라는 말이 목구멍 언저리에 콱 막히는 것만 같았다.
꿀꺽 그 말을 되삼킨 나는 잔뜩 안달이 난 몸으로 우물쭈물 거렸다.
"응? 뭐라고 했어?"
아마니아는 심술궃은 미소를 띈 채 나의 볼에 자신의 쿠퍼액으로 끈적이는 우뚝 솟은 텐트를 비비적 거렸다.
볼에 닿는 거친 바지의 감촉과 끈적끈적한 액체가 느껴진 나는 황홀하다는 듯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자지는 너무 사랑스러운걸...
"누나아~ 정말 정말 자지 보고 싶어??"
".... 응...."
"헤헤헤 정말이지 누나 그렇게 안봤는데 자지바보구나?"
"우읏... 하, 하지만... 나 오랫동안 진짜 자지를..."
"으응? 진짜 자지를 못봤다고? 오랫동안? 뭐야 누나 설마 이안 형아 자지 말고 다른 자지를 본거야?"
".... 응♥"
내 목소리에 담긴 달콤하기 그지없는 색기에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응♥ 으응♥ 그러니깐..♥ 하으으♥ 자지 보여줘♥ 응? 하아♥ 하아♥ 으응? 자지이...♥♥"
완전히 머리속이 뒤죽박죽이다.
코끝을 찌르는 수컷의 진한 체취에 이미 나의 뇌는 마비라도 된듯 재기능을 하지 않았고 목구멍에서 나오는 말들은 필터도 거치지 않고 튀어나왔다.
점점 뜨거워지는 온도에 온몸에 땀이 나는 것만 같아 거칠게 숨을 몰아쉬자 아마니아가 나에게 자지를 들이밀며 말했다.
"흐응 누나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창녀보다 못한 사람이었네... 창녀는 돈이라도 받고 앙탈을 부리잖아 맞지?"
"으응♥ 맞아앙♥ 그레이스는 창녀보다 못한 년이에요오...♥♥ 하아♥ 하아으으♥ 그, 그러니깐♥ 자지이이...♥ 빨게 해주세요오..♥♥"
이미 나의 손가락은 축축하고 뜨겁고 꼬옥 조이는 보지 안에 들어간지 오래였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습기어린 음탕한 자위 소리로 가득 들어차자 귀에 들려오는 질척이는 소리에 나의 이성은더욱 더 마비되어 갔다.
어느새 나는 아마니아의 우뚝 솟은 텐트에 침을 흘려가며 혓바닥을 낼름낼름 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핥지는 않았다. 참고 참아서 마지막에 아마니아의 명령이 떨어지면 더욱 기분이 좋을 것이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까? 잘 모르겠다.
그저 뜨거운 증기와 같은 성욕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느낌과 보지에서 느껴지는 손가락의 감촉에 혼탁하기 그지없는 쾌락과 답답함에 몸을 부르르 떨뿐이었다.
"헤헤헤 누나... 보기 좋네... 그래 그래 누나 굳이 그렇게 차가운 척 할 필요없어 이게 누나의 본성이야... 좋아 누나... 빨게, 해줄게"
"헥♥ 헥♥ 헥♥ 헥♥"
그의 허락이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쾌감에 사로잡힌 나는 곧바로 바닥으로 내려와 네발로 그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아 강아지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주먹을 쥔채 턱 아래에 위치시킨 손, 쪼그려 앉은 후 활짝 다리를 벌려 보지를 노출시키자 보지에서 울컥 울컥 끈적끈적한 애액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혓바닥을 길게 늘인채 침을 질질흘리며 두눈에잔뜩 기대서린 반짝임을 담아 아마니아를 올려다보며 기다렸다.
나의 행동에 아마니아는 만면에 참을 수 없는 기쁨을 가득 담아 부들부들 떨리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붉혔다.
아마니아는 일어서서 천천히 바지를 끌어내렸다.
절그럭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벨트와 바지 그리고 나의 머리 위에서 덜렁덜렁 거리는 핏줄이 잔뜩 선 수컷의 거대한 자지...
나의 머리 위에 떨어지는 순간 코속을 뚫고 들어온 엄청난 농도의 정액 구린내는 뇌속으로 들어와 폭죽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쉬이이이이....
"힛♥ 핫♥ 헤윽♥ 아, 안돼엣♥♥♥ 오줌♥ 흐잇♥ 싸면...♥♥♥ 흐긋♥ 읏♥ 히잇♥"
그저 냄새만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에서 타닥 타닥 터지는 쾌감에 방광에 힘이 풀리는 것을 느낀 나는 결국 허리를 흠칫흠칫 떨며 진한 노란색의 오줌을 바닥에 쌀 수 밖에 없었다.
참을 수 없었다.
하반신에서 모락모락 김을 피워오르는 오줌의 지린내에 조차 흥분한 나는 오줌 위에 보너스로 애액도 퓻♥ 퓻♥ 싸질렀다.
그러자 마차 안을 가득 채우는 달콤하면서도 비릿한 오줌 냄새, 나는 그 향기로우면서 고약한 냄새에 이번이 두번째 실수라는 것을 깨달았다.
거기에 더해 화장실에서 싸지 않는 오줌은... 엄청나게 기분이 좋다는 사실까지
코끝을 찌르는 정액 비린내를 킁♥ 킁♥ 맡으며 나는 부르르 몸을 떨며 마지막 오줌 한 방울 까지 주륵... 하고 싸버렸다.
'하으으으으...♥♥♥ 오줌싸기 최고오옷...♥♥♥'
하반신에 느껴지는 뜨끈뜨끈한 오줌의 감촉에 나는 보지를 벌름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