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화 〉119화 - 쇼타의 음흉한 손길
빡친다.
"하아 하아 하아 흐읏...! 하아"
정조대가 풀린 자지를 붙잡고 흔들어대는 남편과 그런 남편의 조금씩 커져가는 유두를 쥐어짜며 떠오른 생각이었다.
잔뜩 흥분해 두눈에 핏발을 새운 남편을 비추는 빛, 그 빛은 아마니아의 살짝 열린 방문에서 스며나오고 있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하아앙!!♥ 츄르릅♥ 아앙♥♥♥ 조아♥ 생으로 박는거 너무 조아앙♥♥ 츄우웁♥ 하으응♥♥]
[하아 하아 츄릅♥ 누나의 보지... 조, 존나 맛있어!!]
[흐읏♥ 히익♥ 주인님의 자지도옷♥♥ 존나 맛있어요오오옷♥♥ 흐익♥ 츄릅♥ 아앙♥ 자궁 팡♥ 팡♥ 하면 머리가 이상해져 버려엇♥♥]
그리고 그 방에는 아마니아가 콘돔도 끼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이용해 교배프레스 자세를 유지한채 거칠게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이곳에서 보이는 소년의 거대한 자지와 허리를 흔들때 마다 덜렁덜렁 흔들리는 묵직하기 그지없는 불알이 스이의 엉덩이를 찰싹 때린다.
박아넣을 때 마다 스이의 엉덩이는 포물선을 그리며 출렁이고 있었으며 그녀의 보지는 자신의 안으로 들어온 자지를 꽈악 붙들고 있는 듯 갈색 대물이 빠져나가면 착 달라붙어 연분홍빛깔 보짓살을 세상에 선보였다.
보지와 자지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하얗고 끈적한 거품은 이미 여러차례 그녀의 보지에 질내사정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살짝 시선을 내리자 보이는 남편의 흥분한 모습, 자신에게 사랑을 속삭이던여자가 단 하루만에 질내사정까지 허락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극도로 흥분해 발기한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다시 시선을 돌리자 보이는 씹물을 질질 흘리며 침대를 적시는 스이의 풍만한 엉덩이와 너무나도 기쁘다는 듯 뻐끔뻐끔 거리는 애널이 보였다.
그에 반해 나는...?
남편이 남자구실도 못하는 탓에 한계까지 내려온 자궁은 불평하듯 큥♥ 큥♥ 떨려오고 있었으며 보지에서는 끈적이는 애액이 미친듯이 새어나오며 바닥에 호수를 만들고 있었다.
부럽다.
화내듯 남편의 유두를 강하게 짓이긴 채 앞으로 잡아당기며 든 생각이었다.
"흐, 흐읏...! 하으...! 그, 그레이스..."
나도... 나도 섹스가 하고 싶은데... 이 빌어먹을 초커 때문에 여행을 떠나고 난 뒤 딜도로만 만족해야한다니...
"그, 그레이스 너, 너무 강..."
엿같다. 진심으로 좆같다. 보지가 너무 근질근질하다. 저 아이가 지금이라도 나에게 다가온다면...
"흣..! 그, 그레이스..! 유, 유두가...!"
내가 더 잘해줄 수 있는데... 내가 더 자지도 잘빨고 보지도 잘 조일 수 있는데...!
질투심이 치솟아 오른다. 보지에서 자지를 고파하는 느낌에 애달픈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크으으읏!! 흣! 싼, 싼다...! 읏! 그, 그레이스...! 나, 싸, 쌌...!"
빌어먹을 초커, 빌어먹을 저주, 빌어먹을 로반 그 새끼...!
다음에 만나면 다신 남자 구실 못하게자지를 뜯어버리고 싶었다.
끈적끈적하고 뜨겁게 달궈진 성욕이 심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뇌수까지 도달하는 것만 같아 머리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하지만... 무엇보다 화나는 건...
시선을 내리자 보이는 남편의 한계까지 늘어난 유두 그리고 흥건하게 젖은 남편의 하반신
내 눈에 들어오는 쥐좆보다 작은 남편의 자지가 껄떡거리며 정액을 내뿜는 모습을 어두운 눈으로 무표정하게 바라봤다.
나의 눈길에 흠칫놀라는 남편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나는 아예 유두를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러자펄떡 펄떡뛰는 남편, 이제는 자지마저 만지지 않고 허리만 흠칫 흠칫 떠는 꼴이 귀여워 입꼬리만 슬쩍 들어올린채 유두를 간지럽혔다.
"한심하네... 유두만 만지는데 가버리다니... 그렇게나 좋아?"
"흐긋! 읏! 으, 응! 유, 유두 진짜 좋아!"
"좋아 좋아 가버려 오늘만큼은 당신의 더러운 자지에서 정액 싸는거 허락할게"
"흣!읏! 응! 고, 고마...! 읏!"
찌익 하는 소리와 함께자지에서 뿜어져나오는 하얀액체
나는 노골적으로 뒤틀린 비웃음을 얼굴에 띄운채 남편의 얼굴 옆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이안은 어둡게 내려앉은 눈동자와 비틀어진 미소를 띈 나의 얼굴을 보고 두 눈을 크게 뜨고 시선을 고정했다.
그런 남편의 시선을 즐기듯 바라보던 나는 그의 귀에 촉촉한 입술을 착 달라붙게 만든다음 속삭였다.
"응? 뭘 좋아하는거야? 정말이지... 당신 변태네... 우후훗 언제든 자지를 박을 수 있는 오나홀 조차 다른 사람한테 빼앗기다니... 분명 당신이 저 아이한테 스이를 보낼때 콘돔만큼은 사용해달라고 하지 않았어? 그런데 자아... 봐봐 생으로 박고 있어 철썩 철썩 츄풉 츄풉 아 또 가버리네 후후후 저렇게 가버려서야 탈진이라도 걸리는 거아닐까?"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으며 속삭이지 남편의 하반신이 흠칫흠칫 움직이기 시작한다.
"뭐야 벌써 갈것 같아? 우후훗 좋아 가버려 내가 허락할게 자아 우리 멍멍이 가버리자 퓻 퓻하고 싸버려 저 안으로 싸버리는 거야 스이에게 알려줘 당신의 무의미한 정액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아! 자아!"
"하아 하아 하아 읏 그, 그레이스 나, 가, 가아앗!"
유두를 손가락으로 붙잡은 상태에서 그대로 앞으로 쥐어짜자 나에게 몸을 맡긴 남편의 하반신이 펄떡 펄떡 뛰어올랐다.
그리고 뿜어져나오는 정액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방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끝으로 남편의 온몸에서 힘이 축 빠졌다.
"우후훗 우리 멍멍이 잘했어"
쾌락의 여운에 잠긴 숨결을 내뱉으며 나에게 기댄 남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하자 남편은 기쁨의 웃음을 참지 못하고헤실헤실 웃었다.
나는 그런 남편을 힐끗 바라보고 다시 시선을 앞으로 고정했다.
스이의 보지에 깊숙히 자지를 처박은 아마니아의 요도가 울컥 울컥 하는 모습, 보지와 자지 사이에서 역류하는 물컹이는 정액을 바라보며 두눈을 초승달처럼 입가는 요염하게 비틀어 웃었다.
입가에 끈적하게 흘러내리는 군침
앗차차
입가에 흘러내리는 군침을 새빨간 혀로 핥아먹으며 더 비릿하게 미소를 지었다.
조금은 즐겨도 괜찮지 않을까?
나의 품안에서 쾌락의 여운에 잠겨 헐떡대는 남편의 체온을 느끼면서 부부는 눈앞의 교미에 시선을 집중했다.
어둡기 그지없는 텐트 안 방문에서 나오는 천박한 신음소리와 한줄기 빛이 우리 둘을 비추기 시작했다.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까지
* * *
방안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 밖으로 나온 나와 남편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된 아침식사를 보고 의자에 앉았다.
아직 스이와 아마니아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서로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으며 조용히 식사를 나누고 있던 그때
아마니아의 방문이 열렸다.
부드럽게 열리는 방문에서는 상쾌한 표정의 아마니아가 나오고 있었다.
"아, 아마니아 잘 잤니?"
남편은 어젯밤의 격렬한 교미를 머리속에 떠올린듯 얼굴을 붉히며 말하자 아마니아는 싱긋싱긋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네! 이안 형 덕분에 정말 오래간만에 즐겼어요!"
그의 말에 흠칫 몸을 떠는 남편, 그 모습을 보고 더 진하게 미소를 짓는 아마니아
"아! 말이 조금 이상했나요? 물론 침대가 편했다는 뜻이에요. 헤헤헤"
"그, 그렇구나 빠, 빨리 와서 아침 먹으렴 아...그, 그리고 스이는..."
"스이 누나는 곧 나오실거에요! 준비할게 있다고 하셔서 헤헤헤"
"음 그, 그래"
준비?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자기 보지 안에 가득 들어찬 정액을 뺄 시간이 필요한걸까?
뭐 어느것이든 부러운건 마찬가지였다.
다시 입안 가득 고이는 군침, 꿀꺽 그것들을 삼킨 나는 포도주를 한모금 들이켰다.
그러자 입을 기준삼아 퍼지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포도향이 나의 정신을 조금이지만 일깨웠다.
정신... 차리자
근질근질한 보지의 감촉을 느끼며 나는 두 눈을 꾹 감았다 떴다.
어젯밤에는 적나라하기 그지없는 섹스를 보고 정신이 이상했었어 난 참아야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흥분으로 두근 두근 떨려오는 심장을 최대한 안정시켰다.
그 순간 나의 반대편에 앉는 아마니아가 생긋 미소를 지으며 천진한 표정으로 나에게 인사했다.
"누나도 잘 주무셨어요?"
표정만 보면 어젯밤 그 짐승같은 섹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없었다.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표정, 어른이라기보다는 아이에 가까운 표정에 로반에게 맡기고 온 아이가 머리속에 떠올랐다.
그래 어제는... 스이가 유혹하기도 했고아마니아도 성인에 남자니깐...
조금은 마음이 풀린 나는 딱딱하게 굳은 미간을 꾹 눌러 풀어낸 뒤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래 너도 잘 잤니?"
"헤헤헤 네! 스이 누나하고 함께 자서 너무 좋았어요!"
좋았다라 자지가 좋았을까? 스이 그년의 허벌보지에 비하면 내 보지는 완전 신품인데... 워, 원한다면 처녀막도 재생...
아 스탑...! 스탑! 스탑!
억지로 머리속에서 폭주하는 망상을 끊어버린 나는 의자를 촉촉하게 적시는 애액의 감촉과 벌떡발기되어 모유가 송글송글 맺히는 유두의 감촉을 느끼고는 얼굴을 살짝 붉혔다.
참기... 힘들어
단 몇일간의 금욕생활이었지만 진짜 엄청 참기 힘들다.
살짝 허벅지를 비비며 뜨겁게 달궈진 보지에서 올라오는 아릿한 쾌감을 무시하기 위해 노력한 나는 억지로 상냥한미소를 짓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나저나 스이가 늦네? 무슨 일이라도 있니?"
".... 헤헤헤 조금 있다 아실거에요."
아마니아의 얼굴에 떠오르는 건 악동의 미소였다.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던 나와 이안 그리고 우리는 닫혀있었던 아마니아의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열린 아마니아의 문 너머에 있는 스이의 모습을 보고 우리는 침을 꼴깍 삼켰다.
여행을 떠나기 전 받았던 붉은색의 팬티와 브라만 착용한 스이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속옷만 착용한게 아니었다.
스이의 팬티에는 압도적인 양의 정액으로 인해 묵직하기 그지없는 콘돔들이 마치 벨트인것 마냥 묶여져 있었다.
거기에 더해 오른쪽 약지 손가락에는 콘돔 두개가 묶여 덜렁덜렁 흔들렸다.
움찔 움찔 몸을 떨며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 하던 스이는 남편의 잔뜩 흥분한 눈길에 배시시 웃더니 보란듯 손을 들어올려 자신의 약지에 묶인 콘돔 두개에 얇지만 촉촉한 분홍색 입술로 키스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혀놀림, 분홍색 혓바닥은 묵직하게 덜렁이는 콘돔을 음탕하게 핥았다.
몇차례 콘돔을 핥아대던 스이는 그 혓바닥 그대로 입술을 요염하게 핥고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이안은 당연히 극도로 흥분해 움찔움찔 몸을 떨고 있었고 나 또한 그런 그녀의 모습에 잔뜩 흥분했다.
질이 마구 요동친다.
당장 자신에게 자지를 박아달라고 이안의 형편없는 딜도가 아닌 진짜배기 수컷의 자지를 박아달라고
울컥 울컥 흘러내리는 애액은 의자를 뒤엎고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하복부와 유두에서 느껴지는 안달이 날 것만 같은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달뜬 숨을 내뱉었다.
섹스하고 싶다.
수컷의 자지를 보지 안에 생으로 박아넣어서 농후하고 질척이기 그지없는 정액을 주입당하고 싶다.
아랫입술을 앙 깨물어서 참던 나는 스이가 팬티에 달린 콘돔을 과시하듯 하반신을 살랑살랑 교태롭게 흔들며 아마니아의 옆자리에 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존나... 꼴렸다.
으득...
부럽다. 너무나도 부럽다. 이 저주받을 초커 엿같기 그지없었다.
나는 마조성향도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안달이 나게 만드는 것을 즐기지는 않는다.
이 세상에 오고 난 뒤 항상 무절제하게 마음가는 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인내심이 급격하게 바닥을 들어냈다.
왼손을 아래로 내려 보지가 위치한 부분을 꾸욱 누른다.
오싹 오싹한 쾌감이 보지에서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나는 서로에게 끈적끈적하게 딥키스를 나누는 아마니아와 스이의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스, 스이... 그, 그 모습은..."
그 순간 들려오는 남편의 흥분으로 떨리는 목소리 두 사람은 이안의 목소리도 무시한채 더욱 달라붙어 자신의촉촉하게 젖은 혓바닥을 얽히고 침을 교환했다.
그 둘의 사이로 흘러내려가는 끈적한 침들... 당장이라도 저 사이에 달려들어 혓바닥을 놀리고만 싶었다.
몇분간 그렇게 달라붙어 키스를 나누던 둘은 입을 땠다.
그리고 스이는 흥분한 듯 촉촉하게 젖은 눈빛으로 아마니아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자신의 혀를 사용해 깨끗히 핥은 다음에야 남편에게 시선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