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화 〉92화 - 섹스로이드
<그레이스>
'차가워....'
차가운 슬라임이 보지에 닿자 느껴지는 차가움, 슬라임이 마치 탐색이라도 하듯 질구를 비비자 느껴지는 차가운 쾌락에 몸이 달궈지기 시작했다.
흠칫 흠칫 벌름거리는 질구를 꾸물꾸물 비비던 슬라임은 곧 천천히 보지 안으로 진입해들어왔다.
"후우웁...."
산소마스크를 덮어씌운것 처럼 입과 코를 막은 슬라임 탓에 막히는 듯한 신음을 내뱉은 나는 뜨겁게 달궈져 자지를 달라는 듯 꾸물거리는 질 내부를 지나가는 차가운 슬라임에 척추를 곤두세웠다.
뜨거운 보지를 잠깐이나마 식힌 슬라임, 하지만 슬라임에게 닿은 곳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허벅지를 부르르 떨었다.
천천히 하지만 질 내부 구석구석을 핥듯이 들어오던 슬라임은 곧 자궁구에 도달했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굳건한 문을 슬라임이톡♥ 톡♥ 건드렸다.
순간 치고 올라오는 쾌감, 숨을 멈추고 잠시 부르르 떨며 절정에 도달했다.
뿜어지는 애액을 전부 남김없이 빨아들인 슬라임이 자신의 질척이는 첨단을 이용해 자궁구를 애무하듯 문지르자 잔뜩 흥분한 자궁구는 주저하지 않고 벌어졌다.
자궁구가 벌어지자 마자들어온 슬라임은 꾸물꾸물 자궁 안을 채워버렸다.
자궁과 보지를 꽉 채워 꿈틀거리는 슬라임에 황홀한 표정으로 허벅지를 떨던 순간 흥분으로 벌름거리는 후장을 풀듯 빙글빙글 자신의 채액을 묻히는 슬라임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꿀렁꿀렁 들어오는 슬라임, 후장에서 느껴지는 그 생소한 감각에 살짝 골반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장 처녀마저 남편에게 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배덕감에 더욱흥분했다.
최대한 허벅지를 양쪽으로 벌린 난 후장과 보지에 느껴지는 슬라임이 주는 쾌락에 치골을 애무하듯 만졌다.
그 순간 확장하는 슬라임, 클리토리스부터 대음순까지 완전히 덮은 슬라임은 움직임을 멈췄다.
순간의 고요... 나는 그 잠깐의 고요에 살짝 긴장했다.
세개의 구멍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슬라임의 감촉에 익숙해질려는 찰나 슬라임들이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그 떨림에 나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었지만 후장에 박힌 슬라임은 어림도 없다는 듯 짜부되기는 커녕 오히려 살짝 커졌다.
그 단단하면서도 탄력있는 감촉에 살짝 고개를 들어올리는 순간 슬라임이 어떠한 액체를 분비하는 것이 느껴졌다.
차가우면서 뜨뜻한 액체, 그 이율배반적인 온도에 멍한 눈빛으로 그 액체를 느끼는 순간 허리를 높게 들어올렸다.
"--------!!!!!"
새하얗게 변하는머리, 입과 보지, 후장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에 나는 연속으로 절정했다.
'뭐야! 뭐야!! 뭐야아아아!!!! 흐..!! 히이이익!!!! 가.. 가버리는게 멈추지 않아아앗!!!'
순식간에 3번 절정에 도달한 나는 양손과 발바닥을 오므리며 최대한 저항했지만 소용없다는 듯 슬라임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시작했다.
찔꺽....! 슬라임이 꾸물거리며 점점 커지기 시작하자 그 압박감만으로 절정에 도달한 난 바보가 되어버리는 듯한 머리로 생각했다.
'아..... 이게...... 일주일간? 나..... 크.. 큰일.... 흐오오옷!!!!!'
그리고 슬라임이 거칠게 움직였다.
아니 슬라임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중간중간 커지거나 작아지며 그레이스의 목구멍과 자궁, 질내, 후장을 압박하기만 할뿐이었다.
하지만 슬라임의 체액에 절여진 난 그 꾸물거리는 슬라임의 움직임 만으로도 충분했다.
꾸물꾸물 마치 구슬이 움직이는 것 같은 감각이 질구에서 부터 시작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궁구에 도달한구슬, 좁디 좁은 자궁구에 실처럼 이어져있는 상황이었지만 슬라임은 그런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듯 움직였다.
잔뜩 벌어지는 자궁구에서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에 느껴진 약간의 아픔 이후 고통이 쾌락으로 변했는지 더 압도적인 쾌락의 파도에 휩쓸린 나는 다시 한번 더 가버렸다.
보지에서 뿜어지는 애액을 쪼오옵♥ 쪼오옵♥ 빨아들인 슬라임은 그것을 어디론가 전송한 뒤 다시금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난 입과 후장도 순식간에 쾌락만을 위한 도구로 변하는 것을 느끼며 점점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쾌락에 그저 짐승처럼 헐떡였다.
* *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머리속이 녹아버릴 것만 같은 과도한 쾌락에 온몸이 땀에 젖은 나는 개구리처럼 엎어져 꿈틀거리는 슬라임의 움직임에 맞춰 간헐적으로 애액을 뿜어댔다.
지옥과도 같은 절정 속에 빠져 몸을 떨고 있던 와중 슬라임이 갑자기움직임을 멈추더니 나의 구멍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츄우우웁♥♥ 질척이는 슬라임이 빠져나가는 순간 다시 절정에 오른 난 치골만 부르르 떨며 이제는 익숙하기 까지한 분수를 뿜었다.
치골을 부르르 떨며 애액을 오줌마냥 뿜은 나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헤엑.... 헤으으으... 흐으으읏.... 헤으우...."
질척이는슬라임의 체액에 물든 혓바닥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입 덕분에 침을 흘리며 잔뜩 민감해진 보지를 벌름거리던 와중 석관이 열렸다.
백치가 된것마냥 생각이 이어지지 않는다. 멍한 눈동자로 천장만 바라보던 와중 불게 타오르는 횃불과 드워프의 얼굴이 모습을 들어냈다.
그리고 나의 몰골을 보고 재미있다는 듯 껄껄 웃었다.
"어찌 잘 즐기셨나?"
"흐이이이잇...!!!!"
드워프가 손을 뻗어 잔뜩 안달이 난 나의 가슴을움켜쥐자 유두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에 다시 절정에 오른 나는 허리를 떨었다.
드워프는 손에 느껴지는 풍만한 가슴과 바짝 발기된 유두그리고 석관이 열려지자 풍겨오는 음탕한 암컷의 농축된 향기에 자지를 발기시켰다.
"흠 숙성은 잘된거 같군..... 그럼 조금 즐겨볼까"
땀이 송골송골 맺힌 십일자 모양이 선명하게 새겨진 매끄러운 배를 쓰다듬는 드워프, 나는 그의 두툼하면서도 투박한 손이 닿는 순간 자궁에서 느껴지는 아릿한 쾌락에 두손을 꼬옥 쥐었다.
어느정도 정신이 들어온 나는 달뜬 숨을 몰아쉬며 드워프를 올려다봤다.
"워... 원래.... 이런가요오....?"
스스로도 놀랄만큼 달콤하게 적셔진 목소리를 들은 드워프는 살짝 놀란 눈으로 날 내려다봤다.
"오 말도 할 수 있나? 신기하군 이거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대단한 섹스로이드가 탄생하겠는걸?"
"아.. 하으읏...♥ 거.. 거기잇...♥ 누르면... 안대에...♥♥♥"
드워프가 자궁이 있는 위치에 손가락을 올리더니 마치 스위치를 누르듯 꾸욱 누르자 하복부에서 치솟아 오르는 뜨거운 쾌락에 금방이라도 가버릴 것 같아 허벅지를 오므렸다.
"뭐 원래 이렇지는 않소, 하지만 당신이 날 먼저 유혹하지 않았소? 날 우습게 보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하하하"
유쾌하게 웃은 드워프는 횃불을 벽면에 걸어놓더니 축 처진 나를 석관에서 꺼내들었다.
그리고 석관 안에는 나의 상체를 하체는 바깥으로 들어냈다.
석관 밖으로 엉덩이만 봉긋 솟아오른 모습에 드워프가 침을 삼켰다.
연분홍빛깔의 풍만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은 드워프는 벌름거리는 보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당신도 재미좀 보지 않았소? 뭐 좋게 좋게 갑시다. 당신한테도 좋을거요. 보지도 후장도 입도 전부 감도를 높여놨으니 펠라치오만 해도 아마 가버릴 수 있을거요."
"으.. 흐으으으으....♥ 변... 태에...♥♥"
나는 축늘어진 혓바닥을 어떻게든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며 대답했다.
"그러게 왜 도발을 하고 그러시오? 암튼 조용히 하시오 오래간만의 보지이니 충분히 즐기고 싶군. 으음 그나저나 장난아닌걸? 최대치는 다 이런가?"
찔꺽...♥ 찔꺽...♥
난 보지에서 느껴지는 이안의 자지보다 압도적으로 굵은 드워프의 손가락에 파르르 몸을 떨었다.
몇번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시던 드워프는 잔뜩 달아올라 빨리 박아달라는 듯 벌름거리는 보지의 모습에 바지를 내렸다.
굵은 핏줄이 돋아난 자지가 엉덩이 사이에 찰싹 찰싹 달라붙는 것이 느껴지자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기대감에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드워프는 조용히 엉덩이를 살짝 더 들어올린 뒤 기다리는 나의 모습에 피식 웃고는 주저하지 않고 자지를 박아넣었다.
치고들어오는 굵직한 자지, 흡...! 숨을 멈춘 나는 자궁구를 두드리는 귀두를 느끼는 순간 치고들어오는 쾌감에 녹아내렸다.
"크으으으.... 이거... 상등품이군.... 어지간한 오나홀보다 뛰어난걸... 따로 보지를 수정할 필요 없겠어.... 그나저나 헤픈 년으로 보였는데 보지는 남편 이외에는 허락하지 않았소?"
"................. 하..♥ 헤으으으...♥ 흐잇♥"
난 보지를 가득 채우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자지에 침까지 흘리며 절정에 도달했다.
드워프는 간헐적으로 자신의 자지를 조여대며 애액을 내뿜는 나의 모습을 보고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헤으윽!!♥♥ 아앙♥♥ 앙!!♥ 히잇!!♥♥♥♥"
"아 끝내주는군... 남편도 있는 년이 이리도 헤프다니..."
바닥에 애액을 떨어트리며 거칠게 박히고 있던 나는 한번 찔러넣을때 마다 느껴지는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잔뜩 달아오른 보지를 공격하는 드워프의 공성추에 입술을 깨물었다.
한번 크게 철썩이며 자지를 박아넣은 드워프는 자궁구를 귀두로 꾸욱 누르더니 이리저리 돌려가며 말했다.
"남편이 잘 안 박아주는 모양이오. 이리도 조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응♥ 으응♥♥ 으읏...♥ 하으..♥ 하아...♥♥"
난 보지안에서 꿈틀거리는드워프의 자지를 느끼며 달뜬 숨을 몰아쉬었다.
"........ 대답 안하오?"
"............"
"보아하니 만족하는 모양이군 뭐 그럼 다시 뽑아주겠소"
"자.. 잠깐....!"
쭈우욱 빠지는 자지의 감촉에 나는 반사적으로 그를 멈춰세웠다.
"다시 말할 생각이 들었소?"
"우으.... 정말이지.... 하아.... 사.. 사실.... 남편은 잘... 못세워요..."
"잘 못세운다고?"
".... 세.. 세우기는 하는데..... 제가...... 제가 다른 사람하고 섹스할때만...."
"흐음 그렇구만 뭐 그건 됐소 그래서 내 자지가 좋소? 아니면 남편 자지가 좋소?"
드워프의 남편의 치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듯 껄껄 웃으며 말했다.
파르르 떨리는 눈빛으로 얼굴을 붉히며 남편의 치부를 밝힌 나는 앙탈을 부리듯 그의 자지를 조였다.
".......... 당신 자지가 더...... 조.. 좋아요오...♥"
"그럼 당신 남편 자지는 얼마나 작소?"
".............. 다.. 당신 손가락보다... 작아요....."
짧게 남편에게 사과한 나는 흥분으로 꿈틀대는 그의 자지를 꾸물꾸물 안으로 빨아들이면서 음탕한 애원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올려다봤다.
그 모습에 씨익 미소를 지은 드워프는 거칠게 자신의 허리를흔들었다.
"좋나? 좋아?! 이런 음탕한 년! 남편이 위에서 자고 있는데! 보지나 벌리고! 남편 자지는 형편없다 말하고!! 이런 음탕한 보지는! 내가 혼을 내주지!!"
"히익!!♥ 내♥♥ 좋아요오옷♥♥♥ 음탕한 년의 보지 팡팡♥ 해주세요옷♥♥아아아아♥♥ 조아아앗♥♥ 여보 미안해에엣♥♥"
난 한층 민감해진 보지를 꿰뚫는 그의 우람한 자지에 뇌가 표백되는 듯한 쾌감에 석관 내부를 손으로 긁으며 쾌락에몸부림쳤다.
드워프의 거칠기 짝이 없는 허리놀림에 하반신에 절로 힘이 풀린 난 헥♥ 헥♥ 헐떡였다.
머리속이 저릿할 정도의 황홀한 쾌감에 침까지 흘리던 나는 그의 우람한 자지를 더욱 꽈악 조였다.
철퍽이는 소리와 격렬한 신음소리로 가득 들어찬 지하실, 그의 자지가 자궁구를 올려칠때마다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에 옅은 절정을 연속으로 맞이하는 순간 그의 자지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난본능적으로그의 사정이 가까워졌음을 알아차리자 마자 더욱 꾸우욱♥♥ 자지를 조여댔다.
열심히 허리를 흔들던 드워프가 힘차게 허리를 나의 엉덩이에 박아넣더니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크으읏...!"
"히으으으읏!!!!♥♥♥♥♥"
자궁구를 꾸욱 누르는 순간 그의 요도가 꿀렁 꿀렁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정.... 귀두에 착 달라붙어 오물거리던 자궁구는 자신의 안으로 쏟아지는 정액을 기쁨에 떨며 받아들였다.
나는 그의 불길과도 같이 뜨거운 정액이 자궁에 쏟아지는 순간 성대하게 절정에 도달하며 양 다리를 쭉 펴고 부르르 떨었다.
"힉♥ 히익...!♥ 히윽....!!♥"
숨도 제대로 못쉬고 황홀하게 몸을 떨며 그의 정액을 모두 자궁안에 넣은 나는 그의 뜨거운 자지가 보지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기진맥진해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