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9화 〉68화 - 파국 (69/190)



〈 69화 〉68화 - 파국

그레이스는 자신의 보지를 자비없이 유린하는 수인의 자지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인간의 귀두는 보지살을 긁어대고 늑대의 돌기는 밋밋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자지 기둥과는 다른 자극을 선사했다.


뽑아낼때 마다 휘몰아치는 강렬한 쾌감의 홍수에 그레이스의 머리는 순식간에 백지가 되어 버렸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키히익! 히익! 왕의 암컷! 키히히 최고다! 키히!"

"츄르릅♥ 츄릅♥ 우웅♥♥ 흐응♥ 츄르릅♥"

고블린은 왕의 암컷을 범한다는 생각에 우월감을 느끼는지 그레이스의 양뿔을 붙잡아 자위라도 하듯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강압적인 고블린의 행동과 보지에서부터 치솟아오르는 강렬한 쾌락 거기에 더해 공기마저 부족하자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쾌락이 그레이스를 몰아부쳤다.

'굉장해에에♥♥ 남자다워엇♥♥ 하앙♥ 더어♥ 더 찔러줘♥♥'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이미 자지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레이스가 더욱 열심히  방아를 치자 보지에서는 애액이 홍수마냥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가 아니라 철퍽이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목구멍을 거칠기 짝이 없는 고블린의 자지가 찌를때 마다 그레이스는 입이 마치 보지가 된것마냥고통대신 쾌감을 느껴가며 고블린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봉사했다.


코로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거세게 요분질을 치던 그레이스는 수인의 자지가 부풀어 오는 것을 보지로 느꼈다.

'하앗♥♥ 하읏♥ 싸줘♥ 잔뜻 싸줘어♥♥ 아이에게♥ 단백질이 듬뿍 들어간 신선한 정액을 뿌려줘♥♥♥'

급격하게 부풀어오르는 자지가 보지를 찢어버릴 마냥 거칠게 확장하기 시작하자 뇌가 찌릿찌릿한 느낌과 함께 쾌락에 몸서리 치며 고블린의 자지에 더욱 달라붙었다.

"키익! 키익! 암컷! 음탕한 암컷! 자지를 놓질 않는다! 키히히익! 키힉! 변기! 변기다 키힉! 정액 변기다! 키히힉! 변기! 기분! 좋다! 키힉! 키힉!"


더욱강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고블린의 자지를 뽑아버릴 것 처럼 빨아들이던 그레이스는 두 수컷의 자지가 움찔거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싼다! 싼다 암컷!! 키히익!!"


'온다♥♥ 온다♥♥♥ 온다아아♥♥♥ 가아아앗♥♥♥ 가버려어어엇♥♥♥♥♥'


그리고 한계까지 눌러담아진 두 마리의 수컷과  마리의 암컷의 욕망은 폭발했다.

뷰르르르릇!!!!뷰르르릇!

"키이이이잇!!!!

"후으으응♥♥ 오곡♥ 쿠웁♥ 흐읍♥ 꿀꺽♥ 흐으응♥♥♥ 츄르르릅♥♥ 꿀꺽♥"

그레이스는 두 수컷에게 의해 말 그대로 정액을 주입되는 상황에 눈 앞이 하얗게 변할 정도의 쾌감에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풍만하기 그지없는 순산형 엉덩이를 파들파들 떨며 계속해서 몰아치는 절정의 파도 속에 반쯤 정신이 나간 그레이스는 거의 본능에 가까울 정도로 고블린의 자지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액을 삼켜대기 시작했다.


몇초일까? 아니면 몇시간일까 그레이스는 시간감각이 없어질 정도의 쾌락 속에서 극상의 행복을 느끼며 마지막으로 퓻! 퓻! 조수를 뿜었다.

"키... 키이이익... 최.. 최고의 육변기... 키이이..."


다리를 부들부들 떨 정도로 강렬한 사정을 치룬 고블린은 자신의 자지에 연체동물 마냥 달라붙은 그레이스의 입보지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키이오오옷...!"

"츄르르릅♥♥♥ 츄우웁♥♥ 쪼옥♥♥♥"

요도 안에 남은 정액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착 달라붙은 그레이스의 입보지에 고블린은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것 마냥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사력을 다해 뽑아냈고 마침내 쪽♥♥ 하는 소리와 함께 들어가기 전보다 더욱 빨개진 고블린의 자지가 겨우 세상 밖으로 나왔다.


"후으응♥♥ 오물♥ 오물♥ 오물♥♥ 아아앙♥♥♥"


그레이스는 부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서있는 고블린에게 아직 입안에 남은 정액을 보여주듯 혀를 이리저리 놀리면서 아직 쾌락의 여운이 남은 하반신을 천천히 돌려댔다.


"흐흥♥♥ 꿀꺽♥ 꿀꺽♥ 꿀꺽♥ 푸하아아♥♥♥"

정액으로 가득 들어찬 보지를 수인의 자지가 이리저리 헤집는 것을 느끼며 행복하게 미소를 지은 그레이스는 두 눈을 벌겋게 만든채 자신을쳐다보는고블린을 요염하게 눈웃음치며바라보다 정액을 조금씩 나눠 먹은  개운하다는 듯 입을 벌려 다시 확인시켜줬다.


그 모습에 다시 자지를 벌떡 세운 고블린이 발정하며 나에게 달려드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콰드득...!


어느새 모습을 드러낸 우두머리가 고블린의 머리를 쥐어뽑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이네♥ 죽기전에 나같은 여자가 한발 뽑아줬잖아?"

쏟아지는 핏방울을 맞으며 교태롭게미소지은 그레이스는 발딱 선 자지를 슬쩍 밀어버리며 말했다.

"애완동물은정한 모양이구나"

약간 삐졌다는  퉁명스럽게 말한 우두머리의 모습을 귀엽다는  으로 올려다본 그레이스가 말했다.

"으응? 우리 주인님 삐졌어요?"


"삐지다니 누가 삐졌다는거냐"

"정말이지 우리 주인님 욕심도 많네요♥ 제 첫번째 임신부터 두번째 세번째 이번에는 네번째 아이까지 임신시켜놓고서는♥그리고 오늘 아이를 낳으면 다섯번째 아이까지...♥ 쪼옥♥ 이 늠름한 자지로 낳게 만들거면서..♥♥ 후후후♥ 쪽♥ 쪽♥"


요염하게 미소지으며 우두머리의 다리를 음란하게 터치하던 그레이스가 니엘의 침으로 범벅이된 우두머리의 우람한 자지에 사랑을 가득 담아 키스했다.


야하기 짝이 없는 모습에 우두머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침만 꿀꺽 삼킬 뿐이었다.


"흠흠 아.. 아무튼 애완동물도 골랐으면 어서 방에 돌아가서 쉬거라"


"히히히♥ 네♥ 네♥ 주인님♥ 쪽♥ 흐응♥"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마지막으로 키스한 그레이스는 보지에서 수인의 우람한 자지를 뽑아냈다.

찌거억... 하는 소리와 함께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수인의 자지가 모락모락 김을 뿜어대고 있었다.

그레이스의 보지는 순식간에 조여들면서 입구부분에 남은 한 덩어리의 정액만 빠져나왔다.

만족스럽게 미소지은 그레이스는 그제서야 우두머리의 뒤에 서있는 덩치 큰 고블린을 발견했다.

"아앗~♥ 아들♥♥"


그레이스의 첫번째 아들 고한이었다.

고작해야 4주도 안되서 우두머리와 비슷할 정도로 키가 커지고 근육으로 들어찬 몸을 가진 고블린은 머리에 뿔을 달고 있었으며 고블린은 고블린인지 머리카락은 없었지만 외모만큼은 어머니의 피를 많이받은탓에 수려한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아들의 모습에 그레이스가 환하게 웃으며 고한을 끌어안았다.

"어머니 흠흠 저도 수컷입니다. 이제 이런식으로 끌어 안지 마시죠."

"에에! 아들! 사랑이 식은거야?! 이상하네.... 여기는 뜨거운데...♥ 후후후♥"

그레이스가 풍만한 가슴을 문대며 달라붙자 얼굴을 붉힌 고한의 말에 그레이스는 깜짝 놀라면서도 눈에 장난기를 가득 담아 음탕하게 자지로 손을 가져갔다.

"흐으응♥ 우리 아들...♥ 자지 크네?"

빳빳하게 발기된 고한의 자지에 그레이스는 음란하게 눈웃음치며 교태롭게 자지를 흔들었다.

"어.. 어머니... 으..으음"


어머니의 손길을 차마 거부하지는못한 고한은 터질것 마냥 붉어진 얼굴로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킥킥킥♥ 장난이야♥ 장난♥ 쪽♥ 우리 아들 많이 컸네♥♥ 후후♥♥"

"아..."

다시 장난스럽게 웃으며 볼에 뽀뽀를 한 그레이스가 떨어지자 고한이 안타깝다는  그레이스를 쳐다봤다.


아무리 남편과의 아이가 아니어도 자신이 낳은 아이였다.

어수룩한 모습에 귀엽다고 생각한그레이스는미소를 지으며 한발 물러서 아들에게 마저 질투하는 우두머리에게 눈을 돌렸다.


"아 주인니임♥ 혹시...  마리 더 안될까요?"

"음 문제없소"

질투하는 것도 잠시 그레이스가 우두머리의 팔을 끌어안으며 애교를 부리자 금방 기분이 풀린 우두머리가 고개를 끄덕였다.

"히히히♥ 우리 주인님♥ 최고♥ 쪽♥"

환하게 미소를 지은 그레이스가 이번에는 우두머리의 목을 잡고 끌어내려 입술에 버드키스를 하자 우두머리는 얼굴을 붉히며 황급히 뒤로 돌아섰다.

"크흠! 크흠! 고.. 고르면 주위에 널부러진 쓰레기들에게 말하시오.그.. 그럼 난 바쁜일이 있어서 이만"


연신 헛기침을 하던 우두머리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허둥지둥 걸어가는 우두머리의 모습에 피식 웃은 그레이스에게 쓴웃음을 짓던 고한이 말했다.

"장난이 지나치십니다. 어머니"

"으응? 장난? 후후후♥ 무슨 말이니?"

"그저... 하아... 아닙니다. 그럼 전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래 그래 우리 아들 힘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천진하게 미소짓는 그레이스의 모습에 고한은 고개를 저으며 우두머리를 뒤따라갔다.


멀어지는 고한과 우두머리에게 손을 흔들던 그레이스는 둘의 모습이 사라지자 마자 멍한 표정의 고블린에게 수인을 씻긴  방에 데려오라고 말했다.

수인을 데려가는 고블린의 모습을 확인한 그레이스는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잠들어있는 이안에게 다가갔다.

"이안......"


곤히 잠들어 있는 이안의 모습에 약간의 죄책감을 느꼈지만그레이스는 곧 그런 마음을 모두 털어냈다.

자신은 앞으로 후회없도록 욕망을 해소하며 살아가겠다 다짐하지 않았던가 비록하반신은 헤프기 그지없어도 이안을 위한 자리는 영원히 남아있을거다.


아마도....

고개를 흔든 그레이스는 수려하기 그지없는 이안의 얼굴을 쓰다듬다가 다른 곳도 다쳤나 싶어 몸을 훑어보다 깜짝 놀랐다.

'자지가..... 없어? 아.. 아니네 뭐야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 조그마한 불알만 달려있는 모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그레이스였지만 자세히 보니 아주 조그마하게 볼록 튀어나온 이안의 자지가 보였다.


'예전에도 작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으음.... 하아 모르겠다. 나중에 고민하자'

잠시 고민하였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았다.


푹 한숨을  그레이스는 아까전의 수인과 마찬가지로 고블린을 불러 이안을 데려가도록 만들었다.


실려가는 이안의 모습을 잠시 아련하게 바라보던 그레이스는 심장이 주체하지 못하고 뛰는 것을 느꼈다.

'이안.... 과연 내 모습을 보면... 어떻게 반응할까? 이미 3명이나 출산했다는걸 들으면 졸도할까? 화를 낼까? 아니면...... 후후후... 아 안돼... 웃음이 멈추지 않아... 하아....♥ 또... 달아올라버려...♥♥'

따스하게 배를 쓰다듬는 그레이스는 또다시 흥분해 몸을 비비꼬며 생각했다.

'후후후후♥ 어떤 반응이던 상관없어...♥ 이안.... 사랑해..♥♥♥ 후후후후♥♥♥'

이안을 바라보며 그레이스는 만면에음탕하기 짝이 없는 탕부의 미소를 머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