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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화 〉53화 - 이안의 원치않는 첫번째 네토라세 (54/190)



〈 54화 〉53화 - 이안의 원치않는 첫번째 네토라세

이안 SIDE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으응♥ 응♥ 아앙♥ 하아...♥"


아내와 남창이 섹스를 한다.

아내는 정신을 잃고 있는 상태여도 쾌감은 온전하게 느끼는지 나와의 섹스에서는  한번도 내지 않았던 야릇한 신음소리를 거침없이 내고 있었다.

남창은 처음에는 아주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내도 그 부드러우면서 자신의 자궁 끝까지 치고 들어오는 커다란 자지의 감촉에 허리를 움찔움찔 떨고 있었다.

남창은 자신의 자지를 꽉 조이는 보지의 감촉에 이제 나는 신경도 쓰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을 아래로 내려 아내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억지로 아내의입을 벌린 남창은 아주 격정적으로 딥키스를 나누기 시작한다.

난 키스는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입을 여는 것을 대신해  반사적으로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자위 인생중 가장 격렬하게흔든다.


그러자 옆에서흥미롭게 남창과 아내의 교미를 바라보던 약방 선생님이 옆에서 움직이는 나를 반사적으로 바라보았다.


시선이 느껴진 내가 약방 선생님을 바라보자 아름답기 그지없는 유녀가 나를 경멸과 조소가 섞인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을 깨닫자 몇번 흔들지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급격히 치솟아 오르는 사정감을참지 못했다.

"으우읏...!"

퓻! 퓻! 사정한 나의 자지가 조금 줄어드는 순간 약방 선생님이 조그라드는 나의 자지를 약간 열띤 시선으로 바라보다 발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나의 자지 위에 올려놓은 뒤 흔들기 시작했다.

 귓가에 들려오는 아내의 음란한 신음소리와 자지에서 느껴지는 보드라운 스타킹의 감촉에 다시금 자지를 발기시켰다.


손까지 놓은 난 점점 격렬해지는 남창의 허리놀림을 감상하며 거칠게 나의 자지를 발로 밟아 비비는 행동에 그저 허리만 움찔 움찔 흔들뿐이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응♥ 앙♥ 츄릅♥ 쪼옥♥ 하아앙♥앙♥ 아앙!♥"

남창의 허리가 더욱 거칠어진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더욱 거칠어진다.

나의 자지는 더욱 커지기 시작한다.


몇번이고 허리를 흔들며 아내와 딥키스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아내가 적극적으로 남창과 키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짜로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에  자지는 꿈틀대면서 쿠퍼액을 쉴틈없이 뱉어내고 있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츄르릅 헉 헉 헉 이런 음탕한 년이! 크윽! 헉! 고용주님은 정말 즐거우시겠네요! 이런! 음탕한! 보지를 가진 아내분을 데리고 계시다니!! 헉! 헉!"


난 아무 말도 못했다.

아내를 모욕하는 말을 들어도 오히려흥분만가속시킬  분노와 같은 감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추잡하고 아내를 모욕하는 말을 내뱉어줬으면 하는 감정만이 맴돌뿐이었다.


순간 약방 선생님의 발 놀림이 거칠어지자 난  이상 참지 못하고 정액을 분출했다.

내가 두번째 사정에 침까지 흘려가며 허리를 흔드는 순간 몇번이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던 남창도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더 거칠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헉! 헉! 헉! 츄르릅 싼다! 싼다! 싼다아아!! 유부녀 보지에 싼다아아!!!"


이제는 때리는 것 같은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허리를 흔들던 남창이 순간 아내의 보지 깊숙한 곳까지 박아넣었다.


아내의 다리가 반사적으로 남창의 허리를 감싸고 남창은 부들부들 몸을 떨며 아내와 깊고 끈적한 키스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의 귓가에 남창의 사정음이 들린다.

뷰르르르르릇!!! 뷰르르르르릇!! 뷰르르르릇!!

 자극적인 소리에 나도 퓻! 퓻! 사정하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츄르릅♥ 츄릅♥ 쪼오옥♥ 츄릅♥


아내와 남창이 마치 사랑을 나누듯 애정섞인 키스를 나누며 아내는 격렬하게 절정에 도달했는지 허리를 흠칫흠칫 떨면서 조수를 분수처럼 뿜어내고있었다.


난  장면에서 눈을 때지 못했다.

약방 선생님도 그 격렬한 사정에 발을 움직이는 것도 멈추고 황홀하게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난 자지에서 느껴지지 않는 자극에 나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며 보챘다.


약방 선생님은 안달이 난 표정으로 허리를 흔드는 나의 모습에 언제 황홀하게 바라봤냐는 듯 나를 경멸섞인 표정으로 내려다봤다.


 시선에 난 자지를 한층  빳빳히 발기시키고 허리를 흔들었다.

그녀의 검은색 스타킹과 접촉된 자지는 이미 정액으로 범벅이되 질척이고 있었다.

그녀가 다리를 다시 움직이자 질척이는 소리가 울려퍼지며 나 또한 강렬한 쾌감에 허리를 흠칫흠칫 떨었다.

살며시 아내를 살펴보자 이번에는 아내를 뒤집은 뒤 뒷치기를 하고있는 남창의 모습이 보였다.

남창의 허리가 움직일때 마다 아내의 하트 모양의 연분홍빛 엉덩이가 물결친다.

'아아... 아름다워.... 아름다워 그레이스.... 하아... 하아... 하아...'

난 그 음란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딸감삼아 다시 정액을 뷰릇 뷰릇 사정했다.

* * *


그레이스 SIDE


눈이 절로 떠졌다.


"후아아아아아~"


나른하게 기지개를  난 상상 이상으로 개운한 느낌에 나른하게 숨을 내뱉었다.


눈을 비비며 일어선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약방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분명.... 마지막에  커다란 장미를 쓰러트리고.....'


그대로 꼬꾸라지듯 잠들었다.

'이안이  여기까지 데리고 와줬나?'


고개를 갸웃거린 난 이안을 찾기 위해 일어서서 밖으로 나가려던 찰나 안으로 다크엘프 꼬마가 들어왔다.

"..........."

'뭐지 이  주인의 아이인가?'


"....? 꼬마야 혹시 잘~생긴 금발이 어울리는 남자 못봤니?"


내가 상냥하게 웃으면서 말하자 오묘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표정에 내가 고개를 갸웃하고 말하려는 찰나 그 아이가먼저 입을 열었다.


"따라오거라 그리고 너보다는 나이가 많으니 오해하지 말거라"

자기 할말만 하고 뒤돌아선 아이가 밖으로 나갔다.


난 어리둥절해 머리를 긁적이다 아이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우리 자기~"

이안을 발견하자 마자 난 달려들어 그를 꼭 끌어안았다.


이안은 난처하다는  웃으면서 마주 안아주며 말했다.


"잘 잤어?"


"응 응 후후후"


내가 그의 목에 얼굴을 비비면서 말하자 상냥하게 미소를 지어준 이안이 나에게 다크엘프 아이와 우릴 숲까지 안내해준 경비원을 소개해주었다.

"인사해 네가 쓰러졌을때 치료해준 선생님이야 이름은 로제나씨야"

"아.... 아까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신경쓰지 않으니 걱정말거라"

정말 신경쓰지 않는지 손을 이리저리휘저은 로제나가 이어서 말했다.


"흠 그나저나 네가 뭘 사냥했는지는 알고 있니?"


"아  커다란 장미요?"


"그래 그래 보아하니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구나 이 아이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모양이니 자리에 앉거라"


"감사합니다."


나와 이안은 경비원과 로제나의 맞은 편에 앉았다.

그러자 경비원이 먼저 말했다.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설마 악몽일 줄은 상상도 못했군요. 그런 식으로 발현되는 악몽은 처음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일에 대한 보상은 저희 경비대에서 논의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하하 괜찮아요. 뭐 재미있기도 했구요."

고개를 숙이는 경비원에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하자 옆에 앉아있던 로제나가 말했다.

"자 우선 이걸잡아보렴"


탁자 위에 턱 올려놓은 것은 황궁에서 봤던 수정이었다.


내가그걸 잡자 잠깐 빛이 흘러나온 뒤 바로 사그라들었다.


"수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렴 그럼 알게될거란다."

그녀의 말에 수정 안을 들여다 보자 그곳에는 적응과 최음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봤니? 보아하니 넌 외부인인 모양이구나 적응은 너의 고유능력 최음은 네가 그 악몽을 사냥하면서 얻은 능력이란다. 우선상황에 대해 설명해주마"


예전에 아버지에게 들었다 싶이 악몽은사람들이다.


인간종들은 모두 감정을 기반으로 강력한 신체능력 혹은 특수한 능력을 발산할 수 있다.


하지만 지성이미비한 짐승들은 특수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감정발산을 통한 신체강화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짐승들이 악몽이  정도의 감정 에너지 축적을확인된 적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악몽들은 모두 인간형들 밖에 없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짐승의 악몽화가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그것도 장미가 악몽화 했다는 것은 인공적인 무엇인가가 들어갔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뭐 지금까지의 상황은 이렇고 네가얻은 능력에 대해 설명해주마 최음 들었을때 어떤 느낌이니?"


"음... 최.. 최음이라... 글쎄요...사람을 음.. 음란하게 만든다?"

"그래 말 그대로란다. 너의 최음 이 능력은 사람들의 성욕과 성적 능력을 높이는 능력이란다. 네가 원하는 사람을 흥분시킬 수 있고 그 사람의 성적 능력 예를 들면 그곳의 크기라던지 아니면 조임... 이라던지를 향상시켜준단다."

내가 부끄러워 하면서 말하자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로제나가 말했다.

"너의 채취는 사람들을 아주 쉽게 흥분시키고 너의 애액은 달콤해지고 감도를 굉장히 많이 상승시킨단다. 아무튼 내가 알아낸 능력은  정도구나"

"감사합니다....."

내가 부끄러워 자그마하게 말하자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였다.


"흐흥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나도 즐거웠단다. 짐승에게서 발현된 악몽은 어떤 능력을 주는지 잘  수 있는 기회였구나 흐흥"

"뭐 일단 저희들의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우선 숙소로 돌아가서 쉬고 계시죠. 나중에 보상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경비원의 말에 이안이 대답했다.

"아 약재가 필요하면 언제든 여기로 오거라 겸사겸사 몸 검사도 할 수 있게 해주면 고맙고 후후후"

"하.. 하하 네에...."

로제나씨의 말에 대답한 우린바로 숙소로 향했다.

그렇게 숙소로 향하던 와중 이안의 눈치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무슨 일 있어?"

팔짱을 낀 내가 조심스럽게물어보자 이안이 한눈에 보기에도 이상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아니야 왜?"

"아니~ 그냥 오늘 우리 자기 표정이 이상해서~"


".... 하하 그렇게 보였어? 미안 조금..... 피곤해서"


"흐응.... 오늘 나랑 질펀하게 할 생각은 없어? 나..... 최음이라는 능력 사용하고 싶은데...."

내가 가슴을 팔에 비비면서 말하자 꿀꺽 침을 삼킨 이안이 입을 열었다.

"..... 미안 오늘은 조금... 쉬고 싶어서"


"흥... 그래 그래 오늘은 생각도 없다는 거지?"


"...... 미안"

미소지으면서 말하는 이안의 모습에 뭐 안좋은 일 있나....?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음란하기 그지없는 부부는 서로 다른 마음을 품고 숙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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