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화 〉44화 - 그레이스는 상단의 육변기
그레이스 SIDE
아침 해가 떠오르는 것을 확인한 난 하복부에 잔뜩 힘을 줘 마지막 용병의 정액을 쥐어짜냈다.
용병은 짐승처럼 신음소리를 흘리며 이미 정액으로 가득 들어찬 자궁 안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난 조금 강직도가 약해진 타이론의 자지를 입에 물고 머리 속이 텅비는 듯한 눅진한 절정에 도달하며 조수를 뿜었다.
타이론도 마지막 최후의 정액을 나의 입에 뱉어내고 완전히 물렁물렁해진 자신의 자지를 나의입에서 뽑아냈다.
이미 내가 있던 곳은 정액과 땀 냄새로 가득 들어차 숨을 몰아쉴때 마다 나의 뇌리로 진한 수컷과 암컷의 냄새가 뒤섞여 들어왔다.
그 농후하기 그지없는 냄새에 난 높게 치켜든 엉덩이를 한번 흔들면서 쾌락의 여운에 잠겼다.
"하아♥ 하아♥ 하아♥ 츄르릅♥♥ 좋았어♥"
타이론은 약간 헬쑥한 얼굴로 고개만 끄덕였다.
난 대충 정액만 털어낸다음 멀쩡한 걸음걸이로 천막으로 다가갔다.
문을 살며시 들춰 확인하니 이안이 골아 떨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한 후 난 바로 욕탕으로 넘어가 몸을 깨끗히 씻겨내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안의 옆으로 들어가 눈을 감았다.
짧지만 달콤한 잠을 자는 순간 나의 귓가에 부드러운 이안의 목소리가들려왔다.
이안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나의 표정에 어젯밤에 어디갔었냐고 물어보고 난 잠시 야영지를 둘러봤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주 당황스러울 만큼 이안은 날 믿어줬다.
그 모습에 난 샐쭉 웃을 뿐이었다.
그렇게 나의 여행길은 매 순간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찼다.
저녁 때는 잔뜩 술과 수면약을 먹여 재운 후 핀과 농후하게 즐기고 천막으로 돌아오고 나서는 바로 타이론과 용병들과 진득한 난교파티 그리고 낮에는 숙취에 잠든 이안에게 깊은 잠 마법을 사용한 후 타이론의 옆으로 이동해 그가 마차를 끄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대딸이나 보지로 서비스를 해준다.
당연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키지 않게 주위에 나와 진득한 정사를 즐긴 용병들이 가려주고 번갈아가며 나와 섹스를 했다.
덕분에 매일 매일이 즐거워 이안은 유독 피부가 좋아지고 생기가 도는 나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저녁시간 이안은 도저히 못버티겠다는 듯 오늘은 못 갈거 같다고 말하며 나라도 다녀오라고 말했다.
바로 침대에 뻗는 이안의 모습에 미소를 지은 난 바로 밖으로 빠져나왔다.
핀은 내가 혼자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얼굴에 씌워진 가면을 바로 벗어버리고 성욕으로 일그러진 추악하지만 열정적인 시선을 보이며 나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자신의 성욕을 거침없이 한시간 정도 나에게 풀어낸 다음에야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엎어졌다.
나와 함께 침대에 누워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쾌락의 여운을 즐기고 있던 순간 핀이 이제야 생각났다는 듯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상자를 꺼내들고는 나에게 곧장 걸어왔다.
그의 얼굴에 변태적인흥분이 깃들어 있단 사실을 깨달은 난 살며시 기대서린 눈동자로 그를 바라보던 와중 핀이 상자를 열어 나에게 보여주었다.
상자 안에는 세개의 링이 들어있었다.
의아한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니 그가 옅은 흥분이 깃든 얼굴로 말을 꺼냈다.
"혹시... 괘.. 괜찮으시면 이것도 껴주실 수 있으십니까?"
"이건 뭔가요?"
"하아 하아 이.. 이건 당신의 유...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핀은 변태같이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방금 전까지 8번이나 사정한 자신의 자지를 다시금 빳빳히 고개를 치켜들게 만들었다.
그의 말을 들은 난 청명하게 웃었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방금전까지 그의 자지가 들어있었던 보지를 활짝 벌리고 발딱 솟아오른 유두가 달린가슴을 양손을 붙잡아 강조하듯 내밀면서 촉촉하게 젖은 눈빛으로 유혹했다.
나의 행동을 허락으로 받아들인 핀은 한번 크게 자지를 껄떡이고는 바로 링을 붙잡아 들어올렸다.
그리고 잠시의 시간이 지난 후 나의 양쪽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은빛으로 빛나는 링이 짤랑였다.
약간의 피가 스며나오는 것을 확인한 난 바로 치유능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유혹하듯 짤랑 짤랑 링을 흔들던 난 왠지 모르게 감도가 더 높아졌다는 느낌을 들었다.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던 내가 말했다.
"이거 마법물품인가요?"
"ㅇ... 예 감도를 더욱 높이는 마법이 꿀꺽 걸려있죠.... 그래서 이렇게 잡아서 당기면"
그가 나의 유두에 걸린 두개의 링을 양손으로 붙잡고 거칠게 잡아당긴다.
"히이이잇!!♥♥"
난 유두에서 느껴지는 번개가 치는 듯한 짜릿한 쾌감에몸서리를 쳤다.
그가 손을 놓자 핀의 손에 이끌려 빳빳히 선 가슴은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왔다.
하지만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쾌감은 저릿저릿 유두에 머물러 오싹한 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상상 이상의 쾌감에 깜짝 놀란 난 놀라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핀을 바라보다 꿀꺽 침을 삼켰다.
그리고 기대서린 눈동자로 손을 뻗어 보지를 매만졌다.
핀은 하복부에 그려진 선명한 자궁문신 그리고 그 아래에 위치한 은빛 고리와 벌름거리는 보지를 바라보며 자지를한번 더 껄떡이고 나에게 달려들어 바로 보지에 박아넣었다.
내가 푸욱 박혀오는 자지를 인정사정 없이 조이는 순간 핀이 나의 유두에 달려있는 링을 붙잡고 위로 들려올리며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하으으읏!!♥♥♥♥ 호오옷!♥♥ 뭐야아아♥♥ 이거어어!!♥♥ 장난 아니야아♥♥"
"그... 그레이스니이임!! 여.. 여기서 더 조이실 수 있다니!! 링을 잡아당길때 마다 보지가 꾸물꾸물 허어억!! 이안님이 너무 부럽군요!! 이런 극상의 보지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니! 헉! 헉! 헉!"
"앙♥ 아앙♥ 그런 소리하지아앙♥♥♥ 지금은♥♥ 지금은 핀의 아내니깐♥♥♥"
"아아아!! 그레이스! 그레이스으으!!"
거칠게 허리를 흔들던 핀은 나의 말을 듣고 고리가 달린 유두를 찢을 것 마냥 양쪽으로 벌린 후 나와 진득한 딥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난 가슴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과 보지에서 느껴지는 꿰뚫리는 듯한 쾌감에 헐떡였다.
그리고 그의 허리가 거칠게 흔들릴때 마다 핀의 허리가 나의 클리토리스에 닿았다.
번쩍! 번쩍!
난 뇌를 녹여버리는 강렬한 쾌감에 맥을못췄다.
이미 내 머리속에서는 이안에 대해 생각하며 쾌감을 얻는 것 보다 더한 쾌락에 녹아내려 짐승같이 신음소리를 내며 양팔로 이불보를 꽉 잡으며 핀의 허리놀림에 음탕하게 허덕이는 순간 그의 자지가 정확히 G스팟을 누르고 긁어버렸다.
전류가 온몸을 짜릿짜릿하게 감전시키는 듯한 쾌락에 난 아주 쉽게 절정에 도달하며 조수를 뿜었다.
물론 핀은 나의 모습은 신경도 쓰지 않고 허리를 흔들었다.
다만 핀도 상상 이상으로 조이는 나의 보지와 이미 몇번이고 사정해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자지 덕분에 오래 버티지 못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몇번이고 거칠게 허리를 흔들던 핀의 자지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을 느낀 난 재빠르게 양손과 양다리로 그의 몸을 다정하게 끌어안았다.
나의 몸에 느껴지는 수컷의 뜨겁게 달아오른 몸에더욱 흥분한 난 하반신을 거세게 밀어붙인 핀과 끈적끈적하게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츄웁♥ 츄웁♥ 핀의 귀두에 달라붙은 자궁구에 정액이 뿜어져 나온다.
뷰르르릇! 뷰르르릇!! 뷰르릇!!
난 자궁에 뜨거운 정액이 다시금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행복한 쾌락에 사로잡혀 절정과 동시에 분수를 뿜었다.
츄르릅♥ 츄릅♥ 쪼오옵♥ 쪼옥♥
서로의 물컹한혀를 교환하며 질척하게 키스를 나누던 우린 다시금 교배 열정에 휩싸여 뒤엉켰다.
* * *
마차에 타 이동하던 난 오래간만에 재정신으로 앉아있는 이안의 옆에서 생각 이상으로 정력이 강한 핀과의 어젯밤을 생각했다.
결국 어젯밤은 핀과 아침 해가 떠오를 때 까지 뒤엉켜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한 쾌락 중 가장 좋았던 어젯밤을 상상하니 자연스럽게 보지가 젖어들어간다.
야릇하게 숨을 내뱉고는 뜨겁게 달아오른 하복부를 살며시 매만졌다.
"무슨 일 있어?"
나의 귀에 들어온 이안의 상냥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아..... 이안"
"응?"
"후후후♥ 우리.... 여기서 할까?"
"에...에엣? 하.. 하지만 밖에 사람들이"
"뭐 어때♥"
얼굴을 빨갛게 붉힌 이안은 자기도 영 생각이 없지는 않았는지 강하게 거부하지는 않았다.
난 약간 주저하는 이안에게 달라붙어 음란하게 손을 뻗어 그의 허벅지에서 부터 천천히 애무하듯 올라갔다.
그리고 그의 자지가 위치한 곳을 만지니 귀여운 이안의 자지가 단단해진 것을 확인했다.
내가 야릇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의 옷을 천천히 전부 벗겼다.
이안은 얌전히 나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나도 스트립쇼를 하듯 모든 옷을 벗은 뒤 그의 위에 올라탔다.
이안은 그제서야 나의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달려있는 은빛 고리를 발견하고 의아한 눈초리로 나에게 물어봤다.
"그레이스? 이건?"
"후후후♥ 어때♥ 잘 어울려? 핀씨가 우리 자기가 좋아할거라고 선물로 주던데...♥"
"피.. 핀이?"
"응 어제 선물로 주더라고 우리 자기하고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
살며시 이안의 눈치를 살펴보니 이안은 나의 말에 전혀 의심도 하지 않고 그저 은빛 고리를 바라보며 자지를 꿈틀거리고 있었다.
'정말이지 순수하네... 우리 자기..... 후후후'
나의 말에 한치의 의심도 품지 않는 이안의 모습에 나의 얼굴에는 탕부의 얼굴이 덧씌워졌다.
그리고 그의 자지 위에 올라타 뜨겁게 달아오른 보지에 푸우욱 집어넣었다.
이안은 너무 오래간만의 보지에 강렬한 쾌감을 느꼈는지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뜨거운 숨을 몰아쉬었다.
그 모습에 이안의 얼굴을 때어낸 난 혹시 이안이 잡아당기면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그에게 과시하듯 양쪽 가슴을 붙잡아 내밀며 속삭였다.
"우리 자기 한번 잡아당겨볼까?"
"꿀꺽"
침을 삼킨 이안이 조심스럽게 나의 유두에 달린 고리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뒤 조심스럽게 잡아당겼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았다.
약간 실망한 난 억지로라도 기분 좋은 듯 신음소리를 흘리며 그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