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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화 〉31화 - 어서오세요! 오나홀 무료 사용소에 (32/190)



〈 32화 〉31화 - 어서오세요! 오나홀 무료 사용소에

그레이스 SIDE


정신없이 서로를 탐하던 와중 정신을 차리니 숲은 주황색 햇볕으로 둘러싸여져 있었다.

난 부드러운 잔디 위에 엎어져 엉덩이를 높게 치들고 흠칫 흠칫 떨며 자궁 가득 들어찬 정액을 배출하고 있었다.


유독 거칠었던 카온의 격렬한 섹스에 한층 더 그의 자지에 빠지는 것만 같았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몸을 단장한 후 우리는 약속했던 장소로 이동했다.

당연하지만 움직이면서도 우린 서로의 몸을 희롱하며 한번의 절정과 사정을 경험하면서 도달하게 됬다.

"그레이스!!"

환하게 웃는 이안의 모습에 약간 죄책감을 느끼면서 그에게 다가갔다.

몸에서 짙게 풍기는 강렬한 수컷과 암컷의 냄새에 혹시라도 이안에게 들키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이안은  순진한 얼굴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약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응? 근대 아무것도  만났어?"


"아 이상하게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고 하하"

이안은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은 우리 둘의 모습에 의아한 눈길을 보내기는 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는 말에 순수하게 믿고 고개를 끄덕였다.

 모습에 한번더 심장이 떨려왔다.

이안은 날 믿고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말을 듣더라도 날 믿어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 순수하면서도 올곧은 나만을 바라보는 사랑


이안의 사랑을 느낄때마다 난 가슴 속 깊은 곳을 채워주는 느낌에 배시시 웃으며 집으로 갔다.


물론 사랑과 쾌락은 별개다.


그날 이안을 제외하고 카온, 무자크, 어머니, 나는 아침까지 쾌락에 절어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 * *

뜨거운 태양이 마을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숲을 다녀온 뒤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마을은 최근 굉장히 더워진 완연한 여름의 기색에 축 처지는  했다.

어느덧 무자크도 떠나기 까지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우리들의 수련과 어머니 혹은 나와의 섹스에 모든 시간을 쏟아붓고 있었다.


오늘도 아침부터 카온, 나, 이안 세명은 무자크의 수련을 받고 있었다.

첫날 이 무투술이 단순한 육체를 단련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바가 있었다.


따라하면 따라할수록 그런 생각은 더욱 깊어졌다.


그리고 알아차렸다.

이 무투술은 육체만 강화시키는게 아니다.


  근본적인 나를 강화시킨다.


그리고 최근에는 나의 안에 들어있는 무엇인가가 성장한다는 사실도 함께 인지했다.


이 무투술은 믿을 수 없지만 영혼을 강화시킨다.


육체와 정신의 강화는 영혼이 강화되며 일어나는 부차적인 요소에 불과하다는 것도 확실히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 무자크에게 다가가 물어봤다.


무자크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영혼이 성장하며 정신은 강인해지고 육체는 성장한 영혼을 담기위해 더욱 단단해진다.


무투술을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인간은 신에 가까워진다.


무투술을 배운자가 신이 되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다.


그의 씨앗을 받은 아이는 일부분이지만 부모의 영혼 일부분을 받아 더욱 쉽게 신에 다가갈 수 있다.


그래서 오크는  많은 신을 위해 무투술을 모든 사람에게 친구가 되는 조건으로 베풀고 더 많은 자손을 낳기 위해 다른 여성을 약탈하고 범하고 아이를 낳게 한다.

오크의 약탈은 더 많은 신을 위한 숭고한 종교활동임과 동시에 다른 남성의 여성을 빼앗는 잔혹한 약탈활동이기도 하다.


그리고 흥미롭다는  날 바라보며 말했다.


이렇게 성장이 빠른 사람은 처음이라고 어쩌면  신이 되거나 신이 될 아이를 낳을 수 있을거 같다고 말한  나중에 친우로써 대접만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신.....


상상도 못했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그냥 쾌락만 탐하고 내키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뿐인데 신이 될 수도 있다니....

나의 마음속에서 꿈틀꿈틀 야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신이 된다.


신이 되면 영원히 살아가며 모든 쾌락을 질리지도않고 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무자크는 영혼의 성장하면 할수록 정신과 육체가성장하는 이유를 영생에 대한 대비를 위한 것이라 말했다.


영생은 필멸자에게 허락되지 않은 영역이다.

나약한 정신과 빈약한 육체를 가진 자에게 영생은 어떤 의미에서는 저주와 같은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영혼의 성장과 육체와 정신의 성장은 동반되어야 한다.


육체, 영혼, 정신 세가지는 모두 균등하게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성장해야한다.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고 더욱 열심히 수련하기 시작했다.


신이되면 영원히 질리지도 않고 쾌락을 탐할 수 있다.


 욕망 하나만으로  의욕에 불타올랐다.


보다 열정적으로 보다 의욕을 담아서 도끼를 내지른다.

기대와 설렘을 가슴 속에 담아두고 오늘도 도끼를 내지른다.

정신없이 훈련을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내일은 쉬도록 해라 알았나?"

하늘을 보고 훈련을 끝내기 위해 무자크가 말했다.


"예!"


우리들은 의욕에 가득 차 말했다.

무자크에게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잇다는 소리를 듣고  후 세명 모두 야심에 불타올랐기 때문이었다.

더 수련하고 싶었지만 적절한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무자크의 모습에 우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쉬고 있었다.

그리고 무자크가 이어서 말했다.


"아 내일은 쉬고 그 다음날에는 모두 모여서 식사라도 하자꾸나"

무자크가 내일 모래 떠난다.

약간의 부채감과 아쉬운 마음에 오늘과 내일 질펀하게 서비스나 해줄 생각에 허벅지를 비볐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모두 떠나고 난 뒤 무자크가 강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나른하게 옆에 누워 기분좋은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나와 어머니에게 말했다.

"내일은 흐흐흐 외출이나 하지"


"외출이요?"


 아직도 남아있는 쾌락의 여운에 나른한 숨을 몰아쉬며 물어봤다.


"흐흐흐 그래 너희 가족은 모두 좋아할만한 곳이지 크흐흐 기대하라고"


불길하게 웃는 무자크의 모습에 나의 자궁은 큥♥ 큥♥ 떨려왔다.


질펀하게 섹스를 즐기고 잠들은 우리는 일어나자 마자 아침 식사를 먹고 외출 준비를 마쳤다.


밖에서는 우리들의 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정상적인 옷을 입고 외출준비를 마치자 마자 우린 무자크의 인도에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단란한 가족 행세를 하며 4명이서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던 와중 우리가 관광객들을 위한 구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곳에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의아한 눈초리로 고개를 갸웃거리던 와중 무자크가 우리들을 외곽지역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는 골목길 구석에 위치한 허름한 나무판자로 이루어진 집이 모습을 들어냈다.

무자크는 아주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선 뒤 지하로 통하는 문을 열고 우릴 그곳으로 이끌었다.

기다란 통로는 중간 중간 발광석이 붙어있어 앞을 보는대 어려움은 없었다.

어머니와 나는 약간 호기심이 담긴 눈동자로 주위를 둘러보았고 아버지는 약간 불안감이 서린 눈동자로 무자크의 등을 훔쳐보고 있었다.


그렇게  복도를 따라 걸어가던 와중 우리들의 앞에 철로 이루어진 문이 모습을 들어냈다.

무자크가 철문을 손으로 쿵! 쿵! 두드렸다.

철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복도를 따라 울려퍼지고  적막함이 우리들을 감싸오던 와중 철문 너머에서 음침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쇼"

"무자크다!"

"....... 기다리쇼"


음침한 어조의 사내는 무자크의 당당한 목소리를 듣고 잠시 침묵하고 말을 이어나갔다.

곧 철컹이는 소리와 함께 두툼한 철문이 열렸다.

후드를 뒤집어 쓴 음침한 얼굴의 사내가 우리들에게 손짓했다.

무자크는 당당하게 안으로 들어섰으며 우리들도 그 뒤를 따라 들어갔다.

음침한 사내가 우리들을 따라오며 앞에 있는 나무문에 달려있는 열쇠구멍에 손에 들고 있던 열쇠를 꽃아 돌린 후 문을 열고 성의 없는 목소리와 몸놀림으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환락의 거리에 어서오시오"

그리고 우리들은  눈을 크게 뜨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나무 문 너머에는 옅은 붉은 빛으로 빛나는 거리에 관광객들로 보이는 여러 사람들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창녀처럼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와 호객행위를 하는 여성들로 넘처흐르고 있었다.


공기 중에 느껴지는음란한 기류에 우리들은 흥분했다.


우리가 기대서린 눈동자로 무자크를 바라보자 무자크는 우리 가족들의 눈동자를 보고 씨익 웃고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고개짓을 하고 앞장서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무자크의 뒤를 따라가면서 다종다양한 종족들의 눈초리가 집중되는 것을 느꼈다.

그들의 성욕으로 물든 눈동자는 나와 어머니의 압도적인 미모와 몸매에 집중되어 있었다.

물론 그 중에서는 몸집이 작은 아버지에게도 쏠려있었다.

아버지는 그들의 뜨거운 시선에 얼굴을 붉히며 발기된 모양인지 양손으로 자신의 고간을 잡으며 약간 열띤 숨을 내뱉었다.


우린 분홍빛발광석을 밝혀놓은 퇴폐적인 분위기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무자크를 따라갔다.

건물의 주인으로 보이는 붉은색의 머리카락을 대충 끌어모아 묶은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이 나른하게 의자에 앉아 연초를 태우고 있었다.


"어머 진짜 올줄은 몰랐는데 흐응..... 당신 뒤의 사람들이 상품?"


그 여성은 무자크를 보자마자 입에 물린 담뱃대를 내려놓고 우리들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말했다.

"아 그래 그들이 원할 때만 이지만 흐흐흐 그럼 하루 빌리도록 하지 괜찮겠지?"

"그래 나야  나쁜 거래는 아니니깐 후후후 그나저나 정말 상등품인걸?"


도톰한 붉은빛의 입술을 핥짝이며 우리들을 탐난다는 듯이 바라봤다.

무자크는 그런 시선에 피식 웃고는 우리들에게 손짓하여 복도로 들어섰다.

세명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복도의 양쪽에는 붉은색 천으로 가려진 방들이 즐비해 있었다.


무자크는 왼쪽에 위치한 가장 가까운 방에 들어섰다.


방 안은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방안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특이하다고 할만한 것은 정면에 위치한 동그란 구멍들 여러개였다.


무자크는 그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나와 어머니에게 말했다.


"전부 벗어라 옷은 이제 필요없을테니 흐흐흐"

우린 퇴폐적인 분위기인 이곳에서 당할 일을 상상하며 거침없이 옷을 벗어 던졌다.


기대서린 눈동자로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에 무자크는 씨익 웃으며 아버지에게 시선을 돌렸다.

"에런 뭐하는 거지? 너도 벗어야지"


아버지는 약간 주저하다가 결국 우리들의 눈초리에 굴복하고 옷을 벗었다.


고간을 가린 정조대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버지의 유두는 흥분으로 인해 꼿꼿히 서있었다.

무자크는 방 구석에서 나무판자를 꺼내들고 그곳에 무엇인가를 끄적인 뒤 아버지의 눈을 가죽 눈가리개를 씌운 후 입안에 공을 집어넣어 단단히 묶어 소리도 내지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목에 나무표지판을 걸어 놓았다.

"쿠쿡..."

표지판에 적혀져 있는 문구에 어머니와 나는 재밌다는 듯 웃었다.


표지판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저의 아내와 딸을 여러분들의 오나홀로 사용해주세요. 마조 수컷이 자지를 흔들며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늠름한 자지로 아내에게 두번째 아이를 딸에게는 첫번째 아이를 임신시켜주세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정조대를 착용하고 자신의 목에 걸린 표지판을 손을 붙잡아 들어올리고 달뜬 숨을 몰아쉬어 입에 물린 공 사이로 침을 흘리는 아버지의 모습은 굉장히 에로했다.


무자크가 아버지를 구멍 사이에 세워놓은 다음 우리 둘을 아버지 좌측과 우측 구멍으로 인도했다.

우린  똑 애액을 흘리며 그 구멍 안에 기쁜 마음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구멍이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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