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화 〉30화 - 이안 몰래 허리 운동
그레이스 SIDE
싱그러운 자연의 녹빛이 일렁이는 숲속에서 한 남성과 여성이 서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앙♥ 하앙♥ 흐응♥ 응♥ 아앙♥"
차가운 분위기의미녀는 남성의 위에 올라타 잔뜩 흐트러진 표정으로야릇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며 은빛과 푸른빛이 뒤섞인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바람과 거칠기 짝이 없는 움직임에 흔들면서 쾌락을 탐하고 있었다.
"크으읏..... 그레이스.... 그레이스....!!"
"하읏♥ 응♥ 카오온♥ 카온♥♥♥ 좋아♥ 좋아아♥♥"
그 여성은 나 남성은 카온이었다.
갑작스럽게 이런 장면이 나온 이유는 오늘 아침 있었던 일 덕분이다.
그날 밤 결국 저녁을 먹은 뒤 밤이 되고 난 뒤 방에 몰래 찾아온 카온 덕분에 난 잠을 자지 못했다.
격렬하게 섹스를 즐기던 와중 나의 예리한 귀에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쾌락으로 새하얗게 표백이 된 머리속에 경각심이 예리한 종처럼 울리는 느낌에 온힘을 다해 신음소리를 참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카온은 멈추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조용해진 나의 모습에 도리어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자신의 무한한 정력을 뽐내고 있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방안에는 이미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 축축하게 젖은 우리 둘의 하반신이 서로 부딪히며 질척거리는 물기어린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발자국 소리는 나의 방문 앞에 멈춰섰다.
'아아... 이안이야 이안이야♥ 안돼♥ 이안 안돼에에♥♥♥ 들어오면 안돼요오오옷♥♥♥♥♥"
찔러넣을 때 마다 머리를 녹여버리는 듯한 강렬한 쾌감에 몸을 부들부들 떠는 순간 문고리가 돌아갔다.
'가버렷♥♥ 가버려어어엇♥♥♥♥♥'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쾌락에 격렬하게 절정에 이른 난 이미 눅눅하게 교미의 흔적으로 가득찬 방안에 암컷의 향기를 추가하며 조수를 뿜어댔다.
철컥 철컥
문은 열리지 않았다.
부들부들 다리를 떨어대며 절정에 이른 나의 모습에도 카온은 우악스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한동안 열리지 않는 문고리를 붙잡고 열려고 시도하던 이안은 몇번을 더 그러다 포기하고 나의 방문 앞에서 서성이다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온과의 격렬한 교미는 아침식사가 시작되고 나서야 끝을 맺었다.
황급히 카온이 가지고 온 마법봉을 사용해 몸을 청결하게 한 후 같이 내려갔다.
거실에는 식탁에 둘러 앉은 부모님과 무자크 그리고 이안은 이제 막 식사를 시작하려는 것 같았다.
"아~ 죄송해요 헤헤헤 문도잠그고 잠만잤네"
"죄송합니다. 어젯밤에 무리한 모양이군요."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자 자 어서 오렴 식사하고 또 훈련해야지♥"
나와 카온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미소짓는 어머니와 모두 알고 있다는 듯 능글맞게 웃는 무자크, 약간 안쓰럽다는 듯 살며시 이안을 흘겨보는 아버지 그리고 날 바라보며 아무런 의심도 가지지 않고 순수하게 미소짓는 이안의 모습에 나도 따라서 미소를 짓고 이안의 옆으로 가서 앉았다.
자리에 앉은 후 우리는 아침식사를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무자크가 입을 열었다.
"아 이안, 카온, 그레이스오늘은 밖에 나갈 예정이니 각자 무기를 준비하고 모이거라 알았지?"
"밖이요?"
"그래 시간은 촉박하니 최대한 많은걸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해서 말이다. 이 근처에 숲이있지? 그곳에서 실전경험이나 좀 쌓도록 하지"
"흐응 알았어요"
음흉한 기운이 느껴지는 무자크의 눈길에 절로 보지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식사를 마무리하고 손에 익은 해머를 손에 들고 거실로 내려왔다.
이안과 카온은 자기 무장을 챙기기 위해 집으로 향해 이 집에는 무자크와 나 어머니와 오늘은 휴식하시는 아버지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도 아버지는 홀딱 벗고 네발로 기어다니고 있었으며 어머니는 무자크의 우람한 자지에 박혀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아앙♥ 하읏♥ 앙♥ 아앙♥♥ 무자크니이임♥♥ 너무 조아요오오오♥♥♥"
"헉! 헉! 헉! 헉! 그레이스 내려왔군... 크읏!!"
"네에 정말이지 발정난 수컷처럼 교미한다니깐요♥"
난 손을 봉인당해 유두자위도 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간절한 눈빛을 무시하고 거침없이 허리를 놀리고 있는 무자크의 등 뒤로 다가가 유두를 매만지며 말했다.
"흐흐흐 너희 모녀가 그렇게 음란하게 박아달라는 듯이 암컷의 향기를 풍기는데 하루 참은 것만 해도 많이 참았지"
"흐흥♥ 그렇죠♥ 아이 잘했다아앙♥♥ 핥짝♥"
난 앞으로 이동해 무자크의 녹빛 유두를 쪽♥ 쪽♥ 음란하게 빨아먹으며 나머지 유두도 손가락으로 간질간질 자극하기 시작했다.
무자크는 그 둘이 나가는 순간 어머니의 보지에 박기 시작했는지 나의 가벼운 애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정을 준비하듯 더욱 거칠게 허리를 박아넣었다.
"크으읏!! 싼다! 암컷보지에 싼다아!!!!"
"앙♥하앙♥ 와줘요오오♥♥ 에런 전용 자궁에 정액을 가드윽♥ 채워주세요오옷♥♥♥"
뷰르르르르르릇!! 단 하루 참은 것 뿐인데 나의 귓가에 울려퍼지는 강렬한 사정음에 절로 보지가벌름거렸다.
몸을 흠칫 흠칫 떨며 길고 긴 사정을 끝낸 무자크가 천천히 어머니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고운 빛깔의 뿔을 두 손으로 쥐고 입보지에 거침없이 박아넣어 깨끗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츄풉♥ 츄웁♥ 츄풉♥ 츄풉♥
"아 그레이스 이번에 가게 되면 너와 카온이 한팀 나와 이안이 한팀이 될거다. 잘 알았겠지?"
음흉하게 미소를 띈 무자크는 손을 거침없이 움직여 자신의 자지를 깨끗하게 만드는 어머니의 입보지를 즐기며 말했다.
"츄릅♥ 흐응♥ 카온에게 왜 그리 잘해주시는 거에요?"
"흐흐흐 그 녀석 마음에 들었거든 바로 옆 방에 연인이 있는데도 용기있게 너의 방에 들어가서 질펀하게 즐기다니말이야 우리들은 쟁취하는 자들도 좋아하는 법이거든 크흐흐 뭐 질펀하게 즐기고 오라고"
"후후후♥ 정말이지 우리 무자크씨♥ 너무 욕심없는거 아니야? 난 당연히 무자크씨의 우람하고 늠름한 자지에 앙♥ 앙♥ 박힐줄 알았는데♥"
"크흐흐 난 재수씨의 보지가 있으니 상관없지 원래 배푸면서 사는게 좋은거라고?"
"정말 오크가 그런 말 하니깐 엄청 안어울리는거 알아?"
"원래 밖에서 살아가면 바뀌는 법이지 흐흐흐 자 청소도 끝났으니 가볼까?"
"네에♥"
츄우우웁♥♥
거칠게 자신의 자지를 어머니의 입보지에서 뽑아낸 무자크는 아직도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바지안에 우겨넣고 나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어머니는 엄청 행복한 얼굴로 정액이 흐르는 보지를 아버지의 입에 가지고 간 후 우리 둘을 배웅했다.
"잘 다녀와♥♥"
"다녀올게요 엄마~♥"
"그래♥ 그래♥ 아앙♥ 서방님 어떻게 입도 기분이 안좋을 수 있어요~♥ 정말이지 못써먹겠네 후후후♥"
열정적으로 어머니의 보지를 핥아대고 있는 아버지의 질척이는 혓소리를 들으며 우리 둘은 약속장소로 향했다.
* * *
마을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는 둘의 모습에 난 활기차게 달려 이안을 꼬옥 껴안았다.
"이안♥ 히히히♥ 좋아아♥♥"
"앗 그.. 그레이스 사람들이 쳐다보니깐 그.. 그만 크흠"
그만두라고 말 하면서도 이안은 나를 떼어내지는 않았다.
난 일부로 카온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더욱 이안에게 달라붙어 볼을 부볐다.
역시나 카온은 우리 둘의 애정행각에 순간 불타는 듯이 바라보다 재빠르게 감정을 숨겼다.
무자크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웃고있다 우리들에게 말했다.
"좋아 그럼 여기서는 둘씩 나뉘어서 행동하도록 하지 각자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나 짐승을 발견하면 제거하고 증거를 가지고 오는거다. 이안! 넌 나와 함께 간다. 너도 알고있겠지 이 중 네가 가장 약하다는 사실을?"
"으..음 예 알고있습니다."
"좋아 좋아 그럼 바로 시작하지 따라와라 이안!"
"예! 그레이스 다치지 말아줘"
절도있게 외친 이안이 여전히 자신에 달라붙어 있는 나를 바라보며 다정한 미소와 함께 말했다.
"후후후 걱정마 다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깐 이안 너도 조심해 알았지?♥"
"하하 그래 그래"
나의 걱정어린 시선에 흐뭇하게 웃던 이안은 무자크를 따라 숲 안으로 들어갔다.
난 손을 흔드는 그에게 마주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리고 나무에 가려 둘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되자 마자 카온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갈까?"
생긋 미소지으며 말하는 나의 모습에 카온은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질투심으로 가득 찬 카온의 모습에만족스럽게 웃은 난 숲 안으로 들어갔다.
살며시 주위를 둘러보자 인적이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주위의 모습에 살짝 카온을 흘겨보고는 과장되게 목깃을 흔들며 말했다.
"아아~♥ 더워라♥ 이제 완전 여름이네에.....♥"
".........."
그리고 그 자리에 멈추고 이번에는 짧은 스커트 치마 아랫단을 붙잡고 흔들다 의도적으로 치마 뒷부분을 잡아 카온에게 팬티를 입지 않은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보여주며 유혹하듯 펄럭이기 시작했다.
"아아~ 너무 더워어♥♥ 왜 이렇게 허벅지가 뜨겁지....♥ 하아♥♥ 덥다 더워♥♥♥"
뒤에서 느껴지는 카온의 불타오르는 시선이 뚫어져라 엉덩이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느끼고 오싹 오싹한 쾌감에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아랫쪽에 무성한 잔디에 똑 똑 떨어지는애액이 햇볕을 받아 반짝이기 시작한다.
카온은 이제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촉촉하게 젖어 벌름거리는 보지로 유혹하듯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에 바지가 터질 정도로 발기시키고 있었다.
그 우람하고 듬직한 자지의 크기에 핥짝 입술을 핥은 난 교태롭게 엉덩이를 흔들며 혼잣말 하듯 말했다.
"아아.....♥ 보지도♥ 너무 뜨겁다아....♥ 그리고.... 간지러워어.......♥♥ 누가 우람한 자지로 이 음란한 암컷의 보지를♥ 인정사정 없이긁어주면 좋을텐데♥♥♥"
나의 혼자말에 카온은 이성이 끊어진 얼굴로 옷을 벗어던지고 나에게 짐승처럼 달려들었다.
약간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적막한 숲속은 순식간에 달궈지며 음란한 암컷의 신음소리로 가득 들어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