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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화 〉20화 - 네토라레 서프라이즈! (21/190)



〈 21화 〉20화 - 네토라레 서프라이즈!

신시아 SIDE


오늘도 촌장님에게 잔뜩 범해져 사정없이 질내사정 당한 난 쾌락에 못이겨 암컷처럼 울부짖은 자신의 방금 전 행동에 우울한 마음만 들었다.

내가 밖으로 나오자 촌장님의 아들과 내 딸 그레이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쩐지 붉어진 그레이스의 얼굴 그리고 허벅지에 흐르는 하얗고 끈적이는 액체에 정신없었던 어젯밤에는 미쳐 생각하지도 못한 사실을 깨달았다.

딸은 이안이라는 좋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그것도 자기 엄마와 같은 지붕 아래에서 너무나도 자극적인 사실에 아까전 촌장님의 자지 형태로 바뀔 정도로 박힌 보지가 뀨웅♥ 거리며 다시금 달아올랐다.

붉어진 얼굴로 조용히 집으로 향하는 딸과 카온을 따라갔다. 집에 가까워 지면 질수록 사람의 인적이 없어지기 시작하자 앞서가던 둘은 연인인 듯 행동했다. 카온이 딸의 풍만한 엉덩이를 자신의 손바닥에 한가득 담아 아주 자연스럽게 만지작 거리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딸의 오른손을 카온 쪽으로 움직였다. 너무 궁금해 아주 조심스럽게 딸의 옆으로 가니 딸이 바지를 뚫을 듯이 발기되어 있는 카온의 극태 자지를 손으로 흔들고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아무리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는 한적한 골목길로 가고 있다해도 길거리에서 자기 엄마 앞에서 남자친구도 아닌 외간남자의 자지를 사랑스럽다는 듯 매만지는 모습에 지금까지 쌓아왔던 나의 모든 상식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카온의 거대한 자지에 시선이 갔다. 촌장님보다 더 커보이는 자지 심장이 미친듯이 떨리기 시작했다. 집에 도착하면 카온은 연기지만 나의 불륜대상이 된다.


두근 두근 두근

순간 카온과 내가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하자 내 보지는 잔뜩 흥분해 절로 벌름거리기 시작했다. 기대감으로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집에 도착하니 머리속에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만 가득차오르고 얼굴이 터질 것 처럼 빨갛게 달아올랐다.

뒤늦게 나의 그런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할 에런이 생각나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죄책감을 잊을 정도의 흥분과 기대감이 마음을 가득 채워갔다.


집으로 들어선 딸이 약간 흥분한  옅은 홍조를 볼에 띄며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자 그럼 설명할께요~ 우선 저녁부터 준비하고 아버지가 오시면 바로~ 시작하시는거에요~ 우선! 카온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못받아 모성애를 갈구하는 설정이에요. 엄마는 카온 옆에 앉아서 카온이 안쓰럽다고 아빠가 질투할 정도로 터치를 해주세요. 카온 너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계속 표출하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허벅지를 만진다거나 가슴 터치도 슬쩍 하고 알았지?"

"음"


"우우.... 역시... 그만두는게..."


"엄마....... 미리 알아놔야죠 그래야 아빠한테 촌장하고 있었던 일을 말하고 아빠의 공인으로 마음껏 섹스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버릴꺼에요?"


에런에 대한 죄책감에 내가 고개를 푹 숙이고 말하자 딸이 나의 볼을 잡고 들어올리면서 말했다.


"그리고....... 계속 협박이나 받으시면서 살건가요? 빠르든 늦든 결국 아빠는 알아차리게 돼 있어요. 엄마는 아빠를 사랑하지 않아요?"

"아니..... 사랑해......"


"그럼  깜짝 파티로 아빠의 취향부터 알아봐요. 아빠가 싫어하시면 촌장이 협박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바로 빠져나오고 좋아하시면......... 후후후♥ 그럼 더 기쁘게 해드려야죠 안그래요?"


음란하게 날 바라보며 입술을 핥는 딸의 모습에 보지가 뀨웅♥ 뀨웅♥ 저려오기 시작했다.


"우우...... 하지만 서방님이 날 싫어하면....."

"아니요 싫어하시지 않을거에요. 만약 촌장과의 일을 말하지 않고 아빠가 알아차리면...... 더 충격을 받으실거에요. 그러니깐 아빠가 직접 알아차리기 전에 엄마가 먼저 말해야해요."


진지하게 말을 꺼내는 딸의 눈동자에는 확신이 깃들어 있었다. 딸이 잠시 숨을 고르다 말을 이었다.

"엄마 이번에는 진심이에요. 엄마가 직접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엄마는 아빠의 사랑을 잃게 될거에요. 그걸 원하는 거에요?"


"........ 싫어......"

"괜찮아요. 엄마 제가 도와줄게요. 아빠도 이해해줄 거에요. 혹시 모르죠 이번 일을 계기로 아빠가 자신도 몰랐던걸깨닫게 될지 후후후♥"

"후우....... 그래 역시...... 내가 말하는 게 좋겠지 굉장히...... 무섭지만 말할게 내.... 잘못이니깐"

쓰읍 숨을 깊게들이키고 후우 하고 깊게 내쉬었다. 오늘 난 남편에게 에런에게 나의 사랑에게 내가 저지른 일들을 말해야 한다. 가슴이 거칠게 떨린다. 다시 치솟아 오르는 불안감에 손이 약간 떨린다. 온갖 잡생각이 나의 머리속을 가득 채웠다.날 경멸하면 어떻게 하지? 날 사랑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하지? ............ 더 이상  따스하게 앉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점점 불안감이 커져가는 순간 딸이 말했다.

"후후후 아이 우리 엄마 착하다~ 괜찮아요..... 전부 잘될거에요."

"웃 그.. 그레이스으....."

불안감에 떠는 나의 모습에 안심하라는 듯 머리를 쓰다듬는 딸의 손에 너무 부끄러웠다. 그리고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는 딸의 따스한 손길이 느껴진다. 불안감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따스한 손길에 나도 모르게 불안한 가슴이 진정되기 시작했다. 딸이 속삭이는듯 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가족을 믿으라고 내가 있다고 엄마는 혼자가 아니라고 속삭인다.

눈물이 흐를 정도로 따스한 손길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차갑고 외로웠던 나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주기 시작했다.


'으으... 울지마 신시아  엄마야 엄마 울면..... 안돼.....'


꾹 눈을 감고 눈물을 참은 난 살며시 눈을 뜨고 말했다.

"일단 식사 준비 먼저 하자"

"후후후 네"


* * *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잠시 마음을 정리했다. 그리고 힐긋 힐긋 옆에 앉은 카온을 눈짓하며 얼굴을 붉혔다. 카온은 딸과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내 귓가에 들어오는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그저 카온의 터질 것 처럼 부풀어 오른 자지만 눈에 담을 뿐이었다. 스위치가 켜지는 것이 느껴진다. 꿀꺽 침을 삼켰다.

'으응♥ 요... 즘 스위치가 너무 순식간에 켜져....♥ 하아♥ 하아♥'

올라간 스위치는 나의 몸을 즉시 교미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보지는 촉촉하게 적셔지기 시작하고 자궁은 정액이 고프다는 듯 큥♥ 큥♥ 떨려왔다. 유두가 자동으로 바짝 서고 내 눈은 카온의 늠름한 자지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손이 근질근질했다. 당장이라도 가랑이 사이에 집어넣고 격렬하게 비비며 카온에게 박아달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곧..... 에런이 오니깐 그러니깐 참자... 그럼 하아♥ 하아♥ 더어....♥ 기분 좋아질거야....♥♥ 빨리 와줘 에런......♥♥♥'

나의 심장은 기대서린 설램으로 두근 두근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에런이 도착했다.


끼익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휙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에런이 지친 얼굴로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가슴 속에서 기쁨이 흘러넘쳤다.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한 기대가 마치 첫사랑을 하던 순간으로 돌아간듯 두근 두근 떨리기 시작했다.

"어서와요 서방님♥"

"응 돌아왔어..... 그나저나 카온.... 이니?"

에런은 반갑게 맞아주는 나의 모습에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자신이 있어야  자리에 근육질의 자신보다 50cm 는  2M의 거인이 앉아있다는 사실에 의아한 눈길을 보냈다.


난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응 맞아 촌장님댁 아들이야 우리 딸하고 요즘 친하게 지내더라고 그래서 밥좀 먹고 가라고 했지 자 우리 서방님은 오래간만에  옆에 앉아 후후후♥"


"아 그래? 만나서 반갑구나 신시아가 요리실력은 뛰어나니깐 잘 먹고 가렴"

"예 감사합니다."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하는 카온의 모습에 에런은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딸의 옆에 앉았다.


꿀꺽


마른침을 삼켰다. 난 지금 카온의 눈 앞에서 다른 남자와 연기지만 사이 좋은 흉내를 내야한다. 그것도 음란한 방향으로 사이가 좋은 연기를 해야된다는 사실에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만 같았다.


"오늘도 맛있어 보이네 하하하 잘먹을께 여보"


"ㄴ..네에"

쿵 쿵 쿵 떨리는 심장에 나도 모르게 말을 더듬었지만 에런은 전혀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는지 수저를 들었다. 살짝 떨리는 손으로 수저를 집어든 순간 딸이 눈짓하기 시작했다. 시작하라는 뜻이었다.


꿀꺽 다시 한번 더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카온의 거대 자지를 흘겨보고 전혀 긴장되지 않는다는 듯 음식을 입에 넣고 있는 카온의 남자다운 굵직한 팔을 만지작거렸다.


"음식은 입맛에 맞니?"

 흥분으로 떨리는 보지를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작위적으로 상냥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예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없어서 그런지 하녀가 만들어서 준것을 제외하고는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역시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은 다르군요."


카온이 기다렸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는  내려보면서 말했다.

"어머 다행이네♥ 후후후♥ 많이♥ 먹으렴♥"

 자연스럽게 팔을 문지르던 손을 가슴으로 옮긴 후 신기하다는 듯 꾹  눌렀다. 그리고 유두가 있음직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비비며 말을 이어나갔다.


"와아♥ 가슴 좀 봐 대단하네♥♥ 운동 열심히 하나봐♥ 어떤 운동해?♥♥"

"글쎄요 운동은 별로 안하고 있습니다. 아.... 그것도 운동이라고 한다면 하루종일 하고 있는게 있네요."

"응? 그게 뭔데?"

"........ 여성분과 하는 격렬한 행동이 있죠. 하루종일 하다보면 확실히 힘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상대방도 완전히 지쳐서 꿈틀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씨익 미소지으며 말하는 카온의 모습에 분명 연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인내심이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꿀꺽 침을 삼키고는 손을 아래로 내리려는 순간 남편이 내가 유두를 비비는 모습에 볼에 옅은 홍조를 띄고는 의아한 눈동자로 나에게 말했다.

"여보 카온이 식사하는  방해하면 안 되지"


남편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가슴에서 손을 뗀 후 미안하다는 듯 카온에게 말했다.

"미안 식사하는데 방해했네. 우리 카온 몸이 아주 튼실하길래 서방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물어봤는데.... 불쾌했으면 미안해...."


"괜찮습니다. 어머니가 없었던 탓인지 이런 관심이 불쾌하진 않군요."


"후후후 고마워"

내가 시무룩한 기색을 풍기며 사과하자 카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은은하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리고 다시 식사에 집중하는 나와 카온의 모습에 에런은 무슨 상상을 하는지 불안함과 의아함 그리고 약간의 열기가 뒤섞인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나와 카온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한번도 본적 없는 약간의 불안함과 열기가 깃든눈동자에 순간 오싹오싹 몸이 달아올랐다.

"자 이것도 좀 먹어보렴"


난 상냥하게 웃으며 반찬을 하나 집어들어 카온의 입에 가져가며 말했다.

"아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카온이 입을 벌리는 순간  고의적으로 반찬을 떨어트렸다.


"어머 미안해!"

 화들짝 놀란 척하며 바로 상체를 숙여 식탁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나의  앞에 있는 우람한 자지의 모습에 원래 계획은 머리속에서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아아...... 에런 앞에서.... 서방님 앞에서...... 하아♥ 하아♥ 하아♥ 미안....♥♥♥ 에런♥♥♥♥'

두근 두근 두근


심장이 터질 것 처럼 뛰면서 온몸을 뜨겁게 달궈버렸다. 극도로 흥분해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한 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입에 고인 군침을 꿀꺽 삼키고 성욕으로 벌겋게 충열된 눈으로 껄떡이는 자지를 바라보며 손을 움직였다.

손가락이 닿는 순간 자지가 벌떡 뛰었다.


"굴러갔나요?"

카온은 아무렇지도 않게 날 내려다보며 말했다. 난 바닥에 떨어진 반찬을 손으로 집어들어 껄떡이는 자지 위에 올려놓은 뒤 달뜬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응♥ 보이지를 않네♥♥ 하아♥ 하아♥ 차.. 찾지 않으면  되겠지?♥♥"

"............ 그렇군요. 찾아야 겠죠 식사시간 이후에..... 발 아래만 조심하면 되겠네요. 그렇죠?"


"............... 하아♥ 그래야겠구나"

자중하라는 듯 쳐다보는 카온의 눈동자에 흥분이 조금 가라앉았다. 잠시 심호흡을  후 난 약간 빨개진 얼굴로 식탁 아래에서나왔다. 그리고 에런을 살펴보자 에런은 몽롱한 눈동자로 나와 카온을 번갈아 보며 생각에 빠져있었다.

"............. 못찾았나보네?"

내가 약간 열기서린 눈동자로 바라보자 정신을 차린 에런이 말했다. 나의 빨개진 얼굴과 아주 자연스럽게 식탁 위에 올려진 카온의 손을 매만지는 것을 보고 무슨 상상을 했는지 에런의 볼이 약간 붉은색으로 달아올라 있었다.


"응♥ 서방님도  밑 조심해 줘♥ 후후후♥"

내가 카온의 남자다운 손을 만지작 거리며 음란한 미소와 함께 교태로운 목소리로 말하자 에런이 더욱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무언가를 느꼈는지 딸이 에런을 흘겨 보다가 눈을 빛냈다.


그리고 딸이 은밀하게 우리 둘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에런이 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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